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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의 현재와 과거, 경남의 문화와 전설... 익숙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애착 무한자연돌이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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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진주사랑한국작곡가회

진주8경에 핀 노래 꽃

진주사랑한국작곡가회에서 오는 114() 오후 5시 경상국립대학교 예술관 콘서트홀, 118() 오후7시 진주 영성아트홀에서 양일간에 걸처 진주 8경에 핀 노래 꽃이라는 주제로 창작 가곡의 무대를 마련한다.

매년 3회 이상 신작가곡을 발표하는 진주사랑한국작곡가회의 이번 공연은 진주시의 명소 진주8의 내용을 담은 시에 영남을 대표하는 작곡가들이 곡조를 붙였다.

불리워지는 작품으로는 작곡가 김창재의 촉석루”(안정애 시), 작곡가 이종만의 비봉산 솔숲길”(박종현 시), 작곡가 정강석의 월아산 봄“(정삼희 시), 작곡가 김범기의 남강 대숲길“(박진욱 시), 작곡가 권은실의 봄날 남강“(황숙자 시) 작곡가 김영국의 꿈꾸는 금호 호수“(김정희 시), 작곡가 진규영의 강주 연못“(정삼희 시), 작곡가 오세일의 강주 연못2“(김정희 시), 작곡가 백주엽의 진양호 노을“(하재숙 시), 작곡가 박동자의 ~망진산아!“(김연종 시) 작곡가 전욱용의 촉석루“(정삼희), 작곡가 최유리의 남강 물빛 속에는“(김정희)이다.

연주자와 단체로는 테너 은형기, 소프라노 이윤지, 바리톤 신화수, 소프라노 김민정, 고은빛소리 하모닉 중창단, 진주챔버콰이어, 클래식앙상블케이(K)가 노래한다.

풍부한 역사와 문화 & 자연환경이 살아 숨쉬는 진주의 8경을 담은 창작가곡의 아름다운 풍경들을 두 눈이 아닌 두 귀로 담아가는 공연이 되리라 본다.

 

진주 8경은 1경 촉석루, 2경 남강의암, 3경 뒤벼리, 4경 새벼리, 5경 망진산 봉수대, 6경 비봉산의 봄, 7경 월아산 해돋이, 8경 진양호 노을이다.

문의처 : 010-5522-0779

지난 주 목요일 보내온 메일인데 이제야 열어본다.

회사 업무를 하지 않으니 신문보기 메일 확인하기는 자연히 게을러졌다.

그래도 한동안은 보도자료가 날아올 테고...

그럴 때마다 일단은 내 블로그에 올리고 담당 기자에게 전할 건 전하고...

해야 겠지.

Posted by 무한자연돌이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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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일로 받은 보도자료.

보도자료를 그냥 썩히기엔 아깝고... 미디어웜홀 블로그에 기록해둬야겠다.

 

홍남표 창원시장, 2024 제7회 창원조각비엔날레 예술감독 현시원 위촉
- 27일 오전, 간부회의에 앞서 시정 회의실에서 위촉장 수여


홍남표 창원시장(창원문화재단 이사장)은 27일 오전, 간부회의에 앞서 시정회의실에서 ‘2024 제7회 창원조각비엔날레’ 예술감독 현시원 전시공간 시청각 랩 대표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 날 간부회의 참석자들도 현시원 감독에게 축하의 박수로 환영했다. 

현시원 예술감독은 전시 기획 등 미술 현장 경험뿐 아니라 학술, 출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조각 장르를 현대 미술의 다양성 속에서 이해하는 시각을 갖추었음은 물론, 창원조각비엔날레를 국내외 미술계에 조각으로서 담론을 제시하고, 창원시를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조각 도시로서 알리고, 도시 전체의 축제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기획력을 가진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았다.

오늘 임명장을 받은 현시원 예술감독은 “동북아 중심도시 창원에서 미술 공간 안팎을 넘어 도시 전체와 호흡하는 조각 국제 비엔날레를 이끌게 되어 무척 영광이다.” 며 “조각의 거장을 여럿 배출한 도시 창원의 정신과 초심을 잃지 않고 살피며, 독일 뮌스터 프로젝트 이상의 세계 시민, 예술가들과 대화하는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창원문화재단은 위촉식 이후로 현시원 예술감독과 2024년 하반기에 진행될 창원조각비엔날레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주제와 장소 선정, 인력 구성 등을 해나갈 예정이다.

Posted by 무한자연돌이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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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를 받았으니 공유하고...

별 신경을 안 쓰고 있었는데, 

성춘석 진해미협지부장이 오현수 경남민예총 이사장과 함게 보러 가자고 연락이 왔네.

19일이 토요일... 별 다른 일 없으니 보러가야겠지. 약속을 했으니.

 

부산과 제주, 지역 예술가들이 함께 부르는

4·3창작오페라 <순이삼촌>

2023.7.28.()1030~ 부산민주공원에서 제작발표회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 부산오페라합창단,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 출연

 

 

43창작오페라 <순이삼촌> 오는 728일 부산민주공원에서 제작발표회

2020년 제주도 초연 이후, 전국 세 번째 무대로 부산에서 개최

 

부산문화회관(대표이사 이정필), 제주시(시장 강병삼), 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고희범)이 공동 기획하고, 부산제주특별자치도민회(회장 김대현) 등이 후원하는 43창작오페라 <순이삼촌> 공연이 오는 819일 부산문화회관 무대에 오른다.

 

43창작오페라 <순이삼촌>194731일부터 1954921일까지 77개월에 걸쳐 제주도에서 일어난 민간인들이 집단학살된 참사를 내용으로 한 작품이다. 제주 43의 아픔과 북촌리에서 벌어진 집단학살에서 특히 아이를 잃은 어미의 슬픔을 4막의 오페라로 표현한 43창작오페라<순이삼촌>은 제주 43사건이 금기시되던 시절 세상에 널리 알린 현기영 작가의 소설 순이삼촌(1978)이 원작이다. 원작자, 배우, 연출가 등 제주의 문화예술인들이 힘을 모아 대규모 오페라로 재탄생 시켰다.

 

제작진은 오는 728() 오전 1030분부터 부산민주공원 실내외 공간에서 진행되는제작발표회를 통해 43창작오페라 <순이삼촌>의 기획과 연출, 제작과정 등을 소개하고, 취재진 및 관객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제작발표회에는 부산문화회관 이정필 대표이사 등 제작진과 총감독 강혜명, 작곡가 최정훈, 지휘자 양진모, 부산오페라합창단 지휘자 차윤희 참석하며 출연 배우 이동명(상수역), 최승현(할머니역), 장성일(고모부역), 함석헌(큰아버지역)도 함께한다. 이와 함께 출연배우들이 공연의 대표 아리아 3곡을 노래하는 특별 무대도 마련된다.

 

43창작오페라 <순이삼촌>2020년 제주도 초연 이후, 2021년 수원시 경기아트센터 대극장, 2022년 서울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 이어 세 번째 전국 무대로, 전석 무료 공연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제주 43사건이 여전히 끝나지 않은 역사이면서 부인할 수 없는 대한민국의 역사라는 사실을 부산시민들에게도 널리 알릴 예정이다.

 

또한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 부산오페라합창단,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 등 부산의 청년 예술가 및 공연단체, 청소년들의 협연으로 예술을 통해 43의 역사를 공감하고 세대를 이어가는 소통의 의미를 더하고자 한다. 부산과 제주의 실력파 예술가 약 200여 명이 열연하는 대규모 공연을 통해 평화인권의 가치를 전국으로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 43의 아픔과 북촌리에서 벌어진 집단학살로 아이를 잃은 어미의 슬픔을 4막의 오페라로 표현한 4·3창작오페라 <순이삼촌>은 제주 43사건이 금기시되던 시절 세상에 널리 알린 현기영 작가의 소설 순이삼촌(1978)이 원작이다. 원작자, 배우, 연출가 등 제주의 문화예술인들이 힘을 모아 대규모 오페라로 재탄생 시켰다.

 

공연에는 영상과 삽화, 낭송, 자막 등 다큐멘터리 형식을 차용, 웅장하고 섬세한 오페라와 세련된 뮤지컬의 연극적 요소가 다양한 공연예술에 복합적으로 녹아들어있다. 제주 43의 역사를 예술로 승화시켰다는 호평을 받으며 22년 한국문화콘테츠비평협회 주최ㆍ주관 1회 세상을 바꾼 콘텐츠-망각을 일깨운 콘텐츠 상을 수상했다.

 

공연예매는 부산문화회관 홈페이지(www.bscc.or.kr)를 통해 1인당 4매까지 예약 가능하며, 현장에서 좌석권을 수령해 입장 할 수 있다.

티켓 문의 : 051-607-6000 (ARS 1)

Posted by 무한자연돌이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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