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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이끼의 육아일기57

청소년 독서 캠프 지원이 참여하다 육아일기를 오랜만에 쓰는구나. 막내도 벌써 중1이니 육아라 하기엔 좀 거시기하다. 좀체 어디 행사에 참가하거나 이런 거 싫어하더니 엄마가 행사 도우미를 맡으니 어쩔 수 없이 시키는 대로 하는 것 같다. 역쉬 엄마의 능력은 아빠를 능가해. 11월 9~10일 거제 포로수용소 유적공원과 라마다 스위츠 호텔에서 청소년 독서문화캠프가 열렸다. 윤은주 실장이 창원다문화도서관에서 근무할 때부터 알고 지내다 보니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된 것 같다. 예전엔 모든 게 나를 통해 이루어졌는데 이젠 옆지기에게 바로 주문이 들어간다. 바람직한 일이다. 그만큼 옆지기도 한국 사회에서 한 구성원으로, 큰 역할을 책임지고 맡을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게 인정받은 셈이겠지. 지원이는 이번 행사를 위해 책까지 읽었다. 책을 안 봐서 제.. 2019. 11. 13.
김해기후변화테마공원 물놀이장과 창원기업사랑 물놀이장 지난 주 아이와 함께 김해 기후테마공원물놀이장과 창원의 기업사랑물놀이장을 각각 한번씩 가봤다. 무료로 이용이 가능한 물놀이장이어서다. 여름철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곳이다. 아이들이 놀기는 창원기업사랑물놀이장이겠는데, 어른이 쉬기엔 김해기후변화테마공원이다. 창원은 물놀이 시설이 잘 되어 있고, 김해는 송림 아래 그늘진 곳에서 아이들이 노는 모습을 보면서 쉴 수 있는 구조여서 그렇다. 나는 좀 이기적인 아빠라서 그런지 김해가 좋다. 창원에선 아이들은 아이들 대로 놀고 우린 우리대로 멀리 떨어진 숲으로 와서 쉬었는데... 아이들 노는 모습을 못 보니 별 재미가 없어서다. 그렇다고 땡볕에 서서 마냥 몇 시간이고 구경하기도 그렇고. 기록삼아 사진을 남긴다. 김해기후변화테마공원 내 물놀이장. 김해기후변화테마공원 내 .. 2016. 7. 26.
'똥만이' 동화를 읽다가 울 머스마 7살때 생각이 나서 얼마 전 막내와 함께 고향의 봄 도서관 갔다가 빌려온 ‘똥만이’. 아이는 글자가 너무 많고 크기가 작다고 읽지 않으려 한다. 고1 머스마가 읽으려나 싶어 주었더니 덜컥 받고는 무슨 사무가 그리 바쁜지 사흘이 지나도록 책장 하나 펼쳐보지 않았다. 이 책은 아이들에게 읽히려고 내가 고른 거였다. 어쩌면 아이들의 수요를 전혀 고려하지 않고 아빠 맘대로 골라 던져주려 했던 것이니 자연적인 거부감을 불러일으켰을 수도 있다. 그래도 꽤 괜찮은 내용인데... 아이들에게 버림받은 책을 내가 읽는다. 동화라 그런지 읽기에 어렵지 않고 또한 빠져드는 재미가 쏠쏠하다. 한참 읽다가 아버지와 아들의 대화가 울 머스마 7살 때를 떠올리게 하여 옮겨 적는다. 참, 이 책은 박성규 작가의 글과 장경혜 작자의 그림으로 이루어져 있으.. 2015. 1. 16.
막내 보여주려 빌렸다가 아빠가 다 읽어버린 삼국지 초등학교 2학년이면 아직 책을 읽는 것이 버거울 때일까. 막내는 책읽기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아마도 TV가 있어서 그럴 것이다. 아이가 최고 좋아하는 것은 스펀지밥인가 하는 애니메이션이다. 등장 캐릭터의 대사도 방정맞고 줄거리도 정신이 없다. 폭력적인 장면도 예사로 나온다. 또 다른 애니메이션도 마찬가지다. 남을 깎아내리는 대사에 자극적인 표현들... 어쨌든 아이에게 재미있는 요소는 갖춘 것들이다. 별로 교육적이라는 생각이 들지는 않지만... 마냥 못 보게만 할 수는 없다. TV를 없애면 모를까... 한 달 정도 감춰뒀을 땐 아이가 핸드폰에 빠졌다. 핸드폰은 어떻게 할 수가 없어서 놔뒀더니 결국 책을 가깝게 하기 위한 전략은 실패로 돌아갔다. 도서관에서 아이가 읽을 만한 책을 빌려다주면 그래도 조금 .. 2014. 7. 27.
(아빠의 칼럼 아들의 삽화)부자 간에 동업하기? 아들 녁석의 그림 실력이 차츰 좋아지는 것을 보고 괜스레 욕심이 동했다. 게임이나 만화 캐릭터에만 치중하는 것을 막고자 하는 의도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글을 읽고 그 글에 맞는 그림을 그리는 연습이 나중에 자신에게도 큰 도움이 될 거라는 계산이 더 크게 작용했다. 아들은 아빠의 의도를 간파했음에도 제가 그리고 싶은 그리기보다는 아빠의 요구를 받아들인다. 그래서 처음으로 시도했던 것이 예전에 썼던 아빠의 칼럼에 삽화를 그려넣는 것이다. 처음에 글을 읽고 그려준 삽화는 그야말로 자동차 디자인이었다. 도무지 글쓴이의 상황이나 감정이라고는 찾아보려야 찾을 수 없는 그림이었기 때문에 '빠꾸'했다. "아빠 글이 디자인 설명서더냐?" 핀잔을 먹은 아들이 다시 그림을 그려왔다. 그것 역시 밋밋했다. 청설모를 만난 글쓴.. 2013. 4. 1.
아들은 서서히 그림에만 올인하기 시작했다 다른 대부분의 공부는 포기하듯 하는 것 같다. 아들에게서 공부라는 것은 오로지 그림과 영어뿐이다. 영어를 하는 이유는 미국에서 직장을 얻을 거라는 계획 때문인데... 하고 싶어서 하는 것이니 미리 사기 꺾을 필요는 없겠다. 중 2녀석이 방학동안 반짝 공부해서 GTQ1급 자격증을 따겠다고 벼른다. 돈이 좀 들기는 하지만 그것도 공부니 안 하는 것보다야 좋겠다 싶어 거금을 결제했다. 이제 한달 채 못남았을 텐데... 1급 자격증을 딸 수 있을까... 지난 번 겨우 워드 시험 치는 것도 시간 안에 못해 접수비 날린 거 생각하면 말리고 싶긴 하다만... 그림은 또 제가 좋아하는 거니... 일단 기대를 걸어보고... 좀 전에 이야기책 읽어보고 만화로 그릴 수 있겠냐 했더니 그러겠단다. 하여간 그림 그리는 것이라면.. 2013. 1. 26.
16년 동반자와 인연을 끝내고 그를 처음 만난 날이 1995년 6월 30일이었다. 하얀 옷으로 단장한 멋진 신사였다. 난 처음부터 그가 오랫동안 우리와 함께할 것이라는 예감을 했었다. 그의 이름은 액센트 멀티다. 기어는 수동이며 에어컨도 잘 나왔다. 매일 그는 우리와 함께 했다. 특히 나와는 떼려야 뗄 수 없는 단짝이었다. 어떤 때엔 함께 목숨도 잃을 뻔하기도 하고 어떤 때엔 저녁놀이 깔린 강가에서 멋진 지평선을 감상하기도 했다. 그렇게 고락을 함께한 이 친구와 어제 이별했다. 보험 재가입 시기에 맞춰 폐차를 계획하고 있다가 마침 임자가 나타나 팔게 되었다. 세차를 하지 않아 멋지다는 표현이 더 이상 어울리지 않지만 오랜 흰색 친구가 새 동반자로 맞이한 사람은 몽골출신의 '다기'라는 사람이다. 자동차를 고쳐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기.. 2012. 7. 1.
아이가 누드화를 보곤 쪼르르 달려왔습니다 사진에 나타난 날짜를 보니 작년 10월 15일로 나와 있군요. 미술관에 갔을 때가 좀 추웠을 때였습니다. 지난 사진을 정리하다 보니 누드화를 보는 아이의 표정이 너무 솔직하고 해맑아서 포스팅을 해봅니다. 제 엄마랑 누드화를 보면서 감상하고 있을 때였습니다. 아이가 다른 그림을 보다 말고 우리 사이로 쪼르르 달려와서는 그림을 보고는 웃었습니다. "찌찌 나왔다. 찌찌! 히히히..." 여섯 살, 남자 아이라면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 궁금해졌습니다. 제 오빠가 여섯 살 쯤엔 미술관에 데려간 기억이 없어서 말이죠. 오빠는 지금 한창 사춘기여서 그런지 이런 그림을 얼굴 들고 못 봅니다. "그림을 그린다는 놈이 이런 예술작품을 보고 얼굴이 버얼개가지고 그냥 지나가면 되나?" "아! 무슨? 그런 그림은 별 관심이 없어서.. 2012. 6. 3.
한달 만에 완성했다는 아들의 아이언맨 그림 그림에 빠져 사는 아들, 중간고사 성적표에 도장을 찍어 오란다며 내미는데... 성적표를 펴서 주는 것이 아니라 네 번을 접어서 내미는 것이다. 바로 알아차렸지만 짐짓 모른 척... "그거 뭔데?" "선생님께서 도장 찍어오래요." "성적표냐?" "네에...." 아이의 목소리에 힘이 없다. 행동이 멈칫멈칫하는 것으로 보아 틀림없이 하위권이다. 성적표를 펼때 아이는 아버지의 눈치만 살핀다. 공부 못했다고 야단을 친 적은 없지만 아이는 본능적으로 공부를 못한 것도 잘못이라고 생각하는 모양이다. 역시나... 성적표를 폈을 때 눈에 들어오는 숫자들. 고득점이다. 전체 인원수에 맞먹는 등수다. 이런 숫자를 보면 부모라면, 혹은 학부모라면 누구나 절로 나오는 말이 있을 것 같다. "자알 했다. 그렇게 공부를 안 하더니.. 2012. 5. 21.
스티커 딜레마 3월 20일 쓰려고 펼쳤다가 바쁜 일 때문에 미뤘더니 오늘 7월 1일, 우연히 열어보고 무슨 내용을 쓸려고 했는지조차 기억이 나지 않으니 이 무슨 조화인고. 지원이는 스티커를 좋아한다. 문방구에만 가면 스티커를 사달라고 조른다. 어디에 붙일 데도 없으면서 산다. 그러다보니 컴퓨터에도 붙이고 거울에도 붙이고 TV에도 붙여야 한다. 붙여서는 안 되는 곳이 붙일 수밖에 없다. 스티커는 붙이는 물건이고 붙일 곳이 없으니 붙여서는 안 되는 곳마저 스티커를 붙이는 것이다. 아마 이런 내용으로 쓸려고 하지 않았을까 싶다. 지금은 스티커를 별로 좋아하지 않으니... 글쓰기는 통과! 2012. 3. 20.
지원, 솔찬열매반 되다 창원시립북면어린이집에서 오전 10시 30분에 입학식이 있었다. 어린이집은 초등학교나 중학교 이런 교육과정과 달리 매년 새로 등록하는 절차를 거치므로 모든 어린이가 입학식을 했다고 표현해도 맞겠다. 형식으로야 입학이지만 지원이는 지난해와 올 2월까지 솔잎향기반에 다니다 7세반(만5세)인 솔찬열매반으로 진급을 했으므로 내용으로 보아 입학은 아니다. 새학기가 시작되는 날이다. 어린이집 강당(?)에는 제법 많은 엄마들이 참여했다. 나처럼 아빠가 참석한 집은 세집 정도로 보인다. 할머니가 따라온 집도 있었다. 하기야 평일 오전에 맞벌이하는 집에서 아이 어린이집 입학식이라고 휴가내는 부모가 과연 몇 있을까. 그렇다보니 열매반에선 엄마 아빠 없이 아이 혼자 어린이집에 온 아이들도 있었다. 아마 점심시간에 데리러 오지.. 2012. 3. 2.
점점 실력이 늘어가는 아들의 그림을 보면서 아들은 그림을 좋아합니다. 특히 만화를 좋아하지요. 내가 어렸을 때에도 만화를 참 좋아했는데, 아들의 모습을 보면 아버지의 반대로 접어야 했던 기억이 되살아납니다. 초등학교 5학년 때 '어깨동무'나 '새친구' 또는 만화방의 단행본 만화 등을 보면서 제법 따라 그리기도 하면서 좋아했는데 너무 만화에 빠지다 보니 아버지께서 내가 만화보는 것을 금지시켰지요. 공부를 더 열심히 하라는 거였지요. 내가 너무 순종적인 성격을 지녀서 그런지 좋아하는 것을 포기하고 말았답니다. 그래서일까요. 나는 아버지처럼 하기 싫은 마음이 생겼나봅니다. 아들은 중학교 들어와서야 그림을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초등학교 때에도 방과후 학교 미술부에 들어가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지만 그렇게 그림에 빠지진 않았는데 공부는 아무리 해도 안.. 2012. 2. 25.
쉬는 날, 막내와 신나게, 원없이 놀다 비눗방울, 한 개 천 원. 반나절 놀고도 반이나 남았다. 오랜만에 너무 신나게 오랫동안 아이와 놀았다. 아이는 잠자리에 들기 전 아빠 귀에다 대고 비밀 이야기할 게 있단다. "아빠, 나, 아빠한테 비밀 이야기할 게 있는데, 뭐냐면, 나, 아빠 사랑해." "아빠도 지원이 무지무지 사랑해." 어제 너무 신나게 놀았나보다. 아홉시도 안 되어 눈이 감겼다. 늦게 퇴근한 엄마, 기다리지도 않고 둘이서 코하고 잠이 들어버렸다. 비눗방울 속에는 무엇이 있을까 여섯 살 여자애가 후후 불어낸 저 비눗방울 속에는 어떤 세상이 들어 있을까 까르르 방울방울 바람 타고 마당을 누비는 아이의 손짓을 피해 잡기놀이를 즐기는 비눗방울 속에는 장난꾸러기 아빠 맘이 들어있을까 노란 잔디, 노란 햇살 아이의 웃음을 실은 대왕 방울 그런.. 2012. 2. 19.
아들과 함께 산에 오르다 오랜만에 산에 올랐다. 특히 아들과 단둘이 산에 오른 건 정말 오랜 만이다. 최근 아들과 이런 저런 일로 서로 마음이 불편한 일도 있고 해서 그것도 풀겸 다른 열일을 제쳐놓고 산행을 택했다. 창원 천주산은 그렇게 높지 않다. 서너시간이면 정상까지 충분히 다녀올 수 있다. 그렇게 생각하고 땀흘리며 오랜만에 함께하는 쾌감을 느껴보고자 했다. 20분. 일년 사이네 몸무게 10킬로 가까지 불은 체력으로 산을 오른다는 것은 쉽지 않다. 호흡이 가빠지고 쉬고 싶은 욕구가 끊임없이 솟구칠 때, 아들을 보았다. "조금 힘들다고 다 쉬어버리면 끝까지 가지도 못하고 내려가야 한다. 조금씩 걷더라도 쉬지말고 가자." "힘들어요. 못 가겠어요. 난 쉬었다 갈게요." 같이 쉴까 하다 결국 아빠를 보고 배울 텐데 싶어 천천히 쉬.. 2012. 2. 12.
아들에게 내준 숙제, 너무 어려웠나? 아들이 한자를 너무 몰라 한자를 어떻게 공부하는지 깨우치게 하려고 숙제를 내보았습니다. "아빠에게 필요한 자료가 있는데 좀 작성해줄래?" 하고 시작된 한자 미션은 1주일이 지나고서야 완료되었습니다. 칠언율시에 대해 살펴보고 괜찮은 율시를 이면지에 적어 아빠한테 보여주고 그것을 다시 아래아 한글 워드프로세서로 작성하기였습니다. 미션을 수행하면서 아들은 "이거 꼭 해야 돼요?" "너무 힘들어요." 하면서 미션수행을 자꾸 회피하려고 했습니다. 그냥 그만 둘까 생각을 했다가 그래도 한 번 시작했던 건데 중도에 그만 둬버리면 다른 것도 조금 어렵게 여겨지면 쉽게 포기할 것 같아서 이번만 한 번 성공해봐라면서 독려를 했지요. 한자를 베껴 쓰는 것은 여렵고 지겨운지 짜증을 내더니 워드 작업을 할 때엔 금방 해버리더군.. 2012. 1. 1.
고1 딸에게 해석 부탁한 영문 기사...무리일까? 김정일 사망 관련 자신은 알고있었다는 코리아타임즈의 영문기사가 있기에 딸에게 해석을 부탁했습니다. "예? 에! 이 이걸 해석하라고요?" "응, 아빠가 필요해서. 오늘 저녁까지 해석해줄래?" "으으..." 그러고는 안방으로 돌아왔는데 조금 있다가 딸이 문을 열고 들어옵니다. 못하겠다고 말할줄 알았는데, "전자사전 없어요?" "할머니한테 있는가?" 어쨌든 하려고 마음을 먹은 모양입니다. 요즘 학교에선 기말고사도 다 친 상태여서 아이들이 수업도 제대로 안 하는 모양입니다. 일부학교에선 수업시간에 영화도 보면서, 말하자면 방학 때까지 시간을 때우는 식의 수업이 운영되는 것 같습니다. 이런 시간을 좀 더 알차게 보내는 방법이 있을 것 같은데요. 학급 단체로 김장담그기 봉사를 한다든지, 학급별로 경로당이나 장애인시.. 2011. 12. 20.
공부 싫어하는 아들이 가장 좋아하는 것 아들은 아빠가 퇴근하면 가장 먼저 내놓는 게 있습니다. 바로 자신이 그린 그림입니다. 요즘 만화 그리기에 빠져 사는데 은근히 대견하기도 하고 걱정스럽기도 합니다. 아빠 역시 어렸을 때 만화를 곧잘 그리곤 했는데, 아들은 내 당시의 실력에 비하면 훨씬 수준이 높은 편이어서 칭찬을 하지만 한편으론 시험이 며칠 남지도 않았는데 시험공부는 둘째고 만화만 그리고 앉았으니 걱정이 되는 겁니다. 주변에서 아이가 좋아하는 걸 하도록 내버려 두라고 합니다. 어쩌면 억지로 공부를 하라고 하는 것보다 지금은 공부를 못해도 자신이 언젠가 공부도 해야겠다는 마음을 먹을 때가 있겠지 하고 마음을 고쳐먹기도 합니다. 그냥 한 번씩 "시험이 언제지?"하고 약간의 압박은 가합니다만, 오래 가질 않습니다. 공부하는 척하다가 곧바로 공.. 2011. 12. 11.
달인 아빠를 찾아라- 비눗방울 공연 동영상 26일 오후 1시 30분, 창원 가음정동 여성회관에서 '달인 아빠를 찾아라' 행사를 했습니다. 아이와 함께하는 여러 놀이도 있었지만, 크, 아빠들은 수능 수준의 시험도 보았고요. 40문제를 20분 만에 풀어야 하는 난해한 문제들... 아, 머리아파. 볼거리로 가장 신나는 공연이 있었는데 서울서 왔다는(그러면서 명서동에 산대. ㅋㅋ) 아저씨가 재미있게 해서 아이들이 참 좋아했네요. 동영상을 올려봅니다. 2011. 1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