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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5년 경주불국사 수학여행 때 찍은 사진 김윤수, 정현수, 천태수. 우리는 한동안 삼총사로 불렸다. 1975년, 우리는 초등학교 5학년이었고 한동네 살았고 우연히 모두 한반이었다. 우선 사진부터 설명하자면 5학년 때 경주 수학여행에서 찍은 모습이다. 아마도 선생님께서 찍었지 싶다. 단체사진을 빼면 유일하다. 다른 친구들은 여기저기서 막 사진을 찍던데 나는 사진값이 걱정된 데다 그땐 사진 찍히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였지 싶다. 사진을 보니 나의 바지가 가장 짧다. 바지를 이렇게 짧게 입은 어린이는 나밖에 없었다. 나는 이렇게 짧은 바지를 싫어했다. 그러나 어머니는 바지가 이것밖에 없다며 입고 가라며 늘 등을 떠밀었다. 있는 바지 두고 다른 새바지를 살 만큼 집안의 여유가 없었던 시기였기에 약간의 쪽팔림을 억누르며 학교에 다녔던 기억이 난다... 2009. 9. 6.
지게차 기사 된 후 생긴 이상한 습관 전진은 우측 깜빡이, 후진은 좌측 깜빡이 지게차 회사에 입사한 지 스무날이 되었다. 2주 정도는 사무실이 있는 공터에서 팔레트 넘기는 연습과 기사들을 따라다니며 어떻게 작업을 하는지 견습을 하며 지냈다. 그러다보니 하루에 지게차를 많이 몰아도 3시간이 채못되었다. 3주째부터 삼성중공업 작업장에 파견되어 일을 하고 있다. 선박자재를 하차 및 상차하고 분류별 정리를 하는 작업이다. 수습기간이긴 하지만 견습을 끝내고 본격적인 작업을 시작한 셈이다. 작업장을 배치받았으니... 그렇게 시작한 지게차 운전이 1주일 되었다. 하루에 8시간 이상 지게차를 몰다보니 이상한 습관이 생겼다. 승용차에 앉아 시동을 걸고 출발할 때 우회전 깜빡이를 넣는 것이다. 지게차 전진하려면 왼쪽 전후진 기어를 이용해 앞으로 미는 습관이 .. 2009. 9. 4.
지게차 정비 심부름하느라 바쁜 나날 요즘 나는 지게차 정비하는데 심부름하느라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아침에 8시까지 출근하면 주차되어있는 지게차에 키를 꽂고 오일과 냉각수 확인하고 리프트와 틸트, 바퀴 네곳 등 그리스 주입이 필요한 곳을 확인한 다음 유리창이 너무 지저분하면 닦기도 하면서 하루 일과를 시작합니다. 특히 요즘엔 장비를 정비소에 이동하여 정비하는 것을 돕고 있습니다. 아직 오일 필터를 갈거나 에어클리너를 갈거나하진 않지만 세척이 필요한 것은 세척을 하고 엔진오일을 쳐야할 부분에 치기도 하면서 일상 정비하는 법을 배우고 있지요. 오늘은, 다들 아시겠지만 지게차 핸들이 일반 차량에 비해 유격이 많잖아요. 주행하다보면 직선 길이라도 계속 핸들을 좌우로 왔다갔다 하며 운전을 할 수밖에 없는데, 오늘 정비한 차가 좌우로 '춤을 .. 2009. 8. 27.
취업 후 일주일, 처음으로 작업을 하다 제가 일하고 있는 칠서 공단중기지게차엔 지게차가 30대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정비소에 수리 보내는 일이 잦습니다. 오늘 처음으로 지게차를 몰고 1킬로 남짓 떨어진 정비소에 맡겼습니다. 눈으로 확인한 정비 내역은 앞타이어 후드라고 하는지 정확한 명칭은 모르겠는데 이것이 휘어져 바로 펴는 작업이었습니다. 지게차를 몰고 사무실로 돌아오니 타이어를 새 것으로 갈아오라더군요. 타이어집에 가서 타이어 가는 것도 보았습니다. 그런데 지게차 앞 타이어 어떻게 가는 지 아시나요? 타이어집 사장이 지게차 리프트를 올리고 틸트를 앞으로 숙이라고 하더군요. 하라는 대로 했는데 어느새 앞타이어가 들려있지 뭡니까. 무식하게도,.... 타이어집 사장에게 어찌되거냐고 물었는데... 사장은 대답도 안 하고... 속으로 얼마나 웃었을까.. 2009. 8. 25.
취업 나흘째 되던 날 지게차 수리를 보내다 제가 일하고 있는 칠서 공단중기지게차엔 지게차가 30대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정비소에 수리 보내는 일이 잦습니다. 오늘 처음으로 지게차를 몰고 1킬로 남짓 떨어진 정비소에 맡겼습니다. 눈으로 확인한 정비 내역은 앞타이어 후드라고 하는지 정확한 명칭은 모르겠는데 이것이 휘어져 바로 펴는 작업이었습니다. 지게차를 몰고 사무실로 돌아오니 타이어를 새 것으로 갈아오라더군요. 타이어집에 가서 타이어 가는 것도 보았습니다. 그런데 지게차 앞 타이어 어떻게 가는 지 아시나요? 타이어집 사장이 지게차 리프트를 올리고 틸트를 앞으로 숙이라고 하더군요. 하라는 대로 했는데 어느새 앞타이어가 들려있지 뭡니까. 무식하게도,.... 타이어집 사장에게 어찌되거냐고 물었는데... 사장은 대답도 안 하고... 속으로 얼마나 웃었을까.. 2009. 8. 25.
세상은 슬로우비디오 오늘 부곡에서 3.5톤 지게차를 몰고 칠서까지 왔습니다. 지입 나갔던 차를 다시 가지고 오라는 미션이 떨어졌는데 장난 아니더군요. 최고 속도 35킬로. 밟아도 밟아도 제자리 걸음하는 것만 같아서 그냥 세상이 정지화상인 줄 알았습니다. 1시간 30분. 조금만 세게 밟으면 포크가 춤을 추고 발을 조금 떼면 꼭 마이클 잭슨의 문워크를 하는 것만 같고...낙동강 대교를 지나며 해떨어지는 모습을 실감나게 감상했습니다. 동그란 석양이 참 아름답다 생각했는데 해가 떨어지고 붉은 노을만 남았는데 지게차는 다리를 아직도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으니... 오늘 정말 고생했는데 정말... 재미도 있었습니다. 언제 시속 30킬로로 그 먼 거리를 달려볼 것이라 생각했겠습니까. 앞으로 종종 있을 일이지만 그런 때에 써먹을 재미있는 .. 2009. 8. 25.
신문사의 '특별기고'란 표현에 대해 경남도민일보 8월 20일치 신문 19면에 경남작가회의 오인태 회장의 '특별기고'가 실렸다. '특별기고'라고 한 의도로 보아 제작진은 다른 일상적인 기고에 비해 어느 특정한 사안에 대해 특정한 기고자가 쓴 글에 대한 예우차원에서 붙였을 거란 추측이 된다. 하지만 이 '특별'이란 단어는 '차별'이란 속뜻을 품고 있다. '특별대우', '특급우편', '특급열차', '특급호텔'···. 즉 다른 것에 비해 더 좋다는 의도로 표현하는데 이것이 자본주의 속성과 딱 맞아 떨어지는 것이다. 돈이 많은 사람은 돈이 없는 사람과 동일하게 취급받는 것을 싫어하는 경향이 있다. 물론 사람의 성품에 따라 아닌 사람도 있지만. 열차를 타더라도 돈이 있는 사람은 최고 빠르다는 'KTX'를 탄다. 반면 돈이 넉넉지 못한 사람들은 '무궁.. 2009. 8. 21.
지게차로 팔레트 세우기 사실 지게차로 팔레트를 세우는 것은 쉽다. 그러나 포크 끝을 팔레트 끄트머리 가로판에 맞춰 높이와 거리를 유지하며 넘기기란 쉽지 않다. 그보다 더 어려운 것은 그렇게 올렸다가 다시 후진하면서 그대로 내리는 일이다. 이 연습만 사흘동안 한 뒤 나는 가능했다. 직장에 취직해서 사흘동안 한 일이 5톤 지게차로 3킬로 남짓한 팔레트 들었다 놨다 한 일이다. 아무런 생산성도 없어 보이는 이 행동에도 사장은 월급을 준다. 그러나 사장의 생각은 이것이 자유자재로 가능해야만 현장에 일을 내보낼 수 있다는 것이다. 팔레트를 올리다보면 일정 높이에선 포크의 끝이 작업대 캐리지에 가려 보이지 않는다. 포크의 끝이 팔레트 끝을 잘 받치고 있는지 확인하기 어렵다. 이때엔 꼭 지뢰찾기를 하는 느낌이다. 감으로 해야 한다. 포크가.. 2009. 8. 19.
신문 기자, 지게차 기사되다 근 20년 기자생활을 청산한지 10개월여 만에 전혀 성격이 다른 직업을 택했는데 직책이 기사다. 글자만 보면 기자나 기사나 별 차이가 없는데 하는 일은 천양지차다. 기자는 글을 쓰는 사람인 반면 새로 택한 기사직은 위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듯 지게차 기사다. 포크를 들어올리고 내리기를 반복하며 화물을 옮기는 일을 한다. 중장비 기계를 이용해서. 흠, 지게차 운전 실력이 고도화되면 포크 끝에 펜을 달아 글을 쓸 수 있으려나... ^^ 지게차 공부를 시작해서 취업하기까지 3개월 조금 넘게 걸렸다. 공부는 쉬워도 취업은 쉬운 게 아니었다. 지게차 시험을 칠 때 이론은 한 달 공부해서도 92점을 받을 정도로 쉽게 합격했고 실기 또한 학원에서 배운 대로 실수하지 않고 쳤더니 82점으로 통과해 자격증과 면허증을 딸.. 2009. 8. 16.
분수대에서 드러난 막내의 표정백태 흐린 날씨. 창원 삼동공원으로 나들이 갔다. 분수대엔 시원한 물줄기가 솟아오르고 아이들은 절로 기분이 솟아오른다. 막내 지원이는 제법 겁먹은 표정이다. 과감하게 대시하지 못하고 분수대 속으로 들어가다 말고 뒤돌아 쫓아 나오기 일쑤다. 오락가락하는 모습에 지원의 표정 백태가 나타난다. 2009. 8. 10.
벌새인줄 알았던 꼬리박각시나방 박각시나방의 정지비행 상태에서 꽃의 꿀을 빨아먹는 모습. 북면 집 마당에서 오랜 만에 발견되었다. 예전에 찍은 사진은 포토로그에 실려있음. 어떤 블로그에선 이를 벌나방이라고 소개한 곳이 있다. 검색해 사진찾기는 쉽겠다. 더 정확한 이름은 꼬리박각시다. 나비목[鱗翅目] 박각시과의 곤충이다. 학명은 Macroglossum stellatarum이며 한국 일본 사할린 시베리아 인도 유럽 등지서 분포한단다. 네이버 백과사전에 기록된 것을 옮긴다. 몸길이 약 27mm, 날개길이 20~30mm이다. 몸과 앞날개는 회갈색이고 머리와 가슴의 아랫면은 희다.뒷날개는 등황색, 복부는 암회색으로 양쪽에 회백색의 무늬가 있고 꼬리 끝에 검은 털다발이 달렸다. 성충은 여름에 흔하며 유충은 흰솔나물 ·큰잎갈퀴 ·꼭두서니 등의 잎을.. 2009. 8. 9.
아들과 1대 1 농구 초등학교 5학년 아들. 언제 이렇게 농구 실력이 좋아졌는지... 번번히 공을 빼앗긴다. 아, 10킬로만 적게 나가도... 아쉬움은 잠시다. 아들은 팔팔 뛰면서 골대에 공을 집어넣기 바쁘고 나는 이마에서 턱밑으로 흐르는 땀줄기를 닦아내기 바쁘다. 토요일 오후, 온가족이 창원 만남의 광장으로 향했다. 아이들은 방학인데도 일주일 내내 집안에서만 맴도니 그것이 갑갑하기도 했다. 오전엔 인터넷 영화로 시간을 보내고 오후엔 화석화되어가는 몸을 유연화하려고 자전거며 농구공이며 배드민턴 채를 챙겨서 차에 실었다. 창원 만남의 광장은 토요일 오후 5시임에도 한산하다. 게다가 오늘 같이 햇살이 강하지도 않고 바람도 심심치않게 부는 날인데... 덕분에 모르는 사람과 어깨 부딪힐 염려 없이 맘놓고 놀순 있었지만, 거참 오늘.. 2009. 8. 8.
오랜 만에 아이들과 함께 산에 걸음을 하다 많고 많은 것이 시간이고(마음 편한 시간은 아니지만) 쌔고 쌘 곳이 갈곳인데 어쩌다보니 주야장천 안방주사로 집구석에만 쳐박혀 뭐하는지도 모르게 하루의 시간을 흘려보내다가 정말 간만에 뒷산에라도 오르자하여 아내와 함께 아이들을 데리고 집밖으로 나섰다. 비가 올락말락한다. 거참. 나야 직장 그만 둔 지 1년을 다 채워가고, 아내는 다니는 목욕탕에서 불미스런 일과 물에 치명적인 건강상 악조건으로 일을 접은지 한 달을 다 채워간다. 갑자기 줄어든 생활비로 멀리 움직일 수도 없는 노릇이 되니 갑갑하기만 하다. 경기가 좋지 않은 탓인지 고용센터에 구직신청을 해놓아도 알선이 거의 없다. 논다고 장독 깰 수는 없는 노릇이고 뭐라도 해야 하는데 어지러운 심정을 달래는데 산밖에 더 좋은 데 있으랴. 큰 아이는 학교가야 한.. 2009. 8. 7.
피서지의 겁 모르는 잠자리 피서지 잠자리는 정말 겁이 없다. 사람들이 자기를 해치지 않을 거란 믿음 때문일까. 가끔은 손에 안기도 한다. 개구장이들의 잠자리채에 갇혀 어떤 경우엔 짧은 생을 마감하기도 하지만 별로 괘념치 않는 듯하다. 그저 살면 사는 거고 죽으면 그만이라는 듯이... 일본 사무라이들이 그렇게 살다 갔을 것이다. 그런데 사는 게 얼마나 소중한지는 사랑을 해보면 느낀다. 아내를 사랑하고 자식을 사랑하고 스스로를 사랑한다면 건강에 겁도 생기고 회사에서 잘리는 것도 겁이 나고 변화에도 겁이 난다. 우리가 살면서 정말 필요한 것은 그 우려에 아주 조금 뭔가를 이루기 위한 용기가 더 필요할 뿐이다. 2009. 7. 28.
드디어 지게차 자격증을 손에 쥐다 지난 5월 12일부터 경남중장비직업전문학교에 들어가 지게차 공부를 시작했다. 국비로 공부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여서 매일 아이를 어머니께 맡기느라 아침부터 분주하게 보냈지만 2개월만에 자격증을 손에 쥐니 고생한 보람이 뿌듯함으로 다가온다. 결과가 아침부터 발표된 모양이다. 북면 중장비 실습장으로 출석을 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사무실에 사람들이 웅성웅성한다. 집에 돌아가서 인터넷으로 검색해볼 수도 있지만 내 점수가 얼마나 되는지 궁금해서 참을 수가 없었다. 수험번호가 생각나지 않아 집에 있는 큰딸에게 전화를 걸어 수험번호를 확인하고 황 실장(89기인 우리 기수를 가르친 중장비 강사)에게 득점을 알아봐달라고 했다. 결과는 81점. 별로 만족스럽지 못했다. 시간은 좀 걸렸지만 실수를 한 게 하나도 없었는데... 2009. 7. 23.
일식을 찍다 2009년 7월 22일 오전 9시 30분. 경남중장비직업전문학교가 있는 경남 창원시 북면 산중턱. 맑은 하늘에 태양이 이글거리며 열을 내뿜고 있다. 개기 일식이 시작한다기에 마시던 막걸리잔을 급하게 놓고 식당을 뛰쳐나가 차에 있던 카메라를 들고 하늘을 향했다. 컬러 모드여서 그런지 빛이 많이 번진다. 선글라스를 대고, 또 흑백모드로 바꿔 셔터를 눌렀더니 일식의 윤곽이 드러난다. 다른 사람의 선글라스를 빌려 두 개로 겹쳐 태양을 찍으니 더욱 또렷한 모습이 나타난다. 신문지에 펀치로 구멍을 내어 백지에 그림자를 드리우니 초승달처럼 변한 태양의 형상이 드러난다. 참 신기하다. 태양이 작은 구멍을 통과해 제 모습을 이렇게 비출 줄이야... 몰랐던 사람도 많았으리라. 선글라스 두 개를 겹치는 것이 하나로 렌즈에 .. 2009. 7. 22.
나의 '버킷리스트'(죽기 전에 꼭 하고 싶은 것들)는? 아이들과 함께 영화 '버킷리스트'를 봤다. 버킷리스트는 살아생애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쭉 적어보는 것을 두고 하는 말이다. 왜 버킷, 즉 바가지라는 이름이 붙었는지 유래는 알 수가 없지만 영화에서 감명은 좀 받았다. '좀'이란 수식어를 쓴 이유는 회계사 출신의 돈 많은 회장이 남은 6개월의 삶을 돈으로 칠갑하는 건 따라할 수도 없을 뿐만 아니라 버킷리스트의 진정한 의미를 퇴색시켰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카터와 에드워드, 생활형편이 판이한 두 사람은 한 병실에서 처음 만난다. 둘은 버킷리스트를 작성하고 하나하나 실천해나가는데 그 첫째가 스카이다이빙이다. 두 영감쟁이 얼마나 쫄았을까. 이집트 피라미드 앞이다. 혹은 다른 피라미드 꼭대기일 수도... "어떻게 내려가지"하는 대사로 눈치를 긁었다만. 저런.. 2009. 7. 21.
드디어 지게차 실기 시험... 결과는? 2009년 7월 17일. 이곳은 부산 금곡동 산업인력공단 부산지역본부에 있는 지게차 실기 시험장이다. 필기시험도 이곳에서 쳤기 때문에 아무리 내차에 있는 네비게이션이 바보게이션이라도 찾아가는데 어렵지 않았다. 사진은 이 세 장뿐이다. 사진찍는 것이 금지사항이라는 얘기를 전해들었기 때문이다. 이왕 찍은 것은 할 수 없고 금지사항이라는데 더 찍을 수도 없는 노릇이어서 아까운 장면들을 그냥 머리 속에만 남겨야 했다. 장면은 함께 중장비학교에서 공부를 하고 있는 동무의 지게차 운행모습이다. 학원에서 21명이 응시를 했는데 3명이 떨어졌다. 일반 응시생들과 함께 모두 39명이 실기시험을 쳤는데 25명 정도가 합격한 듯하다. 전혀 실력이 되지 않는 사람이 실기시험에 많이 응시한 듯했다. 떨어진 3명 중 두 사람은 .. 2009. 7.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