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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과 함께 산에 오르다 오랜만에 산에 올랐다. 특히 아들과 단둘이 산에 오른 건 정말 오랜 만이다. 최근 아들과 이런 저런 일로 서로 마음이 불편한 일도 있고 해서 그것도 풀겸 다른 열일을 제쳐놓고 산행을 택했다. 창원 천주산은 그렇게 높지 않다. 서너시간이면 정상까지 충분히 다녀올 수 있다. 그렇게 생각하고 땀흘리며 오랜만에 함께하는 쾌감을 느껴보고자 했다. 20분. 일년 사이네 몸무게 10킬로 가까지 불은 체력으로 산을 오른다는 것은 쉽지 않다. 호흡이 가빠지고 쉬고 싶은 욕구가 끊임없이 솟구칠 때, 아들을 보았다. "조금 힘들다고 다 쉬어버리면 끝까지 가지도 못하고 내려가야 한다. 조금씩 걷더라도 쉬지말고 가자." "힘들어요. 못 가겠어요. 난 쉬었다 갈게요." 같이 쉴까 하다 결국 아빠를 보고 배울 텐데 싶어 천천히 쉬.. 2012. 2. 12.
왕따, 학생폭력 사건이 터질 때마다 가슴이 아픈 이유는? 칼럼에는 내 딸의 경험을 넣기 부담스러워 언급을 않았지만, 학교에서 혹은 학교 밖에서 학생들이 저지르는 못된 짓에 선량한 아이들이 피해를 보는 사건 보도를 접할 때마다 가슴이 미어지는 것을 느낍니다. 자살을 선택한 아이들은 얼마나 심한 고통에 시달렸을까 가히 짐작을 할 수 있습니다. 부모에게 말도 못하고 혼자서 몇 날 며칠을 끙끙 앓으며 고민을 했을지 그 고통은 당해보지 않은 사람은 공감하기 쉽지 않을 것입니다. 나역시 그랬지만 부모는 자신의 아이가 좀 더 강해졌으면 하고 바랍니다. 그래야 왕따도 당하지 않고 학교생활을 무난히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아이가 부모의 바람처럼 강해질수만 있다면 무엇이 걱정이겠습니까. 부모가 아이의 학교생활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관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다수.. 2012. 1. 31.
경남도민일보 뉴스전송 20120117 '무용지물 자유무역2교' 시, 기존 다리 확장추진 4·11총선 출마예상자 정치인 공무원 변호사 순 강삼재·장영달 출마선언 두 노장의 귀향 '부활할까' 부울경 교통본부 가시화 동남권자치도 맥락 추진 창원시의회 의장단 간담회 통합청사협의기구 등 논의 낙농육우협회 경남지회 수매·지원안 마련 촉구 도박빚 갚으려 납치 성폭행 20대 징역10년·10대 실형 "층간소음 갈등 중재로 해결" 환경부·도 조정위 합의지원 외국인 사우나 입장거부 건 인권위, '차별행위' 시정권고 김해 다문화음식점 '통' 개점 인근 25개국 식당 메뉴 주문 2012. 1. 17.
(신사집궁)초보 활잡이가 알아야 할 집궁 자세(4) 활쏘기 대개 처음 활을 배우는 사람은 보름에서 한 달 정도가 되면 화살을 활에 얹어 시위를 당기게 됩니다. 하루 연습량이 많은 신사는 아무래도 좀 일찍 화살을 쏘게 될 테고 하루에 1시간 이내로 빈활을 당기며 연습을 한 사람은 그보다 오래 걸리겠지요. 나의 경우 사대에 올라서서 화살을 날릴 때까지 걸린 시일이 50일 정도 걸렸습니다. 하루에 40분 정도 연습을 할 시간이 없었던 데다 아침 일찍 다른 일이 있거나 회사 일이 급하면 바로 출근해야 했으니까요. 사범으로부터 농땡이 많이 친다고 핀잔도 많이 얻어먹었지요. 그러다보니 나보다 늦게 입회한 사람 중에 먼저 사대에 선 사람이 많습니다. 물론 현재 시수도 나보다 훨씬 좋고요. 시수란 명중한 화살이 몇발이냐를 수치로 나타내는 말이죠. 신사라면 15발 중에 6발 정.. 2012. 1. 11.
행복하고자 시작한 교육, 교육 때문에 불행해지다 독일 교육 이야기 박성숙 씨의 '행복수업' 공부를 하는 이유는 삶의 지혜를 얻거나 사회에 나가 본격적인 생산활동(돈벌이)을 하는 데 필요한 재주를 익히는 데 있다고 봅니다. 그래야 실수를 줄이고 나름 행복하게 사는 데 도움이 되겠지요. 그런데 그런 공부를 어떻게 하기에 힘겨워하고 괴로워하고 불행하게 느낀 나머지 학생들은 자살까지 하려는 걸까요? 독일에서 생활하는 박성숙 씨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한국에서 잡지사 생활을 하다가 독일로 남편따라 건너갔는데 독일의 교육시스템에 필이 팍 꽂혀 블로그를 통해 독일교육 이야기를 전파하고 계신 분이죠. 지난 5일 오후 7시 경남도민일보 3층 강당엔 교육에 관심을 지니신 분들 서른 명 정도가 모였습니다. 좀 넘으려나? 이날 강의를 들으면서 노트에 개발새발(이제 이 표.. 2012. 1. 6.
가카의 언론정책학 학점은? 따발총 보다 더해! 이건... 국회에 출입하는 기자 197명에게 물었습니다. 가카의 언론정책, 학점을 얼마나 주고 싶냐고? 했더니.... F학점이 무려 90명. 이건 따발총보다 더한 울트라슈퍼최강폭탄입니다. 그래도 안 죽고 살아 계시니 전지전능하신 분 맞습니다. 경남도민일보 1월 5일 치 미디어판에 실었던 기사입니다. 원본보기 ◇'총 맞은' MB정부 언론정책 점수 = "공부 좀 하세요!" 오죽하면 이런 말까지 나왔을까 싶을 정도로 이명박 정부의 언론정책은 형편없는 점수를 받았습니다. 4일 이 보도한 '국회 출입기자 197명 여론조사'에 따르면 언론관련 이명박 정부의 '최대 실적'이자 '최대 실패작'이라는 종편 출범으로 이같이 호된 평가를 받았다는 데요, 정책에 "철학 자체가 없다"는 겁니다. 국회 출입기자 197명 가운데엔 종편 혜택.. 2012. 1. 5.
아들에게 내준 숙제, 너무 어려웠나? 아들이 한자를 너무 몰라 한자를 어떻게 공부하는지 깨우치게 하려고 숙제를 내보았습니다. "아빠에게 필요한 자료가 있는데 좀 작성해줄래?" 하고 시작된 한자 미션은 1주일이 지나고서야 완료되었습니다. 칠언율시에 대해 살펴보고 괜찮은 율시를 이면지에 적어 아빠한테 보여주고 그것을 다시 아래아 한글 워드프로세서로 작성하기였습니다. 미션을 수행하면서 아들은 "이거 꼭 해야 돼요?" "너무 힘들어요." 하면서 미션수행을 자꾸 회피하려고 했습니다. 그냥 그만 둘까 생각을 했다가 그래도 한 번 시작했던 건데 중도에 그만 둬버리면 다른 것도 조금 어렵게 여겨지면 쉽게 포기할 것 같아서 이번만 한 번 성공해봐라면서 독려를 했지요. 한자를 베껴 쓰는 것은 여렵고 지겨운지 짜증을 내더니 워드 작업을 할 때엔 금방 해버리더군.. 2012. 1. 1.
(활쏘기)활을 배우다 보니 새해맞이 활쏘기 옥에 티가 보이네요 2012년 벽두, 김두관 도지사와 박완수 창원시장, 최충경 창원상의 회장, 김학송 의원 등이 진해루에서 해맞이 활쏘기 퍼포먼스를 했습니다. (출처 : 경남도민일보) (출처 : 창원시) 평소 같았으면 예사로 보아 넘겼을 장면인데 활을 배우다 보니 이 장면이 목에 가시처럼 걸리네요. 아무리 퍼포먼스라고 해도 화살을 활에 얹는 법도 엉터리로 하였으니 이런 우사가 어디 있겠습니까? 손에 쥔 활이 양궁이라면 이해를 합니다. 하지만 국궁은 화살을 바깥쪽으로 얹어서 날린다는 것쯤은 국궁장에 한번이라도 다녀간 사람이라면 다 아는 사실. 그리고 시위(현)에 건 화살의 오늬도 위치가 제각각이어서 중구난방이고 활의 재질이나 굵기로 보아 장직용 활은 아닐까 의심마저 되네요. 깍지와 쌈지를 하지 않은 것이야 활쏘기 시합을 하자.. 2012. 1. 1.
(신사집궁)초보 활잡이가 알아야 할 집궁 자세(3)궁력 궁체잡기 활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훈련이 궁체잡기와 궁력쌓기가 아닐까 합니다. 궁체를 잡는 이유는 활을 쏘는 자세가 올바르게 습관이 들어야 사대에 서서도 흔들림이 없고 안정된 자세로 시(화살)를 날려보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궁력을 키워야 하는 이유는 활을 당겨 만작을 취했을 때 힘이 달려 호흡이 고르지 못하게 되거나 손이 떨리거나, 혹은 몸이 활을 못이겨 고통을 느낀다면 시를 과녁까지 제대로 날려보낼 수 없기 때문입니다. 궁체를 바로 잡기 위해서는 일단 궁력을 일정 수준으로 끌어올려야 합니다. 궁력이 뒷받침되지 않고서는 제대로 된 궁체를 형성할 수 없습니다. 궁력을 키운다는 의미는 자신의 신체가 발휘할 수 있는 힘의 한계선까지 힘을 기르는 것입니다. 예를 자신의 신체가 발휘하는 힘은 활의 강.. 2011. 12. 31.
고1 딸에게 해석 부탁한 영문 기사...무리일까? 김정일 사망 관련 자신은 알고있었다는 코리아타임즈의 영문기사가 있기에 딸에게 해석을 부탁했습니다. "예? 에! 이 이걸 해석하라고요?" "응, 아빠가 필요해서. 오늘 저녁까지 해석해줄래?" "으으..." 그러고는 안방으로 돌아왔는데 조금 있다가 딸이 문을 열고 들어옵니다. 못하겠다고 말할줄 알았는데, "전자사전 없어요?" "할머니한테 있는가?" 어쨌든 하려고 마음을 먹은 모양입니다. 요즘 학교에선 기말고사도 다 친 상태여서 아이들이 수업도 제대로 안 하는 모양입니다. 일부학교에선 수업시간에 영화도 보면서, 말하자면 방학 때까지 시간을 때우는 식의 수업이 운영되는 것 같습니다. 이런 시간을 좀 더 알차게 보내는 방법이 있을 것 같은데요. 학급 단체로 김장담그기 봉사를 한다든지, 학급별로 경로당이나 장애인시.. 2011. 12. 20.
(신사집궁)초보 활잡이가 알아야 할 집궁 자세(2)거궁원칙 거궁을 한다는 것은 사대에 올라서서 화살을 보내는 자세를 잡는 것을 말함인데 이 때에도 기본적인 원칙이 있습니다. 전편에 언급했듯이 활을 쏜다는 것은 마음을 다스리는 일인데 아무렇게나 쏘고 싶은 대로 쏜다는 것은 가장 중요한 덕목을 무시하는 것이나 다름 없는 일이겠죠. 그래서 발의 자세도 중요하고, 오금에, 또 괄약근에 힘을 주는 것도 중요하고, 허리를 곧추 세우고 시위를 어떻게 당기느냐도 중요합니다. 우선 사대에 선 궁사의 모습을 그려보겠습니다. 궁사에게 필요한 물건들은 무엇이 있을까요? 활, 화살, 궁대, 깍지, 쌈지, 이정도이겠지요. 궁대를 허리에 두른 궁사가 사대에 올라섰습니다. 우궁일 경우, 왼손에 활이 잡혀있습니다. 궁대 오른쪽엔 화살이 다섯발 끼워져 있습니다. 오른손 엄지손가락엔 깍지가 끼워.. 2011. 12. 19.
(신사집궁)초보 활잡이가 알아야 할 집궁 자세(1) 마음을 쏴라 활을 손에 쥐어본 지가 겨우 3개월 남짓한 신사(新射)가 다른 신사에게 주제넘게 가르침을 주려고 이글을 쓰는 것이 아님을 먼저 이해해주시고 읽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나는 활을 잡은지 겨우 2개월일 뿐만 아니라 시를 얹은지도 아직 한 달이 못되는, 그야말로 햇병아리 활잡이입니다. 아직 거궁의 철학적 이치도 모르고 만작의 기술적 기법도 정확하게 이행하지 못하고 있습니다만 그동안 배우면서 깨닫고 알게된 것을 말씀드리면 혹시라도 다른 신사분들에게 도움이 조금이라도 될까하여 느낀 대로 풀어나가려 하니 혹시 다르게 생각하시는 부분이 있으면 댓글을 통해 지적을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1. 먼저 활을 잡는 마음 자세입니다. 지금 활의 역할이 무엇인지 생각해봅시다. 활은 원시시대부터, 그 긴 기간에 비하면 어찌보면 최.. 2011. 12. 19.
이럴 때에 아내가 자랑스럽습니다 아내가 한국에 온지 만 6년이 되었습니다. 아내는 몽골 출신입니다. 울란바타르 외곽에 살았더랬죠. 어렸을 때엔 울란바타르 도심에서 살았더랬는데 부친이 돌아가시는 바람에 가계가 기울어 그리되었답니다. 그래서 대학을 다니지 못했지요. 공부와는 담을 쌓고 살았었는데... 외국어를 배운다는 것 쉬운 일이 아니죠. 내가 영어 공부를 30년 훨씬 넘게 공부했는데, 지금도 아이들이 영어를 물어보면 대답해줘야 하니 공부는 공부이지요. *^^* 그렇게 오랜 기간을 영어와 친하게 진해려고 했는데도 영어를 쓰는 외국인과 말이라도 한마디 하려면 거의 언어장애인이 되어버리니까요. 아내가 한국에 온지 6개월 정도 몽골말만 썼습니다. 내가 몽골어를 쓰면서 대화를 했지요. 한몽사전, 몽한사전을 옆에 끼고 말이죠. 발음이 안되면 사전.. 2011. 12. 16.
공부 싫어하는 아들이 가장 좋아하는 것 아들은 아빠가 퇴근하면 가장 먼저 내놓는 게 있습니다. 바로 자신이 그린 그림입니다. 요즘 만화 그리기에 빠져 사는데 은근히 대견하기도 하고 걱정스럽기도 합니다. 아빠 역시 어렸을 때 만화를 곧잘 그리곤 했는데, 아들은 내 당시의 실력에 비하면 훨씬 수준이 높은 편이어서 칭찬을 하지만 한편으론 시험이 며칠 남지도 않았는데 시험공부는 둘째고 만화만 그리고 앉았으니 걱정이 되는 겁니다. 주변에서 아이가 좋아하는 걸 하도록 내버려 두라고 합니다. 어쩌면 억지로 공부를 하라고 하는 것보다 지금은 공부를 못해도 자신이 언젠가 공부도 해야겠다는 마음을 먹을 때가 있겠지 하고 마음을 고쳐먹기도 합니다. 그냥 한 번씩 "시험이 언제지?"하고 약간의 압박은 가합니다만, 오래 가질 않습니다. 공부하는 척하다가 곧바로 공.. 2011. 12. 11.
한국사회에서 쫓겨가는 이주여성을 보면서 한국이란 사회, 어쩌면 너무 딱딱하게 법적인 것을 내세우다 보니 따뜻하게 보듬어도 될 것들을 놓치는 사례가 많지 않겠나 하는 생각을 먼저 해봅니다. 어제 우리 식구는 지난 6년 동안 알고 지내던 몽골여성과 이별파티를 열었습니다. 나와 아내, 큰 딸, 아들, 막내딸, 그리고 이날 함께 있던 오가나 이모까지 식탁에 둘러앉아 편지를 썼습니다. 편지 한 장에 각자 글씨로 이별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막내는 뒷장에다 크게 그림을 그렸습니다. 이모의 얼굴을 예쁘게 그리고 사인까지 해서 고급 봉투에 넣어 주었습니다. 예전에 쓴 글이 있어서 본명 대신에 그때의 이름으로 하겠습니다. '솔롱고'. 참 솔롱고는 '무지개'란 뜻인데 빨주노초파남보, 다문화사회를 상징하는 이름이지요. 솔롱고는 결혼이민여성입니다. 그런데 한국에 온.. 2011. 12. 5.
[언론 풍향계] 조중동방송 개국 '5적' 다음 행보는? 경남도민일보에 게재된 원문보기 ○…'을사오적'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조선 말기, 1905년이었지요. 일본이 을사조약을 내세워 조선을 삼키려고 할 때 한국 측 대신 다섯 명이 나서서 조약에 서명했지요. 이 때문에 삼천만 조선 백성이 35년 동안 일제 치하에서 고통 받는 식민지 생활을 하게 된 사건의 장본인들을 두고 역사는 을사오적이라고 하지요. 그 이름은 외부대신 박제순, 내부대신 이지용, 군부대신 이근택, 학부대신 이완용, 농상공부대신 권중현입니다. 요즘 언론가에 '조중동방송 5적'이 화두로 떠올랐습니다. 12월 1일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등 언론재벌이 방송사를 차려서 개국을 한답니다. MB정권의 특혜로 이루어진 일이라 전국의 언론단체뿐만 아니라 시민단체, 야권에서도 이를 반대하는 목소리가 높은데.. 2011. 12. 1.
달인 아빠를 찾아라- 비눗방울 공연 동영상 26일 오후 1시 30분, 창원 가음정동 여성회관에서 '달인 아빠를 찾아라' 행사를 했습니다. 아이와 함께하는 여러 놀이도 있었지만, 크, 아빠들은 수능 수준의 시험도 보았고요. 40문제를 20분 만에 풀어야 하는 난해한 문제들... 아, 머리아파. 볼거리로 가장 신나는 공연이 있었는데 서울서 왔다는(그러면서 명서동에 산대. ㅋㅋ) 아저씨가 재미있게 해서 아이들이 참 좋아했네요. 동영상을 올려봅니다. 2011. 11. 26.
몽골의 공중전화 '탁소폰' 이젠 사라졌다고 몽골에 살 때였습니다. 제가 2006년 초에 한국으로 왔으니 벌써 만 6년이 다되어 가네요. 그땐 사람들이 휴대전화란 걸 그렇게 많이 들고 다니지 않았습니다. 조금 여유 있는 사람들이 활용을 했죠. 이때 휴대전화도 선불카드를 사서 그 금액만큼 쓰는 방식이었죠. 통화를 다 하고 난 다음 요금을 내는 후불제는 아주 극소수 부유한 사람들만 썼습니다. 고향의 가족과 친척들 이야기를 들으니 지금은 선불과 후불제가 반반쯤 될 것 같네요. Монголд амьдарч байхад. Би 2006 оны эхээр Солонгост ирээд одоо баран 6 жил болж байна. Тэр үед хүмүүс гар утас ихээр хэрэглэдэггүй байсан. Бага зэргийн болом.. 2011. 11.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