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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1월 20일 경남도민일보 사설 하나는 '진주의료원 새 병원 추진의 의미' 하나는 '4개 시.도에서 배우는 학생인권조례'를 제목으로 두 사안을 다뤘다. 업무 중의 하나로 비상임 논설위원들로부터 사설 원고를 받아 지면에 싣고는 있지만 때로는 내가 깊이 알지 못하는 사안들도 있어 사설의 주장과 근거가 명확한 건지 자신이 없는 때도 있다. 그럼에도 업무이기 때문에 알아야 한다. 왜냐면, 책임을 져야하기 때문이다. 물론 검증과정이 여러 단계 있기 때문에 혼자 감당하는 것은 아니지만 요즘 와서 대충해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이 부쩍 든다. 그렇다고 내가 논설위원들의 글에 감놔라 배놔라할 형편은 못되지만. 공부하는 동기로 우리 사설 만이라도 되짚어보면 좋지 않을까 싶다. 이 공부도 며칠 갈는지는 모른다. 정말 신이 있어 내게 가장 필요한 것이 뭐냐고.. 2018. 11. 20.
신체극과 영상이 어우러진 환상의 무대 극단 상상창꼬 융복합 창작품 오는 24일 창원 도파니아트홀 공연 오는 24일(토) 오후 3시와 7시 30분 창원시 명서동 도파니아트홀에서 신체극과 영상이 어우러진 융복합 창작품 가 공연된다. 이번 작품은 경상남도, 경남문화예술진흥원에서 ICT기술을 적용한 창작공연을 지원하는 2018 ‘뉴아트창작공연지원사업’을 통해 제작되었으며, 지난 9월 진주 현장아트홀, 10월 서울아트마켓 쇼케이스에 이어 이날 전막이 공연된다. 이번 공연은 극단 상상창꼬가 주관 단체로 극을 진행하고 뚱딴지 콘텐츠가 영상을 맡아 협업을 이루었다. 극은 천상의 악동 다크엔젤이 화이트엔젤인 신 테리온을 더욱 골려주기 위해 기억을 지우고 지상으로 이끌고 와서 ‘갑질’하는 흐름과 지상에서 큰 사고로 말미암은 트라우마를 가진 ‘그녀’가 겪는 상.. 2018. 11. 19.
직장인 애환 7가지로 풀어낸 <라디오 여자> 극단 상상창꼬, 음악이미지극으로 풀어낸 11월 7일 오후 8시, 8일 오후 4시·8시 마산 창동예술소극장 공연 음악이 흐르는 밤. 라디오방송 DJ의 목소리를 타고 이 시대 직장인들의 사연이 펼쳐진다. 극단 상상창꼬가 지난해 처음 내놓았던 의 2018년 업그레이드판이 오는 7일 오후 4시, 8일 오후 4시, 8시 마산 창동예술소극장 무대에 오른다.이 작품은 현대 직장인들의 고단한 일상을 7가지 에피소드를 연극, 움직임, 마임, 플라멩코 등 양식으로 풀어낸다. 스토리의 큰 틀은 라디오 진행자 장혜정이 ‘한밤의 달빛연주’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각각 그들의 사연을 들려주는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첫 번째 사연, 은 업무 스트레스 때문에 불면증에 시달리는 한 남자의 이야기다. 두 번째 은 상사의 갑질에도 묵묵히 버티.. 2018. 11. 6.
한층 수준 높아진 다문화 가족들의 공연(화보1) 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 경남 다문화페스티벌. 내가 경남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운영위원이라 촬영을 맡아 행사 진행을 도왔다. 내 카메라도 성능이 영 떨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이런 실내 사진을 찍을 때마다 좀 더 고급 카메라로 바꿔야지 욕심을 내게 된다. 오늘 행사를 보면서 김경수 지사의 인기를 실감하겠고, 다문화 가족들의 공연 실력이 날로 발전하는 것을 느꼈다. 오늘은 공연 팀 대부분 적어도 2개월 이상은 연습을 했겠지 싶은 실력들이었다. 인상적인 사진들 몇 개 공유한다. 승해경 경남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이 김경수 지사와 김지수 경남도의회 의장을 행사장으로 안내하고 있다. 기수 입장. 일본 기수가 들어서고 있다. 우즈베키스탄 안나 씨가 기를 흔들며 등장하고 있다. 기수 중에 유일하게 아는 사람. .. 2018. 11. 4.
합포만현대음악제 이튿날 공연 팸플릿 합포만현대음악제는 내용이 알찬 것 같다. 지역 음악인들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짜여져 있어 의미도 있는 것 같고. 난 이런 음악에 상당히 약하긴 하지만 많이 듣는 것만큼 왕도는 없을 것이다. 내게 미술이 그랬던 것처럼. 서서히 음악에도 관심을 가져야 할 시기가 온 것 같다. 합포만음악제는 이날 뮤지컬 연습 때문에 관람하진 못하지만 내년부터는 공연을 줄이고 관람을 늘여야겠다. 전욱용 교수와의 인연으로 음악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내게 행운일 것이다. 내일 전욱용 교수 작품이 연주되는 이튿날 공연이 오후 7시 30분. 시티세븐 43층 클라우드 아트홀에서 있다. 난 이곳을 작년 말쯤 처음 가봤다. 인연이 그래서인지 집주인도 아는 사람이고 당시 이곳 운영자도 아는 사람이고. 어쨌든 인연이 있는 공간이긴 하다. 언.. 2018. 10. 16.
미술 작품은 자꾸 볼수록 감동의 깊이도 달라지는 듯 5~6년 전 미술작품에 별 관심이 없었을 때, 음... 아무리 별 관심이 없었다 해도 그림 좋아하는 머스마 자식 때문에 관심 있는 척하며 지냈던 시절은 못해도 10년은 더 됐긴 하다. 어쨌든, 경남도립미술관에서부터 서서히 그림을 보기 시작해 성산아트홀 전시, 3.15아트센터 전시, 창동갤러리... 거기에 다른 지역 문화예술회관에 가는 길이 있으면 언제나 미술전람회를 들르곤 했던 게 지금 그림을 보는 눈을 조금 더 뜨게 만든 건 아닐까 싶다. 전시장을 들르면 나만의 관람 습관이 작동한다. 오롯이 느낌만으로 작품을 대할 때도 있고 눈에 띄는 몇몇 작품은 분석하게 된다. 표현은 사실적인가 비사실적인가? 융합했을 때엔 구상과 추상의 상관 관계는 어떻게 되는가, 기교를 많이 부렸는가, 작가의 의식이 그림 속에 잘.. 2018. 10. 14.
‘완벽한 웃음’ 제1회 김해 국제아동극 페스티벌 개최 ‘완벽한 웃음’ 제1회 김해 국제아동극 페스티벌 개최 극단 이루마 주관 10월 18~21일 김해 서부문화센터 일원 경남 김해에 국제 아동극 축제가 생긴다. 오는 18일부터 나흘간의 일정으로 김해 서부문화센터에서 ‘제1회 김해 국제 아동극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이 축제는 김해시가 주최하고 극단 이루마가 주관을 맡아 진행한다. 국내외 아동극 공연과 학술행사, 부대행사 등으로 구성됐다. 축제는 작품성과 대중성을 갖춘 가족극 공연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며 여기에 가족 사랑을 전하는 SNS캠페인과 참여 시민의 메시지를 예쁜 글씨로 작품화한 메시지 전시, 전송한 가족사진 화보 전시 등이 함께 진행된다. 또한 이번 축제는 구역을 6개로 나누어 진행된다. 먼저 축제 장소 전 지역을 의미하는 깃카프(GITFFCAF) 스테.. 2018. 10. 5.
황당한 설정이긴 하지만 정의감 자극한 <협상> 을 볼까, 을 볼까, 아니면 을 볼까 옆지기와 논의 끝에 을 보기로 '협상'했다. 예전 추석 연휴에 영화를 본 적이 거의 없어 이번처럼 극장가가 북적대는 게 일상적인 것인지 모르겠으나 어제 마산 시외터미널 옆 마산CGV에 오후 4시 영화를 보러 들어갔다가 깜짝 놀랐다. 영화 티켓을 끊는 것도 한참 번호를 기다려야 했고 상영관 앞에서 줄을 서있는 사람들을 보고선, 영화산업에 대한 부러움이 절로 일었다. 연극도 이러면 얼마나 좋아. 의 설정이 황당하다고 표현한 이유는, 물론 오락이나 게임이라는 전제를 두고 이야기하자면 황당하다고 말할 것까진 없지만, 극중 민태구(현빈 분)가 동생의 죽음을 이유로 무모한 복수극을 벌이는 것 자체가 현실성이 떨어지고 또한 목숨을 건 복수극에 하채윤(손예진 분)을 끌어들인 이유 .. 2018. 9. 26.
경남 뉴아트창작공연 진주 쇼케이스 발표 <다크엔젤의 도시> 18일 오후 3시. 진주 현장아트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과 극단 상상창꼬, 청음예술단이 주관한 '2018 경남 뉴아트 창작 공연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번 쇼케이스는 연극과 전통예술 분야가 영상과 융복합해 창작한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다. 두 단체 연출가의 의도를 먼저 읽어볼 필요가 있겠다. 상상창꼬 김소정 연출 : 배우의 '움직임'을 기반으로 '프로젝션 맵핑'을 접목시켰다. 무대예술은 시공간이 제한디어 있어 표현과 상상력에 한계가 있다. 이번 사업으로 프로젝션 맵핑 기술을 통해 매체에서나 가능한 표현들을 가능케 해 주었다. 특히 작품의 배경인 천상과 지상, 그리고 작품의 주제인 '나눔'에 대한 표현을 가능하게 했으며 다채로운 볼거리도 제공할 것으로 본다. 청음예술단 소경진 연출 : 발을 활용해 4개의 벽.. 2018. 9. 19.
선물받은 몽골 민화 뜯어보기 얼마 전 한국으로 교환 교사로 온 선생님 한 분으로부터 몽골 민화를 선물받았다. 옆지기가 통역을 맡아 인연을 맺으면서 집에 놀러 오게 되었는데, 빈손으로 오기 뭣하여 쓰일 데가 있을까봐 챙겨왔던 것 같다. 그런 준비성은 배워야겠다. 여튼 선물을 받고 바로 자세히 들여다 보진 못하고 이틀 지나서야 약간 여유를 내어 그림을 세세히 들여다봤다. 민화의 특징이 누가 그렸는 지 잘 드러나지 않는다는 점인데, 몽골 역시 마찬가지인가 보다. 낙관이나 서명이 전혀 없다. 한국에서 잘 사용하지 않는 재질의 종이인데, 직접 그린 것 같은 인쇄품질이다. 그림에서 우선 몇 가지 특이한 점은 구름이 산 너머에도 있고 설치되고 있는 게르 주변에도 있다는 점이다. 구름이 가까이 사람들 주변에 포진되어 있다는 것은 분명 뭔가를 뜻하.. 2018. 9. 18.
밀양오페라단 연극+오페라 융합 공연 <라 트라비아타> 밀양오페라단 연극+오페라 융합 공연 9월 13일 밀양아리랑아트센터 공연 보고서 기억나는 것 대충 정리. 이것도 잽싸게 바로 하지 않으니 흥도 떨어지고 기억도 가물가물하군. 이번 오페라단의 공연은 오페라라고 하기보다 오히려 연극에 가까운 구조와 형태를 띠고 있다. 노래 부분 역시 완벽히 베르디의 곡을 소화했다기보다 각색을 통한 연극적 요소를 삽입해 오페라 고유의 음악성을 분해해버렸다. “언제까지 이 삶이 계속 될 것인가?” 비올레타의 삶을 두고 하는 말이다. 비올레타는 등장 초기부터 아픈 사람으로 나온다. 그도 그럴 것이 두 사람의 남녀 코러스-이들은 전문 배우다-가 무대가 열리자마자 비올레타의 물건을 두고 경매에 부친다. 흰 동백을 들고 얼마일까를 가늠한다. 뭐 진정한 사랑을 아는 사람에게 그냥 주겠다고.. 2018. 9. 17.
KBS드라마 스페셜 <액자가 된 소녀> 다시보기 KBS드라마 스페셜. 드라마 액자가 된 소녀 다시 보기. 극단 극작 팀 숙제 중의 하나로 드라마 하나를 분석하기로 했다. '액자가 된 소녀' 재개발지역 할어버지와 손녀 이야기다. 할아버지는 재개발추진위원장을 지낸 영감이다. 할배가 왜 그랬냐는 이유가 드라마에 나온다. 손녀에게 번듯한 아파트를 물려주기 위해서다. 부모는 자식을 위해 마음에 그다지 내키지 않은 일도 할수 있는 존재인 모양이다. 주인공 세영이 엄마를 보니 꼭 그런 것만 같지는 않겠다만... 나는 어찌 살았나 싶기도 하고... 드라마를 보면서 중간 중간 끼적거렸다. 그것도 페이스북에. 페친들 많이 불편했을 것이다. 페친의 씰 데 없는 글. 자꾸 올라오싸니 말이다. 손녀 세영이는 재개발 철거 대상 빈집들을 돌아다닌다. 말없는 머시마 상림이와 함께.. 2018. 9. 15.
극단 장자번덕 '사천 愛 연극' - 비로소 가득하다 滿-2 '사천 愛 연극'? 영어식으로 풀이하면, 사천은 연극을 사랑한다. ㅋㅋ. 내맘대로 해석. 그리고 비로소 가득하다 滿. 만이 가득차단 뜻이므로 가득하다 뒤에 폼으로 그냥 갖다 붙인 것 같기도 하고. 이런 식 표현 종종 쓰이기도 하니까. 이해하구. 벌써 일주일 전에 보도자료를 받았는데 이제야 열어본다. 얼마나 바빴는지 방증. 아님 얼마나 게으른지 방증. ㅋ~ 지금도 원체 바쁘니까 보도자료에서 몇 줄 복사 붙이기로 소개. - 극단 장자번덕 창단20주년 특별기획 ‘사천 愛 연극’ 일곱번째 프로그램-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사천시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2일 2회 공연 사천시의 극단 장자번덕은 오는 9월 12일부터 13일 까지 오후 7시 30분(2일 2회), 사천시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경남 고성의 예술단체 .. 2018. 9. 11.
오페라와 연극의 만남 '라 트라비아타' 밀양 공연 밀양오페라단의 12회 정기공연 가 연극적 요소를 가미해 13일 오후 7시 30분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대공연장에 오른다. 우리말로 변역된 건 다. 포스트에서 보듯 이 극의 핵심 키워드는 동백꽃이다. 이미자의 와는 다르지만 베르디의 이 '동백아가씨'는 특별한 사연이 있다. 주인공 비올레타는 어느 실존인물이 모델이다. 전혀 생경하지 않은. 베르디의 라 트라비아타(길을 잘못 든 여인)는 와 을 쓴 알렉상드로 뒤마의 아들 뒤마 피스의 소설 가 원작이다. 그래서 내용에는 약간의 차이가 있다. 주인공의 이름도 다르다. 베르디의 에서 주인공의 이름은 비올레타이지만 뒤마 피스의 에선 마르그리트다. 이 마르그리트는 마리 뒤프레시라는 실존 인물이 모델이다. 정리하자면, 알렉상드르 뒤마 피스의 안타까운 이야기 주인공 마리 뒤프.. 2018. 9. 8.
영송헌금추야연 첫공연 정농악회 '명인의 향연' 오랜 만에 가곡전수관 공연을 관람했다. 변기수 경남도민일보 지면평가위원장도 함께 했다. 그는 몇 년 전 이곳 단골이었다고 했다. 그땐 서로 잘 몰랐을 테니 아마 마주치기도 했을 것이다. 내가 일년에 두세 번 갔을 때가 3년 전쯤이겠다. 경남도청 인터넷신문 '경남이야기'를 맡아 문화관련 취재를 많이 했었는데, 가곡전수관이 단골이었다. 어제는 객석에서 강재현 변호사도 만났다. 사회에 영향력이 있는 사람인데 국악 공연장에서 만나게 되니 더욱 반가웠다. 조순자 관장은 다리를 다친 게 아직 회복되지 않은 모양이다. 마지막 프로그램에 가곡 여창 부분을 맡았으나 앉을 수가 없어 제자 김참이 가인이 대신했다. 공연을 보면서 팸플릿에 낙서하는 게 취미라... 공연이 끝나고 나니 역시 팸플릿은 여백 없이 필기 글로 채워져.. 2018. 9. 6.
가곡전수관 영송헌에서 펼치는 금빛 가을밤의 향연 오랜만에 가곡전수관 공연소식을 접한다. 이번 9월엔 목요풍류가 아닌 가을밤 향연으로 준비했다. 그것도 사흘밤을 진행한다. 5일부터 7일까지. 수, 목, 금. 나로선 공연이 사흘간 진행하는 게 무척 다행스럽다. 수요일은 일정이 정해져있진 않으나 아직 어찌될 지는 모른다. 목요일은 경남연극협회 연극인대회 평가회가 잡힐 가능성이 크고, 금요일은 극단 상상창꼬 연극 '다크엔젤의 도시' 연습 일정이 잡힐 가능성이 농후하다. 5일만, 어찌 다른 일정 없으면 좋으련만. 편집부 있을 땐 밤 늦게 일이 마쳐 도저히 보러갈 엄두를 내지 못했지만 이제 업무환경이 달라진만큼 운좋게 다른 일정과 부딪히지만 않는다면 빼놓지 않고 보고싶은 게 우리 전통 음악이다. 지난주 업무 마치고 부랴부랴 창녕까지 보러갔던 '명품 국악공연' 역.. 2018. 8. 23.
뺑파전에 명창 박애리 공연 한 번에 볼 수 있다, 없다? 저, 거시기 뭐냐, 쩌어기 옛날 심봉사라꼬 허는 양반 얘긴디…. 뺑파전이라는 이바구 들어봤는가? 어라? 심청전 얘기 아니냐고라고라? 그려 맞제. 그기 그거여. 근디 말여, 우리가 고전소설에서 읽거나 심청가 판소리를 통하야 듣던 거 하고는 쪼오깨 달러. 워떠케 다르냐? 뺑파전으로 말할 것 같으면, 심청이가 주인공이 아녀. 하물며 심청이는 나오도 안혀. 엑스트라도 아니란 말일시. 청이 아빠 심학규도 아녀. 심봉사는 조연, 함께 등장하는 황봉사도 조연. 주인공은 뺑덕 엄니, 뺑파랑께. 뺑파전 줄거리로 갖다가 들여다 봐? 좋아. 어차피 팸플릿에 실린 것인께 가차없이 읊어 줘버리제. "뺑파와 젊은 난봉꾼 황봉사는 궁핌하게 살아가다가 건넛마을 심봉사가 심청을 팔아 돈이 많다는 소문을 듣는다. 재물욕이 강하고 행실이.. 2018. 8. 9.
검정고무신 신었던 세대에겐 추억되겠다 다다음주 17일 오후 7시 30분 김해 진영한빛도서관 공연장에서 연극 을 무대에 올린다. 이 연극은 부산 극단 에저또의 작품이다. 김지연 작 최재민 연출. 드라마트루거 정봉석. 나도 드라마트루거 역할은 몇 번 해봤지만 포스터 상단 작가와 연출가 반열에 실리는 건 첨 본다. 드라마트루거의 중요성을 돌이켜보게 된다. 이번 공연은 김해 극단 이루마가 올해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 교류공연으로 에저또를 불렀다. 보도자료를 보니 "이 최장기 공연, 최다 관객 동원 기록을 세울만큼 웃음과 감동을 선사해주는 코믹 연극이다" 라고 소개했다. 식상한 자랑질이긴 한데, 암튼 이 연극 본 사람들 글 읽어보니 재밌긴 재미있는 모야이다. 하면 애니메이션 그 이 떠오르는데 그것과는 전혀 다른 내용이라고. 하긴 애니는 서울이요,.. 2018. 8.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