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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 속 코드3-2]프리다 칼로의 '우주와 대지와 나와 디에고와...' 잠꼬대하듯 책을 뒤척이다가 기억 창고에 불을 켜듯 환하게 눈으로 들어오는 그림이 있다. 멕시코 작가 프리다 칼로가 그린 '우주와 대지와 나와 디에고와 세뇨르 홀로틀의 사랑 포옹'. 엇다, 제목도 길다. 왜 이 그림에서 기억창고의 불이 켜졌느냐면, 두어달 전 마산도서관에서 이 그림에 관한 강의를 들은 적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기억을 더듬어 당시에 들었던 프리다 칼로의 이 작품이 내포한 코드를 풀어보고 책 에는 또 뭐라고 설명했는지 살펴본다. 먼저 프리다 칼로에 대해 이야기를 하지 않으면 그의 작품에 대해 이야기할 수가 없다. 미술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온갖 불행을 다 짊어진 듯한 이 멕시코 여성을 모르진 않을 것이다. 열여덟 한창 나이에 남친과 버스를 타고 가다 사고를 당했다. 척추는 으.. 2019. 11. 5.
경남오페라단 베르디의 <일 트로바토레> 공연 경남오페라단의 이번 공연은 베르디의 다. 트로바토레는 '음유시인'이라는 뜻이다. 스페인 극작가 안토니오 가르시아 구티에레스의 희곡이 원작이다. 오페라 대본은 살바도레 캄마라노가 썼고 레오네 엠마뉴엘레 바르다레의 손을 거쳐 완성됐다고 한다. 주세페 베르디가 작곡한 는 1853년 1월 19일 로마 아폴로 극장에서 초연됐다. 귀에 익는 노래가 몇 있다. 오페라엔 그다지 조예가 깊지 못해 대부분 생소한 음악이었지만 처음 보는 작품임에도 익숙한 곡이 있다는 게 신기하다. '보라, 밤의 어둠은 지나가고(대장간의 합창)'이나 노래 제목은 생각이 나지 않으나 집시 남자들이 부르는 노래 등은 한번 쯤 들었던 것들이다. 줄거리는 리플릿에 있는 내용을 옮긴다. 1막: 결투 15세기 스페인. 젊은 귀족 루나백작의 부하 페란도.. 2019. 10. 27.
경남도립미술관 안창홍 '이름도 없는'전 2019. 10. 11.
경남도문화상 수상자 5명 선정 이틀 전 경남도문화상 수상자 심사를 했더랬다. 위촉됐을 때부터 심사하고 나서도 보도자료가 나올 때까지 비밀을 엄수해달라는 담당 주무관의 신신당부를 들었던 터라... 하긴 떠들고 다닐 일도 아니고... 오늘 보도자료가 나왔길래 그런갑다 했는데... 심사에 참여했다는 인연 때문인지 보도자료에 관심이 갔다. 수상자들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선정된 분 중에 평소 아는 분이 둘이나 되어 더 기쁘기도 했구. 경남도는 10일 제58회 경남도문화상에 선정된 5명의 수상자를 발표했다. 경남도문화상은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한 공이 큰 개인에게 주는 상으로 문학과 조형예술, 공연예술, 문화·언론, 체육, 학술·교육 부문에 걸쳐 수여한다. 올해는 학술·교육 부문 수상자가 나오지 않았다. 올해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 2019. 10. 10.
극단 현장 책? 책... 책! '연극은 놀이다' 피엘에이와이. PLAY. 플레이, 놀다. 놀고있네... ? 음 그것과는 의미가 다르군. 여튼 연극은 노는 일이다. 내일 진주 현장아트홀에서 노는 가족극 은 책을 소재로 재미있게 구성한 작품이다. 다른 일정 때문에 보러갈 수 없다는 게 아쉽긴 하지만 보도자료도 오고 했으니 내 블로그에라도 소개하고 기억하련다. 문화부 데스크를 보면서 수많은 기사들을 접하는데 모두 소화할 지면이 없다는 것이 안타까운 현실. 그래서 현장 기자들도 취사선택을 해서 취재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기도 하구. 여튼. 보도자료에 실린 대로 소개해도 이 글을 읽는 이는 보고싶은 마음이 쏙 들 수도 있겠다. 에피소드 1. 책 변형 놀이 내용 - 책으로 할 수 있는 다양한 변형 놀이로 작품을 시작한다. 책은 운동기구일 수도 있고, 주변의 놀이 .. 2019. 10. 3.
석양의 무법자 The Good The Bad The Ugly 중학교 2학년. 다락방에 엎드려 계단 아래에 있는 대한전선 디제로 14인치 흑백 TV를 내려다 보며 일요일로 넘어가는 밤 12시를 지켰다. TV에선 주말마다 서부영화를 틀어줬다. 서부영화가 재미있었 던 이유 중에 50% 이상은 엔니오 모리코네가 지은 그 스파게티 웨스턴 영화음악 덕분이기도 했다. 40여년 전 그때는 몰랐는데, (9월 28일 밤 방영분 녹화)오늘 석양의 무법자를 다시 보면서 '아아아아아~'하고 시작하는 음악의 그 소리가 멍멍이 소리와 너무나도 흡사하다는 것을 알아챘다. 영화에서 가장 먼저 등장하는 배역 중 하나가 강아지다. 그 강아지의 소리가 음악과 겹치면서 서부 무법자들의 짧은 서사는 시작한다. 총질이 빠르거나 눈치가 빠르거나. 이것은 서부에서 살아남는 가장 큰 덕목이다. 법이 소용 없는.. 2019. 10. 2.
옛이야기 구조 중 금기 지키는 경우는 없나? 서정오 선생의 옛이야기 창작 팀이 만든 . 머슴과 지네. 찢어지게 가난한 집안의 총각이 머슴이라도 살아야겠다 싶어 집을 떠났어. 날은 어둑해져 하룻밤 묵을 곳 찾는데 냇가에 집이 한 채 보여. 아낙이 빨래를 하고 있는 거야. 사정을 얘기했더니 쉬어가래. 사연을 들어보니 남편과 10년을 살고자 했는데 얼마 전에 남편이 죽었대는 거야. 하룻밤 묵고 총각은 떠나려 해. 이때 총각 주인공은 착한 애구나 판단을 했지. 아낙도 그리 생각했겠지. 아낙은 총각에게 집에 있으라고 부탁을 해. 바깥일을 맡아달라고. 힘 쓰는 일 있잖아. 그러잖아도 머슴일 찾고 있었는데 잘됐지 뭐야. 그렇게 지내다 자기만 잘먹고 잘사는 게 미안키도 하고 할아버지 제사이기도 하구... 집에 다녀오겠다 하니 푸짐하게 싸서 보내주는 거야. 제목에.. 2019. 9. 21.
영화 포스터로 보는 한국영화 100년 전시 오후 7시 30분 같은 장소 성산아트홀에서 회사가 주최하는 '삼색재즈페스티벌'도 있고 한 데다 창원시문화정책준비단 공지도 있고 해서 겸사겸사로 '영화포스터로 보는 한국영화 100년' 전시회에 들렀다. 며칠 전 이 전시회 소식을 접하고 보고싶은 마음이 생기긴 했었다. 포스터가 있을까 하는 기대감이 작용했다. 는 내가 초등학교 1학년 쯤 봤을 영화다. 음... 개봉 연도가... 일단 검색부터 해보고... 헐... 1967년이네. 그럼 내가 다섯 살에 나왔다는 얘긴데... 개봉하고 한참 후에 봤단 얘기구나. 그럼에도 장면 하나하나가 기억에 선명하다. 반쯤은 몸을 숙이고 귀를 막고 보는 둥 마는 둥 했지만... 옆에 앉은 아버지는 무서워하지 않고 덤덤하게 앉아 있는 모습이 신기하기만 했었다. 그런 기억이 이곳으.. 2019. 9. 7.
청산리 벽계수야 풍류 즐기던 선조의 흔적 오랜 만에 전통 관련 기사를 썼다. 3년 전 경남도청 인터넷신문 '경남이야기' 프로젝트 매니저로 파견 일 할 때 경남 도내 곳곳을 돌아다니며 전통 행사를 취재하고 소개했더랬는데. 문화체육부 발령이 나고 전임자의 업무를 이어받았지만 건강면 한 달 치 중 하나를 줄여 전통면으로 대체했다. 건강에 사람들이 관심이 많다는 것을 알지만 우리가 전통 분야에는 거의 다루고 있지 않아 필요성이 절실했던 측면도 있었다. 첫 순서로 가곡을 잡았다. 왜 가곡인가? 우연이다. 기사가 나가고 이틀 후에 가곡전수관에서 목요풍류 공연이 있기 때문이다. 이왕이면 겸사겸사로 공연소개도 하면서 가곡을 알리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사실 이 지면에 거제영등오광대도 함께 다루려 했다. 가곡 기사를 쓰다 보니 한.. 2019. 9. 4.
[명화 속 코드3-1]벨라스케스의 '실 잣는 여인들' 늘 그림을 보지만 종종 그림을 읽기도 한다. "그림과 대화하라." 지난주와 이번주 마산도서관에서 '명화의 비밀코드'에 관해 강의한 이성희 미학자의 말을 다시 새겨본다. 그림과의 대화는 때론 쉽기도 하고 때론 그림이 꽉 막혔는지 내가 꽉 막혔는지 모를 정도로 대화가 안 되기도 한다. 뭐 사람도 그러하듯이. 오늘은 벌초 가느라 강의를 듣지 못했다. 어제와 지난 두 첫 강의, 두 개를 들었는데 뭔가 포만감이 느껴질 정도의 지식을 많이 섭취한 듯하다. 벌초까지 다녀온 터라 몸이 거의 녹초상태지만 오늘 이것을 정리해놓지 않으면 한동안 기억 속에 머물기야 하겠지만 메모리 한계에 부닥치거나 어느날 재부팅 후 기억에서 사라질 지도 모른다. 그냥 휘~익 날려버리기엔 너무 아까워서 언제든지 꺼내서 써먹을 수 있게 기억의 .. 2019. 8. 31.
오랜만에 오른 무학산 어제(24일) 오랜만에 무학산에 올랐다. 컴퓨터에 저장된 사진 파일을 검색해보니 2016년 11월 16일이다. 이번 산행에 빠진 최상호 팀장과 함께 갔었군. 이 당시 내가 등산을 시작할 무렵이다. 이후 이일균 국장과 허진도 부국장이 합류해 4인조로 구성돼 지금까지 월 1회 산을 타고 있다. 앵지밭골이라는 지명을 종종 들었더랬는데, 이번에 그 이름의 의미를 알게됐다. 물론 표지판에 나타난 것처럼 유래가 정확한 것은 아니다. 앵지는 연계, 연개, 앵기에서 변화했다는 설이 있다. 여튼 우리는 마산여자중학교 입구에서 출발했다. 무학산 등산로 종합안내도. 우리는 마여중-광명암-봉화산 약수터-서마지기-무학산정상-학봉-서원곡유원지 코스로 길을 잡았다. 봉화산 약수터. 초장부터 헉헉거리다 보니 자신이 없어진다. 한 주.. 2019. 8. 25.
마산도서관 인문학강좌 2. 명화속 비밀코드 라파엘로 그림 아테네학당에는 유일하게 여성이 있다. 히파티아. 각 그룹에서 무엇을 이야기하는지 재구성할 수 있도록 그렸다. 오직 한 명이 서사로부터 독립되어 있다. 바로 히파티아. 하얀침묵. 강사는 히파티아를 두고 그렇게 표현했다. 그렇다면 라파엘로는 굉장히 의도적으로 그렸을 수 있다. 모두 각자 서사 속에서 눈빛을 교환하고 있다. 단 한 사람 정면을 보고 있다. 히파티아. 그만이 관람자를 응시하고 이야기하고 있다. 사실 그림 속에 정면 응시 하는 사람 2명 더 있다. 오른쪽 구석, 라파엘로 자신. 자화상은 항상 정면일 수밖에 없다. 당시 그림에 자화상을 끼워넣는 것은 유행. 한 명이 더 있는데 이는 아직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 한 소녀가 그림 밖을 쳐다보고 있다. 이 소녀는 철학자도 아니고 누구인가. .. 2019. 8. 23.
마산도서관 인문학강좌-명화속 비밀코드 한 달 전 쯤에 이 강좌가 있는 줄 알았다. 미술에도 관심이 있는 터라 배너광고를 눈여겨 봤었다. 하긴 도서관을 2주에 한번씩 들락거리니 이런 정보도 알게 되는 거지. 미리 배포된 자료를 보니 장훤의 '괵구부인유춘도', 라파엘로의 '아테네 학당', 파르미자니노 '긴 목의 성모' 등 그림 속에 어떤 비밀이 숨겨있는지 밝혀본다. 이제 막 시작한다. 그림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은 없다. 그림을 한참 보고 있을 때 이미지가 불쑥 튀어나와야 한다. 그래야 그림을 볼 수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림을 볼 때 눈에 보이는 것이 빙산의 일각임을 알고 숨겨진 것을 발견한다면 희열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동서양 그림을 왔다갔다 하면서 설명. 1. 장훤의 괵국부인유춘도 당나라 시절 그림. 괵국부인이 봄소풍 가는 모습. 말발굽.. 2019. 8. 23.
연극인생학교 숲 '위험한 커브' 관극 감상 연극인생학교 숲은 지난해 생긴 극단? 음... 극단은 극단인데 연극을 배우러 왔던 시민 학생이 자연스레 무대를 꾸며보는 형식으로 진행되는 연극작업이라 극단이라기보다 연극학교라는 서용수 대표의 설명이다. 아, 학교니까 대표라기보다 교장이 더 어울리겠다. 창단한지 1년 3개월. 그런데 벌써 9회 정기공연이다. 짧은 기간 참 열심히도 만들었다. 공연보를 보니 올해 초 창원나비아트홀에서 올린 '굿닥터' 하나 보았군. 그때도 객석이 가득찼더랬다. 어제 본 '위험한 커브' 역시 계단에도 빼곡히 앉아야 할 정도로 관객이 가득 찼다. 관람료가 없다는 점을 서 대표가 강조했지만 무료라서 공연을 보는 관객은, 글쎄 요즘 시대에 무료가 큰 매력은 아닐 터. 숲이 매번 만석을 이루는 배경에는 독특한 태생의 구조 때문일지도 모.. 2019. 8. 11.
[문화현장]세상을 노래한 조선의 풍류 마산박물관 ‘가곡’ 기획전시 9월 29일까지 ‘가곡’은 ‘가곡’과 다르다! 무슨 말인가? 두 단어 모두 한자로 ‘歌曲’이다. 그런데 다르다니. 많은 사람이 ‘가곡’이라 하면 “울밑에 선 봉선화야~” 하고 성악가들이 부르는 가곡으로 생각한다. 그게 아니다. 오늘 이야기하고자 하는 가곡은 9년 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우리의 전통 음악 ‘가곡’이다. 가곡은 1969년 국가무형문화재 30호로 지정됐다. 이 가곡이 그 가곡인 줄 모르고 들었다면 아마도 절반 이상은 ‘취침모드’로 바뀔지 모른다. 우리의 가곡은 서양음악의 가장 느린 빠르기보다 두 배 이상 더 느린 박자를 보이기 때문이다. 돌아서면 세상이 바뀌고 눈코 뜰 새 없이 시간에 쫓겨 헉헉대는 초고속시대에 환멸을 느끼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느림의.. 2019. 8. 5.
문화체육부 업무를 다시 맡고 지난 22일 인사가 났다. 인사 나기 사나흘 전 문화체육부로 계획하고 있다는 국장의 이야기를 들은 터였다. 처음엔 논설여론부 그대로 있는 게 좋다고 했지만 이미 그림을 다 그려놓은 판이었다. 문화 관련 업무는 솔직히 내 몸에 맞는 옷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내가 처음에 한발 빼려고 했냐면, 내년부터 줄기차게 공연을 하려했던 계획이 수포로 돌아가기 때문이다. 신문사 문화부장이 특정 단체의 공연에 출연하는 건 업무 연관성 때문에 내부 규정 상 불가하다는... 안타깝지만... 어쩔 수 없는 노릇. 인사 이틀 만에 자리 옮기고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11년 전 했던 업무긴 하지만 그동안 감이 많이 떨어졌나보다. 특히 스포츠는...ㅠ 어제는 눈에 띄는 새책과 지역민 책을 썼다. 11년 전으로 돌아간 느낌이 더.. 2019. 7. 25.
가족역량강화 위한 지역사회협의체 통합사례 발표회 금요일, 아.. 미처 행사가 있다는 걸 생각 못했구나. 이날 창원시에서 열린 새문화정책준비단 회의 마치고 비가 오는 바람에 부랴부랴 황무현 교수 차를 타고 집으로 오는 것만 생각하고... 보도자료를 받고 보니 의미있는 시간이었겠다 싶다. 협의체 의장은 경남건강가정지원센터 홍성호 센터장이 맡았다. 19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창원과학체험관 다목적강당에서 열렸단다. 제목은 '2019 가족역량강화를 위한 지역사회협의체 공동협력 사업 통합사례발표회-부부갈등 상황에 놓인 사례에 대한 개입방법 모색'. 제목이 길어 말할 때마다 '서수한무...' 하는 느낌이겠다만, 수년 전 다문화 가족 부부갈등에 많이 관여했던 경험이 있어 관심이 쏠리긴 하다. 홍 센터장에게 부탁해 자료나 한 부 부탁해 보아야겠다. 지역사회협의체에.. 2019. 7. 21.
창원시 새문화정책준비단 7월 회의 정리 19일 오전 10시 창원시청 3층 제3회의실. 가만.. 이번이 몇 차 회의지? 지난번 게 3차 회의니까 이번이 4차인가? 그런데 내가 전에 공연 때문에 한 번 빠졌는데... 아... 시청회의실에서 진행 한 것만 정규 회의로 쳤구나... 3.15아트센터 리딩룸에서 진행한 회의는 분과회의라 안 쳐주는 거고.. ^^ 창원시 새문화정책준비단 회의체는 굉장히 활발하게 진행된다. 의제가 정해지고 실행되기까지야 시간이 많이 걸리겠지만 한 가지 주제를 가지고도 논의에 논의를 거듭하고 합리적 결론을 도출하기 위해 다들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한다. 오늘 나온 이야기를 정리하지 않고 넘겨 버리면 다 까먹을 것 같다. 정리한 것에서 기억나는 대로 옮겨보고자 한다. 오늘 일부러 시간을 내어 정리하는 이유는 앞의 논의들, 정리해.. 2019. 7.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