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문화재단 화요명작감상회 수강 권장
벌써 3년 오전에 시간을 낼 수 없어 화요명작감상회 강연에 참석하지 못하고 있다. 편집부 업무 볼 때 오후 출근이라 수강했는데 유익했던 기억이 있다. 강사진도 지역 전문가들이어서 좋았다. 직접 아는 강사도 있었고 대부분 한 다리 건너면 관계가 있는 사람들이어서 수업이 재미있었다. 이 강좌를 들으며 친해진 교수, 예술가도 생겼다. 어쩌면 이런 분들과 인연이 되어 더욱 지역 예술활동에 관심을 쏟게 된 건지도 모른다.
이번 강사진 중에도 아는 사람이 있다. 업무 시간대가 겹쳐 들을 수 없어 아쉽다. 이 프로그램이 3년 후 내 정년퇴직 때까지 생명을 잃지 않는다면 그후론 한 번도 안 빠지고 수강할 자신이 있다. 잘하면 강의할 수도 있을 테고. ㅋㅋㅋ
보도자료가 며칠 전에 왔다. 코로나19 상황이라 지면이 줄어 아직 관련 내용을 보도하진 못하고 있다. 하긴 아직 시간이 남아 있으니. 참.. 창원문화재단이 관련 보도자료는 냈지만 누리집 화요명작감상회 커리큘럼은 코로나19 이전 모집 당시의 내용이 올라 있어 수강을 원하는 시민들을 헷갈리게 할 수 있겠다. 디테일에 신경 써야 손뼉을 받을 수 있다.
아래 내용은 보도자료 전문.
창원문화재단은 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2020년 하반기 ‘화요명작예술감상회’ 강좌를 7월부터 11월까지 총 5개월 동안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30분 3·15아트센터 국제회의장에서 90분간 진행한다.
‘2020년 하반기 화요명작예술감상회’ 는 7월 ‘중국 역사상 인물들’(김한신, 경남대학교 역사학과 조교수)를 시작으로 8월 ‘사진을 해부하다’(손묵광, 대한민국 선정 사진작가), 9월 ‘해설이 있는 한국의 전통춤’(천시영, 2011년 전국무용제 금상), 10월 ‘해설이 있는 발레’(강한경, 파샤발레아카데미 운영), 11월 ‘삶은 연극이다’(손민규, 극단 아시랑 상임연출)를 주제로 강연이 펼쳐진다.
특히 이번 화요명작예술감상회에서는 참신하게 느낄 수 있는 새로운 주제로 역사 관련 인문학 및 사진 장르에 대한 강연을 준비했다. 이를 통해 기존 수강생을 포함한 참여대상자들의 많은 관심과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수강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강연주제별 지식 전달 및 체험, 영상, 사진 등의 다양한 강연기법을 활용한 강연을 통해 수강생들에게 문화예술에 대한 특별한 재미와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할예정이다. 더불어 일상속에서 문화예술을 누릴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수강생의 문화예술지식 또한 풍부해질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강좌 내용은 창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강료는 월별 12,000원, 5개월 패키지 5만원이며 문화누리 멤버십 회원은 회원별 5%~20% 할인된다(※5개월 패키지 수강 시에만 적용). 수강생 모집은 6월 15일부터 6월 26일까지 선착순 모집하며, 창원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전화로 수강신청 가능하다.
문의) 3∙15아트센터 문예사업부 담당자(055-719-7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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