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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의 현재와 과거, 경남의 문화와 전설... 익숙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애착 무한자연돌이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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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했다. 지난 주 목요일은 공연이 있는 날이었기 때문이다. 상상창꼬의 로맨틱 코미디 <있는 듯 없는 듯 로맨스>. 코로나로 말미암아 퐁당좌석제임에도 관객 150여 명이나 관람해주어... 아. 주제를 벗어난 얘기가 자꾸 나오는구만...ㅋ

 

내가 이 공모전 심사를 했기 때문에 시상식에 참석하는 게 도리이긴 한데... 공연 관람이 아니라 배우로 무대에 서야하는 형편이라 그러지 못한 게 아쉽다. 내일 지면에 기사를 싣겠지만 수상작 모두 보았던 거라 기사를 꾸미는 데 좀 수월한 측면은 있었다. 기사는 내일 나오면 추가로 스크랩할 요량하고 엊그제 경남도에 나온 보도자료를 그대로 옮긴다.

 

시상식
갈무리한 작품 화면들.

다음은 경남도 보도자료에 뜬 내용. 

 

2020 경남도 양성평등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 개최
- 대상 ‘청일점씨의 하루(UCC 부문)’, ‘미용실 핑크텍스에 대하여(웹툰 부문)’
- 총 45개 작품 접수(UCC 33, 웹툰 12), 우수 12개 작품 선정․시상
- 양성평등 의식 함양교육 등 도민 양성평등문화 확산 홍보자료로 활용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7월 2일 경남연구원 세미나실에서 한미영 도 여성정책과장, 권희경 경남성별영향평가 센터장 및 수상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경상남도 양성평등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우리 사회의 남녀 차별 의식과 관행을 개선하고, 성별에 관계없이 개개인의 능력과 소질을 개발할 수 있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UCC 부문과 웹툰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공모에는 UCC 부문의 33개 작품, 웹툰 부문의 12개 작품으로 총 45개 작품이 접수됐다. ‘주제의 적합성, 공감성, 완성도, 독창성, 활용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진행한 공정한 심사 결과, 각 부문별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일반부/청소년부), 장려상(일반부/청소년부)’까지 총 12개 팀의 우수작품이 선정됐다.
 

우수작품 중에서, 여초사회에서 살아가는 ‘청일점’씨의 모습을 통해 직장 내 성차별적 요소를 재기 발랄하게 그려내 깊은 인상을 남긴 봉림청소년 문화의 집의 ‘청일점씨의 하루’가 UCC부문의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같은 서비스와 제품이라도 여성이 남성보다 높은 가격을 지불하는 현상인 ‘핑크 텍스’와 관련해 미용실에서 직접 경험한 사례를 재미있게 그려낸 김혜진씨의 ‘미용실 핑크 텍스에 대하여’가 웹툰부문의 대상으로 뽑혔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 작품은 경남도 및 전 시군 공무원의 성인지 교육과 도민을 대상으로 한 양성평등 교육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며, 오는 9월에 개최될 양성평등 주간 행사 시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전시 등 다양한 홍보자료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시상식에서 한미영 경남도 여성정책과장은 “양성 평등한 사회로 나아가고 있지만 아직도 성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이 많이 남아 있다”며, “실질적인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도민이 쉽게 참여 할 수 있는 시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Posted by 무한자연돌이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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