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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게차 자격증 과정 수강노트 05 이번 시간은 냉각장치에 대한 것이다. 엔진 가동 중에는 연소온도가 1500~2000도나 되는데 이 폭발 온도를 75~85도 정도 일정온도로 유지시키기 위한 장치가 냉각장치다. 냉각장치에는 공랭식과 수냉식이 있다. 승용차 대부분에는 수냉식이 달려있다. 그런데 시베리아 같은 추운 곳에선 공랭식을 사용한다. 이유는 물로 식히면 효과야 좋겠지만 영하의 날씨에 물이 얼어버리는 수가 있으니... 냉각장치의 주요부분은 물통로, 물펌프, 구동벨트, 냉각팬, 방열기, 온도조절기, 방열기 캡, 부동액 등을 들 수 있다. 이중 구동벨트의 경우 섬유질과 고무로 짠 이음없는 V형 벨트로 V양쪽 면이 닿아 마찰로 인해 힘을 전달한다. 벨트는 적정한 장력을 가져야 하는데 10kg의 힘으로 눌러13~20mm정도 밀리는 것이 적당하다.. 2009. 5. 24.
지게차 자격증 과정 수강노트 04 윤활장치는 말 그대로 엔진이 마멸되거나 과열되는 것을 막기 위한 장치다. 여기에 쓰는 윤활유는 우리가 흔히 아는 엔진오일이다. 엔진오일은 기관의 섭동면에 유막을 형성해 마찰손실과 마멸을 최소화하여 기계의 효율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윤활유는 기관 내에서 다음과 같은 여섯가지 기능을 갖고 작용한다. 1. 밀봉작용 2. 냉각작용 3. 마멸방지 4. 세척작용 5. 응력 분산작용 6. 방청작용. 그렇다면 이와 같은 역할을 하려면 윤활유는 어떠한 자격이 필요할까. 대략 일곱가지로 정리할 수 있겠다. 점도가 낮을 것, 청정력이 클 것, 열과 산의 저항력이 클 것, 비중이 적당할 것, 인화점과 발화점이 높을 것, 응고점이 낮을 것, 기포 발생이 적을 것 등이다. 윤활 방식에는 비산식, 압력식, 비산 압력식이 있는데 .. 2009. 5. 23.
노무현 대통령 서거, 안타깝고 안타깝다 아침에 일터 나간 아내에게서 전화가 왔다. "노무현 대통령이 자살했단다" 안 믿었다. "사람 목숨 가지고 농담하지마라." TV를 켜보라기에 진짠갑다하는 마음에 미심쩍으면서도 둔탁한 둔기에 한 대 맞은듯한 느낌이었다. 공영방송 뉴스에서 '사망'이란 글자를 농으로 내보내진 않을 터... 이 무슨 청천 벽력같은 소리냐. 종일 TV 앞에 앉아서 멍하니 소식을 듣고 있다. TV도 계속해서 반복해 소식을 전하고 나 역시 계속 반복해 그 소리를 듣고 있다. 믿기지 않는 것은 아직도 여전하지만 안타까움은 점점 더해간다. 노무현 대통령은 유서에서 "그동안 힘들었다"고 했다. 뉴스에서 밝혀진 바로는 노무현 대통령과 관련된 부정한 돈의 액수는 그렇게 큰 금액은 아닌 것 같다. 역대 대통령들 중에 그 정도 금액을 쥐락펴락하지.. 2009. 5. 23.
몽골어 배우기 - 간단한 인사 МЭНДЛЭХ 인사 안녕하십니까? Аннёнхашимнига? /хүндэтгэлийн хэллэг/ сайн байна уу 안녕하세요 аннён-асэю сайн байна уу 만나서 반갑습니다 маннасо пангааб сымнида уулзсандаа баяртай байна 네, 반갑습니다. нэ, пангааб сымнида тиймээ уулзсандаа баяртай байна 오래간만입니다. урэ ган-ман имнида уулзалгүй удлаа шүү 잘 지내고 계십니까? жал жинэгу гешимнига? Бүх зүйл дажгүй юу? /хүндэтгэлийн/ 잘 지내고 있어요? жал жинэгу иссоюу? Бүх зүйл дажгүй юу? /өдөр ту.. 2009. 5. 23.
몽골어 배우기-단어 몇 개  이름 ирым нэр 오늘은 унырын өнөөдөр 하루 харү нэг өдөр 우리 үри бид, манай 나라 нара улс 한국말 хангүг мал солонгос хэл 물 мүл ус 날씨 нальши цаг агаар 불법 бүлбоб хууль бус 월 вол сар /өдрийн/ 빨리 баль-ли хурдан 올라 улла өгсөх, дээшлэх 얼마 ольма хэд /үнэ/ 무엇을 мүосыл юу 계절 кежоль улирал 화장실 хуа-жаншил жорлон 2009. 5. 23.
언제 내 딸이 이렇게 컸지? 마당에 함박꽃(작약)이랑 장미가 화사하게 피었다. 아, 장미 아래에 있는 패랭이꽃이 저는 뺐다고 서운하게 여기겠네. 패랭이는 작년보다 더욱 많이 피었다. 잔디는 벌써 무성하게 자라서 바로 보지 않으면 밀림을 이루지 않을까 걱정이 될 정도다. 사계절 변화를 또렷이 느낄 수 있는 북면 집에서 딸과 함께 봄의 증거 한 장을 남겼다. 그런데 사진을 보니 봄보다도 딸의 훌쩍 커버린 키에 더 눈이 쏠린다. 팔뚝에 안겨 보채고 업어달라고 성화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안기는커녕 어깨에 손을 얹어도 팔의 내각이 예각을 이룰 정도다. 때로는 믿음직한 장녀로, 때로는 아직도 철없는 중학생 딸아이로 종잡을 수없는 행동을 보이지만 별탈 없이 이렇게 커준 것 만으로도 고맙다. 공부 못 한다고 구박을 해도 별로 스트레스 안 받고.. 2009. 5. 17.
지게차 자격증 과정 수강 노트 - 03 플라이휠은 크랭크의 회전을 휠의 관성을 이용해 원활한 회전으로 바꾸어주는 역할을 한다. 그래서 퓔은 관성력을 가지면서도 그 자체는 되도록 가벼워야 하며 중앙부는 얇고 바깥쪽은 두껍다. 흘라이휠의 무게는 실린더의 수나 회전속도가 증가됨에 따라 점차로 가벼워진다.(이 부분 시험에 잘 나온다) 플라이 휠 바깥 둘레엔 기동전동기의 피니언과 물리는 링 기어가 열박음되어 있으며 플라이 휠면은 클러치의 디스크와 접촉되어 있다. 링기어를 끼울 땐 링기어를 200~250도로 하고 뺄 땐 120~150도 정도만 해도 된다. 밸브기구는 오버헤드 밸브기구와 오버헤드 캠축 밸브 기구가 있는데 두번째 건 약자로 OHC다. 흔히 SOHC니 DOHC라는 글을 자동차 뒤편에 있는 것을 보는데 이는 밸브기구가 실린더 헤더 위에 설치된 .. 2009. 5. 15.
지게차 자격증 과정 수강노트 - 02 지금부터 정리하는 것은 지난 14일 교육받은 내용이다. 시험에 잘나오는 문제 하나, 열팽창을 고려해 두는 간극은? 1. 피스톤 간극 2.피스톤 절개구 3.밸브간극 4.밸브간섭각으로 4가지다. 추가 문제, 윤활유가 배기가스와 섞이면 무슨 색? '흰색'. 그럼 검정색일 땐? '에어크리너 막히고 연료 순사시기가 빠를 때'. 그렇다면 청색이면 무슨 이유? 연료 분사시기가 늦거나 연료가 배기관으로 그대로 나오면 파란색을 띤단다. 경합금 피스톤의 종류엔 캠연마 피스톤, 스플리트 피스톤, 솔리드 피스톤, 인바아 스트러트 피스톤, 오토더믹 피스톤, 슬리퍼 피스톤, 오프셋 피스톤, 링 캐리어 삽입 피스톤 등이 있다. 피스톤 헤드의 모양에 따라선 편평형, 도움형, 쐐기형, 불규칙형, 밸브 노치형, 오목형이 있다. 불규칙형.. 2009. 5. 15.
지게차 자격증과정 본격 시작  그저께 배운 내용인데 이제야 정리를 한다. 왜 이렇게도 여유가 없는지... 어제 교재 첫 장을 넘겨 본격적인 교육이 시작되었는데 배울 내용이 생소할 수밖에 없는데 어찌된게 친근감은 들었다. 고등학교를 공업계 졸업은 했지만 건설장비와는 전혀 무관한 선반을 전공했으니 배우는 내용이 비슷한 것조차 없다. 교재 페이지 마다 알아들을 수 없는 용어들만 즐비하다. 20년 전 쯤 운전면허 딴다고 공부했던 자동차 관련 설명이 희미하게나마 기억에 남아있어 그나마 교재의 그림들이 안면 있는 정도다. 20년은 신문사에서 글만 파먹고 살다가 40대 중반을 훌쩍 넘은 나이에 새로운 일을 찾아 밥벌이 해보려니 여간 머리 아픈 게 아니다. 그런데 그거 재미있다. 지금까지 해보지 않던 일에 도전해보는 것. 나는 앞으로도 그렇게 .. 2009. 5. 15.
불가능했었던 지게차 운전 교육을 시작하다 참 운이 좋았다. 2009년 5월 12일은 마산에 있는 경남중장비학원에서 지게차 국비 교육이 시작되는 날이다. 벌써 한 달 전에 수강신청을 해놓았기에 오늘이 되기만을 기다리며 생활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침에 아내를 일터까지 바래다주고 돌아와 아이 밥을 챙겨 먹이고 학원으로 향했다. 비가 조금 내리기에 우산을 손에 쥐었다. 내리다 말다 하는 비가 자꾸 우산을 접었다 폈다 하게 만들었다. 학원에 도착하니 강의실에서 강사가 뭔가를 설명하는 듯한 소리가 들렸다. '벌써 수업이 시작된 건가?' 신청서를 작성할 때 분명히 오늘 9시 30분까지 오라고 했는데……. 바로 들어갈까 하다가 사무실로 고개를 들이밀었다. 전에 그 사무실 여성과 눈이 마주쳤다. 나중에 알게 되었는데 사무장이란다. 그 사무장이 "강의실로 .. 2009. 5. 13.
어버이날 소회 아침 6시 30분. 아내의 출근과 아이들의 등교 시간을 가늠해 아침 반찬을 만드느라 빠르게 속도조절을 하고 있는데 중학생 큰 아이가 엄마 아빠의 눈치를 보고 있다. 나중에 알았지만 카네이션을 달아줄 적절한 타이밍을 찾고 있는 중이었다. 그런데 아내는 바빠서 아침도 대충 몇 숟가락으로 때우고 나서기 바빴고 나역시 급하게 화장실에 들어가야 해서 아이에게 적절한 기회를 주지 못했다. 그제야 아이가 "엄마 아빠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고 사진을 한 장 찍어드릴게요." 하는데 정신없이 바쁜 순간이라 그러질 못했다. 진작에 말했으면 어찌 시간을 맞춰볼 수도 있었을 텐데. "저녁 때 같이 사진 찍자."하고 아이를 달랬다. 그런데 나는 아버지 어머니께 카네시션을 달아주지 않는다. 물론 어렸을 때엔 일부러 만들어서 숙제처.. 2009. 5. 8.
"너, 모자 안 쓸래?" 아이가 다니는 초등학교 운동회 때에 있었던 이야기입니다. 농악무용을 할 모양인듯 한 무리의 아이들이 교실에서 줄줄이 나왔습니다. 밖으로 나오면서 몇몇 아이들은 쓰고 있던 농악모자를 벗었습니다. 그런데 옆에서 걷고 있던 선생님이 한 아이에게 호통을 쳤습니다. "너, 모자 안 쓸래?" 아이는 주뼛주뼛 모자를 올려 쓰면서 다른 아이들을 둘러봅니다. 주변에는 자신 말고도 모자를 벗은 아이들이 제법 있다는 사실을 발견합니다. 선생님을 다시 쳐다보지만 선생님은 금세 다른 것에 신경을 쓰고 모자를 쓰지 않은 다른 아이들은 야단칠 생각도 하지 않습니다. 아이는 무슨 생각을 할까요? 선생님은 자신만을 미워한다고 생각할 겁니다. 또 오늘 정말 재수 없고 일진이 안 좋다는 감정이 들 수도 있을 겁니다. 이 아이는 아마도 자.. 2009. 5. 1.
막내를 데리고 처음 등산한 날 등산? 좀 과장된 감이 있다. 왜냐하면, 겨우 뒷산에 올랐기 때문이다. 그것도 첫번째 고개에서 돌아왔기에 더더욱 등산이란 표현이 걸린다. 하지만 지원이가 처음 스스로 걸어서 산을 올랐기 때문에 좀 표현이 거창하면 어떠리. 마산 석전동 뒤쪽으로는 산에 갈 수 없는 줄 알았다. 왜냐면 철로로 가로막혀있기 때문이다. 바로 옆에 마산역사가 큼지막하게 버티고 있으니 어디로 가야하는지 일부러 찾아보기도 귀찮고 하여 벌써 4개월을 그렇게 생각만 하고 보냈다. 그런데 오늘은 정말 산이라면 어디라도 가고싶은 마음이 생각을 사로잡고 놓아주질 않았다. 오늘은 아내의 생일이자 우리의 결혼기념일인데 아침부터 기분나쁜 일을 겪었기 때문이다. 근본적으론 나 때문일 것인데... 우리 가족만큼이나 의사표현을 하지 않고 상대가 눈치채고.. 2009. 4. 15.
홈플러스 10주년 사은행사 문제있다 이 마일리지 쪽지는 홈플러스가 10주년을 맞이해 일정 금액 이상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사은품을 지급한다는 증서입니다. 한번 구매에 7만 원 이상을 사면 스티커 한 개를 주는데 스티커 3개를 모으면 홈플러스 상표가 새겨진 '핸드캐리어'와 라면 한 상자를 주고 다섯 개를 모으면 압축쓰레기통, 일곱 개를 모으면 바베큐그릴과 슬로우쿠커 중 하나를 준다고 되어있습니다. 그런데 이 행사 때문에 홈플러스 고객들이 불만이 여기저기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나 역시 스티커 세 개를 모았으나 원하는 사은품을 얻지 못해 서운한 마음입니다. 홈플러스 장보기수레는 예전 행사 때 받은 거라 필요가 없어 라면을 한 상자 달라고 했더니 다 떨어지고 없다고 하네요. 지난 일요일에 갔을 때에도 라면이 없어 고객들이 불만을 털어놓는 것을 봤는.. 2009. 4. 8.
3살 아이, 나무토막에서 돼지를 발견하다 지난주 금요일, 그러니까 3월 27일 진동 진관사에 어머니와 함께 갔다. 오랜 만에 지원이를 데리고 절에 가보고 싶은 생각이 갑자기 들었기 때문이다. 아마 날씨가 너무 좋아서였을지도 모른다. 어머니를 모시고 갈 때마다 자가용을 이용했었는데 이번에는 절 버스를 탔다. 버스에 오르는 할머니마다 지원이를 두고 한마디씩 한다. "아이고 예쁘네. 엄마랑 왔나? 할머니랑 왔나?" 아빠가 옆에 앉아있는데도 아빠는 안 보이는 모양이다. 평일 낮에 아빠가 절에 가는 버스에 오른 게 자연스럽지 못한 모양이다. 어쨌든 지원이는 아직 대답을 못한다. 즐겨 듣던 질문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런데 즐겨 듣던 질문에도 대답을 하지 못한다. "몇 살이고?" "......" 아마 아빠의 혼란스런 상태를 알아차리고 그 할머니의 질문에 묵.. 2009. 4. 4.
장보기수레(쇼핑카트) 속의 아이 우리집 막내는 아빠랑 시장에 가는 것을 좋아합니다. 왜냐면 아빠가 끄는 장보기수레(쇼핑카트)를 타고 다닐 수 있기 때문입니다. 대형마트에 갔을 때 타는 것보다 훨씬 더 재미있어 합니다. 아마 대형마트는 실내에서만 돌아다니지만 집에서 나서자마자 타는 장보기수레는 동네에서 일어나는 온갖 일들을 다 볼 수 있기 때문일 겁니다. 막내가 장보기수레를 타고 이동할 때엔 동네사람들이 다 쳐다봅니다. "시장바구니 안에 쏙 들어가네. 안 춥겠다야." "아이고마야, 저 아~ 봐라. 쇼핑카트가 안성맞춤이네." 또 어떤 아주머니는 농으로 이런 말도 합니다. "장보러 가는 기가? 장보고 오는 기가? " 한 20분 가량 시장을 다녀오는 동안 지나치는 사람마다 한마디씩 합니다. 막내도 장보기수레 안에서 사람들이 제 이야기를 하는.. 2009. 3. 26.
봄, 향수병에 걸리다 봄, 아파트에 살면서 발코니 창밖으로 제법 따가울법한 햇살을 보면서 추측을 하거나 어쩌다 먹을거리를 사러 마트에 나가다 두터운 외투가 답답하게 느껴질 때 얼핏 봄을 의식한다. 그렇게 봄이 왔건만 떡시루같은 아파트에 살다보니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가 없다. 봄을 감지하고서도 오랜 만에 북면 촌집에 갔다. 촌집 마당엔 봄이 이미 자리잡고 앉아서 우리 식구를 맞이한다. 청매실 나무에 화사하게 핀 매화가 제일 먼저 눈짓을 보낸다. 절로 온몸에 따스함이 배는 듯하다. 소나무 아래 자줏빛 새순을 쫑긋 내민 작약도 손을 흔든다. 작년 봄에 거의 볼 수 없었던 녀석도 보인다. 민들레. 포도나무 밑에 옹기종기 모여 앉아 군락을 이루어 노란 빛을 뽐내고 있다. 화단 한구석 패랭이녀석도 날숨을 쉬며 인기척을 한다. 앵두꽃.. 2009. 3. 22.
실직자에겐 부담스러운 건강보험료 지난 해 10월부터 직장건강보험 대상에서 지역보험 대상으로 전환되었습니다. 쉽게 말하자면 돈버는 일을 그만 두고 집에서 쉬게 되었다는 얘기지요. 그러고보니 벌써 5개월이 넘었군요. 지난 5개월 동안 국민연금은 내지 않았습니다. 일종의 유예신청을 한 것이지요. 그런데 건강보험은 국민연금과 같이 유예가 안 되더군요. 아버지가 놀아도 가족이 아프면 병원엘 가야하니까 그런 모양입니다. 그런데 돈도 안 벌면서 보험료는 직장을 다닐 때보다 훨씬 많이 냅니다. 얼핏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 대목입니다. 따지고 보면 직장이 있을 땐 사용자가 반을 부담해주니 직장보험 때보다 3분의 2 정도 덜 내는 게 됩니다만 개인이 부담하는 비중만 두고 본다면 돈벌이도 없는 데 보험료는 더 내야 하니 실업자 설움은 더한 것이지요... 2009. 3.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