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저기 다녀보니92 [도심산책]더운 날엔 피톤치드 가득한 숲길로 [도심산책]더운 날엔 피톤치드 가득한 숲길로진해드림파크 내 진해만생태숲 미로 같은 산책로서 유유자적 종종 비가 내리긴 하지만 후텁지근한 날씨가 연일 계속 된다. 이제 겨우 7월 중순, 이 더위가 한풀 꺾이려면 제법 긴 기간 땀을 닦으며 보내야 한다. 그렇다고 주말을 마냥 집에서만 보내기엔 몸이 근질거린다. 땡볕을 피하면서 맑은 공기도 마시면서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곳 어디 없을까? 있다. 진해 앞바다가 내려다보이고 숲에 들어가면 키 큰 나무들이 햇볕을 가려주어 차양 모자 없이도 얼마든지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진해만생태숲이 그곳이다. 평일주차장진해만생태숲 주차장. 진해만생태숲 안내도. 진해만생태숲은 진해만 일대의 해안지대를 끼고 있는데, 이곳엔 환경적으로나 생태적, 종생물학적으로 보존 가치가 높은 다양한 .. 2016. 7. 15. 주말 가족과 함께 미술 전시회 여행 사실 미술전시회를 보려고 먼 거리를 돌아다녀 보기는 처음이다. 창녕 부곡 스파디움따오기호텔 갤러리에 전시된 작품은 경남이야기 명예기자로 활동하는 강복근 화백의 것이다. 그는 중견화가로 화단에서 어느 정도 인지도가 있는 예술인이다. 이곳에 전시된 그의 작품은 큰 사이즈 작품들이 눈에 띈다. 그림은 6호부터 10호, 15호, 80호, 100호, 150호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그는 창녕의 자연을 소재로 그림을 그린다. 화왕산의 가을, 우포늪의 봄 혹은 여름. 그래서 그의 작품은 노란색이거나 초록색으로 근간을 이룬다. 그의 붓 터치는 아주 세밀하다. 어찌 보면 세밀화를 연상케 한다. 전반적인 분위기는 파스텔톤의 아늑한 느낌이다. 강복근 화백의 그림을 보고선 우린 밀양시립박물관으로 향했다. 그곳에 권순왕 교수.. 2016. 3. 20. [도심산책]창원수목원 산책길에서 봄을 보다 [도심산책]창원수목원 산책길에서 봄을 보다삼동공원 내 완충녹지 일대 10만㎡ 규모…재미+학습+휴식공간 눈 부신 햇살은 완연한 봄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아직 겨울이 남긴 미련 때문에 귓불이 살짝 차갑긴 하지만 산책길을 걷는 동안 등을 떠밀듯 내리쬐는 햇볕은 봄 이상의 기운이 실려 있다. 창원시 삼동동 산 11번지 일대. 삼동공원이자 창원수목원인 이곳에 봄이 찾아왔다. 창원대로를 지나다 보면 예전에 보이지 않던 표지석이 눈에 띈다. ‘창원수목원’. 숲을 형상화한 하얀 대리석에 한글 까만 글씨로 새겨넣었다. 창원수목원 위성지도./다음지도 창원수목원 표지석. 지난해 창원수목원을 개장하면서 ‘삼동공원’ 표지석 대신 세웠나 보다. 창원수목원은 원래 2012년 개장키로 했었다. 2008년 조성계획이 세워져 산림청으로.. 2016. 3. 16. 창원삼동공원과 창원식물원 도심산책 코스로 딱 삼동공원은 몇 번이고 가본 곳이다. 나무가 새옷을 갈아입고 꽃들이 삼삼오오 모여 즐겁게 노래할 때쯤 다시 가서 봄기운을 느껴봐야겠다. 3월 1일. 아직은 이르단 느낌이지만 따스한 햇살에 눈비비고 일어나는 공원을 한 바퀴 돌아봤다. 2016. 3. 2. 조선 16대 임금 인조를 모신 성전암 인조대왕각 경상남도 진주시 이반성면 장안리 산 31. 조선 16대 임금 인조를 모신 '인조대왕각'이 있는 성전암 주소다. 이 성전암에는 광해군을 몰아내고 등극에 성공한 인조반정의 주인공 '능양군'의 이야기가 깃들어 있다. 인조가 백일기도를 했다는 성전암 대웅전은 안타깝게도 2010년 5월 어느 정신 나간 30대(당시 나이)에 의해 불타 없어지고 지금은 '무량수전'이란 이름으로 새로 지은 건물이 단청 없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 화재 당시 목조여래좌상(문화재)은 스님에 의해 구출되었지만 문화재급 건물이라 여간 안타까운 일이 아니었다. 그나마 다행히 인조가 반정에 성공하고 즉위한 뒤 지었다는 '인조대왕각'은 대웅전에서 좀 위쪽으로 떨어져 있어 화마로부터 안전할 수 있었다. 인조대왕각이라는 편액이 건물 가운데 걸렸고 왼쪽.. 2016. 3. 1. [도심산책]옛창원의 중심 남산 봄볕에 취하다 [도심산책]옛창원의 중심 남산 봄볕에 취하다창원시 의창구 팔룡동·서상동·중동에 둘러싸인 남산공원 날이 많이 풀렸습니다. 해가 다니는 하늘길도 훨씬 길어졌어요. 퇴근 시각 해를 못 본지 불과 며칠 전인 것 같은데 어느새 해는 서산 너머 머문 채 직장인들의 퇴근을 기다려주네요. 그렇게 봄은 성큼 우리 곁으로 다가왔어요. 며칠 지나지 않으면 우수, 경칩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이런 계절 주말을 이용해 도심 작은 공원에라도 나가 봄볕을 즐기면 또 얼마나 행복하랴 싶어요. 창원시 의창구 팔룡동·서상동·중동에 둘러싸인 나지막한 산이 있는데요, 해발 100미터, 산의 높이나 모양새, 규모 뭐 이런 걸로 치자면 정말 볼품없는 산이에요. 이름도 그 흔하디 흔한 ‘남산’이죠. 그런데 이 볼품없는 동네 야산이 오랜 역사를 .. 2016. 2. 18. [도심산책]시가 있는 여유, ‘마산산호공원’ [도심산책]시가 있는 여유, ‘마산산호공원’주택가로 둘러싸인 용마산 중턱 시의거리와 주변 산책로를 걷다 위성지도를 보면, 창원 한 가운데 한일(一)자를 굵은 붓으로 짧게 그은 듯한 모양의 산이 있다. 용마산. 주변엔 용마고등학교와 합포중학교, 합포초등학교가 보이고 나머지는 거의 일반 주택으로 둘러싸여 있다. 근처엔 높은 건물도 없다. 이곳은 오래전 형성된 마을이기 때문이다. 용마산에서 동쪽으로 조금만 더 가면 삼호천, 바다와 만나는 곳이다. 옛날엔 아마 이곳이 해안이었을 게다. 바다를 매립해 마산자유무역지역을 만드는 바람에 삼각지공원 쯤에서 끝났던 삼호천이 이곳까지 이어진 것이다. 옛 기록에 이곳 용마산은 왜성이 있었다고 한다.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을 거치면서 조선을 쳐들어온 일본군이 용마산에 성을 쌓고 .. 2016. 2. 4. [도심산책]드러난듯 숨은 명소 경남도청 공원 [도심산책]드러난듯 숨은 명소 경남도청 공원 연못공원·잔디밭공원 나뉘어 조성…계절마다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곳 어떤 사람은 이렇게 말한다. “어? 경남도청에 공원이 있어요?” 경남도청 본관 건물 앞에는 11만 ㎡, 3만 3000평에 이르는, 잘 가꿔진 공원이 있다. 관공서에 속한 정원치고 이만한 규모를 자랑하는 곳이 어디 있을까 싶을 정도다. 도청공원은 규모만 큰 것이 아니다. 이곳에는 인공연못과 분수, 물레방아, 너른 잔디밭, 그리고 다양한 조각품 등이 분포해 있어 전체적으로 하나의 예술품이라고 봐도 무방하겠다. ◇ 경상남도 지도를 닮은 도청연못 도청공원 위성지도./다음지도 경상남도 지도 모양 연못 안내판. 남해대교와 거제대교(안쪽)를 형상화한 구조물. 연못 가운데를 가로지른 나무데크. 도청을 상징한.. 2016. 1. 11. 사진으로 보는 경남 해넘이·해맞이 명소 사진으로 보는 경남 해넘이·해맞이 명소 언제나 그렇듯 한 해를 보내는 시점이 오면 지난 1년을 되돌아보게 되고 그 느낌은 ‘다사다난’ 아닐까 싶어요. 한자로 표기하면 ‘多事多難’. 여러가지 일도 많고 어려움도 많았다는 얘기지요. 참 힘겹게 한 해를 버텨왔다는 생각 때문에 드는 느낌일 거예요. 하지만, 이런 무거운 마음을 지닌 채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할 수는 없지 않겠어요. 경남 곳곳에 산재해 있는 해넘이 명소와 해맞이 명소를 찾아 근심은 훌훌 털고 새해의 기운을 가득 채워봄이 어떨까요. 먼저 사진으로 해넘이 장면과 해맞이 장면을 감상해보세요. 이중 마음에 드는 곳이 있으면 가보시고요. 사천실안낙조-사천시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전국 9대 일몰 명소. 해가 떨어지면 붉은 낙조에 섬과 죽방렴이 실루.. 2015. 12. 30. [도심산책]제멋대로 기운 소나무 사잇길 ‘매력’ [도심산책]제멋대로 기운 소나무 사잇길 ‘매력’ 흐린 날, 밀양시 삼문동 체육공원 송림에서 거북 걸음으로 여유를 부리다 며칠이 지났다. 잔뜩 흐린 날씨에 금방이라도 빗방울이 어깻죽지에 툭툭 떨어질 것만 같았던 하늘이었다. 이런 날은 괜스레 울적해서 슬픈 영화라도 볼 양이면 금세 눈물이라도 뚝뚝 떨어뜨리고야 말, 그런 분위기여서 혼자 한적한 길을 걷는다는 것은 감정조절을 감당 못할 위험도가 높아 오감을 어느 정도 제어할 필요가 있다. 두꺼운 외투에 장갑, 모자를 쓰고 극단 밀양의 연극 공연을 보러 밀양청소년수련관에 가는 김에 조금 일찍 나서서 인근에 있는 삼문동 체육공원 송림 속을 거닐었다. 공연 때까지는 시간이 많이 남아 있어서 서두를 이유는 없었다. 이곳 송림은 두 군데로 나뉘어 있었다. 강둑 안쪽과 .. 2015. 12. 8. 밀양 삼문동 수변공원을 걷다 밀양 삼문동 수변공원이다. 잡초가 듬성듬성 끈질긴 생명력으로 초록을 자랑하고 있지만 대부분 잔디가 깔려있어 걷기에도 폭신하니 좋다. 마침 간 날 수변 산책로는 공사 중이라 사용이 금지되어 있었다. 골프장(박세리가 치는 골프와는 다른)에서 모형차 경주장을 오가면서 느끼는 분위기는 광활하다는 것이다. 가족 단위로 놀러 온다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다. 골프장은 연 6만 원, 하루 3000원 회원제로 운영하고 있었는데... 재미있어 보였다. 다음에 아내와 함께 오게 되면 한 번 쳐볼까? 아, 골프채를 사야 하는 건가? 흠.. 겨울 평일인데다 공사중이어서 사람들이 별로 없다. 주말이면 사람들이 제법 다닐 것 같다. 산책로는 공사중이지만 대신 잔디밭을 걸어다닐 수 있으니까. 폭신폭신 밟히는 잔디여서 걷는 .. 2015. 12. 2. [도심산책]조각품 감상하며 여유부리기 [도심산책]조각품 감상하며 여유부리기통영시민문화회관 앞 남망산조각공원 유명조각가들의 작품이 있는 산책길 무더운 여름 햇볕이 여름과 초가을 내내 기승을 부리더니 지난 토요일과 일요일 가을비가 촉촉이 내린 뒤로 제법 쌀쌀한 기온이 새벽녘 안개처럼 세상에 번진 듯하다. 사람의 마음이 간사해서일까, 쌀쌀해진 지 며칠이나 됐다고 벌써 따스한 햇볕이 그리워진다. 날씨가 차가워지면 질수록 볕이 잘 드는 따뜻한 곳을 찾기 마련인데, 통영 남망산조각공원이 딱 그런 곳이 아닐까 싶다. ‘남망산(南望山)’. 남쪽을 바라보고 있는 산이라고 해석되겠다. 실제로 남망산 조각공원은 남쪽 통영해안과 접해 있어 겨울에도 다른 곳에 비해 따뜻한 편이다. 남망산조각공원은 통영시민회관 인근에 조성되어 있다. 아름다운 통영의 모습을 한눈에 .. 2015. 11. 11. [전통을 찾아서]거제 팔랑개 어장놀이 [전통을 찾아서]거제 팔랑개 어장놀이만선의 꿈 싣고 떠나는 과정 놀이로 풀어…용신제도 포함해 어민 안녕 기원 9월 6일 오전 11시 30분. 거제시 일운면 지세포리 거제조선해양문화관 앞마당에서 팔랑개어장놀이가 펼쳐졌다. 팔랑개어장놀이는 예부터 옥포동 파랑포마을에서 마을 공동으로 행해온 민속놀이인데 특정한 날에 하는 것이 아니라 남자들이 바다로 고기를 잡으러 간 뒤 부녀자들이 주로 했던 놀이다. 그래서 놀이에는 풍어와 안전을 비는 염원이 담겼는데 배신굿과 풍신제 형태를 띠기도 한다. 놀이의 구성은 총 다섯 마당으로 이루어지는데 첫째 마당은 질굿 마당으로 출어일에 마을 사람들이 고기잡이 장비를 가지고 선창으로 나와 풍물을 치고 노는 과장이다. 꽹과리와 북, 장구, 징을 든 풍물패가 흥겨운 가락에 풍물을 치며.. 2015. 9. 15. [전통을 찾아서]“내가 영감 찾아 토영까지 왔소” [전통을 찾아서]“내가 영감 찾아 토영까지 왔소”13일 한산대첩 축제 기간 세병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탈춤제 ‘통영오광대’ 통영한산대첩제가 한참이던 8월 13일 통영 세병관 마루에서 “얼쑤~!” 흥겨운 소리가 울려 퍼진다. 제9회 대한민국 탈춤제가 16일까지 일정으로 진행되고 있었다. 13일은 개막하는 날이었고 통영오광대는 개막공연으로 연희를 펼쳤다. 원래 통영오광대는 사악한 기운을 물리치는 벽사의 의미가 있어서 정월대보름 하루 앞날 시연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세월이 흐르면서 가산오광대나 수영야류와 달리 벽사의 성격보다 오락의 성격을 많이 반영함으로써 연희를 하는 날도 3월 보름과 4월 초 봄놀이 때, 그리고 9월 단풍놀이 때 연희로 놀게 되었고 최근 들어서는 4월 정기공연과 탈춤페스티벌이나 특별한 탈춤.. 2015. 8. 19. 폭포수 아래에서…“더위야, 너 누구니?” 폭포수 아래에서…“더위야, 너 누구니?”연일 계속되는 찜통 더위 지리산 내원사계곡에서 1박2일 7월 말과 8월 초는 많은 기업에서 집중적으로 휴가를 시행하는 기간이다. 그래서 휴가지도 이 기간에 가장 북적인다. 얼마 전 다녀온 지리산 내원사 자동차 야영장은 벌써 예약이 끝나 추첨에서 떨어졌거나 기간을 놓쳐 신청조차 하지 못했던 사람들에겐 아쉬운 휴가지이기도 하다. 피서철 특정 휴가지에 사람들이 몰리다 보니 이런 현상이 빚어지는데 국립공원 야영장 신청 시 가족 모두 회원가입하여 원하는 장소를 선택해 신청하는 것도 하나의 요령이다. 계곡 휴양지의 핵심은 뭐니뭐니해도 물이다. 계곡에 살짝 산 그림자가 드리워지고 맑은 물이 쉼 없이 흐른다면 그보다 좋은 물놀이터가 없다. 지리산 내원사 자동차 야영장이 딱 그런 .. 2015. 8. 3. 아이와 함께 실컷 놀아보자! 무료 물놀이장 ♬여름은 젊음의 계절? 미안하지만 입시에 취업준비에 밤잠마저 설쳐야 하는 젊은이들보다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더 반가운 여름이다. 게다가 계곡이나 바다까지 갈 필요 없이 도심에서 돈도 들이지 않고 물놀이를 실컷 즐길 수 있는 물놀이장이 곳곳에 있으니 말이다. 7월 초순부터 개장한 곳도 있지만 대개 어린이들 방학 기간에 맞춘듯 지난 20일 언저리에 대부분 개장했다. 밀양강 일류보를 할용한 물놀이장을 제외하면 대부분 어린이 놀이터처럼 물놀이 시설을 갖췄다. 물놀이장 주변에는 산책을 하거나 관람을 하거나 할 수 있는 곳들이 있어 아이들과 함께 간 김에 이리저리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도 있을 것 같다. http://news.gsnd.net/?p=80815 2015. 7. 29. [인포그래픽]경상남도 볼만한 연꽃 공원 9경 경상남도 볼만한 연꽃 공원 9경 7~8월, 연꽃이 제철을 만났다. 도내에는 크고작은 연꽃 공원이나 단지가 상당수 있다. 주남저수지 앞에서처럼 논에다가 연꽃단지를 조성한 곳도 있고 진해목재문화체험관 앞처럼 연못을 조성한 곳도 있다. 그리고 창녕 우포의 목포늪과 사지포늪, 쪽지벌처럼 습지에 군락을 이룬 곳도 있다. 경남 도내에서 연꽃구경 가볼만한 9곳을 추려봤다. 2015. 7. 18. [전통을 찾아서]매듭, 아름다움을 완성하는 것 [전통을 찾아서]매듭, 아름다움을 완성하는 것창원시립마산박물관 9월 30일까지 ‘궁중의 멋, 전통매듭’ 전시 이어령은 그가 쓴 ‘한국문화박물지’에서 매듭을 ‘맺고 푸는 선의 드라마’라고 표현했다. 어쩌면 매듭은 맺고 푼다는 의미에서 인간사 그대로 표현한 것일지도 모른다. 매듭은 깔끔한 마무리라는 의미로 쓰이기도 하고 또 서로 간 얽힌 관계를 말하기도 한다. 인연을 맺고 원한이 맺힌 것도 매듭을 잘 맺고 풀어야 한 세상 재미나게 살 수 있다. 매듭이란 표현은 여전히 많이 사용되지만 정작 우리 생활 속에 매듭은 점점 사라져가고 있다. 현대화된 생활용품들은 기계로 찍어낸 다량의 제품들이 생활 속에 자리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생활 속에서 발견되는 매듭, 어떤 게 있을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게 신발끈이다... 2015. 7. 6. 이전 1 2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