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저기 다녀보니92 경남아동도서박람회에 가면 얻을 게 있다 2008년 5월 3일에서 5일까지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펼쳐지는 경남아동도서박람회. 첫날 가보았다. 아내와 아내의 친구, 그리고 아이들과 함께 대군이 움직였다. 인원수로 치자면 무려 7명이다. 개막식에 맞추려 했는데 마침 이날 멀리 출타할 일이 있어 시각을 맞추진 못 했다. 장성기 회사 식구에게 시각 맞춰 가겠노라고 약속을 했는데 어기고 말았다. 박람회장은 컨벤션센터 2층에 마련됐다. 에스컬레이터에서부터 안내원들이 방향을 인도한다. 약간은 무뚝뚝한 표정인 게 처음 안내를 맡았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아무래도 남성 보단 여성이 손님맞이를 잘하는 것 같다. 어쨌든, 박람회장에 들어서면 맨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이 이번에 처음 박람회에 참가하는 반디앤루니스 서점과 늘 행사의 주축이 되는 경남은행이다. 들어서자마.. 2008. 5. 4. 창원의집-유물전시관에 들어가보니 창원시 사림동에 있는 창원의 집. 이곳에는 옛날에 쓰던 물건들을 전시해놓은 유물전시관이 있다. 내가 어렸을 때 사용하던 물건들도 많이 있는데 처음 보는 것들도 제법 있다. 그러고보면 내가 완전히 옛날 사람은 아닌 모양이다. 위의 사진은 창원의집 내부에 있는 유물전시관 전경이다. 홅이. 벼이삭을 빗처럼 싸악 홅아내는 기구다. 어렸을 때의 기억을 더듬으면, 저 홅이를 세워놓고 벼를 한 뭉텅이 잡은 채 빗살 사이로 벼 알곡이 떨어지도록 잡아당겼던 것 같다. 지금 세상에 타작할 때 저 기구 사용했다간 손가락질 받기 알맞겠다. 하지만 저걸로 머리 빗질을 하면...? 사진을 멀리서 찍는 바람에 붙여 놓은 게 잘 보이지 않는다. 속속들이 이름은 알기 어려워도 여기에 있는 물건들은 모두 베를 짜는데 필요한 도구들이다... 2008. 3. 28. 이전 1 ···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