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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 다녀보니92

주말, 오랜만에 천주산엘 오르다 어제가 아내 생일이었다. 내가 회사 쉬는 날이기도 했고. 벌써 1주일 전부터 이날 함께 산에 오르자고 했었다. 그런데 아침에 갑자기 계획이 변경됐다. 힘들게 산에 오르는 게 귀찮아서 '가지말자'로. 그런데 아내의 생일날, 예기치 않은 복병을 만나 티격태격했다. 담배 때문이다. 겨우 아내를 달래고 점심을 먹으러 경남대 옆에 있는 비바 스파게티 전문점으로 갔다. 제대로 위치를 못찾아 한참 헤맸다. 스파게티를 먹으면서 내일은 산엘 가자고 했다. 아내는 거절하지 않았다. 어제 저녁 때 '홀랑'에게서 전화가 왔다. 오늘 온단다. 일찍. 뭐? 산에 가야하는데... 산에 가기 싫어하는 아내에게 핑계가 생겼다. 일찍 나갈 거란다. 치과에도 가고 점심때 사람들 만나고 '오가나'가 저녁때 마치므로 그때까지 바깥에 있을 .. 2011. 4. 16.
경품 당첨 안 돼 아쉽긴 하지만 신났던 하루 어제, 28일 오전 10시부터 창원실내체육관에서는 '2010 다문화가정 어울림 생활축제'가 열렸다. 우린 11시부터인줄 알고 늦게야 도착했다. 아마도 도지사, 창원시장, 도생활체육협회장들의 말씀이 끝난 시점이었지 싶다. 초청그룹의 밴드 공연이 진행되고 있었다. 아내와 아들, 막내딸, 그리고 홀랑 씨가 자리를 잡자 나는 카메라를 들고 이곳 저곳을 돌아다녔다. 사실 이곳에 홀랑 씨와 함께 온 것은 다문화축제가 있는 곳이면 무료 법률상담 하는 부스가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심 때문이었다. 최근 홀랑 씨는 이혼관련 소송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었다. 아무리 둘러봐도 그런 곳은 찾을 수가 없었다. 체육관 2층 밖에 몇 개의 부스가 있었는데 어린이 야구 배팅 체험, 페이스페인팅 등 우리가 찾는 부스는 없었다. 다시 .. 2010. 8. 29.
그늘막 펼칠 틈도 없는 밀양 표충사 계곡 엊그제 24~25일 1박 2일로 밀양 표충사 계곡을 다녀왔습니다. 토요일이라 사람들이 많을 거라고 예상하고 일찍 서둘러 나섰습니다. 7시에 마산서 출발해 8시 20분에 도착하였습니다. 수시로 주차단속한다는 사실을 잘 모르는 사람들이 도로변에 차를 세웠더군요. 거의 틈도 없이 말입니다. '쯧쯧'하는 표정을 지으며 위쪽 공터 주차장으로 가서 차를 대려는데 이곳도 차량의 수가 만만찮더군요. 캠핑장에서 가까운 1열과 2열은 빽빽하게 줄지어 있었고 3열마저 차를 끼워넣을 수 있는 틈이 한두 개 정도밖에 보이지 않더군요. 오전에만 그늘이 지는 나무 아래 쪽은 100미터 쯤 먼 곳에 서너 대 정도 댈 수 있을까 가장자리쪽도 제법 많았습니다. 얼마있지 않으면 이 주차장이 다 찰건데... 걱정입니다. 친구들이 그 전에.. 2010. 7. 26.
숲에서 지혜를 배우다 - 다문화가족 숲 체험 우리같이 몽골출신 사람과 베트남, 일본, 중국 등지의 결혼이민여성들이 가정을 꾸리고 사는 다문화가족 70명 정도가 얼마 전, 진주에 있는 수목원엘 다녀왔다. 아마도 이 행사는 경상남도 다문화가족 지원센터가 주최하고 경남생명의숲 국민운동이란 단체 주관으로 이루어졌을 것이다. 우리 3조를 이끈 경남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추유리 선생의 이야기로는 "생명숲운동 쪽에서 숲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우리 다문화가족들도 한번쯤 교육을 받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신청했는지 지원을 받아 행사하게 되었다."고 했다. 대형 버스를 두 대나 운영해서 70명이나 되는 가족들이 모였으니 행사는 성황리에 치른 셈이다. 단지 비가 오는 바람에 아이들이 잔디밭에서 실컷 뛰어놀지 못한 것과 비옷 입고 거추장스레 이곳 저곳을 .. 2010. 7. 6.
관심끌지 못했던 창원 용호동 다문화 행사 오늘 행사 중에서 그나마 아이들의 호기심을 유발시키며 인기를 끌었던 유일한 행사가 길거리 인형극이었지 십습니다. 일명 '잔차데이'라고도 하던데. 잔차란 자전차, 즉 자전거의 경상도 사투리입니다. 처음엔 뒤쪽에 강세를 두어 '잔차'라고 발음을 했는데 도저히 무슨 말인지 모르겠더니 경상도 사투리란 말을 듣고서야 올커니, 앞쪽에 강세를 두어 '잔차데이'하니 이해가 쉽게 오더군요. 아직 글은 언어의 표현을 다 수용할 수 없나 봅니다. 오늘 오후 2시부터 행사가 시작되었다는데 우리는 장소를 잘 몰라 헤매다가 2시 40분이나 되어서야 도착했습니다. 서인이 빠진 우리 가족과 가람한드, 예진이가 함께 갔습니다. 가면 좋은 볼거리나 재미있는 일이 있을 거라 기대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차분한 데다 참석자들이 관심을 가질 만.. 2010. 5. 30.
남지 낙동강변 유채꽃밭 바람개기 낙동강 유채축제 때엔 오지 못했다. 일요일이라도 축제가 끝나서 인지 북적거리는 모습은 찾아볼 수가 없었다. 바람개비만 쉴새 없이 빙글빙글 돌았다. 아, 사진으로 보니 정지해 있군. 기억이 없었다면 사진도 생명을 잃겠군. 아니면 상상을 더하거나. 향기가 좋다. 연인과 함께 거닐기에 좋겠다. 그러나 우리처럼 가족과 함께 온다면 기념사진 몇 장 찍고 잔디구장에서 공놀이 좀 하다가 싸온 음식 둘러앉아 먹으면 괜찮겠다. 2010. 5. 2.
딸과 함께 구룡산을 오르다 창원 천주산 옆에는 구룡산이 있습니다. 천주산이 마산과 창원과 함안을 돌아가며 내려다볼 수 있는 곳이라면 구룡산은 창원 북면과 용강마을 사이에 놓여있으며 동읍까지 이어집니다. 동읍쪽에선 다시 왼쪽으로 돌아 백월산으로도 등산이 가능한 모양입니다. 우리는 천주산 입구 구룡산 등산로 초입에 놓인 지도입간판을 한참 쳐다보면서 어디까지 등반할지 한참 고민했습니다. 혹시 명곡동 쪽으로 이어지나 생각하고 봤는데 전혀 다른 쪽으로 산맥이 이어졌기에 돌아오는 길 버스타기도 어중간하고 해서 구룡산 정상까지만 가고 돌아오자며 발길을 옮겼습니다. 그런데 처음부터 길을 잘못들어 농가를 지나게되었는데 개짖는 소리에 한동안 정신사나웠습니다. 다행히 일찍 능선을 타고 오르는 본류를 만나게되었습니다. 이상한 풍경은 등산로에서 만나는 .. 2008. 12. 16.
창원 팔룡동 몽골음식점에서 점심을 창원 팔룡동 경남외국인노동자사무소 건물 2층에 몽골음식점이 있습니다. 어제 경남도민일보 이균석 기자가 알려주기에 호기심이 당겨 오늘 점심 때 바로 아내와 아이들과 함께 가서 음식을 시켜 먹었습니다. 마산 합성동에도 몽골음식점이 있습니다만 이곳은 '칭기스칸 식당'은 2층이라 그런지 식당 분위기가 훨씬 나았습니다. 아내는 우리가 음식을 먹고 있을 때 주변의 사람들이 모두 몽골말을 하고 있어서 여기가 몽골인가 생각했답니다. 직원이 메뉴를 내어 왔는데 몽골 사람들을 대상으로 연 식당이라 그런지 모두 몽골어로 되어있었습니다. 물론 사진이 함께 있어 알아보기는 했습니다. 눈에 익은 메뉴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우리가 시켜 먹은 호쇼르와 체왕, 반시 테 슐 외에도 노고테 슐, 보즈, 반시, 고릴테 슐 등등. 이 음식이.. 2008. 12. 4.
순진한 우리 부부의 대둔산 단풍관광 설악산을 타고 내려온 단풍이 전라도 지역에서 절정을 이루고 있다고 해서 우리 부부는 대둔산으로 가보자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인터넷을 통해 미리 본 대둔산은 참 멋있었습니다. 산봉우리를 잇는 구름다리도 아찔해보이고 바위 위로 타고 올라가는 듯한 빨간 철계단, 무척 호기심을 일게했습니다. "어쩐지 싸더라" 관광회사에서 발행한 듯한 전단을 어찌해서 구하게 되었습니다. 그 전단에는 '대둔산+케이블카관광 1만 5000원'이라고 적혀있었습니다. "어, 생각보다 싸네." "차비만 해도 갔다왔다 2만 원 넘을 텐데... 단체로 해서 싼 건가." 아내와 나는 뜻밖에 저렴한 여행방법을 알게된 것에 많이 반가워했습니다. 전화를 걸어보니 케이블카 비용은 본인이 지불해야한다고 해서 약간 실망했지만 그래도 차비만 친다고 해도 .. 2008. 11. 22.
괭이씨, 마산 앞바다 돝섬에 가다 뜻밖의 행운으로 마산 돝섬 가고파축제에 가게된 괭이씨... 평소에 배를 자주 타지 않는 괭이씨는 설렘반, 기대반으로 선착장에 발을 디뎠다. 음화화화화~~~드뎌 배에 탑승!!! 돝섬으로 가던중... 갈매기때 급습!!! 이건 뭐... 새우깡달라는 말인지... 하머터면 새똥 뒤집어 쓸 뻔...-.- 무사고로 돝섬에 도착... 보아하니... 놀이기구도 있고... 구경할것도 많은것 같구나...음화화...! 잘따라 붙어 왔군... 황금돼지. 설에 의하면 가라국의.............. 하..... 설명기억 불가...!!!(←이런 바보...-.-) 대충 기억을 더듬거려 보면... 가라국의 왕실에 있던 한 여인이 마산앞바다로 나왔는데... 병사들이와서 데려가려고 하자 돝섬으로 도망쳐 황금돼지로 변했다는... 정확한 .. 2008. 10. 31.
[여행기] 살아 있는 사람이 왜 무덤에 들어가요? 몽골아줌마의 경주여행기 지난 20일 오전 10시 30분. 우리는 창원역 앞에 서있었습니다. ‘희망나라’ 김하경 선생이 오길 기다린 것입니다. 이날 다문화가정의 가족들이 경주에 있는 한국의 문화재를 구경하러 가는 날이었습니다. 다른 때와 달리 이날은 우리 가족 동행자가 한사람 더 늘었습니다. 등산할 때마다 첩보작전을 방불케 하듯 눈을 피해 두고 나왔던 막내를 데리고 왔기 때문입니다. 덕분에 짐이 두 배나 늘었습니다. 유모차에 기저귀가방, 갈아입을 옷가방…. 게다가 경주에서 1박을 하기 때문에 우리들의 짐도 늘어나 가방의 부피가 커졌습니다. 버스가 도착해서 보니 안에는 사람들이 많이 타고 있었습니다. 얼핏 보기에 베트남 여성들이 많았습니다. 우리처럼 남편과 함께 자식을 데리고 온 사람도 있었고 시어머니와 함.. 2008. 9. 27.
내가 받을 수 있는 복지혜택 어떤 게 있나 2008 창원복지박람회. 지난 5일 창원 컨벤션센터서 개최됐다. 지역내 복지관련 기관과 단체 부스 110개가 설치됐다. 일반인의 관심이 저조한 가운데 단체관람을 온 유치원생들의 발길이 곳곳에 흔적을 남기고 있다. '2008 창원복지박람회' 통해서 본 우리동네 복지 프로그램 창원시노인종합복지회관에서 일하는 사회복지사 박선지 씨의 이야기. 작년 겨울 초입에 독거·저소득 어르신에게 이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시행한 적이 있었는데 많은 사람이 복지회관으로 왔다. 그런데 자신이 알고 있는 한 할머니가 보이지 않았다. 그 할머니를 찾아가 신청하라고 권했다. 괜찮다고 하는 것을 할머니의 어려운 사정을 잘 알고 있는 터라 반강제로 모시고 신청케 했다. 좋은 이불을 한 번도 덮고 자본 적이 없다는 할머니는 첫날밤이 생각.. 2008. 9. 8.
몽골 아줌마 세 번째 산행기 - 의령 자굴산 따라붙는 파리떼·비 헤치며 정상에…남편과 막걸리 한잔에 피로 씻은듯 ◇스토커 같이 따라붙는 파리 = 창녕 화왕산도 그랬고 김해 무척산도 힘들었지만 오르는 재미라도 있었는데 의령 자굴산은 짜증과 귀찮음의 산길이었습니다. 왜냐하면 비도 오락가락하는 데다 작은 파리들이 너무 많이 우리를 따라다녔기 때문입니다. 지난 토요일 오전 11시 남편과 나는 의령 내조마을에 도착했습니다. 이날도 역시 아이를 떼어놓느라 애먹었습니다. 지난번처럼 아이의 관심을 딴 데 두게 한 후 무사히 대문 밖으로까지 탈출하기엔 성공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엄마를 찾더랍니다. 고통 끝에 온 즐거움(苦盡甘來) 오늘 등산은 포기할까 여러 번 생각했습니다. 그래도 한 달에 한 번 산을 오르기로 먹었던 마음을 이 때문에 포기한다면 다음에도 얼마든지.. 2008. 8. 17.
[등산]몽골아줌마 두번째 산행기-김해 무척산 ◇첩보작전 방불케 하는 집 나서기 남편과 산행 목적지를 김해 무척산으로 정하고 나서 어떤 산인지 인터넷을 뒤져보니 등반 초보자에겐 '무척' 오르기 어려운 산이라는 글이 보이더군요. 그래서 '무척산'인가 하고 남편에게 물었습니다. 남편은 무척 가보고 싶은 산이라서 무척산이라고 하더군요. 지난번 바위를 타고 오르는 화왕산도 갔는데 그보다 낮은 무척산 정도야 힘들면 얼마나 힘들랴 생각했습니다. 무척 힘은 들었지만무척 시원했던 여정 아침에 집을 나설 때 시간이 좀 오래 걸렸습니다. 아이를 떼어놓고 나서려니 작전이 필요했습니다. 아이가 보는 앞에서 '빠이빠이'했다간 안 떨어지려고 울면서 난리날 것이 뻔하기 때문에 할머니랑 놀게 하면서 저부터 몰래 빠져나왔죠. 남편은 방을 왔다 갔다 하면서 아이에게 안심시켜놓고 한.. 2008. 7. 20.
[여행]장금이 걷던 산성서 어머니를 그리워하다 힘들지만 재미있는 창녕군 화왕산 나는 한국에 온 지 3년차 된 몽골 출신 주부입니다. 한국에선 나 같은 사람을 '결혼이민여성'이라고 부른다는군요. 따라하기 쉽지 않은 말입니다. 그렇지만 남편이 많이 도와주어 어지간한 한국말은 알아듣는답니다. 아이 낳고 주부로 산다는 게 바깥나들이를 하기 쉽지 않잖아요. 우리 동네에 있는 창원 천주산은 산책 삼아 한 번씩 갔었지만 화왕산처럼 이렇게 높은 산은 태어나고 처음입니다. 천주산과는 비교가 안 되더군요. 지난 주 일요일 아침을 챙겨 먹고 아이는 시어머니께 맡기고 남편과 창녕으로 떠났습니다. 가면서 음료수와 빵을 사서 가방에 넣었습니다. ◇"어머, 장금이가 나오는 곳이래요." 10시 20분. 화왕산 군립공원 안으로 들어가 차를 대면 주차비를 따로 2000원을 줘야 한.. 2008. 6. 21.
나만 바라보는 조각상... "내가 맘에 드나요" 어제 일요일, 진해시와 경남도민일보가 공동주최한 진해 생태숲 마라톤 대회에 딸과 함께 구경 갔다가 시청 광장에서 묘한 느낌을 주는 조각상을 발견했다. 이용덕 작 'Walking 050831'이라는 작품이다. 작년에 스펀지에도 소개됐던 모양이다. 가까이서 자세히 보면 뭐 별 것 아닌 조각상인 듯한데 조금 떨어져서 보니 나를 쳐다보는 모습이 신기하다. 얼굴 부위가 둥그렇게 음각되어 어느 위치에서 보든 서 있는 사람에게 시선을 주는듯한 착시를 이용한 기법인데 그 비밀을 알고 있으면서도 실제 작품을 보면서 또 신기해하는 나나 딸의 표정이 더 재미있다. 조각상을 촬영하면서 여러 방향에서 딸과 함께 찍지 못한 게 아쉽다. 아쉬우나따나 여러방향에서 조각상을 찍었으니 누리꾼께선 잠시 쉬어가시라. 2008. 6. 9.
현충일, 우리 가족은 곡안리로 향했다 6월 6일은 현충일. 백과사전에는 "나라를 위하여 목숨을 바친 애국 선열과 국군 장병들의 넋을 위로하고, 충절을 추모하기 위하여 정한 기념일"이라고 되어 있다. TV를 보니 이명박 대통령도 현충원에 참석해 "나라를 다시 세우고 자유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한 선열과 호국영령 앞에 고개 숙여 명복을 빈다"고 추념사를 읊었다. 다행히 어디에 글을 써서 남기는 일정은 없었던 것 같다. 어쨌든 현충일 하면 6.25전쟁이 떠오르고, 임진왜란 정도까지 생각이 확산되긴 한다. 나 어렸을 적엔 현충일이 아니라 6월만 되면 TV고 영화고 전쟁 이야기로 도배를 했다. 학교마다 반공을 소재를 글짓기에 표어, 포스터 작성을 위해 부산했다. 괴물 같은 북한 괴뢰군을 무찌르는 국군장병 아저씨는 선망의 대상이기도 했다. 밀려오는 개미같.. 2008. 6. 7.
마산3.15아트센터 개관, 시민휴식공간으로 사랑받겠네 마산 3.15아트센터가 20일 밤 7시 개관식을 했다. 업무를 마치고 부랴부랴 차를 몰고 도착한 시각이 7시 45분. 대공연장엔 벌써부터 가득 메워졌고 공연이 한창이었다. 차를 몰고 온 사람들이 많이 와서 아트센터엔 주차할 자리가 없었다. 대신 맞은편 한림건설 모델하우스 주차장에 대고 센터로 향했다. 사진은 건널목을 건너기 전에 찍은 것이다. 야경이 제법 아름답다. 창원의 성산아트홀과 같은 마땅한 공연장이 없었던 마산인지라 시민들이 가장 먼저 반가워할 것 같다. 건널목을 건너 대공연장으로 가던 계단에 사람들이 운집해있다. '운집'이란 표현은 좀 과한가. 오가는 사람들도 제법 많았다. 이 계단 앞에는 대형 모니터가 설치되어 있고 한창 마산시향의 연주가 상영되고 있었다. 대형스피커를 설치해서인지 대공연장에서.. 2008. 5.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