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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책]삼국시대에도 햇볕정책이 있었다? Ib57r2NeIzI3ESIYN4f4DcATmbqDdhdFzmTRlfpGY2g= 105인이 추천한 한국사를 바꾼 역사적 결정 108건 역사에는 '만약'이란 것이 있을 수 없다. 그런데 그 과거에 '만약'이라는 편광기를 들이대면 역사의 새로운 면모를 발견할 수도 있다. 만약에 한글이 창제되지 않았더라면 우리는 지금 어떤 문자를 쓰고 있을까? 당시에 쓰던 한자를 계속해서 사용하고 있을까? 그러면 영어몰입 교육에 얼마나 찬성할까? 어쩌면 중국어를 국어로 쓰고 있진 않을까? 또 만약에, 이성계가 위화도에서 회군을 하지 않았다면 어찌 됐을까? 그때 요동을 회복했더라면 지금 중국이 동북공정이니 하는 일들을 과연 획책할 수 있을까? 역사학자들은 '공동체 구성원들의 운명을 바꾸고 역사의 흐름을 가르는 결정적 선택이 있.. 2008. 8. 30.
나는 스타벅스에서 불온한 상상을 한다 등 새책 wjAAYIk86jFOYghkaKoMwBBUIBFY6hMsoKMIwgjECohA6rt6aLt4 ◇나는 스타벅스에서 불온한 상상을 한다(사회비평/강인규 지음) = 저자는 뉴욕행 비행기 안에서 미국을 '비록 완전하지는 않을지라도 서로 다른 문화와 피부색을 지닌 사람들이 비교적 평등하고 조화롭게 살아가는 모습'을 기대했다. 하지만 그 기대는 케네디공항에 내려서는 순간 무참히 깨진다. 화물하역작업을 하는 인부는 대부분 흑인이며 택시 운전대를 잡은 기사는 아랍계 이민자라는 것을 발견한 것이다. 9년간 미국 유학생활을 하면서 겪은 미국인의 삶과 문화를 신랄하게 보여준다. 인물과 사상사. 292쪽. 1만 4000원. ◇남과 북을 만든 라이벌(한국사/역사비평 편집위원회 엮음) = 박정희와 김일성, 최현배와 김두봉, 염.. 2008. 8. 30.
장애인올림픽에서 스포츠스타가 나올 조건 24일 베이징 주경기장인 궈자티위창(일명 냐오차오-새 둥지)에서 펼쳐진 올림픽 폐막식은 그야말로 장관이었습니다. 와이어를 이용한 화려한 군무와 불꽃놀이는 보는 내내 감동을 자아내게 했습니다. 각국을 대표해서 출전한 운동선수들이 자신의 기량을 뽐내며 서로 실력을 겨뤘던 17일간의 축전이 끝나는 순간이었습니다. 그래서 폐막식은 아쉬움을 많이 남기기도 하지만 다음 대회에 대해 기대도 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정말 아쉬운 것이 있습니다. 베이징 냐오차오에선 4년 후의 런던 올림픽만 기약하며 막을 내렸습니다. 내달 6일부터 패럴림픽 정작 내달 6일부터 개최되는 장애인올림픽에 대해선 무관심했습니다. 이번 패럴림픽에도 중국은 역대 최대 규모인 547명의 선수단을 출전시킨다더니 거기까진 신경을 쓰지 못한 것 .. 2008. 8. 26.
몽골 아줌마 세 번째 산행기 - 의령 자굴산 따라붙는 파리떼·비 헤치며 정상에…남편과 막걸리 한잔에 피로 씻은듯 ◇스토커 같이 따라붙는 파리 = 창녕 화왕산도 그랬고 김해 무척산도 힘들었지만 오르는 재미라도 있었는데 의령 자굴산은 짜증과 귀찮음의 산길이었습니다. 왜냐하면 비도 오락가락하는 데다 작은 파리들이 너무 많이 우리를 따라다녔기 때문입니다. 지난 토요일 오전 11시 남편과 나는 의령 내조마을에 도착했습니다. 이날도 역시 아이를 떼어놓느라 애먹었습니다. 지난번처럼 아이의 관심을 딴 데 두게 한 후 무사히 대문 밖으로까지 탈출하기엔 성공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엄마를 찾더랍니다. 고통 끝에 온 즐거움(苦盡甘來) 오늘 등산은 포기할까 여러 번 생각했습니다. 그래도 한 달에 한 번 산을 오르기로 먹었던 마음을 이 때문에 포기한다면 다음에도 얼마든지.. 2008. 8. 17.
[새책]촛불이 민주주의다 등 신간 눈에 띄는 새 책 ◇대한민국 걷어차기(사회과학/한승동 지음) = 한반도를 둘러싸고 벌이는 강대국들의 패권전략을 다각도로 분석하고 동아시아 전체를 한눈에 들여다 볼 수 있는 정보를 담은 책. 이 책에서 저자는 동아시아 관계에서 종속 변수일 수밖에 없는 한국이 존재감을 발휘할 수 있는 돌파구는 북과 손을 잡는 것이라고 단언한다. 교양인. 368쪽. 1만 6000원. ◇통계가 전하는 거짓말(사회과학/정남구 지음) = 날마다 신문과 방송에서 보여주는 통계기사들. 통계는 어떤 사항의 핵심을 이해하기 쉽게 증명하는 것이어서 유용한 도구다. 그리고 이 통계를 사람들은 과학적이라고 믿기 때문에 별다른 의심을 품지 않는다. 그런데 어떤 목적을 가지고 통계의 결과를 호도하는 경우엔 어떻게 될까. 이 책은 우리가 '숫자'의.. 2008. 8. 16.
[책]너무나 아름다워서 슬픈 여인들 세계를 움직인 미녀들의 신화김남석 지음 l 우리책 양귀비에서 이사도라 덩컨·윤심덕까지 잘나가던 동서양 여성 21명의 슬픈 최후 "미국 공연 실패 이후 그녀에게 불행이 겹쳤다. 그녀의 마지막 남편이자 애인이었던 에세닌이 자살한 것이다. 이사도라 또한 운명의 장난인지 프랑스 니스에서 자동차를 몰고 가다가 사고를 당해 목숨을 잃는다. 어이없게도 목에 두른 스카프가 풀어져 자동차 바퀴에 감기는 바람에 목뼈가 부러져 그 자리에서 숨을 거둔 것이다." 격식과 형식을 거부한 현대무용의 선구자 이사도라 덩컨의 최후는 어이없는 슬픔을 사람들에게 안겨준다. 에는 21명의 여성이 등장한다. 흔히 하는 말로 '잘나가는 여성들의 슬픈 최후'라는 공통점이 있다. 지은이는 책에 소개된 여인들을 4개의 주제별로 나누어 묶었다. 1부.. 2008. 8. 16.
남부군 최진실을 찾아서... 전에 썼던 글 '18년 전 안성기 박상민 최진실의 모습은?'의 댓글에서 김주완 부장이 최진실이 어디 있느냐고 물으면서 (오프라인에선) '혹시 낚시 아니냐?'는 의심스러운(?) 눈빛을 건내기도 했습니다. 영화 포스터에 '최진실'이란 이름이 올라 베껴 쓴 것 뿐인데 이런 의혹(?)에 시달리다보니 증거를 찾기 위해 깨나 고생했습니다. 인터넷을 아무리 뒤져봐도 못 찾고 어제는 집으로 가는 길 '가리온 시네마'라는 비디오방에까지 테이프를 빌리러 갔더랬습니다. 그곳, 책은 많은데 비디오 테이프는 별로 없더군요. 아마 비디오 테이프가 있던 자리에 DVD와 만화, 무협지로 채워진 듯합니다. 참, 거기서도 없었습니다. 오늘 낮에 편안한 마음으로 각종 포털사이트를 검색하기도 하고... 하다가 발견했습니다. '한국영화 데이.. 2008. 8. 12.
18년 전 안성기,박상민,최민수,최진실의 모습은? 1990년 6월 마산지역에서 발행하던 신문에 난 영화포스트를 모았다. 낯익은 얼굴들... 유명 배우들의 햇병아리 시절 모습을 보니 '세월유수'. 남부군, 죽는자를 위한 기도, 끌로드 부인, 죽은 시인의 사회, 마유미, 장군의 아들, 남자시장, 묘탐쌍웅, 쫄병수첩2, 재전강호, 여전사... 흠, 이중에서 아직도 기억에 있는 영화는 남부군, 죽은시인의 사회, 장군의 아들.. 쫄병수첩은 포스터를 보니 아 이런 영화도 있었지 싶고 다른 영화는 금시초문이다. 마유미는 사회적으로 큰 이슈를 던졌지만 영화로 만들어졌는지 까맣게 잊고 있었다. 남부군의 주인공은 안성기다. 아마도 러닝타임이 2시간을 넘었지 싶다. 지리산을 배경으로 빨치산과 토벌군의 긴박한 전쟁과 배고픔과 극한 상황 속에서 버티어나가는 빨치산들의 심리를 .. 2008. 8. 12.
의자를 통해서 본 등급화와 차별화 작년 3월에 의자가 사람을 대변하지 않는다며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업무에 맞춰 의자를 통일했으면 하는 생각을 칼럼에 담은 적이 있습니다. 지위가 높다고 좋은 의자에 앉고 지위가 낮다고 값싼 의자에 앉아 일한다는 것은 일의 능률을 위한 조치가 아니라 권위를 내세우고 계급을 중요시하는 풍조라고 보았고 이를 비판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서 한국 건설회사가 말레이시아에서 다리를 지어 준공식을 할 때 수상 부부를 초청했을 때의 일화를 소개했습니다. 그늘막 아래 커다란 의자를 준비하자 이 말레이시아 수상은 그늘막도 치우고 다른 사람과 똑같은 의자에 앉겠다고 한 사례 말입니다. 돈에 따라 차별되는 좌석 그땐 의자에 얽힌 권위주의에 초점을 맞춰 글을 썼지만 오늘은 돈과 의자에 관해 말씀드려볼까 합니다. 최근 거창,.. 2008. 8. 12.
신나는 문화교실 개밥바라기 낙동강 물길 따라 대장정 내딛는 걸음걸음 마음의 키가 자랍니다 장애·비장애 청소년 26명 강원도 태백 황지연못~창원 국토대장정 새벽 4시. 오늘도 낙동강 물줄기를 따라 국토대장정의 하루가 시작된다. 8월 한낮의 푹푹 찌는 더위를 조금이라도 피하려면 이렇게 새벽같이 일어나서 부산을 떨어야 한다. 아침밥을 지어먹고 설거지를 해서 6시가 되면 부랴부랴 대오를 정비해 목적지를 향해 출발한다. 하루에 걸어야 하는 거리가 적어도 20킬로미터를 넘는다. 창원의 '신나는 문화교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정신지체발달장애 청소년과 자원봉사자가 짝을 지어 이 땅을 순례하는 '개밥바라기를 찾아서 국토대장정'을 시작했다. 참가자는 지난해보다 8명이 많은 26명이다. 이 중에 장애청소년이 10명이다. 정신지체 1급에서 3급까지 고루 분포됐다. 지난달.. 2008. 8. 11.
창녕 부곡하와이 어른 1명에 3만 5000원?! 아무리 성수기 한철 장사라해도 그렇지 어른 한 사람 입장료가 3만 5000원인 것은 너무하다. 평일 1만 2000원(작년 기준)인 것에 비하면 지나치게 비싼 가격이다. 오랜만에 가족이 총 출동해 부곡하와이에서 물놀이 한번 할까 했는데 어른 3명에 아이 3명을 계산하니 19만 원이다. 겨우 반나절 물놀이에 20만 원을 투자한다는 것은 미친 짓이다. 우리는 그냥 돌아섰다. 차라리 수영장에 가서 물놀이하는 것이 훨씬 나을 것이란 계산을 했다. 어른 3500원에 청소년 3000원 어린이 2500원, 모두 합쳐야 1만 8500원으로 부곡하와이 금액의 10분의 1도 안 된다. 물론 놀이의 다양성에 비춰 그만큼의 즐거움을 줄어들겠지만 18만 원의 가격 차를 다른 즐거움으로 대체할 수 있다면 수영장에서의 반나절도 충분.. 2008. 8. 10.
분단 60년, 노래만은 한 줄기 보리, 겨레고전문학선집 35·36·37권 펴내 도서출판 보리가 '공무도하가'에서 '아리랑'까지 겨레의 노래 1200편을 모은 겨레고전문학선집 35, 36, 37권을 펴냈다. 이 선집은 1919년 거창에서 태어나 일제 강점기 항일운동을 하다 광복 뒤 조선문학가동맹에 참여, 왕성한 문학 활동을 하고 한국전쟁 때에는 종군 작가로 전선에 들어갔다가 북에 남은 김상훈이 엮은 책이다. 여기에 실린 노래는 1950년대 채록한 것이다. 35권 '청산에 살어리랏다'는 공무도하가를 시작으로 향가, 고려가요, 경기체가 등 고대 가요 70여 편과 양반을 풍자한 아이들 노래, 의병가, 개화기 노래 등 총 307편을 실었다. 500쪽. 2만 5000원. 36권 '옹헤야 어절씨구 옹헤야'는 농사 노래를 중심으로 농부가, 나무꾼 노.. 2008. 8. 10.
책, 세상을 탐하다 ◇추사정혼(秋史精魂·예술/이영재, 이용수 지음) = 추사 김정희의 진·위작 208편에 대한 평가서이자 감상문이다. 작품 하나하나를 꼼꼼히 분석하고 평가하면서 작품 진위논쟁에 대한 지은이들의 예술철학도 담았다. 추사의 서화에 대한 기존 학계의 연구성과와 서체, 화법 등을 세심하게 살펴 고미술을 보는 심미안을 갖도록 자연스레 유도한다. 도서출판 선. 560쪽. 2만 8000원. ◇낙타선생, 페르시아 가다(문화/주태균 지음) = 지은이 주태균은 1998~2001년 3년간 중앙아시아 우즈베키스탄 한국교육원 원장을 지냈고 지난 2006년 8월부터는 이란 테헤란 한국학교장을 있다. 이 책은 지은이가 주말마다 80회에 걸쳐 페르시아 도대 도시들을 탐방하면서 보고 느낀 것들을 고스란히 담은 페르시아 문화서다. 한솜미디.. 2008. 8. 10.
내 딸아, 여자라서 불가능한 일은 없단다 함께 보는 어린이책 ◇내 딸아, 여자라서 불가능한 일은 없단다(초등 중/박은호 글·이일선 그림) = 이 책은 여자가 능력이나 실력이 남자에게 뒤져서 못하는 것이 아니라 남자보다 기회가 적었을 뿐이라며 시대를 앞서가고 남성 못지않게 많은 활약을 펼친 40인의 여성에 대한 이야기를 실었다. 꿈과 희망, 의지와 열정을 지니고 노력한다면 여성이라도 못 이룰 것이 없다는 용기를 심어준다. 글고은. 160쪽. 8000원. ◇마법의 조막손(초등 저/선천성 사지 장애아 부모회 글·다바타 세이이치 그림·고향옥 옮김) = 이 책은 일본에서 1985년 처음 나와 22년간 꾸준히 읽히는 '장애우 아동문화대상' 작품이다. 선천적으로 오른손에 손가락이 없이 태어난 주인공 삿짱이 친구들로부터 놀림을 받지만 남들과 다른 자신의 조막.. 2008. 8. 10.
아이들과 함께 놀기 좋은 밀양 표충사 계곡 밀양 표충사 입구, 특히 대형주차장 바로 위의 계곡은 캠프장과 적당한 수량의 환경이 아이들과 함께하기에 아주 적절한 피서지다. 무엇보다 반가운 것은 텐트를 치는데 자리값이 없다는 것과 주차비가 무료라는 점, 그리고 화장실이 '아름다운 화장실'이라는 타이틀이 붙을 만큼 관리가 잘 되어있다는 점이다. 올해로 두번째 다녀왔는데 아내와 친구 부인들이 더 좋아한다. 캠프장의 풍경이다. 평평하게 조성된 덕분에 허리에 베길 돌부리 걱정은 전혀 하지 않아도 된다. 또 그늘이 많아 땡볕이 따가운 한낮에도 햇볕을 우습게 볼 수 있는 여유가 있지만 바로 옆에 붙은 계곡의 물을 어찌 마다하랴. 그럼에도 어찌 카메라 렌즈에 들어온 장면은.... 고돌이? 설마 이 아저씨들 이 사진 인터넷에 공개됐다고 나를 고발하진 않겠지. 텐트.. 2008. 8. 5.
집에서 즐기는 피서 이만한 게 있나요? 대문을 열고 들어서면 아이들이 비닐 천막 그늘 잔디 위 목욕풀에서 놀고있다. 가만히 있어도 땀이 물흐르듯 빰을 적시는 날씨에 이보다 더 좋은 피서가 어디 있으랴. 돈도 거의 들지 않고. 거의라고 표현한 이유는 천막 사는데 1만 6000원 투자한 것 때문이다. 물론 앞으로 쭈욱 사용할 물건이지만. 이렇게 투자하니 아이들도 좋아하고 어른들도 좋다. 바닥이 잔디밭이라 아스팔트처럼 더운 열기가 푹푹 올라오는 것도 아니요, 촌집 마당이라 바람도 시원하다. 자리를 깔고 누우면 금세 잠이라도 쏟아질 것 같다. 아이들 노는 것을 지켜보며 독서도 겸했다. 내가 생각해도 그림이 죽인다. 이번 토요일엔 천막 아래 흔들의자도 갖다놓고 여유를 즐겨봐야겠다. 아쉬운 것은 풀이 너무 작다는 것인데... 다음에 돈 좀 모이면 살까 .. 2008. 8. 4.
[새책]잊혀가는 사회주의 혁명가들의 초상 잊을 수 없는 혁명가들에 대한 기록/ 임경석 지음/ 역사비평사 남과 북으로 갈라진 후 사회주의운동에 관련한 우리의 현대사는 반공이데올로기에 휘둘려 왜곡되고 은폐되어 왔다. 자본주의 사회 역사가들은 그들이 목숨을 바쳐 항일운동에 뛰어들었음에도 조선공산당을 주축으로 사회주의운동을 했고 빨치산활동을 했다고 해서 외면하고 쓰레기통에 처박아 버리고 말았다. 역사학자 임경석은 이렇게 버림받은 역사를 다시 펴서 다림질하고 있다. 은 일제강점기 민족해방운동과 사회주의운동을 펼친 윤자영, 박헌영, 김단야, 임원근, 강달영, 김철수, 고광수, 남도부, 안병렬, 이렇게 아홉 명의 초상화를 다시 선명하게 그린 책이다. "이 책에 수록된 사람들은 한이 많은 사람들이다. 한 사람을 제외하고는 모두 비명에 저세상으로 갔다. 더러는.. 2008. 8. 2.
[어린이책]잘 가라, 산도깨비야, 열한 살 미소의 비밀 ◇잘 가라, 산도깨비야(초등 중/이환제 글·송희정 그림) = 개에 얽힌 다섯 가지 이야기다. 사람에게 새끼를 빼앗기고 슬퍼하는 개, 다른 개한테 물리고 위협당하는 사람을 구하는 개, 함께 살 사람을 스스로 선택하는 개, 살갑진 않지만 죽을 때까지 묵묵히 주인 곁을 지키는 개, 눈물 흘리며 고통을 호소하는 개의 가슴 찡한 사연을 실은 단편 동화. 문원. 160쪽. 9000원. ◇열한 살 미소의 비밀(초등 전/한예찬 글·윤문영 그림) = 사회가 점점 변하면서 아이들의 성에 대한 호기심은 그 시기를 점점 당기고 있다. 풍선처럼 부풀어가지만 바람을 너무 많이 넣으면 터지는 법. 이 책은 미소라는 아이를 통해 자의든 타의든 넓은 의미에서의 성을 경험하는 과정을 보여주고 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는 창작동화다.. 2008. 8.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