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웜홀192 '나는 꼼수다' 정치지형을 바꿀 내공을 지닌 프로그램 오랜만에 미디어 관련 기사를 썼다. 역시 기사도 쓰고 데스킹도 보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게다가 오늘은 다문화가정 간담회가 있는 날이어서 시간을 많이 빼앗기다 보니 더 그렇다. 예전에도 데스킹을 보면서 미디어판 기사 한꼭지씩은 썼더랬다. 그런데 부서도 옮기고 회사 관두고 하면서 미디어쪽 비평기사를 써보지 못했는데 바쁜 와중이었지만 좋은 경험이었다. 별로 비중있는 기사는 아니지만 다시 글을 만들어보는 것이 좋겠다. 힘들긴 해도. 예전처럼 '미디어흘겨보기'나 '사이버속 내동네' 뭐 그런 소재를 다시 등장시키고 싶은 생각이야 추호도 없지만 'IT풍향계' 말고도 좀 다양하게 구성 방식이나 주제별 분류를 몇가지 개발해서 신문이 조금이라도 색다른 맛이 나게 해봐야겠다. 아래 기사는 2011년 10월 6일에 실릴.. 2011. 10. 5. (이슈풀이)OECD는 한국이 반값등록금 해야한다고 말하는 거다 OECD 교육지표 조사에서 우리나라의 국공립대 등록금이 OECD 회원국 중에서 두번째로 비싸다네요. 미국이 연평균 5315달러로 가장 비싸고요, 3, 4위는 영국과 일본이 차지했습니다. 우리가 영국이나 일본보다 대학등록금이 비싼 만큼 교육의 수준도 높으면 좋을텐데, 어찌된 일인지 교육에 투입되는 정부재원은 뒤에서 두번째라고 하네요. 가입국 평균의 60%랍니다. 대신 민간이 부담하는 공교육비는 국내총생산(GDP)의 1.9%로 OECD 평균(0.5%)보다 4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군요. 말하자면, 우리나라 대학은 돈있는 사람이 가거나 형편이 어려운 학생이 입학을 하더라도 학업은 내팽개치더라도 아르바이트 등으로 학비를 벌어야만 하는 구조입니다. 아니면 양친부모 허리가 휘도록 잔업에 야근을 하든가... 말로만이.. 2011. 9. 14. (다소 엉뚱한 시시비비)용은 무슨 수로 나는 걸까? 나 스스로 생각해도 이 용이 무슨 수로 날까 하는 화두는 별 실익이 없는, 노느니 장독 깨는 거나 다름없는 심심풀이 땅콩카라멜보다도 못한 헛삽질이다. 그럼에도 뽀로로의 용은 큰 날개라도 있는데 드라마 '용의 눈물' 시작할 때 나오는 황금색 용이나 온갖 영화에 등장하는 멋진 수염의 용은 날개도 없이 구름 사이를 뚫고 날아다닐 수 있는 것일까? 아무리 상상속 동물이라도 우리 조상들이나 중국의 조상들이 상상을 너무 거창하게 한 것이 아닐까? 억지로라도 과학적으로 꿰어 맞추어보면, 1. 용은 지구의 중력이 작용하지 않는 곳에 산다. 2. 구름이 끼고 비가 내리는 때에만 나타나는데, 워낙 동작이 빨라 내리는 비의 낙하속도보다 빠르게 타고 오르므로 하늘을 나는 것처럼 보인다. 3. 용의 속은 실제로 텅 비어있고 뜨.. 2011. 9. 8. (한뼘토크)안철수란 괴물을 만들었다고? 지들눈엔 그리 보였겠지 정계 안철수 바람이 불자 여권 친이계는 오세훈 시장 사퇴 때문에 '괴물'을 키웠다고 불만들이다. 예전엔 복지 포퓰리즘을 막는 전사로 우르럼을 받다가 졸지에 '괴물'을 키운 장본인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어쨌건, '괴물'이란 표현은 아무리 말하기 좋아하고 막말해도 그러려니 하고 통하는 정치권이라지만 '괴물'은 심했다. 안철수 원장이 어딜봐서 괴물이란 말인가? 괴물은 사전적 의미로 괴이한 사람이나 동물을 멸시하여 이르는 말이다. 이왕이면 '거인'을 만들었다든가 '거물'로 키웠다든가, 하기야 이런 말 쓰고 싶겠어? 2011.09.08 동아일보 오세훈 비난하는 친이계 소식 보도에서 2011. 9. 8. (기사를 읽다가)소프트웨어 특허는 없어져야 한다 인터넷 IT전문 정보 사이트 에 이런 기사가 실렸다. "소프트웨어는 수학과 같은 것이므로 특허가 없어져야 한다." 말하자면 원의 넓이를 구하고자 원주율을 사용했다면 우리는 아르키메데스나 독일의 루돌프 판 체울린에게 원주율 상수(파이) 사용료를 지급해야 한다. 만약 둘 중 누구든 특허를 냈다면 말이다. 그뿐만 아니라 피타고라스의 정리를 이용했다면 피타고라스에게 특허사용료를 내야하고 로그함수를 활용했다면 그에 대한 대가도 모두 부담해야 한다. 공학용 전자계산기를 만드는 업체는 싸인, 코싸인, 탄젠트, 로그.... 하나 만들 때마다 일일이 특허료를 내야할 판이 된다. 또한, 과학에서도 마찬가지다. 전기에 관한 플레밍의 법칙을 활용해 무언가를 만들었다면 플레밍에게 전기 설비만 해도 플레밍에게 특허료를 내야하고 .. 2011. 8. 21. 아직도 살아있는 미망인? 신문 기사에선 '미망인'이란 단어를 잘못 사용하는 경우가 극히 드물다. 전몰군경미망인회 라든지 단체이름으로 고유명사화한 것이야 고칠 수 없으니 언론에서도 '미망인'을 피할 수 없다. 그런데 이 단어가 그냥 남편이 죽은 부인이라는 의미로 쓰이다 보니 본래의 뜻을 제대로 모르는 사람이 많게 되었다. 미망인을 한자로 하면 아닐 未, 망할 亡, 사람 人이다. 한자 뜻 그대로 풀이하면 아직 죽지 못한 사람이다. 그런 의미를 품은 단어인데 남들이 남편 잃은 부인더러 '미망인'이라 일러서야 되겠는가? 빨리 남편 따라서 죽으란 얘긴지. 미망인이란 단어는 남편을 잃은 당사자만이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요즘은 옛날처럼 남편 따라서 죽었다 해서 열녀비를 세워주는 것도 아니고 또, 따라 죽는 아내도 없고, 그런 장면은 영화.. 2011. 8. 12. (신문을 읽다가)농협 하나로마트의 수입과일 판매, 뭥미?! 지난달 13일 경기도 이천농협이 대의원대회를 열어 수입농산물인 바나나를 판매키로 의결을 했다고 한다. 이 사실을 이 8월 8일 자 1면에 '이천농협 하나로클럽 수입과일 판매 전국 1호점 되나?'란 제목으로 실었다. 읽다보니 은근히 농협의 '무개념'에 화가 치민다. 농협은 나름대로 이유를 댄다. 뭐라고 했나면. "수입농산물을 찾는 내방 고객 구매 욕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관내 타 대형 유통매장과 경쟁 속에서 수입 농산물 미취급에 따른 기존 내방 고객들의 이탈이 심화되고 있다. 소비자들의 원스톱 쇼핑제공과 매출신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국내에서 생산되지 않는 바나나와 오렌지, 파인애플 등을 국내선 과일과 동일하게 매장에서 진열 판매할 계획이다." 이 대의원 총회의 의결로 이천농협은 수입 과일을 판매할 .. 2011. 8. 12. (신문을 읽다가)선죽교 정몽주 피는 아직도 남아 있을까? 2011년 8월 8일, 소년조선일보 4면에 "백골이 진토되어도 고려만 생각할래!" 했다가 비명횡사한 정몽주의 이야기를 다뤘다. 정몽주가 그렇게 운명을 달리한 곳이 선지교다. 우리가 흔히 선죽교라고 알고 있는데, 이는 포은(정몽주의 호란 건 다 아시죠잉?)이 죽고 난 자리에 대나무가 자랐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이 선지교에는 아직도 핏자국이 있다는 얘긴데... 소년조선일보에 글을 실은 한국사선생 윤준기는 "아직도 그때 흘린 핏자국이 남아있다는 얘기가 전해진다"고 사진에다 설명을 달았다. 상식적으로 생각을 해보면, 정몽주 사망시점이 1392년이므로 619년이란 세월이 흘렀다. 아직도 현장에 핏자국이 남아있다는 말이, 말이 되냐고!!! 그동안 바람도 안 불고, 비도 안 내렸대? 또 눈은 안 내렸고? 흔히 .. 2011. 8. 8. "내년 대선엔 지방공약 하지말자"는 대타협 이루어라? "내년 대선엔 지방공약 하지말자"는 대타협 이루어라? 이게 무슨 말이냐고요? 이명박 정부가 지난 정부 때부터 준비해오던 대규모 국책사업을 '원위치 재검토' 등의 이유로 민심이 갈갈이 찢긴 것을 두고 사설에서 뱉어낸 소립니다. 공약으로 큰 국책사업을 내밀면 각 지역에서 손내밀며 생떼쓰는 모습 보기싫다는 거겠죠. 마치 조선일보가 뭔가 큰 걸 가지고 있으면서 동네 애들한테 선심쓰듯 나눠주는 뭔가 된 양 말이죠. 딱 이런 모습입니다. "에이, 귀찮아 죽겠네. 뭐 좀 해볼라카이 여기저기서 저거 좋은 거 해달라카고... 봐라, 대통령, 그냥 아무것도 하지 말거래이." 16일 사설에서 조선일보는 "얼마 전엔 노무현 정부 때부터 검토가 시작된 동남권 신공항 추진을 원점으로 돌려 신공항을 서로 끌어가려던 대구·경북과 부.. 2011. 5. 16. (머라카노)돌봄노동자, 누가 돌봐주나 돌봄노동자라꼬 들어봤나? 병원에 가모 환자 보호자가 딱히 없을 때 좀 바달라꼬 부리는 사람 안 있떠나, 그기 간병인이라 카고 또 집에서도 아픈 사람 있으모 사람 불러다가 바달라칸다 아이가? 그기 요양보호산기라. 그런데 이 사람들이 고생을 쌔빠지게 해도 돈도 얼마 못벌고, 근로기준법이라카나 그런 거에 맞차서 일하는 거는 꿈도 못 꾼다카네. 그것뿌이가 어데. 자택 돌보미로 가모 빨래다 청소다 설거지다 온갖 잡일에 시달리제, 병원 돌보미 때는 환가 가족이 오모 실~ 밖으로 나갈수밖에 없는기라. 가족같다 생각해도 결국은 아인기라. 그기 좀 설웁다카데. 머 이래저래 하인노릇일 수밖이 없는기라. 돌보미도 사람아이가? 비교해서 뭣하지마는 간호사도 똑같이 돌보민데 대우가 너무 차이난다 아이가. 핵교서 배웠다꼬 해서 그.. 2011. 5. 2. 경남도 공무원지원 27.1대 1 지난해 평균 31대 1보다 감소 경남도민일보 뉴스전송 20110323 창원시설공단 외부인사 '시끌' 노조 "또 낙하산 인사" 제기 경영본부 "절차지켰다" 반박 한국철강, 태양광발전소 창원시에 기부한 까닭은? "에너지사업 확대 홍보용" 부패신고자 보상금제 시행후 거제 하수관거비리 제보자에 3억7103만원 지급 '역대최고' 경남도 공무원지원 27.1대 1 지난해 평균 31대 1보다 감소 "경기 나아져 열기 다소 주춤" 거가대교 접속도로 부실 관련 경남도, 시공사 형사고발키로 예방차원 신고포상금제도 신설 경남물엑스포 국제빗물포럼 "빗물이용시설 설치 의무화 공동주택·학교로 확대해야" 합병한 창원지역 모상조회사 양측미루기 환급급 지급지연 100여명 피해 "고객돈 착취" 창원성산구 '실버로드' 운영 경로당에서 도로변 환경관리 10월까지 월20만원.. 2011. 3. 23. 김해을 야권단일화 '쳇바퀴' 7차례협상에도 견해차 여전 도민일보 뉴스전송 20110322 김해을 야권단일화 '쳇바퀴' 각당 유리한 경선규칙 고집 7차례협상에도 견해차 여전 "LH 해법은 공산품유통공사" 국민통합블루오션정책연구소 "전주에설립 갈등 종결" 제안 창원시 구청장 3급으로 상향 행안부 직급조정 구체적 검토 구에 3~4개국 20~25개과 설치 국토부 30일 신공항평가발표 24일 가덕도 25일 밀양 방문 '접근·안전·경제성 준용평가' 김해을 민주당후보로 곽진업 21일 자체경선서 박영진 눌러 민주당 야권단일화 본격 준비 국토부 해양신도시 수정안 12.5m 준설 섬형태로 매립 물생명연대 "별차이 없다" 31일 진해거리에 벚꽃 활짝 4월 5일쯤이면 절정 이룰듯 하동 십리벚꽃은 2일 전후에 지지부진 보금자리주택사업 정부 민간건설업체 참여방침 경남LH "사업성낮아.. 2011. 3. 22. 도시와 인간, 그리고 언론 '도시'하면 떠오르는 단어는? 아파트, 넓은 도로, 대형마트, 산, 강, 관공서와 번화가? 도시는 우리나라에서 희한하게도 촌과 대비되는 개념으로 많이 쓰이고 있다. 인류의 문명과 함께 시작한 도시를 이제 어떻게 보아야 할까? "그대들은 어떻게 저 하늘이나 땅의 온기를 사고 팔수가 있는가? 우리로서는 이상한 생각이다. 공기의 신선함과 반짝이는 물을 우리가 소유하고 있지도 않은데 어떻게 그것들을 팔 수 있다는 말인가?" 이는 인디언추장 시애틀이 미 대통령 피어스에게 한 말이다. 이 말을 듣고나니 예전에 보았던 인디언 관련 영화가 생각난다. 제목은 기억에 남아있지 않지만, 인디언이 사는 지역에 기병대 소속 군인이 왔다. 그들은 인디언들에게 돈을 줄 테니 땅을 팔라고 한다. 인디언으로 봐서는 이해가 되지 않는 .. 2010. 12. 8. '스마트폰과 결합' 미래형 누비자 공개 경남도민일보 뉴스전송 20101208 예산은 깎았지만 욕은 먹기 싫다? 한나라당의원들 이중행보 빈축 "부울경 합의 없으면 신공항 되레 악재" 동남권광역경제발전위 지적 진해시민사회단체 학군 재조정 요구 "통합창원 큰틀에서 봐야" '스마트폰과 결합' 미래형 누비자 공개 창원시 "위치확인·충전가능" 창원도시개발공사 설립추진 '브레이크' 의회 "시 재정압박 우려" "한나라, 경남 멍들인다" 비한나라 도의원 21명 급식비삭감 등 규탄회견 도, 구제역차단 비상 방역예산 32억 긴급투입 이동통제초소 24곳 설치 '가포신항 용도변경 시민추진위' 출범 "공감대형성…대안 어렵잖다" 2010. 12. 8. '처제와 15년 간의 사랑' 대법원, 사실혼관계 인정 경남도민일보 뉴스전송 20101207 "한나라당 도의회 독재" 무상급식등 예산 삭감에 야4당 '민심역행' 성토 도의회 복지예산 삭감 '조직적움직임'의혹에 안홍준"당내지시 없었다" 도내 미분양아파트 급감 10월 하락폭 전국최고 준공후미분양·중대형 중심 창원시 조직개편수정안 부구청장제 행안부와 협의 최종안 지연 막바지 진통 고영진 교육감 공약사업 무상급식 수학여행 독서교육비 예산삭감…줄무산 위기 낙동강소송 당사자적격 논란 정부 "민사소송대상 안돼" 경남도 "민법적계약 성격" 버스기사 입사비리 폭로 "채용때 수백만원 건네" 회사 "밥·술자리 정도" 부인 먼저 떠나보낸 남성 '처제와 15년 간의 사랑' 대법원, 사실혼관계 인정 2010.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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