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전설텔링74 (전설텔링)전쟁의 신(神)(5) (전설텔링)전쟁의 신(神)(5)함안 방어산 묵신우 장군에 얽힌 전설 (지난줄거리) 신라의 요청으로 아라가야인 안라국을 토벌하기 위해 남하한 광개토왕의 군사 5만 명은 안라국 서쪽 요새인 방어산을 눈앞에 두고 지수평야에 군진을 칩니다. 항복보다는 항거를 선택한 안라국왕은 아들인 무시우 대장군에게 방어의 책임을 맡기고 방어산 일대에 수비를 강화합니다. 광개토군의 첫 공격은 무시우의 장수 중에 가장 몸이 날랜 쾌수의 정탐에 의해 500명이나 되는 군사가 불화살에 맞아 전멸하게 되고 작전에 실패한 현무는 주군 광개토 앞에서 고개를 들지 못합니다. 광개토의 두 번째 작전은 백호를 안라국에 잠입시켜 국왕을 살해하고 내분을 일으키게 하여 정복하는 방법입니다. 같은 시각, 무시우 역시 쾌수를 시켜 고구려군으로 위장하여.. 2015. 1. 7. (전설텔링)전쟁의 신(神)(4) (전설텔링)전쟁의 신(神)(4)함안 방어산 묵신우 장군에 얽힌 전설 (지난 줄거리) 신라의 원군 요청으로 안라국 경계선인 방어산까지 남하한 광개토대왕의 3만 병사는 지수 평야에 진을 칩니다. 안라국왕은 3000의 군사밖에 없어 중과부적임을 인식하지만 끝까지 대항해 싸울 것을 어전회의에서 결정합니다. 이에 따라 아들이자 대장군인 무시우가 방어산 정상에 기지를 세우고 광개토군과 맞섭니다. 광개토는 직속 부하장수 현무에게 정예병 500을 주어 적진을 교란, 타격을 줄 것을 명합니다. 이들은 방어산 자락에서 무시우의 부하장수이자 살수인 쾌수에게 들켜 폭포수 같은 불화살을 맞고 전멸당합니다. 겨우 쾌수만 살아서 광개토에게 돌아갑니다. 무시우군의 화력을 확인한 광개토는 안라국 내에 첩자를 보내 왕을 암살하고 분란을.. 2015. 1. 4. (전설텔링)전쟁의 신(神)(3) (전설텔링)전쟁의 신(神)(3)함안 방어산 묵신우 장군에 얽힌 전설 (지난 줄거리) 신라의 요청으로 고구려 광개토 군 3만 명이 안라국 정벌에 나섭니다. 광개토로선 신라의 요청을 거부할 이유가 없습니다. 북쪽 영토확장에 이어 남쪽으로도 정벌할 계획이 있었기 때문이지요. 마침 신라의 원군요청이 있었으니 이참에 가야 여러 나라를 치고 왜국까지 정벌할 기회가 생긴 겁니다.안라국 방어선인 방어산 앞 지수평야에 군진을 차린 광개토는 현무가 이끄는 선발대를 야밤을 틈타 출병시킵니다. 하지만, 너무 조용한 적진의 동태를 의심한 안라국 왕자 무시우 장군은 심복 부하장수인 쾌수를 측후병으로 보냅니다. 500의 고구려 선발대를 파악한 쾌수가 불화살을 쏘아 신호를 하자 일시에 방어산 정상에서 불화살이 폭포수처럼 쏟아집니다... 2014. 12. 21. (전설텔링)전쟁의 신(神)(2) (전설텔링)전쟁의 신(神)(2)함안 방어산 묵신우 장군에 얽힌 전설 (전편 줄거리) 한반도 남쪽, 가야의 여러 부족국가들과 신라, 백제가 서로 경계를 이루고 있던 서기 400년 경 신라의 잦은 침범으로 위협을 느끼던 안라국은 백제와 왜를 끌어들여 공동방어 정세를 이룹니다. 이에 신라는 삼국 연합군에 대항하려고 고구려를 끌어들입니다. 신라의 원군 요청을 받은 광개토는 즉시 출병을 합니다. 그의 머릿속에는 신라의 요청에 따른 출병을 넘어 가야와 왜까지 고구려에 복속시키려는 계획이 들어있었습니다. 국내성에서 출발한 광개토의 군사들은 남하하는 곳곳에서 주둔군을 차출, 안라국 접경지역에 도착했을 때엔 그 군사의 수가 무려 5만에 이르렀습니다. 고구려 광개토가 공격해온다는 소식을 전해들은 안라국 왕과 신하들은 고민.. 2014. 12. 11. (전설텔링)전쟁의 신(神) (전설텔링)전쟁의 신(神)함안 방어산 묵신우 장군에 얽힌 전설(1) “장군의 이름은 묵신우(默神佑)로서 양쪽 겨드랑이에 날개가 달려 깎아지른 듯한 골짜기를 날아다니면서 300근짜리 활을 잡아 벌리는 힘을 지녔다고 한다.” 함안군과 진주시의 접경지역인 방어산에 얽힌 전설의 일부입니다. 이 부분만 보더라도 전설의 주인공이 얼마나 신비한 힘을 지니고 있는지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겨드랑이에 날개가 달린 것은 태생적 비범함을 나타내고자 한 것이고 300근(180㎏)짜리 활을 당겼다는 얘기는 그가 자신의 몸무게보다 더 무거운 것을 자유자재로 다루었다는 것인데, 한마디로 천하장사였다는 거지요. 그야말로 판타스틱한 얘기입니다. 그런데 이 전설을 기록한 내용 중에 타당성이 떨어지는 내용이 발견됩니다. 인터넷 두산백.. 2014. 12. 4. (전설텔링)역녀(驛女) 월명(현장을 찾아서) (전설텔링)역녀(驛女) 월명(현장을 찾아서)함양군 함양읍 백천리 수지봉 월명총과 사근역이 있었던 수동초교 답사 ‘금석같이 곧은 마음 갈아도 닳지 않고 / 낭군이 근심 끼쳤으나 무덤은 같이 썼네 / 능히 만세에 윤리를 세우게 하였고 / 또 농사철에는 비가 되어 내렸네’. 조선 중기, 대략 선조가 집권하던 시절 두각을 나타내며 벼슬을 했던 태촌 고상안이 쓴 이 시는 그가 함양군수로 있을 때 월명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쓴 시입니다. 칠언절구로 된 시이지요. 이 시는 그가 남긴 ‘태촌집’ 5권 ‘효빈잡록’에 실려 있는데 ‘만덕총’과 비교해 지은 시라고 합니다. ‘만덕총’의 내용은 이렇습니다. ‘시집가는 대로 죽어버려 이 삶을 보내니 / 아홉 번 과부되어 얼마나 상심했나 / 산허리에 열무덤 나란히 놓여 있으니 .. 2014. 12. 4. (전설텔링)역녀(驛女) 월명(마지막편) (전설텔링)역녀(驛女) 월명(마지막편)함양군 함양읍 백천리 수지봉 월명총에 얽힌 전설 (지난 줄거리) 함양 사근찰방역에서 근무하는 역녀 월명은 겨울로 들어서는 계절 어느 날 역 업무를 마치려는 때에 급한 말발굽 소리를 듣습니다. 역참에 도착한 수영은 지치고 흥분된 말에서 떨어집니다. 이 모습을 월명이 목격하고 말을 진정시킵니다. 수영의 어색하지만 순수해 보이는 표정, 말을 능수능란하게 다루는 월명의 모습. 두 사람은 서로 첫눈에 반해버립니다. 다음날 수영은 나주로 떠나고 월명은 다음에 다시 보자는 말 한마디 하지도 못하고 듣지도 못한 채 떠나보내는 게 영 아쉬웠지만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다음날 역시 역참일이 끝날 무렵, 월명은 뭔가 반가운 말발굽소리를 듣습니다. 속으로 은근히 기대를 했겠지요. 문밖을 .. 2014. 11. 6. (전설텔링)역녀(驛女) 월명(3) (전설텔링)역녀(驛女) 월명(3)함양군 함양읍 백천리 수지봉 월명총에 얽힌 전설 (전편 줄거리) 날씨가 쌀쌀해지기 시작한 초겨울 역녀 월명은 다른 직원들이 모두 퇴근한 이후에도 공식 업무가 끝나는 유시반각까지 기다렸다가 퇴근할 무렵이었습니다. 그때 멀리서 말발굽소리가 다급하게 들려옵니다. 경주에서 출발해 나주로 가는 파발관원인데 업무 마감시각 안에 도착하려다 너무 지친 나머지 당도하자마자 말에서 떨어집니다.월명은 말을 진정시키고 관원을 보았는데 여느때와는 다른 감정을 느낍니다. 파발관원이 식사대접을 청하자 처음으로 받아들이고 함께 식사를 합니다. 첫눈에 반한 파발관리 수영은 다음날 나주로 떠났고 다시 만날 것이라고 전혀 생각도 않았는데 다음날 저녁 경주로 돌아가던 길에 다시 함양으로 옵니다.좋아하는 마음.. 2014. 10. 28. (전설텔링)역녀(驛女) 월명(2) (전설텔링)역녀(驛女) 월명(2)함양군 함양읍 백천리 수지봉 월명총에 얽힌 전설 (전편 줄거리)월명은 사근역 역녀로 출퇴근을 하며 일을 하고 있습니다. 마음씨가 착해 역을 오가는 관원들이 수작을 종종 걸지만 한 번도 그들과 식사를 같이하거나 마을을 안내하는 일이 없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역문을 닫을 쯤에 급한 말발굽소리가 들립니다. 월명이 밖으로 나가가 파발마는 역문 앞에 도착하자마자 지친데다 흥분되어 몸을 일으켜 세우고 그 바람에 파발 관원이 땅에 떨어집니다. 그 순간 관원이 말발굽에 밟힐 위기에 처하자 월명이 소리를 쳐서 위기에서 벗어납니다. 관원이 옷에 묻은 먼지를 털고 일어서면서 서로 눈이 마주치는데 월명의 가슴이 콩닥거립니다. 이런 일은 처음 느껴보는 것입니다. 월명은 말을 마방에 데리고 가면.. 2014. 10. 16. (전설텔링)역녀(驛女) 월명(1) 새롭게 전설텔링이 시작되었습니다. 1편을 쓴 뒤에 현장을 찾았는데... 기록과는 상당한 차이가 있더군요. 이번에도 현장을 찾느라 좀 고생을 했습니다. 그렇다고 첫 작품이었던 '우곡각자' 바위보다야 훨씬 고생이 덜했고, 신동대굴이나, 속씻개굴, 일명 이순신굴을 찾을 때보다도 조금 고생은 덜했지요. '우리서방님 못보셨나요' 전설텔링처럼 열녀의 이야기라 좀 재미가 덜하긴 한데... 몇 가지 장치를 넣어 약간 색다르게 꾸며보도록 하지요. ^^ (전설텔링)역녀(驛女) 월명(1)함양군 함양읍 백천리 수지봉 월명총에 얽힌 전설 월명총은 함양군 함양읍 백천리 월명마을 뒷산에 있습니다. 그 산을 월명총이 있다 하여 월명산이라고도 하는데 다른 이름으론 수지봉이라고 부릅니다. 수지산이라고도 하고요. 이 산봉우리에 월명총이 .. 2014. 10. 13. (전설텔링)효자 이평과 무량산 호랑이(해설) (전설텔링)효자 이평과 무량산 호랑이(해설)이평이 살았던 고성군 대가면 유흥리와 충효테마파크를 찾아서 효자 이평에 얽힌 전설은 실제와 가상이 적절히 섞여 있는데, 이것은 마을 아이들에게 효를 효과적으로 강조하기 위함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1803년 고성군 대가면 유흥리에서 태어난 이평은 크게 벼슬을 했다는 기록은 없지만 아버지에 이어 어머니께서 돌아가셨을 때 각각 3년과 27개월 시묘살이를 했다는 이야기가 구체적으로 전하고 마을 사람들이 이평을 나라에 효자로 추천했다는 일종의 연판장도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효자로 ‘지정’ 받지는 못했고 시묘살이를 하면서 가산이 많이 기울었고 후손들이 힘들게 살았다는 얘기도 전해집니다. 효자 이평과 유사한 전설은 전국에 산재해 있습니다. 하나의 유형으로 굳어진 전설.. 2014. 9. 23. (전설텔링)효자 이평과 무량산 호랑이(마지막편) (전설텔링)효자 이평과 무량산 호랑이(마지막편)고성 대가면 유흥리 실존인물인 효자 이평에 얽힌 전설 (지난줄거리) 아버지의 병환이 심해지자 이평은 직접 대변을 확인하면서까지 극진히 부친간호를 합니다. 하지만 그런 정성에도 아버지는 세상을 하직하고 이윽고 갑자기 몸이 쇠약해진 어머니마저 병환에 시달리다 세상을 떠납니다. 부친에 이어 모친까지 연이어 돌아가시자 이평은 자신의 효가 부족하여 그렇다며 슬피 웁니다. 며칠째 산소에서 울다 결국 쓰러진 이평을 마을사람들이 데려와 간호를 합니다. 기력을 어느 정도 되찾은 이평은 부모님 산소에서 시묘살이를 하겠다고 합니다. 워낙 고집이 완강한 터라 마을 어르신들도 더는 말리지 못하고 묘 옆에 움막을 짓는데 도와줍니다. 이평의 소문이 자자해지자 함께 공부하던 이웃마을 아.. 2014. 9. 17. (전설텔링)효자 이평과 무량산 호랑이(2) (전설텔링)효자 이평과 무량산 호랑이(2)고성 대가면 유흥리 실존인물인 효자 이평에 얽힌 전설 (전편 줄거리)어린 이평은 어머니께서 건강하지 않자 아버지 병구완을 도맡다시피 하면서도 전혀 불평이 없고 오히려 보통 사람은 하기 어려운, 대변의 맛을 보면서까지 부친의 건강 상태를 확인합니다. 얼마나 부모님에 대한 효성이 지극하면 그런 행동까지 서슴없이 할까요? 하지만, 이평의 그런 노력에도 아랑곳없이 아버지는 병환에서 일어나지 못하고 세상을 떠나게 됩니다. 슬픔에 잠긴 이평은 매일같이 아버지 산소를 찾아 정성스레 성묘를 합니다. 설상가상이라고 했던가요? 아버지의 별세에 이어 얼마 지나지 않아 어머니마저 세상과 하직을 하게 됩니다. 졸지에 양친 부모 모두를 잃은 이평은 묘소 앞에서 며칠째 음식도 먹지 않고 곡.. 2014. 9. 5. (전설텔링)효자 이평과 무량산 호랑이(1)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되었다. 갈수록 적극성이나 에너지가 줄어들고 있다는 느낌을 더 받는다. '의욕'이라는 배터리를 충전해야 쓰겄는디... 워째, 그런 여유가 이러코롬 없는지 몰겄다. 조금은 억지로 시작한 새 이야기 옆길로 새지 말로 플롯대로 가얄텐디... 삽화 부탁해서 그려놓고는... 밤새 플롯을 바꾸는 바람에 다시 청탁해야 했던 일은 한 번으로 족해야 한다.... 남들은 책 열 권짜리도 내고 하는데... 꼴랑 에이포 다섯장 짜리 글이 머시라꼬. 그려 힘내자. (전설텔링)효자 이평과 무량산 호랑이(1)고성 대가면 유흥리 실존인물인 효자 이평에 얽힌 전설 우리나라엔 호랑이가 등장하는 전설이나 설화가 많이 있습니다. 한반도에 호랑이가 많이 살았다는 방증이기도 하겠지요. 특히 고성에는 효자 이평뿐만 아니라 마.. 2014. 8. 28. (전설텔링)신동대전(傳)(해설) (전설텔링)신동대전(傳)(해설)이야기의 배경이 된 양산 영축산 자락 신동대굴을 찾아가다 이번 7회에 걸쳐 연재가 되었던 신동대굴에 얽힌 전설은 원형에서 상당히 벗어난 이야기가 되었습니다. 양산군지 등에 기록된 내용을 보면, 이번 전설텔링에서 묘사된 것과는 달리 그렇게 착한 캐릭터는 아닙니다. 전설의 원형을 옮겨봅니다. “약 400여 년 전 신동대란 사람이 살고 있었다고 한다. 그는 신불산 중턱에 있는 천연석굴에서 술수 공부를 연마한 후 끝내 도통하여 신비한 행적이 많았으나 그중에도 특히 축지법에 능하여 하루 저녁에 한양을 오고 갔다 한다. 그러다 자신의 실력에 심취한 나머지 사악한 마음에 눈이 멀어 나쁜 쪽으로 그 술수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신동대는 특히 궁녀를 탐하여 희롱하거나 겁탈까지 하는 악행을 계.. 2014. 8. 19. (전설텔링)신동대전(傳)(7) (전설텔링)신동대전(傳)(7)양산 원동면 선리 영축산 중턱 신동대 굴에 얽힌 전설 (지난 줄거리) 벽천대감이 전국에서 그러모은 뇌물을 왕실에 상납하는 과정에서 신동대 일행이 중간에 급습하여 모든 재물을 빼돌린 사건이 일어나자 의금부는 신동대 체포령을 내립니다. 의금부 종사관을 앞세운 체포조는 신동대가 거주하는 양산 ‘선행당’으로 들이닥칩니다. 여기서 신동대는 비무대회 때 결승진출을 양보했던 이몽란을 다시 만납니다. 이몽란과 한판 대결을 벌이면서 서로 대화를 나누는데, 일단 잡혀갔다가 심문을 받는 중에 벽천대감의 죄를 고변하면 어떻겠느냐는 이몽란의 권유가 현실성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신동대는 나름대로 계획을 세우고 오라를 받습니다. 신동대는 의금부에서 심문을 받던 중 이몽란의 말처럼 벽천대감의 뇌물을 수수.. 2014. 8. 3. (전설텔링)신동대전(傳)(6) (전설텔링)신동대전(傳)(6)양산 원동면 선리 영축산 중턱 신동대 굴에 얽힌 전설 (지난 줄거리) 어려서부터 운암도사에게 맡겨져 도술과 무예를 익힌 신동대가 스무 살이 되어 세상에 나왔다가 가장 먼저 받은 느낌은 다른 사람을 괴롭히며 살아가는 왈패들과 자신의 이익을 위해 온갖 비리를 저지르는 자, 그들의 불법과 정의롭지 못한 일에 눈을 감을뿐만 아니라 오히려 비리에 앞장서는 관리들이 세상에 가득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비리가 하층 계급에서부터 상층, 나아가 그것이 왕실에까지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 신동대는 자신의 능력을 안정된 생활을 위해 쓰기보다 사회의 온갖 비리를 척결하는 데 쓰고자 마음을 먹습니다. 관아 형방의 비리가 벽천대감에게 이어져 있다는 것을 알고 벽천대감이 왕실에 상납하려는 뇌물, 즉.. 2014. 7. 25. (전설텔링)신동대전(傳)(5) (전설텔링)신동대전(傳)(5)양산 원동면 선리 영축산 중턱 신동대 굴에 얽힌 전설 (지난 줄거리) 조선 임란 직전의 시기. 역적으로 몰린 신기철 대감의 집안이 풍비박산되고. 부인 박씨는 가까스로 3살 난 아들을 데리고 탈출, 영축산으로 도피합니다. 그러나 뒤에선 관군이 추격해오고.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부인 박씨는 바위굴로 숨어들려다 어떤 사내와 마주칩니다. 워낙 다급한 상황이라 생면부지의 이 중년 남자에게 아들을 맡기고 사라집니다. 그렇게 해서 17년 동안 운암도사는 신동대를 키우게 됩니다. 신동대는 스무 살이 된 해 운암도사를 떠나 하산합니다. 처음 양산읍내로 들어온 신동대, 막손이패의 시비에 휘말리나 오히려 그들의 우두머리가 되고, 비무대회에 출전했다가 관료들의 비리를 목격하게 됩니다. 비리의 연결고.. 2014. 7. 16.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