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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문학상 밥딜런이 한국서 활동했다면? 재미있는 기사다. 한국일보 15일치 5면에 野 "밥 딜런, 한국이라면 블랙리스트에 올랐다"란 제목의 기사를 실었다. 미국의 포크가수 밥 딜런이 노벨문학상을 받은 소식이 전해지자 야당에선 이를 빗대 한국에서의 문화예술인 블랙리스트를 비판하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는 기사다. 박원순 "우리가 대중문화인들의 '블랙리스트'를 쓰고 있을 때 밥 딜런은 '귀로 듣는 시'를 쓰고 있었다. 그 시가 세상을 바꿔왔다. 이제 '청와대만이 아는 대답'을 듣고 싶다." 문재인 "정부는 학문과 문화예술을 지워나되 간섭해선 안 된다. 블랙리스틑 따위는 있어선 안된다." 우상호 "정부는 블랙시스트를 만들어 비판적인 예술인들의 발목을 잡고 연예인들을 괴롭히는, 이런 행태의 대한민국을 만들고 싶은 것인지 이해할 수 없다." 박지원 "세.. 2016. 10. 16.
[보go듣go즐기go]14~20일 경남의 공연·전시 [보go듣go즐기go]14~20일 경남의 공연·전시 창원 △창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 기획공연 ‘창원 청소년 합창페스티벌’ = 14일 오후 7시 30분. 성산아트홀 대극장. 무료. 055-225-7384.△2016 춤과 함께 가는 인연 = 14일 오후 7시 30분. 3·15아트센터 소극장. 무료. 010-2247-7259.△경남교원색소폰합주단 제2회 정기연주회 = 15일 오후 5시. 성산아트홀 대극장. 무료. 010-3337-9649.△희망이룸오케스트라 제5회 정기연주회 = 15일 오후 5시 30분. 성산아트홀 소극장. 무료. 055-263-5647.△창원시 진해구 청소년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 15일 오후 7시 30분. 3·15아트센터 소극장. 무료. 010-8846-1501.△2016 K-POP 댄스경연.. 2016. 10. 13.
[주말에 뭘볼까]우리가 가족임을 느끼자면 ‘만리향’ [주말에 뭘볼까]우리가 가족임을 느끼자면 ‘만리향’극발전소301 만리향 3호점 15일 오후 7시 함안문화예술회관 공연 극단 이름인 ‘극발전소301’은 그렇다 치더라도 부제에 달린 ‘만리향 3호점’은 대체 무슨 말인지 의아해할 독자들이 많겠다. 우선 이런 궁금증부터 풀고 가자. 가족 이야기를 다룬 연극 ‘만리향’은 중국집 이름이다. 1호점은 출연배우가 2014년 초연 멤버인 김효숙, 성노진, 이교엽, 백선우, 김지은, 문학연으로 구성되어 있고 2호점은 2015년 재연 때의 멤버로 전재홍, 김경남, 배소현, 김효선, 송영주로 이루어져 있다. 이번 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 무대에 올리는 팀이 올해 구성된 3호점으로 TV와 영화에서도 종종 얼굴을 볼 수 있는 권오중과 장원영 등이 속해있는 팀이다. 엄마역에 유안, 첫.. 2016. 10. 12.
[도심산책]파란 하늘 코스모스 손짓하는 길 [도심산책]파란 하늘 코스모스 손짓하는 길창원 진해구 경화역 폐선로 코스모스길 조성 주말 산책객 즐겨 찾아 가을을 대표하는 꽃들에 국화도 있지만 아무래도 파란 가을하늘과 어울리는 꽃은 코스모스겠다. 더운 여름이 지나고 가을바람이 한들한들 불어오면 가장 적극적으로 몸을 흔들어 반응하는 꽃도 코스모스다. 지난 9일 최근 불안정한 기단으로 날씨가 여러날 좋지 않았는데 마침 이날은 쾌청한 가을날씨의 전형을 보여주었다. 게다가 주말이어서 산책을 즐기기엔 적기가 아니었나 싶다. 예전의 그 역사(驛舍)는 없어졌지만 경화역을 알려주는 표지판은 그대로 남아있다. 아마도 관광지의 소품으로 계속 관리되고 있을 터이다. 기차 레일이며 플랫폼이 간이역 정취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70, 80년대 기차를 교통수단으로 이용했던 이.. 2016. 10. 12.
[전시리뷰]다원예술제…예술의 향기 무르익다 [전시리뷰]다원예술제…예술의 향기 무르익다대산미술관 개관 18주년 기념 특별초대전·한중교류전 30일까지 개최 창원 대산면 유등리 황금 물결 넘실대는 들판을 지나 낙동강변까지 다다르면 대산미술관이 있다. 한적한 시골 구석에 있어도 이 대산미술관(관장 김철수 창원문성대교수)이 개관한 지 벌써 18년이란 세월이 지났다. 그동안 기획전을 108회나 열 정도로 미술관은 쉼 없이 돌아간다. 그만큼 기반이 탄탄한 얘기겠다. 테이프커팅테이프커팅식. □ 다원예술제 개막식 표정 지난 8일 오후 6시 가을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가운데 대산미술관은 개관 18주년을 맞아 기념 특별초대전과 한중교류전을 열면서 다원예술제 개막식을 했다. 출품작가와 마을주민, 축하차 방문한 인사, 그리고 축하공연 단체 등 120여 명이 참석해 다원예.. 2016. 10. 10.
[보go듣go즐기go]7~13일 경남의 공연·전시 [보go듣go즐기go]7~13일 경남의 공연·전시 창원 △가족뮤지컬 ‘미녀와 야수’ = 7일 오전 10시 10분, 11시 20분. 3·15아트센터 소극장. 유료. 02-2654-6854.△한국 천주교 순교자 현양칸타타 = 8일 오후 5시. 성산아트홀 대극장. 유료. 010-2027-6903.△뮤지컬 뽀로로와 노래해요 = 8·9일 오전 11시, 오후 2시, 4시. 성산아트홀 대극장. 유료. 055-719-7800.△그레이스 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 = 8일 오후 7시. 진해문화센터 공연장. 무료. 010-5685-4645.△경남 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 9일 오후 7시 30분. 진해문화센터 공연장. 무료. 010-7200-1282.△모닝콘서트 ‘고상지 밴드 콘서트 Soul Of Tango’ = 1.. 2016. 10. 6.
[주말에 뭘볼까]수채화 ‘풍경’ 속으로 ‘풍덩’ [주말에 뭘볼까]수채화 ‘풍경’ 속으로 ‘풍덩’경남도립미술관 12월 4일까지 3층 4, 5전시실서 ‘경남100경100작’전 여러 미술 작품을 보러 다니다 보면 아무래도 우리 정서에 풍경화는 수채화에 담는 게 어울린다 싶은 생각이 들 때가 잦다. 물론 유화에 담은 풍경도 나름대로 ‘맛’이 있긴 하다. 대신에 수채화는 살짝 물감이 번지면서 만들어 내는 묘한 몽롱함이 풍경을 더욱 운치 있게 표현하게 되는 것 같다. 미술관 입구 프로그램 안내판. 경남도립미술관이 오는 12월 4일까지 미술관 3층 4, 5전시실에서 신종식 작가의 ‘아름다운 경남 100경 100작전’을 열고 있다. 경남의 아름다운 풍경 100개를 선정해 화폭에 담았다는 얘기다. 경남의 100경이라. 신 작가는 경남의 어디 어디를 선정해 그림을 그렸.. 2016. 10. 5.
2016MAMF 캄보디아국립예술단 '기도하는 사마귀 춤' 동영상 캄보디아 민속춤 중에서 야자나무 열매를 이용해 박자를 맞추며 추는 '기도하는 사마귀 춤'은 농경문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춤이다. 힘든 노동의 피로를 해소하고자 익살스럽고 재미있는 춤을 만들었다는 얘기가 있다. 야자열매춤은 민속놀이로도 많이 알려졌고 종종 행해지고 있다. 상대와 야자열매를 부딪쳐가며 박자를 맞추는 놀이라 서로간의 호흡이 중요하다. 이런 놀이를 통해 남녀가 자연히 어울리며 자라는 환경이 만들어진다고도 한다. 10월 1일 창원성산아트홀 대극장 맘프 캄보디아 국립예술단의 마지막 공연으로 무대에 오른 '기도하는 사마귀춤' 동영상. 2016MAMF 캄보디아국립예술단 '기도하는 사마귀 춤' 동영상 2016. 10. 5.
2016MAMF캄보디아국립예술단 공연 파이린공작새춤 동영상 캄보디아 전통 민속춤의 하나인 파이린 공작새춤. 공작의 구애장면을 춤으로 표현한 것으로 공작의 모습을 표현한 의상이 독특하다. 음악은 전반적으로 경쾌하며 춤에는 공작 암컷이 등장하고 이어서 수컷이 날아들어 구애, 화합하는 듯하다 암컷이 날아가 버리고 수컷은 다시 암컷을 찾아 날아가는 줄거리가 들어 있다. 2016MAMF캄보디아국립예술단_파이린공작새춤 동영상 2016. 10. 3.
2016MAMF 캄보디아 국립예술단 '전통관악기연주' 공연 동영상 캄보디아 저 악사의 피리가방엔 총 몇 개의 관악기가 들어 있는지 알 수 없다. 다만 공연이 끝나고 캄보디아 부스에 전시된 악기들을 봤을 때, 저게 악사의 악기였을 거란 추측에 대입하면, 총 12개다. 우리나라의 피리를 비롯해 소금, 단소 등의 모습과 별 차이를 못 느낄 정도의 악기들이다. 캄보디아 악기들. 2016MAMF 캄보디아 국립예술단 '전통관악기연주' 공연 동영상 2016. 10. 2.
2016MAMF 캄보디아 국립예술단 '플로이 수이오이' 공연 동영상 플로이 수이오이춤은 캄보디아 고대 생명을 불어넣는 나무에 얽힌 전설을 배경으로 만들어진 춤이다. 반주로 쓰이는 악기의 이름이 클로이라고 한다. 이 성산아트홀에서 선보인 이 춤엔 여성 셋, 남성 셋이 등장했다. 남자들은 악기인듯, 칼을 형상화한 듯한 도구를 들고 춤을 추었다. 캄보디아 국립예술단의 전통민속춤 '플로이 수이오이' 공연 동영상 감상. 2016. 10. 2.
2016MAMF 캄보디아 국립예술단 '여성춤' 공연 동영상 어쩌면 창원다문화어린이도서관 윤은주 실장이 캄보디아 국립예술단 공연을 보러 오라고 하지 않았으면 공연을 관람하지 않았을 지도 모른다. 초대권 10장을 건네며 권하기에 지인에게 4장을 맡겨 보러 올 사람 보러 오라고 하고 나머지 여섯 장을 갖고 있다가 함께 공연을 볼 사람을 모집하니 나를 포함해 네 명이 되었다. 원래 다섯 명이었는데 한 친구는 다른 일이 있어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 처음 초대권을 관람권으로 교환했을 때 2층 4장을 배정받았다. 2층에서 내려다보는 관람도 괜찮을 거라 생각했다. 그런데 운이 따랐는지 1층 객석이 다 차지 않은 바람에 관람권을 교체할 수가 있었다. 더 운 좋게도 거의 앞좌석이다. 스마트폰으로 동영상 찍기 딱 좋은 자리다. 첫 공연 순서가 캄보디아 여성춤이다. 화려한 궁정의상이.. 2016. 10. 1.
9월 경남의 신문사들 사설에 무얼 담았나 (신문사 가나다 순)개인적으로 나중에 언급할 필요가 있겠다 싶은 사설은 굵게 처리 9월 1일 마산 보국대 건물 보존방안 강구하라도의회 해외연수 보고서 면밀하게 따져봐야 20대 첫 정기국회, 협치로 민생 챙겨주길콜레라 감염경로 확인해 추가 확산 막아야 “STX조선 살려야 밥 먹고 산다”는 절박한 호소후진국형 사고(思考)로는 사고(事故) 못 막는다 9월 2일 콜레라 확산할까 걱정된다우려스런 산청군의 소규모 댐 건설 계획 지역경제 쾌거 김해 국제의료관광융합단지‘성추행 교수 의사 징계’ 미적거릴 일인가 조선 핵심기술 유출 시도의 교훈3번째 콜레라 환자마저 감염경로 오리무중이라니 9월 5일 용두사미로 끝난 39사 조사특위계곡 ‘평상 영업’ 강력히 근절해야 경남 전남 ‘남해안권.. 2016. 9. 30.
[보go듣go즐기go]30일~10월 6일 경남의 공연·전시 [보go듣go즐기go]30일~10월 6일 경남의 공연·전시 창원 △CWNU윈드오케스트라 차세대 음악회 = 30일 오후 7시 30분. 3·15아트센터 소극장. 무료. 010-6486-7712.△경남솔리스트앙상블 제28회 정기연주회 = 10월 1일 오후 7시. 3·15아트센터 소극장. 무료. 010-5788-1333.△2016맘프 주빈국 캄보디아 문화공연 ‘신비의 나라 캄보디아’ = 10월 1일 오후 3시. 성산아트홀 대극장. 무료. 055-719-7800.△ 한국전력과 함께하는 희망 사랑 나눔콘서트 = 10월 4일 오후 7시 30분. 성산아트홀 대극장. 무료. 02-593-8760.△어린이 뮤지컬 ‘방귀뿡 조이와 말썽쟁이 퉁이’ = 10월 4일 오전 10시 30분, 11시 30분. 진해문화센터 공연장. 무.. 2016. 9. 29.
[주말에 뭘볼까]캄보디아 전통춤 진수를 만나다 [주말에 뭘볼까]캄보디아 전통춤 진수를 만나다맘프(MAMF) 주빈국 참여 ‘국립예술단’ 30일·1일 성산아트홀 대극장 공연 올해는 맘프(MAMF·Migrant’s Arirang Multicultural Festival), 즉 이주민과함께하는 다문화축제가 오는 30일 시작해 사흘 동안 창원시 용지문화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해마다 규모가 커지면서 매년 특정 국가의 전통과 민속을 집중적으로 소개하자는 차원에서 주빈국 제도를 도입했는데 지난해 베트남을 시작으로 올해는 캄보디아가 선정됐다. 캄보디아는 동남아의 입헌군주국가인데 관광지로 유명한 앙코르와트가 있는 나라다. 나가의 크기는 우리나라보다 80% 정도이며 인구는 대략 1570만 명이라고 한다. 우리나라에 체류하고 있는 캄보디아인은 4만 5000여 명으로 국.. 2016. 9. 28.
그린쇼콰이어의 '오페라의 유령' 늦은 공연리뷰 이 공연은 지난 20일에 있었다. 그린쇼콰이어는 작년에는 창원시그린여성합창단 이름으로 창원성산아트홀 소극장에서 공연했다. 그땐 '써니'라는 제목으로 작품을 했다. 난 합창공연을 다른 공연보다 더 좋아하는 편이다. 왜냐면 한 사람이 아무리 멋진 아리아를 불러도 수십 명이 한꺼번에 내지르는 웅장함을 능가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합창은 누군가 튀는 목소리를 내면 망친다. 그러기에 아주 조심스럽기도 하다. 단원 모두 한마음이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합창단을 이끄는 지휘자의 능력이 중요하다 하겠다. 그린쇼콰이어의 지휘자는 권안나다. 그동안 여러 작품을 지켜본 대로 표현하자면 프로그램 구성력이 뛰어난 지휘자다. 이번 공연에서도 나는, 이미 이들의 실력을 알기에 권 지휘자의 구성력을 눈여겨 보며 공연을 감상했다.. 2016. 9. 27.
[도심산책]걷기 좋은 가을엔 천주산 누리길로 [도심산책]걷기 좋은 가을엔 천주산 누리길로창원 마재고개~굴현고개 3구간 18.1㎞ 곳곳 하산길…걷고 싶은 만큼 걷기에 ‘딱’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이 되자 산이든 어디 산책 길이든 주말을 이용해 걷는 사람들이 부쩍 는 듯하다. 106만 명이 모여 사는 창원은 그 인구가 많은 만큼 도심 인근의 걷기 좋은 곳곳에서 산책을 즐기는 사람도 많다. 이런 가을날 딱 걷기 좋은, 산 속이면서도 경사 때문에 힘들지도 않은 산책로가 있다. 바로 천주산 누리길이다. 천주산 누리길은 회성동 마재고개에서 북면 굴현고개까지 총 연장 18.1㎞ 거리의 산속 산책로다. 천주산누리길 안내판. 쉼터 평상에 부착된 천주산누리길 구간 설명판. 이 누리길 전 구간을 걸으면 보통 걸음으로 약 6시간 30분 걸린다고 한다. 물론 계속 걸었.. 2016. 9. 27.
창원조각비엔날레 조각 조형 작품들 그 세계 이해할 수 있을까 14개국 116명의 조각조형예술 가을을 수놓다창원조각비엔날레 22일 개막식…10월 23일까지 성산아트홀 등서 전시 비엔날레, 2년마다 열리는 국제 미술전이란 뜻의 이탈리아 말이다. 세계적으로 베니스 비엔날레가 유명하고 미국의 휘트니 비엔날레, 브라질의 상파울루 비엔날레, 또 프랑스의 리옹 비엔날레도 유명하다. 국내에선 광주비엔날레가 1995년 이후 규모를 키워가며 열리고 있으며 창원조각비엔날레도 2012년부터 개최해 올해 3회째를 맞았다. 그냥 비엔날레가 아니고 ‘조각’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조각비엔날레가 된 연유는 창원이 김종영을 비롯해 문신, 박석원, 박종배, 김영원 등 세계적 조각예술가를 탄생시킨 본향이기 때문이라는 얘기다. 어쩌면 창원이 ‘예술의 도시’라는 별칭이 가능한 것도 그 이유 때문이리라. .. 2016. 9.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