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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산책]일몰풍경 속을 걸으며 한해 마무리 [도심산책]일몰풍경 속을 걸으며 한해 마무리창원 진해구 행암마을 철길…연인들의 데이트 산책 코스 추천 해돋이 장면도 그러하지만 해넘이 장면도 구름 한 점 없이 깔끔하고도 이글거리는 태양의 모습을 대하기란 어지간한 운이 따르지 않으면 쉽지 않은 노릇인 모양이다. 지난주 금요일멋진 일몰 장면을 카메라에 담으려 창원시 진해구 해양공원에 갔다가 수평선 위로 어지러이 깔린 구름 때문에 실패하고 말았다. 애초 계획이 일몰이 있는 산책코스를 다녀와서 그 느낌을 소개하려 했던 것이 해넘이 장관만 머릿속에 그리다 보니 진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잊어버리고 아쉬운 마음만 안은 채 집으로 돌아왔다. 지난주는 흐리고 비오는 날이 많아 많이 아쉬웠는데 마침 여유가 생긴 일요일 날씨가 좋았다. 진해 삼포마을 넘어가는 해안도로에서.. 2016. 12. 29.
[공연리뷰]연인들의 손 더 꼭 쥐게 했던 연극 [공연리뷰]연인들의 손 더 꼭 쥐게 했던 연극극단 나비의 ‘정인’ 부부의 애틋한 사랑 다뤄…객석과의 호흡도 재미 창원 용호동 문화의 거리 한복판에 있는 극단 나비의 ‘나비아트홀’에선 ‘태양의 후예’의 드라마 작가 김은숙이 쓴 ‘정인’이 공연되고 있다. 내년 1월 15일까지 진행된다. 지난 주말께 공연을 봤다. 창원 정우상가 뒤편 용호동 문화의거리에 있는 ‘나비아트홀’ 소극장 입구. 나비아트홀 소극장은 예상밖의 장소에 있다. 정우상가 뒤편 사람들의 통행이 잦은 문화의 거리에서 바로 보인다. 그런데 건물 안에 있는 것이 아니라 건물과 건물 사이, 즉 길 가운데 있다. 얼핏 보면 지하도로 들어가는 입구 같기도 하고 또 얼핏 보면 무슨 건물 옆에 딸린 나이트클럽으로 들어가는 입구 같기도 하다. 나이트클럽이라고 .. 2016. 12. 27.
2016년 경남미술대전 수상작 감상하기 전시 행사는 끝났다. 시상식이 있던 지난 13일부터 크리스마스인 25일까지 열사흩날을 경남도립미술관에서 1부 서예 중심 2부 회화 중심의 경남미술대전 전시가 모두 끝났다. 시간 나면 보러가야지 하는 생각은 애초부터 하는 게 아니었다. 그 생각 때문에 미루고 미루다 마지막날에야 겨우 억지로라도 시간을 내어 보았던 것인데... 진작 생각 났을 때 그냥 보러 갔더라면 조금이라도 더 많은 사람이 볼 수 있도록 글이라도 한줄 보탤 수 있었을 텐데 싶다. 두고두고 감상하려고 사진을 찍어 블로그에 올린다만 실물을 보고 느낀 감흥에야 발뒤꿈치에도 따라가진 못할 터. 하루에 정해진 시간을 아무리 쪼개어 내어도 작품 하나하나 감상을 다 적기는 무리니 일단 사진만이라도 쭈~욱 붙여본다. 뭐 내키면 한 마디 덧붙이기도 하고... 2016. 12. 26.
[보go듣go즐기go]23~29일 경남의 공연·전시 [보go듣go즐기go]23~29일 경남의 공연·전시 창원 △극단 나비 ‘정인’ = 2017년 1월 15일까지 매주 수·목·금 오후 8시, 토 오후 4시· 8시, 일 오후 4시. 나비아트홀. 055-275-0618.△국민연극 ‘라이어’ 1탄 = 23일 오후 7시·10시, 24일 오후 4시·7시·10시, 25일 오후 1시·4시·7시 창원성산아트홀 소극장. 유료. 1599-7448.△연극 친정엄마와 2박3일 = 23일 오후 8시, 24일 오후 3시·7시. 3·15아트센터 대극장. 유료. 1566-9621.△뮤지컬 ‘헬로 카봇 시즌2-카봇구조대’ = 24일 오전 11시 오후 2시 4시 30분, 25일 전 11시 오후 2시. 성산아트홀 대극장. 유료. 1599-7448.△제11회 창원중학생음악회 = 27일 오전 .. 2016. 12. 22.
연극 라이어…거짓말은 거짓말을 낳고 [주말에 뭘볼까]꼬리를 무는 거짓말 코미디1998년 초연 이후 450만 관객이 관람한 ‘라이어1’ 창원 성산아트홀 공연 연극 ‘라이어’에는 ‘국민연극’이란 수식어가 붙는다. 1998년 국내 초연 이후 줄기차게 공연되어 왔으며 라이선스를 가지고 공연된 것만 지금까지 450만 명의 관객이 보았다는 점만 해도 ‘국민연극’이란 수식어를 증명하기에 충분하지 싶다. 원작자는 영국의 극작가 레이 쿠니다. 1983년 그가 처음 희곡을 썼을 때 제목은 ‘Run for your wife’였다. 우리나라에선 1993년 ‘심야엔 바바라 새벽엔 메리’라는 제목으로 극단 한양레퍼토리가 사실상 첫 공연을 했고 이후 파파프로덕션이 레이 쿠니와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1998년 바탕골 소극장에서 ‘라이어’란 제목으로 초연을 한 것이다... 2016. 12. 21.
[전시리뷰]창원 아티스트 면면 알게 된 계기 [전시리뷰]창원 아티스트 면면 알게 된 계기창원성산아트홀 1~2전시실서 개최된 ‘2016 향토작가 컬렉션전’ 미술전람회장을 찾는 사람들의 걸음을 보면 마음의 여유가 풍부한 사람들일 거란 생각을 하게 된다. 결코, 빠른 걸음으로 미술 작품을 휙휙 둘러보는 사람이 없다. 간혹 학생들이 단체로 관람할 때 몇몇의 빠른 걸음을 제외하곤 미술전람회장은 그야말로 슬로우비디오다. 지난 14일부터 오늘, 19일까지 창원 성산아트홀 제1~2전시실에서 제3회 ‘향토작가 컬렉션전’이 진행됐다. 컬렉션전이란 말 그대로 작품을 수집해 전시한 것이다. 창원문화재단은 지역작가들의 작품을 구입하는 예산을 창원시로부터 지원받았다. 창원문화재단은 해마다 구입한 지역예술인들의 작품을 단순히 수장고에 보관만 하는 것이 아니라 ‘찾아가는 미술.. 2016. 12. 20.
[보go듣go즐기go]15~22일 경남의 공연·전시 [보go듣go즐기go]15~22일 경남의 공연·전시 창원 △창원시립예술단 2016 송년음악회 사랑과 화합의 하모니 = 15일 오후 7시 30분. 성산아트홀 대극장. 유료. 055-299-5832.△극단 미소 ‘할배요’ = 15~24일 목·금 오후 7시 30분, 토 오후 4시. 도파니 아트홀. 유료. 055-264-5264. △경남교원유스오케스트라 제8회 정기연주회 = 17일 오후 5시. 성산아트홀 대극장. 무료. 010-3337-9649.△오미애 첼로 독주회 = 17일 오후 7시. 성산아트홀 소극장. 무료. 055-261-4785.△지역민과 함께하는 2016 송년콘서트 = 18일. 성산아트홀 대극장. 유료. 055-210-6102.△인문학 식탐 두 번째 메뉴 강신주 철학 음악회 = 20일 오후 7시 30.. 2016. 12. 16.
[주말에 뭘볼까]행복하다. 그런데 왜 눈물이 [주말에 뭘볼까]행복하다. 그런데 왜 눈물이극단 나비, 가슴 적시는 사랑 다룬 연극 창원 나비아트홀 공연 ‘정인(情人)’이라는 단어는 애틋한 사랑을 떠오르게 하는 묘한 매력이 있는 단어다. 또 사극 드라마에서나 단골로 등장하는 표현이란 점에서 보면 현대와는 좀 동떨어진 인식의 범주에 놓인 존재이기도 하다. 또 ‘정인’ 하면 떠오르는 감정은 젊은 시절 한 번쯤 겪었을 법한 가슴 아린 사랑, 그 사랑이라는 열병을 앓으면서 기뻐하기도 하고 슬퍼하기도 했던 기억 정도이리라. 포스터를 한참 보는 중에 2년 전 개봉한 영화 란 다큐멘터리 영화가 기억에서 자동 재생되었다. 89세의 강계열 할머니와 98세의 조병만 할아버지. 생의 마지막까지 소꿉친구처럼 지내다 남편을 먼저 저 세상으로 보낸 할머니의 표정이 여전히 눈에.. 2016. 12. 15.
[공연리뷰]희망 메시지 담은 크리스마스 선물 [공연리뷰]희망 메시지 담은 크리스마스 선물오페라와 뮤지컬 그리고 합창으로 이루어진 ‘크리스마스 칸타타’의 감동 예수탄생 과정은 오페라로 표현했고 말썽쟁이 소녀 안나의 성장통은 뮤지컬로, 그리고 성탄 축하는 헨델의 ‘메시아’ 중 잘 알려진 칸타타 몇 곡을 가려 뽑아 합창으로 구성한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감동적인 크리스마스 선물이었다.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지난 9일 한 차례, 그리고 10일 두 차례 이렇게 세 차례에 걸쳐 창원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됐다. 마지막 공연을 봤다. 앞의 두 공연은 어쨌는지 몰라도 이 마지막 공연은 적지 않은 관람료임에도 객석이 가득 찼다.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3부로 구성됐다. 1부는 오페라로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이며 2부는 ‘성냥팔이 소.. 2016. 12. 12.
[보go듣go즐기go]9~15일 경남의 공연·전시 [보go듣go즐기go]9~15일 경남의 공연·전시 창원 △제3회 플루테움앙상블 정기연주회 = 8일 오후 6시 30분. 진해문화센터 공연장. 무료. 010-7573-7550.△제7회 한사랑다문화합창단 정기연주회 = 8일 오후 7시 30분. 3·15아트센터 소극장. 무료. 055-246-4211.△해군 창설 71주년 기념 해군군악대 정기연주회 = 8일 오후 7시 30분. 성산아트홀 대극장. 무료. 0010-9284-1101.△창원시여성합창단 제11회 정기연주회 = 8일 오후 7시 30분. 성산아트홀 소극장. 무료. 010-9828-0898.△크리스마스 칸타타 2016 = 9일 오후 7시 30분, 10일 오후 3시 30분, 오후 7시. 성산아트홀 대극장. 금액 미정. 010-7630-4951.△가족뮤지컬 루돌.. 2016. 12. 10.
[주말에 뭘볼까]뮤지컬로 들여다본 ‘택시’라는 공간 [주말에 뭘볼까]뮤지컬로 들여다본 ‘택시’라는 공간극단 번작이 창작뮤지컬 ‘택시’ 17일까지 가인소극장서 정기공연 오늘날을 사는 시민들에게 ‘택시’는 어떤 의미일까? 단지 교통수단만은 아닐 것이다. 자전거, 오토바이, 자가용 차량, 버스, 기차, 비행기 등의 여타 교통수단과 다른 택시만의 특징이 하나 있다. 그것은 운전을 하는 사람, 즉 운전기사와 대화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택시를 적어도 한 달에 한 번 이상 이용하는 사람 중에 택시 기사와 대화를 나눠보지 않은 사람은 아마도 거의 없을 것이다. 택시를 탈 때마다 목적지에 도착할 때까지 끊임없이 기사와 썰을 풀어내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어디로 가 주세요 한 마디만 한 채 나머지는 침묵으로 그 시간과 공간을 가득 채우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아마도 승객 중.. 2016. 12. 8.
경남도립미술관 미술대전 입상작 전시회 13일부터 1주일 동안은 한글서예, 13일부터 25일까진 민화와 서양화, 수채화, 조소 공예, 디자인 분야 전시회가 진행된다. 경남미전 입상작이라 볼만하겠다. 그런데 오늘부터 한주간은 휴관이군. 제 39회 경남미술 대전 ○ 1부 : 2016. 12. 13.(화) ~ 12. 18.(일) - 전시분야 : 한글서예(캘리그라피, 한문서예, 문인화, 서각) ○ 2부 : 2016. 12. 20.(화) ~ 12. 25.(일) - 전시분야 : 한국화(민화, 서양화, 수채화, 조소, 공예, 디자인) ※ 입장료 무료 2016. 12. 5.
[보go듣go즐기go]2~8일 경남의 공연·전시 [보go듣go즐기go]2~8일 경남의 공연·전시 창원 △제5회 석전윈드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 2일 오후 7시. 3·15아트센터 대극장. 무료. 010-2362-4368.△창통연 G하모닉스 기타 앙상블 제3회 정기연주회 = 2일 오후 7시 30분. 성산아트홀 소극장. 무료. 055-266-3500△아르끼쳄버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 3일 오후 7시 30분. 3·15아트센터 대극장. 무료. 010-4577-2226..△김건모 김경호 슈퍼 콘서트 = 3일 오후 7시. 성산아트홀 대극장. 유료. 055-719-7800.△차세대 유망 영 아티스트 협주곡의 밤 = 3일 오후 7시. 3·15아트센터 소극장. 무료. 010-5499-2859.△제6회 창원베로윈드오케스트라 협연의 밤 = 4일 오후 7시. 진해문화센터 공.. 2016. 12. 1.
[주말에 뭘볼까]떠나지 못하는 영혼들의 소원은? [주말에 뭘볼까]떠나지 못하는 영혼들의 소원은?극단 익스트림플레이 12월 3일 함안문화예술회관서 ‘수상한 흥신소’ 공연 수상한 흥신소 포스터를 보면 ‘고스트’들이 나온다. 핼러윈데이에 나오는 단골 캐릭터 호박귀신도 몇 개 그려져 있어 으스스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무서운 연극일까? 전혀 아니다. 영화에 나왔던 그 고스트도 나오지 않고 호박귀신 역시 나오지 않는다. 그런데 여러 등장인물 중 세 사람만 빼고 모두 귀신이다. 귀신이란 표현보단 유령? 그것도 아니다. 전혀 무섭지 않으니 그냥 죽은 이의 영혼쯤으로 표현하는 것이 맞겠다. 극의 주인공 오상우는 행정고시에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다른 직업을 구해볼 생각도 않는, 그야말로 완벽한 백수다. 행정고시를 준비한다는 인간이 당구 오백에 만화방 최고의 단골손님, .. 2016. 11. 30.
거문고·가야금산조에 가곡·퓨전까지 ‘사흘 향연’ 거문고·가야금산조에 가곡·퓨전까지 ‘사흘 향연’가곡전수관 30일과 12월 1·2일 세 가지 색의 ‘영송헌금추야연’ 개최 어려운 제목이다. ‘영송헌금추야연(永松軒金秋夜宴)’. 무엇이든 그렇지만 알고 보면 어려운 것도 없다. 영송헌은 가곡전수관의 공연홀 이름이다. 금추는 황금 같은 가을을 얘기하고 야연은 쉽게 말해 밤에 여는 잔치다. 전통의 가락으로 메우는 가을밤의 소리 잔치는 사흘간 이어진다. 오는 30일과 12월 1일, 2일 오후 7시 30분. 창원 마산회원구 무학로 637 가곡전수관(관장 조순자 국가무형문화재 제30호 가곡예능보유자)에서다. 사흘간의 삼색 향연. 세 가지 색이란 어떠한 것들일까? 첫날의 거문고와 가야금이 산조 펼쳐내는 현의 색이요, 이튿날 국악연주단 정음의 반주로 읊어내는 가곡의 색이요.. 2016. 11. 29.
[보go듣go즐기go]25~12월 1일 경남의 공연·전시 [보go듣go즐기go]25~12월 1일 경남의 공연·전시 창원 △제4회 가고파초등학교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 25일 오후 7시. 3·15아트센터 대극장. 유료. 010-6455-4030.△소프라노 배성아 독창회 = 25일 오후 7시 30분. 3·15아트센터 소극장. 무료. 010-9589-0433.△창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65회 정기연주회 = 25일 오후 7시 30분. 성산아트홀 소극장. 무료. 055-299-5832.△제45회 한국의얼 입상자음악회 = 26일 오후 5시. 3·15아트센터 소극장. 무료. 010-4588-5191.△제2회 문화창조 정기공연 뮤지컬 ‘네잎클로버’ = 26일 오후 6시. 성산아트홀 소극장. 무료. 010-9311-2369.△최강전사 미니특공대 액션콘서트 = 26·27일 오.. 2016. 11. 24.
[주말에 뭘볼까]전쟁의 상처에서 평화를 찾다 [주말에 뭘볼까]전쟁의 상처에서 평화를 찾다창원 ‘문화창조’ 순수창작 뮤지컬 ‘네잎 클로버’ 26일 성산아트홀 첫선 인류의 역사는, 어쩌면 전쟁의 역사라고 할 수도 있겠다. 집단의 수장들은 공공의 이익, 공공의 행복을 내세워 아이러니하게도 전쟁을 도발했고 그에 따른 희생은 서민이거나 젊은이들이 오롯이 겪어야 했던, 어쩌면 지금도 이 지구 어느 구석에서 젊은 피가 대지를 적시고 있을지 모를 일이다. 1950년 한반도에서 일어난 6·25전쟁 역시 수많은 이 땅의 젊은이들과 서민을 전쟁의 총알받이로 만들어 금수강산 온 산하를 피눈물로 메우게 한 비극 중의 비극이었다. 6·25전쟁의 상처는 여전히 아물지 않았고 가슴 속 슬픔의 연못엔 아직도 눈물이 고여 있다. 한반도의 이 전쟁을 모티브로 한 뮤지컬이 오는 26.. 2016. 11. 23.
[전시리뷰]크기 만큼의 울림 ‘전업작가 대작전’ [전시리뷰]크기 만큼의 울림 ‘전업작가 대작전’21일 막 내린 창원 성산아트홀 전업미술가협회 19회 전시회 미술전람회를 다니다 보면 회화 작가마다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니고 있음을 확인하게 된다. 공책 크기의 작은 화폭에 그림을 그리는 것을 즐기는 작가가 있는가 하면 100호 이상의 중대형 화폭에 그림을 그려넣는 것을 즐기는 작가도 있다. 또 어떤 작가는 평면보다는 화폭에 그림을 담더라도 좀 입체적으로 담기도 하고 어떤 이는 물감 외에도 다양한 소재를 활용해 그림으로 표현하기도 한다. 어떤 작가는 아주 구상적인 묘사에 치중하는가 하면 또 어떤 작가는 추상성을 강조하기도 한다. 성산아트홀 제1전시실에서 관람하는 사람들. 개인전을 관람하면 하나의 통일된 묘사에서 약간씩의 다른 분위기를 느끼는 기분에 해당 작가.. 2016. 11.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