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 전 안성기,박상민,최민수,최진실의 모습은?
1990년 6월 마산지역에서 발행하던 신문에 난 영화포스트를 모았다. 낯익은 얼굴들... 유명 배우들의 햇병아리 시절 모습을 보니 '세월유수'. 남부군, 죽는자를 위한 기도, 끌로드 부인, 죽은 시인의 사회, 마유미, 장군의 아들, 남자시장, 묘탐쌍웅, 쫄병수첩2, 재전강호, 여전사... 흠, 이중에서 아직도 기억에 있는 영화는 남부군, 죽은시인의 사회, 장군의 아들.. 쫄병수첩은 포스터를 보니 아 이런 영화도 있었지 싶고 다른 영화는 금시초문이다. 마유미는 사회적으로 큰 이슈를 던졌지만 영화로 만들어졌는지 까맣게 잊고 있었다. 남부군의 주인공은 안성기다. 아마도 러닝타임이 2시간을 넘었지 싶다. 지리산을 배경으로 빨치산과 토벌군의 긴박한 전쟁과 배고픔과 극한 상황 속에서 버티어나가는 빨치산들의 심리를 ..
2008. 8. 12.
분단 60년, 노래만은 한 줄기
보리, 겨레고전문학선집 35·36·37권 펴내 도서출판 보리가 '공무도하가'에서 '아리랑'까지 겨레의 노래 1200편을 모은 겨레고전문학선집 35, 36, 37권을 펴냈다. 이 선집은 1919년 거창에서 태어나 일제 강점기 항일운동을 하다 광복 뒤 조선문학가동맹에 참여, 왕성한 문학 활동을 하고 한국전쟁 때에는 종군 작가로 전선에 들어갔다가 북에 남은 김상훈이 엮은 책이다. 여기에 실린 노래는 1950년대 채록한 것이다. 35권 '청산에 살어리랏다'는 공무도하가를 시작으로 향가, 고려가요, 경기체가 등 고대 가요 70여 편과 양반을 풍자한 아이들 노래, 의병가, 개화기 노래 등 총 307편을 실었다. 500쪽. 2만 5000원. 36권 '옹헤야 어절씨구 옹헤야'는 농사 노래를 중심으로 농부가, 나무꾼 노..
2008. 8.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