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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의 현재와 과거, 경남의 문화와 전설... 익숙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애착 무한자연돌이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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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호 작가의 작품을 처음 본 게, 확실한 건 아니지만 아마도 대산미술관에서일 것이다. 아니면 성산아트홀에서 조금 더 일찍 보았거나. 

대산미술관에선 이태호 작가의 '우중행' 중 한 작품을 상설로 전시하고 있다. 거의... 특별히 다른 전시로 잠시 자리를 비키는 경우를 제외하곤 늘 그자리에 이태호 작가의 작품이 걸려있다.

내가 대산미술관에 처음 간 게 2021년 미술을 맡고부터였으니 그다지 오래된 시절은 아니구나. 어쨌든 미술을 맡고서 이태호 작가의 작품도 눈여겨보게 됐다.

이 작가의 작품은 분위기가 있다.

사진을 몇 장 찍어뒀는데... 보이질 않네.

시간 나면 미술품만 따로 한 폴더에 모아 체계적으로 정리를 해야겠다.

나도 '비' 하면 추억들이 많긴 하지.

비오는 날 감성이 충만되면서 '사건'이 벌어지는 것 같기도 하다.

내가 처음으로 가출한답시고 집을 나섰던 중2 시절 그날도 비가 왔다.

우산도 없이 비를 많이 맞아 도저히 결심을 실행하지 못하고 4시간만에 집에 돌아온 내 표정을 이 작가가 그리면 어떤 모습일까...

나는 비가 오면 피하지 않고 대놓고 맞는다.

안간힘을 써봐야 맞을 비는 다 맞기 때문이다.

호들갑스레 뛰어다니지도 않는다.

젖은 옷은 말리면 되고 얼굴은 닦으면 된다.

또 내키면 샤워를 하면 되니까.

Posted by 무한자연돌이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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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보도자료를 받았다.

경남국악관현악단 휴가 올해 역시 향교 서원문화재 활용사업에 선정돼 행사를 준비하고 있구나.

6월 22일 전통악기 해금을 한다고.. 살짝 끼어들어 배워볼 수 있으려나.

 

경상남도지정 전문예술법인 ()경남국악관현악단 휴(단장 송철민)5월부터 11월까지 창원시 의창구 소답동 창원향교에서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2024 전통과 현대의 만남_풍류 21’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은 문화재청 공모를 통해 선정되며 2020년부터 현재까지 ()경남국악관현악단 휴의 주관 아래 진행해오고 있으며, 창원향교 대성전(경상남도 유형문화재)의 역사적 가치뿐만 아니라 다양한 공연과 교육, 체험프로그램으로 지역의 문화재 활용 가치를 높여 지역 명소로서 자리매김하고자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공연프로그램은 5<국악관현악과 함께하는 향교음악회>, 10<환경토크콘서트 자연&한옥>, 11<연례악과 함께하는 창원향교 기로연>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로 세차례 공연을 선보인다.

 

교육프로그램 선비문화, 예악(禮樂)을 잇다6월 매주 토요일 4주간 창원향교 명륜당에서 초·중등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예절 배우기, 국악기 교육, 판소리와 민요배우기 등으로 진행되며, 10월에는 체험프로그램 토요문화학교 신나는 향교여행으로 창원향교의 유래와 역사이야기, 전통공예체험 등이 마련되어 있다.

 

프로그램 일정은 ()경남국악관현악단 휴 홈페이지(www.hyugugak.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접수는 055-273-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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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수문학관, 2024 문학기반시설 상주작가 지원사업에 선정돼 작가 모집해

이원수문학관(관장 김일태)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는 '2024년 문학기반시설 상주작가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함께할 상주작가를 모집한다. 

‘2024 문학기반시설 상주작가 지원사업’은 전국의 문학기반시설에 문인들이 상주함으로써 문인들의 창작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 주민의 문학 향유 기회 확대와 문학 소비 증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지난해까지는 공공도서관, 서점, 문학관이 각각 따로 운영하다 올해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문학기반시설을 모두 통합하여 공모를 진행했으며, 160여 개 문학기반시설이 지원해 심사를 통해 70개 시설이 선정되었다. 선정된 기관은 상주작가 인건비, 문학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받는다. 


상주작가 채용과 관련하여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올해 처음 ‘문학기반시설 상주작가 지원사업 매칭박람회’를 개최한다. 온라인 누리집을 통해 사업에 선정된 전국 70개의 문학기반시설 정보, 채용설명회 등 다양한 정보를 통합하여 제공하고, 작가들은 편리하게 원하는 문학기반시설에 바로 채용신청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올해는 상주작가 인건비 인상, 유연근무제 확대 등 작가의 근무 여건 개선과 더불어 문학 축제 및 작가의 날 행사 개최를 통해 문학기반시설과 작가 간 협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매칭박람회 누리집(https://munjang.or.kr/munhakcurator)은 17일 오픈 예정이며, 상주작가 지원신청 접수 마감은 24일 오후 7시이다. 매칭박람회 종료 이후 각 시설별로 채용 절차가 진행된다. 

상주작가 활동기간은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이며, 현재 창작활동을 하고 있고, 등단 3년 이상 된 문인으로 개인 작품집 1권 이상 발간 실적이 있으며, 각종 문학 프로그램의 기획 및 운영을 할 여건이 갖추어진 작가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이원수문학관은 한국문학관협회가 주관하던 지난 2019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 상주작가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경남지역 문학관 중에서는 청마기념관과 함께 두 군데만 선정되었다. 이원수문학관 상주작가 채용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055.294.7285로 하면 된다. 

이원수문학관 김일태 관장은 "이번 상주작가 사업을 통해 지역 작가의 창작활동을 돕는 한편 지역민들이 아동문학을 쉽게 접하고 참여할 수 있는 유익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Posted by 무한자연돌이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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