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388 경남 뉴아트창작공연 진주 쇼케이스 발표 <다크엔젤의 도시> 18일 오후 3시. 진주 현장아트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과 극단 상상창꼬, 청음예술단이 주관한 '2018 경남 뉴아트 창작 공연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번 쇼케이스는 연극과 전통예술 분야가 영상과 융복합해 창작한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다. 두 단체 연출가의 의도를 먼저 읽어볼 필요가 있겠다. 상상창꼬 김소정 연출 : 배우의 '움직임'을 기반으로 '프로젝션 맵핑'을 접목시켰다. 무대예술은 시공간이 제한디어 있어 표현과 상상력에 한계가 있다. 이번 사업으로 프로젝션 맵핑 기술을 통해 매체에서나 가능한 표현들을 가능케 해 주었다. 특히 작품의 배경인 천상과 지상, 그리고 작품의 주제인 '나눔'에 대한 표현을 가능하게 했으며 다채로운 볼거리도 제공할 것으로 본다. 청음예술단 소경진 연출 : 발을 활용해 4개의 벽.. 2018. 9. 19. 선물받은 몽골 민화 뜯어보기 얼마 전 한국으로 교환 교사로 온 선생님 한 분으로부터 몽골 민화를 선물받았다. 옆지기가 통역을 맡아 인연을 맺으면서 집에 놀러 오게 되었는데, 빈손으로 오기 뭣하여 쓰일 데가 있을까봐 챙겨왔던 것 같다. 그런 준비성은 배워야겠다. 여튼 선물을 받고 바로 자세히 들여다 보진 못하고 이틀 지나서야 약간 여유를 내어 그림을 세세히 들여다봤다. 민화의 특징이 누가 그렸는 지 잘 드러나지 않는다는 점인데, 몽골 역시 마찬가지인가 보다. 낙관이나 서명이 전혀 없다. 한국에서 잘 사용하지 않는 재질의 종이인데, 직접 그린 것 같은 인쇄품질이다. 그림에서 우선 몇 가지 특이한 점은 구름이 산 너머에도 있고 설치되고 있는 게르 주변에도 있다는 점이다. 구름이 가까이 사람들 주변에 포진되어 있다는 것은 분명 뭔가를 뜻하.. 2018. 9. 18. 밀양오페라단 연극+오페라 융합 공연 <라 트라비아타> 밀양오페라단 연극+오페라 융합 공연 9월 13일 밀양아리랑아트센터 공연 보고서 기억나는 것 대충 정리. 이것도 잽싸게 바로 하지 않으니 흥도 떨어지고 기억도 가물가물하군. 이번 오페라단의 공연은 오페라라고 하기보다 오히려 연극에 가까운 구조와 형태를 띠고 있다. 노래 부분 역시 완벽히 베르디의 곡을 소화했다기보다 각색을 통한 연극적 요소를 삽입해 오페라 고유의 음악성을 분해해버렸다. “언제까지 이 삶이 계속 될 것인가?” 비올레타의 삶을 두고 하는 말이다. 비올레타는 등장 초기부터 아픈 사람으로 나온다. 그도 그럴 것이 두 사람의 남녀 코러스-이들은 전문 배우다-가 무대가 열리자마자 비올레타의 물건을 두고 경매에 부친다. 흰 동백을 들고 얼마일까를 가늠한다. 뭐 진정한 사랑을 아는 사람에게 그냥 주겠다고.. 2018. 9. 17. KBS드라마 스페셜 <액자가 된 소녀> 다시보기 KBS드라마 스페셜. 드라마 액자가 된 소녀 다시 보기. 극단 극작 팀 숙제 중의 하나로 드라마 하나를 분석하기로 했다. '액자가 된 소녀' 재개발지역 할어버지와 손녀 이야기다. 할아버지는 재개발추진위원장을 지낸 영감이다. 할배가 왜 그랬냐는 이유가 드라마에 나온다. 손녀에게 번듯한 아파트를 물려주기 위해서다. 부모는 자식을 위해 마음에 그다지 내키지 않은 일도 할수 있는 존재인 모양이다. 주인공 세영이 엄마를 보니 꼭 그런 것만 같지는 않겠다만... 나는 어찌 살았나 싶기도 하고... 드라마를 보면서 중간 중간 끼적거렸다. 그것도 페이스북에. 페친들 많이 불편했을 것이다. 페친의 씰 데 없는 글. 자꾸 올라오싸니 말이다. 손녀 세영이는 재개발 철거 대상 빈집들을 돌아다닌다. 말없는 머시마 상림이와 함께.. 2018. 9. 15. 극단 장자번덕 '사천 愛 연극' - 비로소 가득하다 滿-2 '사천 愛 연극'? 영어식으로 풀이하면, 사천은 연극을 사랑한다. ㅋㅋ. 내맘대로 해석. 그리고 비로소 가득하다 滿. 만이 가득차단 뜻이므로 가득하다 뒤에 폼으로 그냥 갖다 붙인 것 같기도 하고. 이런 식 표현 종종 쓰이기도 하니까. 이해하구. 벌써 일주일 전에 보도자료를 받았는데 이제야 열어본다. 얼마나 바빴는지 방증. 아님 얼마나 게으른지 방증. ㅋ~ 지금도 원체 바쁘니까 보도자료에서 몇 줄 복사 붙이기로 소개. - 극단 장자번덕 창단20주년 특별기획 ‘사천 愛 연극’ 일곱번째 프로그램-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사천시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2일 2회 공연 사천시의 극단 장자번덕은 오는 9월 12일부터 13일 까지 오후 7시 30분(2일 2회), 사천시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경남 고성의 예술단체 .. 2018. 9. 11. 오페라와 연극의 만남 '라 트라비아타' 밀양 공연 밀양오페라단의 12회 정기공연 가 연극적 요소를 가미해 13일 오후 7시 30분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대공연장에 오른다. 우리말로 변역된 건 다. 포스트에서 보듯 이 극의 핵심 키워드는 동백꽃이다. 이미자의 와는 다르지만 베르디의 이 '동백아가씨'는 특별한 사연이 있다. 주인공 비올레타는 어느 실존인물이 모델이다. 전혀 생경하지 않은. 베르디의 라 트라비아타(길을 잘못 든 여인)는 와 을 쓴 알렉상드로 뒤마의 아들 뒤마 피스의 소설 가 원작이다. 그래서 내용에는 약간의 차이가 있다. 주인공의 이름도 다르다. 베르디의 에서 주인공의 이름은 비올레타이지만 뒤마 피스의 에선 마르그리트다. 이 마르그리트는 마리 뒤프레시라는 실존 인물이 모델이다. 정리하자면, 알렉상드르 뒤마 피스의 안타까운 이야기 주인공 마리 뒤프.. 2018. 9. 8. 영송헌금추야연 첫공연 정농악회 '명인의 향연' 오랜 만에 가곡전수관 공연을 관람했다. 변기수 경남도민일보 지면평가위원장도 함께 했다. 그는 몇 년 전 이곳 단골이었다고 했다. 그땐 서로 잘 몰랐을 테니 아마 마주치기도 했을 것이다. 내가 일년에 두세 번 갔을 때가 3년 전쯤이겠다. 경남도청 인터넷신문 '경남이야기'를 맡아 문화관련 취재를 많이 했었는데, 가곡전수관이 단골이었다. 어제는 객석에서 강재현 변호사도 만났다. 사회에 영향력이 있는 사람인데 국악 공연장에서 만나게 되니 더욱 반가웠다. 조순자 관장은 다리를 다친 게 아직 회복되지 않은 모양이다. 마지막 프로그램에 가곡 여창 부분을 맡았으나 앉을 수가 없어 제자 김참이 가인이 대신했다. 공연을 보면서 팸플릿에 낙서하는 게 취미라... 공연이 끝나고 나니 역시 팸플릿은 여백 없이 필기 글로 채워져.. 2018. 9. 6. 가곡전수관 영송헌에서 펼치는 금빛 가을밤의 향연 오랜만에 가곡전수관 공연소식을 접한다. 이번 9월엔 목요풍류가 아닌 가을밤 향연으로 준비했다. 그것도 사흘밤을 진행한다. 5일부터 7일까지. 수, 목, 금. 나로선 공연이 사흘간 진행하는 게 무척 다행스럽다. 수요일은 일정이 정해져있진 않으나 아직 어찌될 지는 모른다. 목요일은 경남연극협회 연극인대회 평가회가 잡힐 가능성이 크고, 금요일은 극단 상상창꼬 연극 '다크엔젤의 도시' 연습 일정이 잡힐 가능성이 농후하다. 5일만, 어찌 다른 일정 없으면 좋으련만. 편집부 있을 땐 밤 늦게 일이 마쳐 도저히 보러갈 엄두를 내지 못했지만 이제 업무환경이 달라진만큼 운좋게 다른 일정과 부딪히지만 않는다면 빼놓지 않고 보고싶은 게 우리 전통 음악이다. 지난주 업무 마치고 부랴부랴 창녕까지 보러갔던 '명품 국악공연' 역.. 2018. 8. 23. 뺑파전에 명창 박애리 공연 한 번에 볼 수 있다, 없다? 저, 거시기 뭐냐, 쩌어기 옛날 심봉사라꼬 허는 양반 얘긴디…. 뺑파전이라는 이바구 들어봤는가? 어라? 심청전 얘기 아니냐고라고라? 그려 맞제. 그기 그거여. 근디 말여, 우리가 고전소설에서 읽거나 심청가 판소리를 통하야 듣던 거 하고는 쪼오깨 달러. 워떠케 다르냐? 뺑파전으로 말할 것 같으면, 심청이가 주인공이 아녀. 하물며 심청이는 나오도 안혀. 엑스트라도 아니란 말일시. 청이 아빠 심학규도 아녀. 심봉사는 조연, 함께 등장하는 황봉사도 조연. 주인공은 뺑덕 엄니, 뺑파랑께. 뺑파전 줄거리로 갖다가 들여다 봐? 좋아. 어차피 팸플릿에 실린 것인께 가차없이 읊어 줘버리제. "뺑파와 젊은 난봉꾼 황봉사는 궁핌하게 살아가다가 건넛마을 심봉사가 심청을 팔아 돈이 많다는 소문을 듣는다. 재물욕이 강하고 행실이.. 2018. 8. 9. 검정고무신 신었던 세대에겐 추억되겠다 다다음주 17일 오후 7시 30분 김해 진영한빛도서관 공연장에서 연극 을 무대에 올린다. 이 연극은 부산 극단 에저또의 작품이다. 김지연 작 최재민 연출. 드라마트루거 정봉석. 나도 드라마트루거 역할은 몇 번 해봤지만 포스터 상단 작가와 연출가 반열에 실리는 건 첨 본다. 드라마트루거의 중요성을 돌이켜보게 된다. 이번 공연은 김해 극단 이루마가 올해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 교류공연으로 에저또를 불렀다. 보도자료를 보니 "이 최장기 공연, 최다 관객 동원 기록을 세울만큼 웃음과 감동을 선사해주는 코믹 연극이다" 라고 소개했다. 식상한 자랑질이긴 한데, 암튼 이 연극 본 사람들 글 읽어보니 재밌긴 재미있는 모야이다. 하면 애니메이션 그 이 떠오르는데 그것과는 전혀 다른 내용이라고. 하긴 애니는 서울이요,.. 2018. 8. 1. 거창국제연극제 파행 3년 정녕 답은 없는 것인가 거창국제연극제 관련해 칼럼에 실었다. 내 기조는 딱 하나다. 거창국제연극제는 어떻게 해서든 정상적으로 개최되어야 하고 30년의 역사를 이어나가야 한다. 그리고 누가 행사의 집행을 맡고 조직을 구성하는가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슬기를 모아 해결해야 할 문제다. 이번 군의회에서 거창국제연극제 개최 지원금으로 추경예산에 배정됐던 도비 2억 군비 3억, 합해서 5억이 공연 일주일을 앞두고 삭감되어버리는 사태가 벌어졌다. 프랑스 아비뇽 축제를 비유할 정도로 피서지 연극축제로 거창군의 브랜드 상품이었는데, 결국 다시 파행을 겪게 됐다. 잘잘못을 먼저 따질 상황이 아니었다. 적어도 내가 보기엔. 투명한 예산 집행 보장이 문제도 아니었다. 진흥회가 군과 의회 협의, 예산 승인 과정을 거치지 않고 추진했던 것도 사실상 크게.. 2018. 7. 31. 하루 코스로 피서를 즐기고 싶다면 장유계곡 추천 가까운 곳이라 오히려 잘 가지 않았던 장소 중의 하나가 장유계곡이다. 아마도 15년 전쯤 이곳에 왔을 터이다. 음... 더 됐을 수도 있겠다. 어쨌든 기억이 아득하다. 그땐 이렇게 조성돼 있지도 않았다. 사람들은 곳곳에서 가스레인지에 솥을 올려 닭백숙을 하거나 불판에 삼겹살을 올려 지글지글 연기를 뿜어댔다. 내가 개고기를 좋아하지 않아 기억이 어슴푸레한데. 인근에 사철탕집도 있었던 것 같다. 정말 오랜 만에 장유계곡을 찾았는데, 옛 기억과 오버랩되는 경치는 한 곳도 없다. 이렇게 변할 수가 있나. 어쩌면 이곳에 처음 왔을지도 모를 일이다. 하긴 들어오는 입구부터 느낌이 완전히 다르다. 그땐 어느 마을에서 계곡을 타고 들어왔었는데... 어제 왔을 때에는 폭포부터 보였으니. 이 폭포야 당연히 그땐 없었을 것.. 2018. 7. 30. 제5회 큰창원한마음예술제 25일부터 한달간 go go 뜨거운 여름, 문화로 시원하게 보낼 계획 짜볼까. 츤창원한마음예술제가 올해 5회째를 맞았네. 문화예술을 감상하려고 계획 짜놓고도 막상 당일이 되면 '에이 담에 보러 가지뭐' 하는 생각으로 놓쳐버린 관람이 한둘 아니다. 바쁠 땜 바빠서 그렇고 한가할 땐 게을러서 그렇고... 하여간 이런 핑계로 산다면 1년이 가도 공연과 전시회 관람은 꿈도 꾸지 말고 계획도 세우지 말아야 할 것이다. ㅠㅠ 자아비판. 음, 나는 욕심이 좀 많은 편이고... 솔직히 한 주에 두어편은 보면서 살고 싶다만... 아무리 다짐을 한대도 그건 쉽지 않을 것 같고 대신에 이번 큰창원한마음예술제는 가까운 곳에서 하니 퇴근하면서 노니삼아 기경해볼까나... ^^ 창원예총에서 보도자료를 보내왔기에 정보 공유! 시민을 위한 마산·진해·창원 3개예.. 2018. 7. 17. 성소수자들의 항변 서울퀴어문화축제 어떻게 봐야 하나 "어떻게 봐야 하나?" 제목을 이렇게 달았지만 솔직히 약간 비겁함이 배어있다. 왜냐면, 성소수자 문제를, 그들의 주장을 담은 문화축제를 부정적으로 볼 필요도 없고 이유도 없다는 평소의 인식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일부러 서울광장까지 가야할 절박함이 내겐 없지만 그들의 주장, 그들의 축제를 반대할 그 어떤 명분도 나에게나 다른 사람에게나 있지 않다는 것을 말하고 싶다. 14일 인터넷 검색을 해보면 블로그, 뉴스를 통털어 서울퀴어축제에 대한 글이 무수히 쏟아진다. 그만큼 이 시대 키워드가 됐단 얘기다. 여러 보도를 읽다 보면 예전보다 퀴어축제를 반대하는 목소리가 상당히 잦아들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그렇게 된 이유는 여러 상황의 변화에서 찾을 수 있겠다 싶기도 하다. 나는 우리나라 법에 '양성평등.. 2018. 7. 15. 창동예술촌 아트센터 기획전 '유리의 시간' 창동예술촌 아트센터 상반기 기획전 '유리의 시간' 포스터를 보면, '냉정과 열정 사이'란 부제라 붙어있다. 이 부제를 보는 순간 "야, 참 멋지게도 달았다" 싶었다. 유리는 차디찬 오브제다. 유리를 따뜻하게 느끼는 사람은 없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유리가 형태를 갖추기 위해서는 상상 이상의 고열이 필요하다. 그것을 열정이라고 표현했다. 열정과 결과물 냉정. 그 사이에 무엇이 있을까. '유리의 시간'은 지난 3일 전시되기 시작해 오는 22일까지 진행된다. 참여 작가는 김준용, 박선민, 오정선, 이규홍, 이영재, 정광민, 정정훈, 정혜경. 8명이 각각 2~3개의 작품을 내걸었다. '내걸었다'는 표현이 좀 어색하기는 하다. 그냥 말만 들으면 유리공예를 벽에다 회화작품처럼 내걸었다는 말이냐 하고 표현의 어눌함.. 2018. 7. 13. 창동 금강미술관 우영준 컬렉션;한국현대미술의 주역들전 오랜 만에 창동에서 여유있는 시간을 보낸다. 이게 다 나의 철두철미하지 못한 일정관리 때문임을... 오늘 점심 때는 지난주 공연한 작품 에 대한 토론으로 두어시간을 보냈고 또 두어 시간은 희곡 창작을 위한 토론으로 보냈다. 그리고 나머지 시간은 아내와 함께 연극 공연을 보러 갈 계획이었다. 그런데.. 내가 체크를 못했던 일정이 3시간 후 지금 앉아 있는 이 극단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 연습이 잡혀 있었다. 뒤늦게 알게됐지만 어쩔 수 없다. 여러 인원이 움직이는 연극 연습이 우선이니.. 아내에겐 '쏘리'를 날렸다. 류시원 작 '노스텔지어' 현재호 작 '자화상' 물방울 작가로 유명한 김창렬 작품. 3시간. 늘 바쁘게 사는 내겐 아주 긴 호흡일 수 있다. 금강미술관. 종종 들르는 단골 장소다. 이곳은 우영준.. 2018. 7. 13. 나의 안목은 높은? 깊은? 넓은? 아니면 멀리내다보는 안목? 오랜 만에 꽤 괜찮은 책을 손에 쥐었다. 유홍준의 . 내가 베짱이류는 아니지만 일하는 것만큼 예술 바닥에서 노는 것을 좋아해 연극, 영화, 음악 연주, 미술전람회 등등 가리지 않고 즐기는데 기본 소양이 부족해서 인지 예술을 보는 안목이 좁디좁은지라 우연히 어느 잡지에 소개된 이 책을 도서관에서 빌려 보면서 읽는 쪽마다 무릎을 치다 보니... 안티프라민이 무슨 소용이랴. 여러 이야기 중에서도 추사 김정희의 글씨를 논한 환재 박규수의 안목에 대한 이야기는 특히 눈길을 끈다. 박규수는 추사체를 보고 이렇게 적었다. "추사의 글씨는 어려서부터 늙을 때까지 그 서법이 여러 차례 바뀌었다. 어렸을 적에는 오직 동기창체에 뜻을 두었고, 젊어서 연경(북경)을 다녀온 후에는 당시 중국에서 유행하던 옹방강을 좇아 노닐면서.. 2018. 7. 11. 통영연극예술축제로 연극여행가즈아 오는 13일부터 통영시민문화회관 대극장과 소극장, 벅수골 소극장에서 통영연극예술축제가 펼쳐진다. 그 소식을 에 실었다. 이번 축제의 슬로건은 "관객과의 연극여행 기억"이다. 성황리에 진행되기를 기대한다. 제10회 통영연극예술축제 ‘통영으로 연극여행 가자’7월 13~22일 통영시민문화회관·벅수골소극장·남망산공원 등서 공연 제10회 통영연극예술축제가 7월 13일부터 22일까지 열흘 간 통영시민문화회관 대·소극장과 벅수골소극장, 남망산공원 등에서 ‘관객과의 연극 여행 -기억-’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다양하게 펼쳐진다.올해 행사는 통영콘텐츠 창작 스테이지, TTAF 스테이지, 가족극 스테이지, 꿈사랑나눔 스테이지, 생활 속의 스테이지, 섬마을 스테이지 등 여러 형태로 구성된다. ◇통영콘텐츠 창작 스테이지 △ = .. 2018. 7. 8. 이전 1 ··· 12 13 14 15 16 17 18 ··· 7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