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1360

극단상상창꼬 희곡스터디 혜윰_스무가지 플롯 '복수' 게으름을 부린 적은 없지만 스무가지 플롯 공부 일주일 넘게 미뤘다는 것은 이유야 어쨌든 신경 안써고 게으름을 부렸다는 비판에서 벗어날 수는 없을 것이다. 상상창꼬 혜윰이 구성된 후 나름 열심히 공부는 하고 있지만 시간이라는 존재가 구성원 모두에게 공통분모를 멋드러지게 제공되는 게 아니다 보니 탄력을 잃게 되는 구석이 있는 듯하다. 여튼 극작 모임은 계속 밀고나간다. 도저히 보조를 맞추지 못하는 사람은 어쩔 수 없다. 느린 걸음에 맞추는 게 맞긴 하다만 그랬다가는 의욕을 가지고 치고 나가려는 사람의 발목을 잡을 수도 있다. 해서 구상한 것이 보조가 비슷한 사람끼리 혜윰 속의 혜윰 조직을 만드는 것이다. 잘 될는지는 모르지만 지금으로선 그 방법이 최선일 것 같다. 영화 찰스 브론슨 주연 한 장면. '복수',.. 2018. 4. 16.
[목요풍류]춘면을 느짓 깨어 12일 가곡전수관 춘면을 느짓 깬다라. 춘면이면 봄잠이요, 느짓느짓 느릿느릿 아주 게으르고 태평한 모습이렷다. 따스한 햇살 몽롱한 기분으로 두 눈을 껌뻑이며 길게 하품하면서 잠에서 깨어나는 그림이 그려진다. 한때 나의 모습도 저랬으려니. 그래, 춘면을 느짓이 깨어나 아주 나무늘보보다도 더한 슬로비디오 속도로 정신을 차리는데 어디서 가야금 소리, 해금, 피리, 대금 소리와 함께 가인의 청아한 목소리에 실린 가곡이 귓전을 간질이면, 그래 그래, 봄이로구나 봄. 가곡전수관 올해 2018 목요풍류 프로그램이 지난달 시작해 내일이 두 번째 정기연주회. 작년에 두어 작품 봤나보다. 올해는 몇 작품이나 감상할 수 있을는지. 많은 사람들이 가곡을 어려워 한다. 그 마음을 나도 안다. 실은 나도 내가 죽었다 깨어나도 모르는 단색화니 추상.. 2018. 4. 11.
화요명작예술감상회 4월 두 번째 이야기 '뮤지컬 발전사 ' 오세준 교수 첫 마디. 지난 주 영암 다녀와 백제 영웅 왕인박사 뮤지컬 공연해. 요즘 지역 스토리텔링을 뮤지컬, 연극으로 만드는 일이 많다. 지역의 스토리를 후손에 전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인 것 같다. 방송에 뮤지컬 배우 뽑는 오디션 보고 뮤지컬이 이만큼 인기가 있구나 싶어 흐뭇. 지난 시간, 예전의 잡탕 쇼가 어떻게 뮤지컬로 모양새를 갖춰 가는가를 봤다. 쇼보트. 지난 시간 세계의 뮤지컬은 이 쇼보트를 전후로 나뉜다고 이야기했다. 이 시기 핵심 인물이 지그펠드다. 지그펠드 폴리스 - 이것 저것 있던 쇼에 스토리를 집어 넣어 스토리가 있는 쇼를 만들어 놓은 작품. 스토리를 먼저 만들고 쇼를 배치. 드라마 진행을 위해 일정 쇼를 포기할 수도 있다. 쇼보트에서부터 뮤지컬에 대본이 생겼다. '북 뮤지컬'. 완.. 2018. 4. 10.
호시 신이치 초단편 '호박마차' 두 번째 이야기 조명이 어두워 그런가 깔끔하게 찍히지 않았군. 앞선 글에서 이어 쓸까 하다가 그냥 마, 새로 포스팅을 함. 잠이 쏟아질 때까지 이야기 풀어나갈 마음이라 글이 길어질 수도 있고... 뭐 아닐 수도 있겠지만. ㅋ 보자, 퇴근 전에 어디까지 썼지? 아, '허상 속의 공주'였군. 제목이 말하는 허상 속의 공주는 거울에 비친 공주를 이르는 말이다. 실제로는 엄청 못생겼는데 거울에는 아주 예쁜 모습이 들어있으니 공주는 자신이 정말 예쁜 공주라고 착각하며 살아가고 있었다는 얘기였지. 그래, 한마디 덧붙이자면 공주는 거울에 비친 모습이 예뻐서 거만했고 왕자는 반대로 못생긴 모습이 비쳐서 의기소침해했는데 둘 다 현실을 왜곡한 건 맞는데 어느 거울이 더 착한(?) 것일까? 각설, 다음 이야기. '요청'. 아, 이게 무슨 .. 2018. 4. 8.
중독성 높은 이야기…호시 신이치 초단편소설 '호박마차' 호시 신이치의 초단편 소설은 읽기가 편하다. 문장으로 치면 단문의 나열로 속도감이 좋은 소설이다. 이런 초단편을 좋아하는 것은 내 성격과도 맞기 때문일 것이다. 달리기를 해도 나는 단거리 쪽이다. 예전 고등학교 때 100미터를 두고 비교했을 때 나는 3학년들보다도 빨랐다. 정확히 13초를 뛰었으니. 그런데 1000미터 장거리는 꼴등을 도맡아 했다. 그래서인지 대하소설이나 책 한 권 넘는 장편에는 좀체 손이 가지 않았다. 그런데 단편보다 더 짧은 초단편을 만나니 고기가 물을 만난듯. 수시로 박진감을 느낄 수 있어 좋다. 짧은 한 편의 소설 속에서 기승전결을 오롯이 맛본다. 특히 호시 신이치 작품은 마지막 반전이 재미있다. 애니메이션 처럼 기상천외한 발상 역시 책읽는 재미를 더해준다. 이 책 3분의 2정도를.. 2018. 4. 8.
제36회 경남연극제 오늘 개막 ‘연극만찬’을 즐기자 개막 축하공연 시작으로 12일간 진주 일원서 13개 작품 경연 경남지역 연극인들의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고 연극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대한민국 연극 발전에 기여하고자 개최되는 경상남도연극제가 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5일까지 12일간 진주 극단 현장의 주 무대인 현장아트홀과 경남과학기술대 100주년기념관 아트홀,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36주년을 맞은 이번 경남연극제엔 13개 지부 13개 극단이 참가한다. 올해 슬로건은 ‘연극만찬(演劇晩餐)’이다. ◇출품작, 일정대로 살펴보니 △ = 진주 극단 현장, 고재경 연출, 최동석 송광일 박현민 김진호 출연, 5일 오후 7시 30분, 현장아트홀. ‘관객들을 위한 유쾌한 휴식’이란 부제에서 알 수 있듯이 광대를 일컫는 클라운 4명이 무대 위의.. 2018. 4. 4.
화요명작예술감상회_동서대 오세준 교수의 '뮤지컬 이해' 오세준 교수는 올해 28년차 배우이기도 하단다. 3년 전에 여기서 강연을 했다고. 맘마미아란 작품으로 2년 전 1년간 공연도 했다고 한다. 우와. 부럽다. 요즘 뮤지컬이 많이 활성화되었지만 1990년 데뷔할 때만 해도... 학생들한데 이런 말 하면 와~ 하면서 나이가 몇 살일까 이런 반응으로 보이는데 여긴 어르신들이 많이 계신 관계로 반응이 ㅎㅎㅎㅎ. 당시엔 뮤지컬이 몇 개 없었다. 캣츠를 하더라도 불법복제해서 몰래 촬영한 걸 가지고 연습을 해. 소송이 들어왔지만 저작권 해당되지 않던 시절이라. 영국 저적권사에서 비디오 보내봐라 해서 보내줬더니 넘 잘했다고. 악보도 없이 어떻게 이렇게 만들 수 있느냐고... 그랬던 시절이 있었단 얘기. 1000만 관객. 7번방의 선물. 합창하는 장면 오 교수가 만들었다는.. 2018. 4. 3.
극단상상창꼬 희곡스터디 혜윰_스무가지 플롯 '탈출' 이번에 공부할 플롯은 '탈출'이다. 앞서 공부한 두 플롯 '추적' '구출'과 공통점이 많다. 탈출 플롯에서 주인공은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같혀 있고 탈출을 꾀한다. 이 플롯에 해당하는 작품들 뭐가 있을까? 책에서 소개한 작품들... 대부분 읽지 않은 책이구만. 앤서니 호프 호킨스의 , 허먼 멜빌의 , 오 헨리의 2018. 4. 2.
극단상상창꼬 희곡스터디 혜윰_스무가지 플롯 '구출' 지금까지 읽었던 여러 플롯 중에서 이 '구출' 플롯은 썩 완성적 구조를 갖지 못하다는 느낌이다. 구출, 이것만으로 이야기가 완벽히 이루어지지 않을 것같다. 구출을 위해서 여행을 해야하고 모험도 해야 하며 추격과 숨바꼭질 같은 다양한 플롯 형태가 병행돼야 가능하겠다는 생각부터 들기 때문이다. 러시아 작가 푸시킨의 이야기를 그린 삽화. 이 이야기는 나중에 미하일 글린카에 의해 오페라로 만들어지기도 했다. /유튜브 갈무리 어쨌든 152쪽. '구출'편을 정리한다. 1. 구출의 플롯은 다른 플롯과 마찬가지로 몸의 플롯이다. 등장인물의 심리적 섬세함보다는 그의 행동에 더 많이 의존한다. 2. 인물의 삼각형 구도에서 제3의 인물, 즉 안타고니스트에게 심하게 의존한다. 3. 독자는 프로타고니스트, 희생자, 안타고니스트.. 2018. 4. 2.
극단상상창꼬 희곡 스터디 혜윰_스무가지 플롯 '추적'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사로잡는데 실패하지 않을 두 가지 놀이가 있다 숨바꼭질과 술래잡기다. 모두가 숨어버린 다음 술래가 되어 친구들을 찾아 나서던 기억을 되살려보라. 또는 숨어 있을 때 술래에게 들키지 않으려고 숨을 죽이던 기억을 되살려보라. 이는 잘 숨기 위해 필요한 민첩함과 참을성으류 시험하는 게임이다." 이 글귀를 읽기 전까진 내가 어렸을 때 숨바꼭질과 술래잡기(다망구)를 그렇게 좋아했음에도 이것이 내가 선호하는 액션 스릴러 영화 스토리 콘텐츠의 기초였다는 것을 알지 못했다니... 이 책 이 실제 연극을 위한 희곡에 얼마나 적용할 수 있을 지 약간 회의적이긴 하다만(너무 시나리오 중심의 강의서적이라) 상상력을 자극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 오늘처럼 새로운 깨우침까지 던져주니 말이다. 자,.. 2018. 3. 31.
극단 상상창꼬 희곡 스터디 혜윰_스무가지 플롯 '모험' "세상 사람들은 제대로 만들어진 모험 이야기를 즐겨 한다. 주인공에게 모험은 저 세상 밖으로 나가는 것이다. 독자는 절대로 가볼 수 없는 세계를 상상으로 체험한다." 토비아스 작 128쪽. 오늘 공부는 여러 플롯 중 '모험'에 관한 얘기다. 내가 본 영화 중에서는 퍼뜩 가 떠오른다. 또 내가 중국 영화, 그 중에서도 잭키찬, 성룡 작품을 좋아해 많이 보는데 그의 영화도 이런 모험을 주 플롯으로 잡은 영화들이 많다. 모험을 스토리라인으로 한 것들이 대개 재미있다. 때론 생각거리를 던져주기도 하지만 대체로 주인공의 시선에서 함께 신나게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내용을 읽으면서 요약한다. 1. 전 시간에 한 추구의 플롯과 많이 닮았는데, 추구는 인물의 플롯, 마음의 플롯인 반변 모험은 행동의 플롯, 몸의 플롯.. 2018. 3. 29.
영호남미술교류전_제21회 동서미술의 현재전 지난 22일부터 시작한 영호남미술교류전이 오늘 막을 내린다. 지난주 토요일 3.15아트센터 소극장 앞에서 무풍지대 연습을 할 때 잠깐 들러 관람할까 했었는데 시간적 여유를 얻지 못해 아쉬웠는데, 오늘 화요명작예술감상회 수업을 듣고 짬이 나서 다행히 관람할 수 있었다. 영호남교류전이 올해 21회라고 하니 제법 역사가 깊다. 작품들 수준도 상당하다. 이렇게라도 관람할 수 있었던 게 얼마나 다행이랴 싶다. 국제회의장 옆에 있는 2전시실부터 둘러봤다. 2층의 1전시실에 전시된 작품들까지 모두 합치면 아마 300여점 될 듯싶다. 대부분 10호 남짓한 작품들로 몇몇은 돈만 있으면 소장하고픈 것도 있었다. 나는 이런 미술전시회를 둘러보면서 나름 괜찮다고 자부하는 습관이 하나 있다. 전시 작품이 많을 때는 수박 겉핥기.. 2018. 3. 27.
창원문화재단 화요명작감상회_오늘 주제는 베토벤 교향곡 5번 운명 오늘 강좌는 베토벤의 운명교향곡이다. 이 흔한 음악을 선정한 이유가 있다. 누구나 다 아는 교향곡 5번 운명, 그러나 빠바바밤 말고 처음부터 끝까지 다 들어본 사람 몇이나 되겠냐는 것이다. 베토벤이 살았던 시대, 왕정에서 서서히 인권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는 시점. 콘체르토. 독주 악기와 오케스트라와 함께 연주하는 것. 말의 뜻을 보면... 라틴어로는 대립하다. 이탈리아 말은 협력하다란 뜻. 자기의 개성을 뚜렷이 나타내고 화음을 이루는 것. 전체를 위해 희생하라는 것이 아니라 각자의 소리를 최대한으로 드러내고 어우러지는 지점을 찾아라. 그러면 한계를 뛰어넘는 경지를 발견할 수 있게 된다. 라고 이설호 교수는 항상 주장한다고. 베토벤이 그런 사람이라고 한다. 베토벤에겐 투쟁의 역사가 스며있다. 왜 '운명'.. 2018. 3. 27.
31일 경남도민의집에서 올해 첫 작은 결혼식 경남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홍성호)에서 주관을 맡아 진행하는 '작은결혼식'이 이달 말 경남도민의 집에서 열린단다. 작은 결혼식 관련해서는 이달 13일 올해 첫 건가 운영위 회의에서 관심을 보인 바 있다. 그리고 16일에도 경남도 양성평등위원회에서도 예산 문제로 짚은 적이 있어 오늘 받은 보도자료가 유난히 반갑기도 하다. 작은결혼식은 경남도 여성가족정책관(안태명)이 관심을 두고 추진하는 도의 시책이기도 하다. 이 시책은 결혼식에 그리 돈을 많이 들여 진행할 필요가 있나는 인식에서 시작해 검소한 결혼식 문화를 전파하려는 의도에서 비롯되기도 했다. 그런데 희한하게도 이런 작은 결혼식을 못사는 사람이 하는 걸로 오해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못 살아서 작은결혼식을 하는 것이 아님에도 허례허식이 뇌리에 .. 2018. 3. 26.
극단 상상창꼬 토요연기반 수업_워킹과 방향전환 극단 상상창꼬는 매주 토요일 오후 7시면 연기훈련을 2시간 동안 진행한다. 수업은 개방되어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하고싶어도 시간이 안 되어서, 쑥스럽기도 하고, 얽매일 것 같아 불안한 마음도 있구, 무엇보다 먼저 시작한 다른 사람들보다 너무 못해서 부끄러울까봐 자신이 없어 못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다. 어제는 워킹과 방향전환을 익혔다. 워킹, 걷는 거, 거 뭐라고. 하겠지만 연극에서 워킹만큼 중요한 게 없다. 잘 걷지 못하면 연기가 부자연스러워지고 종내는 감정이고 뭐고 몸에 스며들지 못한다. 마치 로봇의 걸음으로 상대에게 다가가 사랑을 얘기한다거나 화를 낸다거나 그런 상황을 상상해보자. 얼마나 웃길까. 하긴 웃기려고 하면 그런 장면도 재미있겠다. 기본적으로 빠른 걸음으로 가다가 서서히 속도를 줄여 멈추는.. 2018. 3. 25.
극단 상상창꼬 희곡스터디 혜윰_스무가지 플롯 중 '추구' 3월부터 극단상상창꼬는 극작스터디를 운영하고 있다. 그 이름은 '혜윰'이다. '생각'이라는 뜻의 순우리말이다. 상상창꼬의 상상과 어울리는 이름이다. 혜윰은 지난 3일 첫 모임을 가졌다. 첫 모임에 모인 참가자들 면면을 보니 각양각색이다. 나처럼 배우도 하면서, 흠, 배우라고 말하기엔 좀 거시기하구만. 기자도 있고, 물론 희곡을 쓴 경력이 있기도 하구. 또 희곡을 전문을 쓰기 위해 준비하는 상상창꼬 단원도 있고, 전문 배우도 있고, 국악, 전통무용 등등 다양한 멤버들로 구성됐다. 시작은 '인간의 마음을 사로잡는 스무가지 플롯'이란 책을 선택해 읽어보는 것으로 했다. 물론 김소정 상상창꼬 예술감독의 강의도 곁들였다. 책만으로 진도를 나가기엔 무리가 있다. 한 달에 한 번 모이기 때문이다. 책은 나름 참고 서.. 2018. 3. 23.
'봄에 내린 눈' 사진물 제목 어떤게 좋을까 23일치 서울서 발행하는 신문들과 경남신문, 경남도민일보, 경남일보 이렇게 사진물 어떤 걸 썼는지, 제목은 어떻게 달았는지 살펴봤다. 어제 1면 편집자 사진제목 다는 걸 보면서 이런 사진물의 제목은 시인의 감성을 담으면 어떨까 싶었는데... 그런 욕심 때문에 어떤 제목을 붙여도 만족스럽지 못하니 말이다. 한국일보 '동백꽃 핀 부산에 눈'. ㅠ 한겨레 '봄의 문턱, 겨울의 시샘'. 봄의 문턱? 시샘으로 보는 건 넘 평범하다. 조선일보 '봄과 겨울의 반짝 데이트'. 좀 억지성 갖다붙이기 느낌이... 남자는 봄, 여자는 겨울? 아시아투데이 '3월의 설중매 봄.겨울 공존'. 봄과 겨울의 공존, 괜찮네. '3월의 설중매' 뺐더라면. 세계일보 '봄에 핀 눈꽃'. 이 제목도 상황을 잘 반영하긴 했는데... 제목이 좀.. 2018. 3. 22.
경남도민일보에 소개된 경남연극제 미리보기 경남연극제 출품되는 작품 중에는 본 것도 두 편은 이미 보긴 했다. 물론 연극이란 게 영화와 달라 매번 다른 모습, 다른 분위기를 연출하기에 보았다고 해서 그것을 그때의 작품과 같은 것으로 치부하기엔 무리가 있다. 듣기로 이미 보았던 작품들도 이번 경남연극제를 준비하면서 일부 각색을 했다고 하니 말이다. 여튼 2주 정도 진행하는 연극제이다 보니 모든 작품을 볼 수가 없다. 쉬는 날인 금요일과 토요일에 집중될 수밖에 없는데, 창원에서 진주까지 왔다갔다 해야 하니 그것도 냉큼 마음먹기 쉬운 일은 아니다. 정말 보고싶은 작품들이 몇 있긴 한데 일 때문에 볼 수 없어 안타깝기는 하다. 하지만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연극제 출품작 상당수 각 극단에서든 문화예술회관에서든 무대화하는 경우가 많으니 그런 때를 기다려봐도 .. 2018. 3.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