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360 (영화감상)이기적 권력집단의 비열함을 보여준 <도가니> 영화 를 아내와 단둘이 보았습니다. '19금'이어서 아이들을 데리고 갈 수 없었습니다. 영화를 보는 내내 아내에게 말을 건네기는커녕 손도 잡지 못했습니다. 두 시간 동안 뭔가에 알 수 없는 고문을 당하는 듯한 고통을 겪어야 했습니다. 나만 그런 건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영화가 끝나고나서 한동안 멍하니 자리에 앉아 있다가 아내가 먼저 말을 꺼냈습니다. "영화가 뭐 이래? 왜 이리 힘들어!" 나는 아내의 표현법을 알기 때문에 말은 이렇게 하지만 그 뜻이 무엇인지 압니다. 아내의 가슴 아주 깊은 곳에서부터 분노가 펄펄 끓어서 올라오고 있다는 얘깁니다. 어떻게 선생들이 그럴 수 있어? 하는 단순한 분노가 아니라 사회의 권력들이 약자에 대해서는 조직적이다시피 철저하게 짓밟는 구조 속에 내가 있다는 것이 화를 치.. 2011. 10. 8. (소셜풍향계)통렬한 비꼼 가득한 서울시장 보궐선거 '말말말' "바이러스가 백신을 검사하는 소리!" 이게 무슨 말이냐고요? 지난 3일 서울시장 야권 단일 후보로 박원순 변호사가 선출됐는데 한나라당에서 '청문회' 수준으로 검증하겠다고 별른 걸 두고 트위터리언 @bulkoturi 님이 한 말입니다. 관련 기사를 오마이뉴스의 '소셜뉘우스'를 통해 보았는데 한나라당의 이러한 '팡당시츄에이션'을 비꼰 글이 제법 있네요. "한나라당이 박원순을 청문회 하듯 검증하겠다네요. 이건 혹여라도 위장전입, 군대면제, 이중국적, 부동산 투기 탈세... 이런 거 나오면 봐주겠다는 뜻이지요. 박원순 씨 아무 걱정 한 해도 될듯" "박원순 후보가 한나라당의 청문회 수준 검증을 통과하려면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위장전입, 병역기피, 세금탈루 등 범죄를 저질러야 한다." 그리고 서울시장 후보의 기호가.. 2011. 10. 7. '나는 꼼수다' 정치지형을 바꿀 내공을 지닌 프로그램 오랜만에 미디어 관련 기사를 썼다. 역시 기사도 쓰고 데스킹도 보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게다가 오늘은 다문화가정 간담회가 있는 날이어서 시간을 많이 빼앗기다 보니 더 그렇다. 예전에도 데스킹을 보면서 미디어판 기사 한꼭지씩은 썼더랬다. 그런데 부서도 옮기고 회사 관두고 하면서 미디어쪽 비평기사를 써보지 못했는데 바쁜 와중이었지만 좋은 경험이었다. 별로 비중있는 기사는 아니지만 다시 글을 만들어보는 것이 좋겠다. 힘들긴 해도. 예전처럼 '미디어흘겨보기'나 '사이버속 내동네' 뭐 그런 소재를 다시 등장시키고 싶은 생각이야 추호도 없지만 'IT풍향계' 말고도 좀 다양하게 구성 방식이나 주제별 분류를 몇가지 개발해서 신문이 조금이라도 색다른 맛이 나게 해봐야겠다. 아래 기사는 2011년 10월 6일에 실릴.. 2011. 10. 5. (국궁)활쏘기 수련 열흘을 넘기면서 활을 배운지 열흘이 지났다. 열흘간의 활쏘기 공부를 한마디로 축약한다면, '정말 어렵고 힘들다' 이다. 신사(新射)가 활쏘기를 시작함에 가장 유념해야 할 부분은 자신의 몸을 활쏘기에 적합한 형태로 만들어야 하는 일이다. 이를 궁체가 선다라고 표현한다. 제대로 된 궁체를 갖추기 위해선 발끝부터 시작해 고개의 방향까지 하나하나 유념하면서 자세의 틀을 바로잡아야 한다. 먼저 발의 모양은 비정비팔, 즉 정자도 아니고 팔자도 아니게 서야 하는데 우궁(오른손잡이)이라면 왼쪽 발 끝을 과녁쪽으로 향하되 약간 안으로 당기고 오른쪽 발은 45도 정도로 하여 어깨넓이 만큼 벌리고 선다. 양궁은 과녁과 일직선 상에 양발을 나란히 하여 화살을 쏘지만 국궁은 그렇지 않다. 정확성이 떨어진다고 하는데 활의 구조 때문인지 전통의.. 2011. 9. 28. (국궁)활쏘기의 장비와 기본 자세 활쏘기의 장비와 기본 자세 1. 궁시 : 현재 사용하고 있는 궁시엔 크게 두 가지가 있다. 전통적인 각궁 죽시와 개량화된 카본활 카본화살이 그것이다. 카본궁카본시에 대해 어떤 장비들이 있나 알아본다. 활 화살 깍지 전통 궁대 등이 있다. 활채에 시위를 거는 것을 '활을 얹는다' 라고 표현하고, 활채에서 시위를 벗겨 내는 것을 두고 '활을 부린다' 라고 말한다. 2. 활의 부분별 명칭 윗장 : 활의 가운데인 한통(줌)의 윗부분 아랫장 : 활의 가운데인 한통(줌)의 아랫부분 줌통 : 활을 쏠 때 손으로 잡는 활 가운데 부분 출전피 : 활 옆에 살이 닿는 곳에 붙인 가죽 고자 : 활의 양 끝머리 도고지 : 시위에 심고를 맨 부분이 닿는 부분 심고 : 활시위를 걸기 위해 만들어 댄 원형가죽 절피 : 활 시위에 .. 2011. 9. 24. 마산 도심에 인적드문 공원이 있다 - 중앙공원 마산 도심에 이렇게 숲으로 덮인 공원이 있는 줄 몰랐다. 그것도 늘 가까이 있으면서 알아차리지 못한 것이다. 적어도 내가 어렸을 때, 한 40년 전쯤이면 절대 이런 걸 용납하지 않았다. 내가 사는 동네의 속속들이 알 수밖에 없는 환경이었다. 학교 다니기 전이거나 초등학교 기껏해야 2, 3학년. 이 즈음에 살던 동네 수채구멍까지 다 들락거리며 컸으니까. 게다가 공중화장실 옥상은 우리 개구쟁이들의 아지트였다. 지금 생각하면 동네 아줌아 누나들, 쿵쿵거리는 화장실에서 어떻게 볼일을 보았을지... 또 옆으로 샜다. 으이그.... 마산종합운동장과 창원MBC사이로 길이 있다. 초입부터 양갈래로 나뉜다. 오른쪽은 MBC길, 왼쪽은 궁도장, 용마정으로 가는 길이다. 용마정 앞에 산에 오르는 길이 있다. 이곳은 산은 산.. 2011. 9. 23. (국궁)처음 시작하며 카메라에 담은 여러 모습(화보) 2011. 9. 23. (국궁)국궁을 처음 시작하면서 국궁, 즉 전통활쏘기를 배우고자 생각했던 것은 순간적이거나 우연이 아니었다. 근 20년간 간간이 수영을 하거나 산에 오른 것 말고는 딱히 해본 운동이 없었던 데다 이것들마저 어지간히 부지런하지 않으면 지속하기 어렵다보니 뱃살은 나오고 체력은 떨어지는 상황을 맞게 된 것이다. 한 2년은 되었을 것 같다. 무슨 운동이라도 강제로 지속적으로 해야하는 것을 시작해야겠다고 마음먹었던 고민의 끝이 활쏘기였는데 빠듯한 생활에 여유없는 일상이 그것을 허락하지 않았다. 아내가 직장을 나가면서 적은 돈을 여가에 쓸 수 있게는 되었지만 육아 부분에 시간을 더 할애할 수밖에 없어 운동하러 다닐 여유를 찾지 못했다. 미뤄오던 국궁장 방문을 실행에 옮긴 것은 마산에 있는 용마정의 홍보요청도 있었고 이참에 신문도 한 부 확장할 .. 2011. 9. 22. 오랜만에 창원용지문화공원엘 가다 둘째와 셋째를 데리고 오랜만에 용지동에 있는, 아마 맞을 거야. 바로 길 건너가 신월동일 게고. 용지문화공원엘 갔다. 몇 년 전 집회할 때 한 번 더 왔던 기억이 났다. 5시쯤 도착했는데 오늘은 풀잎동요 축제를 하고 있었다. 3시부터 8\9시 30분까지 행사계획이 잡혀있었던 모양이다. 오랜만에 고승하 아름나라 어린이 합창단장이자 전 지면평가위원장을 보았는데 바빠 보여 인사를 나누지는 못했다. 제기도 차고, 굴렁쇠도 굴리고 작은 나무로 만들어진 실로폰(?)도 쳐보고 투호도 던졌다. 그런데 그 모든 것보다 지원에 눈에 탁 꽂힌 게 있었다. 바로 연이다. 아내가 가서 가격정보를 알아온다.8000원이래. 에휴 비싸네. 집에 얼래도 있고 연줄도 제법 쓸만한 게 있는데... 지금 어찌할 수 없는 노릇이다. 그냥 고.. 2011. 9. 17. 창원궁도협회 마산용마정 활쏘기 대회 창원시궁도협회 용마정(사두·射頭 홍영표)은 17일 오전 11시 마산종합운동장 뒤편 전용 활터에서 회원간 활쏘기 대회를 열었다. 이날 대회에선 조기환(79) 씨가 우승을 차지했다. 국궁은 최근 영화 이 인기를 끌면서 세간의 관심을 모은 생활스포츠로 용마정에서만도 평소엔 신입회원이 별로 없었지만 8월 10명, 9월 현재 8명이나 신규가입할 정도로 동호인이 늘고 있다. 홍영표 사두는 "최근 영화로 부쩍 사람들의 관심을 끈 것은 사실이다"면서 "국궁은 상대를 이기는 체육이 아니라 자기 자신을 극복하는 생활체육으로 정신수양에 크게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창원궁도협회 회원으로 가입을 하게 되면 일정기간 사범으로부터 개인 교습을 받고 개인습사를 한다. 국궁장은 새벽 5시부터 해질때까지 언제든 사용할 수 있다. 월회.. 2011. 9. 17. 2011 경남도 청소년 진로박람회 둘러보니 16일 금요일부터 17일 아이들이 반은 쉬는 날인 토요일까지 마산회원구 우리누리청소년문화센터 체육관에서 청소년 진로박람회를 열었다. 어른들을 대상으로 하는 거창하거나 그렇진 않지만 제법 학생들의 관심을 끌만한 부스들이 보인 것 같다. 16일 오후 1시쯤 둘러봤다. 마침 오전 행사들이 끝난 시점인지 제법 많은 학생들이 우루루 빠져나갔다. 버스 정류소와 건널목엔 하얀옷의 학생들이 제법 웅성거렸다. 손에는 노란 가방을 하나씩 들었다. 아마도 박람회에서 받은 정보책자이거나 선물일 터. 문화센터를 정기적으로 이용하는 사람들 외에도 이 행사 때문에 차를 가져온 사람이 많은지 빈 주차공간을 쉽게 찾지 못했다. 몇바퀴를 돌고서야 빠져나가는 차를 기다렸다가 주차를 했다. 부스는 서른개 정도가 있었다. 진로 탐색관으로 .. 2011. 9. 17. 전성은 전 교육혁신자문위원장 "왜 학교는 불행한가" 2011년 9월 16일 오후 7시, 경남도민일보 3층 강당. 우려대로 참석자가 별로 없다. 스무 댓명 정도 왔을까. 낯익은 얼굴이 몇몇 보인다. 박종훈 전 교육위원이 보이고, 정혜란 전 논설위원, 그리고 독자모임 운영위원들. 아, 김용택 대표는 건강상의 이유로 불참했단다. 는 전성은 전교장이 지은 책의 이름이고 이날의 주제는 교육에서 사랑이 무엇인가를 살펴보는 것으로 정했다. 전 교장은 거창고등학교 교장시절의 이야기와 노무현 정부 때 교육혁신위원장 시절에 겪었던 일들을 사례로 풀어내며 진정한 학교의 역할과 학교가 정권으로부터 분리돼야하는 당위성을 설명했다. 메모된 내용을 그대로 옮긴다. 학교 교육은 교육 중의 하나다. 중국에서 황실에 필요한 사람을 길러내기 위해 교육한 것이 기원이다. 그래서 학교는 .. 2011. 9. 17. (이슈풀이)OECD는 한국이 반값등록금 해야한다고 말하는 거다 OECD 교육지표 조사에서 우리나라의 국공립대 등록금이 OECD 회원국 중에서 두번째로 비싸다네요. 미국이 연평균 5315달러로 가장 비싸고요, 3, 4위는 영국과 일본이 차지했습니다. 우리가 영국이나 일본보다 대학등록금이 비싼 만큼 교육의 수준도 높으면 좋을텐데, 어찌된 일인지 교육에 투입되는 정부재원은 뒤에서 두번째라고 하네요. 가입국 평균의 60%랍니다. 대신 민간이 부담하는 공교육비는 국내총생산(GDP)의 1.9%로 OECD 평균(0.5%)보다 4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군요. 말하자면, 우리나라 대학은 돈있는 사람이 가거나 형편이 어려운 학생이 입학을 하더라도 학업은 내팽개치더라도 아르바이트 등으로 학비를 벌어야만 하는 구조입니다. 아니면 양친부모 허리가 휘도록 잔업에 야근을 하든가... 말로만이.. 2011. 9. 14. (흰머리 소녀)할매~, 밥 도! 할매~, 밥 도! “재칫국 사이소오~” 초장동 산복도로 아래 첫 골목 몸빼 바지 차림에 양동이 머리에 인 아줌마가 우리집 앞을 지난다 분명히 오후 5시쯤일 게다 가방을 겨드랑이에 꽉 끼우고 나는 뛰어야만 한다 “아지매, 아지매요!” 숨을 헐떡거리며 골목을 돌아 나가려는 순간을 멈춰세운다 잠깐 기다리라고 하곤 다시 나는 집으로 뛰어간다 “할매! 재칫국 아지매 왔다, 200원어치만 사먹자!” “갑자기 무슨?” 그러면서 얼떨결에 할머니는 괴춤에서 200원을 꺼내준다 가능하면 큰 양푼이를 챙겨 “아지매요, 오늘은 마이 주이소오~” 진한 재첩국 한 양푼이, 기분이 좋다 “야가 오늘은 많이도 받았네.” 할머니는 벌써 밥을 짓고 있었다 “씨원한 맹태국 할라캤더마~” 명태 두 마리 다시 철사 고리로 주둥이를 꾀어 빨랫.. 2011. 9. 13. (다소 엉뚱한 시시비비)용은 무슨 수로 나는 걸까? 나 스스로 생각해도 이 용이 무슨 수로 날까 하는 화두는 별 실익이 없는, 노느니 장독 깨는 거나 다름없는 심심풀이 땅콩카라멜보다도 못한 헛삽질이다. 그럼에도 뽀로로의 용은 큰 날개라도 있는데 드라마 '용의 눈물' 시작할 때 나오는 황금색 용이나 온갖 영화에 등장하는 멋진 수염의 용은 날개도 없이 구름 사이를 뚫고 날아다닐 수 있는 것일까? 아무리 상상속 동물이라도 우리 조상들이나 중국의 조상들이 상상을 너무 거창하게 한 것이 아닐까? 억지로라도 과학적으로 꿰어 맞추어보면, 1. 용은 지구의 중력이 작용하지 않는 곳에 산다. 2. 구름이 끼고 비가 내리는 때에만 나타나는데, 워낙 동작이 빨라 내리는 비의 낙하속도보다 빠르게 타고 오르므로 하늘을 나는 것처럼 보인다. 3. 용의 속은 실제로 텅 비어있고 뜨.. 2011. 9. 8. (한뼘토크)안철수란 괴물을 만들었다고? 지들눈엔 그리 보였겠지 정계 안철수 바람이 불자 여권 친이계는 오세훈 시장 사퇴 때문에 '괴물'을 키웠다고 불만들이다. 예전엔 복지 포퓰리즘을 막는 전사로 우르럼을 받다가 졸지에 '괴물'을 키운 장본인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어쨌건, '괴물'이란 표현은 아무리 말하기 좋아하고 막말해도 그러려니 하고 통하는 정치권이라지만 '괴물'은 심했다. 안철수 원장이 어딜봐서 괴물이란 말인가? 괴물은 사전적 의미로 괴이한 사람이나 동물을 멸시하여 이르는 말이다. 이왕이면 '거인'을 만들었다든가 '거물'로 키웠다든가, 하기야 이런 말 쓰고 싶겠어? 2011.09.08 동아일보 오세훈 비난하는 친이계 소식 보도에서 2011. 9. 8. 싸움 붙이는 거 좋아하세요? 나는 싸움을 아주 싫어합니다. 근 50년을 살면서 내 기억에 몸싸움을 한 것은 딱 세 번입니다. 말싸움이야 수도 없이 했고요. 요샌 자식들하고도 말싸움을 하니까... 유별나지 않은 일상으로 치부할 수 있지만 몸싸움은 다릅니다. 세 번 중에 두 번은 코피를 흘렸습니다. 싸우다가 코피가 터지면 바로 항복의 의미로 비치던 시절에 철없이 쌈박질할 때였으니 이도 사실 별 것 아닌 걸로 치부해버릴 수가 있겠습니다. 싸움을 못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서로 치고박고 하다보면 좋아지는 게 하나도 없을 텐데 죽자고 주먹을 휘두르는 것을 보면 그 싸움을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중학교 1학년 여름방학 이후로 단 한 번도 싸움을 해본 적이 없는 이유입니다. 내가 싸움을 싫어하는 만큼 싸움을 붙이는 것도 싫어합니다. 게다가.. 2011. 8. 27. 後鼓, 이런걸 뒷북이라 한다 방충망 이야기다. 처서도 지나고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이불을 덮게 한다. 우리집엔 여름 내내 모기가 들락거리던 방충망이 하나 있다. 이 방충망은 잔디밭 쪽으로 향해있다. 침대에서 방향으로 따지면 머리쪽이다. 그래서 창문을 열어놓고 잠이 든 여름 내내 밤늦도록 이 방충망 사이로 들어오는 모기들과 전쟁을 해야했다. 시원한 바람만 방충망을 뚫고 들어오면 좋겠다 생각만 하다 여름을 다보냈다. 엊그제. 홈플러스에서 우연히 방충망 부분땜질이 가능한 제품이 눈에 띄었다. "왜 진작 이런 걸 못봤지???" 사오고선 바로 방충망에다 발랐다. 가운데야 잘 뭍어있는데 가장자리 쪽이 자꾸 떨어진다. 내 머리가 보통 머린가. ㅋㅋ. 끄트머리가 떨어지지 않게 바느질로 마무리했다. 깔끔. 방충망 수리를 끝내고 "모기야, 이제.. 2011. 8. 26. 이전 1 ··· 51 52 53 54 55 56 57 ··· 7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