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1358

지게차 실습 일주일, 주행이 이렇게 쉬운 줄 몰랐다 일주일이 지났다. 경남중장비직업전문학교의 중장비 실습장이 있는 곳이 공교롭게도 북면이다. 북면 화천리 청림주유소에서 산쪽으로 쭉 올라가면 골프연습장이 나오고 그것을 지나 12번과 22번 버스가 다니는 길을 건너 더 올라가면 가파른 도로가 나오는데, 물론 초입엔 중장비실습장 팻말이 세워져있다. 이 길을 따라 차가 어지간히 힘들어한다 싶어도 무시하고 계속 올라가면 군부대 정문과 맞딱뜨리는데 오른쪽이 실습장이다. 첫날은 그냥 설명만 들었다. 안전수칙과 어떻게 운전하는지, 이런 저런 이야기, 실습장 바로 아래쪽에 키우고 있는 개 이야기... 원생들 족구 좀 하고... 하산. 둘쨋날은 지게차를 따라 다니며 시험을 어떻게 치르는지 설명을 들었다. 지금부턴 주행연습이다. 나는 B조에 들었다. 주민등록상의 나이 순서대.. 2009. 6. 21.
지게차 자격증 과정 수강 노트 15 조향장치 조향장치는 방향을 바꾸는 장치다. 구비조건으로 1. 주행충격이 조향조작에 영향을 받지 않아야 하며, 2. 회전반경이 작을 것, 3. 고속주행에도 핸들이 안정될 것. 4. 핸들과 바퀴의 선회차가 크지 않을 것. 5. 수명이 길고 정비가 용이해야 한다. 조향장치에는 조향너클과 킹핀의 설치 방식에 따라 엘리옷형, 역엘리옷형, 마몬형, 르모양형이 있다. 조향너클이라 함은 차축과 킹핀으로 연결되며 조향시 좌우 방향전환이 되는 부분이며 킹핀은 차축과 조향너클을 조립하는 굵은 핀을 연결되며 수직선과 일정한 각도를 가진다. 조향기어의 구비조건으로는 선회시 반력을 이길 것, 선회시 감각을 알 수 있을 것, 복원성능이 있을 것. 약간의 충격은 핸들에 전달하여 운전자가 느낄 수 있을 것 등이다. 조향기어의 기어비는.. 2009. 6. 18.
지게차 자격증 필기시험 합격하다 세상 참 많이 좋아졌다. 오늘 아침 11시에 시험을 쳤는데 그 결과가 인터넷으로 오후 2시에 발표가 되는 세상이다. 부산 금곡동에 있는 산업인력공단에서 시험을 치르고 집으로 와 점심을 먹고 컴퓨터 앞에 앉아서 q-net 공단사이트에 들어가 내 수험번호와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하니 점수까지 다 나온다. 아침에 부산 금곡동 시험장에 가느라 약간 분주하게 움직였다. 북면에 계신 어머니께선 부랴부랴 지원이 본다고 일찌감치 버스타고 오셨고 나는 아이들 다 보내고 나서 갈 채비를 했다. 채비랄 것도 없지만 가방에 어머니께서 다려주신 민방 감기약을 한 통 넣고 집을 나섰다. 아침에 나에게 시험을 잘 쳐라는 파이팅을 외쳐주는 사람은 어머니 한 사람 뿐이다. 어제 아이들에게도 오늘 아빠가 부산에서 시험을 친다고 이야기했는데.. 2009. 6. 11.
지게차 자격증 과정 수강노트 14 변속기는 클러치와 추진축, 또는 클러치와 종감속 기어장치 사이에 설치된 회전력과 속도를 바꾸어 주는 장치다. 주의할 것은 회전수를 바꾸지는 않는다는 점. 변속기의 필요성으로 회전력 증대, 시동시 무부하 상태 유지, 후진을 위한 것이지만 회전수를 증대하거나 환향을 빠르게 하기 위한 것이 보기로 나오면 틀렸다고 체크하면 된다. 변속기에서 유의할 점은 록킹볼과 인터록볼이라는 두개의 용어가 나오는데 전자는 물려있는 기어가 빠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장치고, 후자는 두개가 한꺼번에 물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장치라는 것. 정상작동되는 변속기에서 소음이 발생하는 원인으로 윤활유 부족, 베어링 마모, 기어마멸을 들 수 있으며 주행중 변속기 기어가 잘 빠질 땐 샤프트 축 고정 장치의 스프링 장력의 감소나 기어 백래시 .. 2009. 6. 9.
빛바랜 옛사진-1968년 여름, 세발자전거 도난 사건 화폐개혁은 되었어도 여전히 10환짜리 지폐가 있던 시절 우리 가족은 부산의 전포동에 살았다. 내 나이 다섯살, 온동네 어른들로부터 귀여움을 독차지하던 때다. 1968년 여름엔 40년이 넘은 지금도 잊히지 않은 추억이 하나 있다. 세발자전거. 아버지는 나의 독촉에 못이겨 세발자전거를 사주셨다. 얼마인가 기억을 할 수 없지만 당시 한국의 경제사정을 생각한다면 서민들이 쉽게 살 수 있는 물건이 아닌 것만은 확실하다. 참, 세발자전거와 위의 사진은 직접적인 관련이 없어서 설명하자면, 그 사건이 일어났던 때가 바로 이 때였기 때문이다. 사진 찍은 때가 먼저인지 세발자전거 사건이 터진 게 먼저인지 알 수 없다. 그 즈음에 집 앞으로 어떤 사진사가 조랑말을 몰고 지나가며 아이들 사진하나 찍어보라고 강권하기에 어머니는.. 2009. 6. 8.
지체차 자격증 과정 수강 노트 13 건설기계의 새시 강의가 시작됐다. 새시분야도 전기와 마찬가지로 시험 비중이 그렇게 높지는 않다. 새시란 기관에서 힘을 받아 함께 구동되는 부분을 통칭한 이름이다. 동력전달장치로 클러치-변속기-추진축-종감속기어-차동장치-액슬축-바퀴 순서로 동력이 전달된다. 여기서 추진축은 전륜구동 장비에선 없다. 클러치는 플라이휠과 변속기 사이에 설치되어 기어 변속시 동력을 차단, 출발시 동력을 서서히 연결하는 일을 하는 놈이다. 장비를 만지지 않았더라도 자가 운전자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아, 오토를 모는 사람은 잘 모를 수도 있겠다. 클러치는 1. 기관시동시 기관을 무부하 상태로 하기 위해, 2. 변속시 기관 동력을 차단하기 위해, 3. 정차 및 기관의 동력을 서서히 전달하기 위해 존재한다. 클러치는 여러 부속.. 2009. 6.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