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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게차 자격증 과정 수강 노트 12 한국에 있는 자동차는 연료탱크의 크기가 대개 55리터로 맞춰져 있단다. 왜냐면 부산에서 서울까지 갈수 있는 연료의 양이 그 정도이기 때문이란다. 연료탱크 크기의 기준이 서울과 부산의 거리라니 아이디어가 황당하다. 그리고 차를 타고 다니는 분들은 알겠지만 속도계에 나타나는 수치와 실제 속도가 다른데 8~10킬로 정도 차이가 난다. 실제속도보다 계기판 속도가 더 크게 나타난다는 얘기지. 거실의 시계를 실제보다 조금 빠르게 조정해놓고 사는 사람이 많은데 비슷한 심리가 아닐까 생각했다. 계기장치엔 속도계, 유압계, 온도계, 연료계와 전압계가 있다. 등화장치로는 조명등, 신호등, 경고등, 표시등으로 나뉜다. 전조등의 3요소는 렌즈, 반사경, 필라멘트다. 회로와 직력접속으로 연결된 것이 퓨즈인데 퓨즈의 재료는 납과.. 2009. 6. 7.
지게차 자격증 과정 수강 노트 11 기동장치는 흔히 말하는 '세레모타'를 두고 하는 말이다. 일본을 거쳐 온 말이라 처음 듣는 사람은 의미를 파악하기 어렵다. 영어로 하자면 스타트모터(strart motor)다. 우리말로는 기동전동기라고 부른다. 기동전동기는 플레밍의 왼손법칙에 따른다는 점은 앞서 설명한 바와 같다. 기동전동기의 종류엔 직권전동기, 분권전동기, 복권전동기가 있다. 복권전동기는 기동후에 회전 속도가 일정하여 윈드 실드 와이퍼 모터에 주로 활용된다. 전동기의 구조에서 전동기부에 있는 것은 전기자, 전기자 철심, 전기자 코일, 정류자 등이며 계철과 계자철심 쪽에는 계철, 계자철심, 계자코일이 있다. 또 브러시와 브러시 홀더부에는 브러시, 브러시 홀더, 브러시 스프링, 베어링이 있다. 이중에서 브러시의 역할을 눈여겨 봐야하는데 기.. 2009. 6. 7.
지게차 자격증 과정 수강 노트 10 축전지는 화학적 에너지를 전기적 에너지로, 또 전기적 에너지를 화학적 에너지로 바꾸는 장치다. 흔히 배터리라고 한다. 축전지의 가장 큰 역할은 뭐니뭐니 해도 기동전동기에 전기를 보내는 역할이다. 그래야 시동이 걸리니까. 축전지는 대체로 납산축전지를 쓰는데 전해액은 묽은 황산이요, +극판은 과산화납으로 되어 있으며, -극판은 해면상납으로 되어 있다. 해면상납? 궁금했다. 그냥 납이란다. 축전지에서 시험에 잘 나오는 내용은 전해액을 만들 때 황산을 물에 타야하는지 물을 황산에 타는지 하는 문장이다. 잘 헷갈려서 그런 모양이다. 물론 답은 물에 황산을 타야 한다. 황산에 물을 타면 수소가스가 발생해 잘 못하면 '펑!' 간혹 한글로 문제가 안 나오고 원소기호로 나온다는 데, 참고로 머리 속에 넣자면, 황산(2H.. 2009. 6. 7.
지게차 자격증 과정 수강 노트 09 전기가 가장 잘 통하는 금속은 무엇일까? 난 백금쯤 되는 줄 알았다. 피뢰침 재료로 백금을 쓴다는 말을 들었기 때문인데, 그런데 은이란다. 은이 전기를 가장 잘 전달하지만 비싸고 열에 약하기 때문에 쓰지 않는다고 한다. 참, 백금에 대해서 말인데 "피뢰침 재료로 백금을 쓴다던데 백금은 전기가 얼마나 잘 통하느냐"고 했더니 "금을 피뢰침으로 쓰면 다 훔쳐갈 텐데요?"한다. 학생들 모두 잘 모르는 모양이다. 내가 잘못알았나 여기고 넘어 갔는데 조금 전에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내 말이 맞다. 예전엔 썼단다. 그런데 새로운 사실을 알았다. 백금은 우리말로 이름이 백금이지 금과는 아무 상관이 없는 물질이다. 영어로 플레티늄... 영어로 쓰기 귀찮은데... PLATINUM이다. 사설이 너무 길었다. 건설기계의 전기.. 2009. 6. 7.
희한하게 생긴 건설장비, 아스팔트 파쇄기 도대체 이것이 뭐하는 물건인고? 지난 수요일 아침 중장비 직업학교에 갔다가 점심을 먹으려 자전거를 타고 돌아오는 길에 찍었다. 코끼리처럼 코가 길쭉하게 나온 놈이 도로 포장공사를 하는 곳에 나타났으니 필시 건설기계임에 틀림 없을 터인데 책에서 본 기억이 나지 않으니 궁금하기 짝이 없었다. 식사 후 다시 학원으로 돌아가 강사에게 사진을 보여주며 물어보았다. 강사도 이런 기계는 처음 본 모양이다. 번호판의 숫자를 물어보는데 미처 그것을 확인하지 못했다. 번호판의 숫자를 보면 이것이 무엇에 쓰는 물건인지 바로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참고로 지게차는 04번을 단다. 이놈의 기계는 바퀴도 희한하게 생겼다. 보통 무한궤도식 트랙을 달아도 양쪽으로 두 개만 다는데 이것은 네개가 달렸다. 그렇다면 스포로킷이 네개고 유.. 2009. 6. 6.
입술같은 앵두를 먹다 추억에 빠지다 한 달 전 앵두나무는 제법 발갛게 익어가고 있었다. 일일이 따는 게 귀찮아 지난 해엔 그냥 자연낙하할 때까지 두기도 했었는데 할머니를 보살피는 요양사 도우미 아줌마가 너무 고맙게도 수확을 해주었다. 어머니는 우리 먹어라고 한 바가지를 담아 주었는데 승환이와 나 말고는 입에 잘 대지 않았다. 결국 남자들만 먹은 셈이다. 열매에 비해 씨가 커서 먹기 쉽지 않았지만 그래도 나눠서 사흘 만에 다 먹었다. '앵두 같은 입술'이란 말이 있는데 발갛게 칠한 여성의 입술을 보고 표현했을 수도 있지만 난 생각이 다르다. 한 20년 전의 어떤 추억 때문이다. 아마도 첫 키스였을 터인데 그때의 감각과 앵두를 처음 먹었을 때 입술에 닿은 느낌이 깜짝 놀랄 정도로 같다는 걸 알았다. 요즘도 앵두를 먹게 되면 살짝 입에 대어 보.. 2009. 6.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