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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정부계 청년들, 속속 검거되다 1929년 3월 12일 중외일보는 마산의 아나키스트들이 경찰에 검거된 사실을 보도했다. 그런데 사람들이 그렇게 잡혔는데 '사건 내용은 아직 모른다'고 보도하고 있다. 경찰의 행실에 은근히 불만을 표출한 표현으로 보인다. 마산경찰서 고등계에서는 어떤 사건의 단서를 얻었음인지, 지난 8일부터 대 활동을 개시하더니, 지난 9일에 이르러서는 마산청년 정명복(鄭命福), 김형윤(金亨潤) 2명과 거제 청년으로 마침 마산에 볼 일이 있어서, 당지 두월여관에서 투숙하고 있던 권오진(權五璡)을 인치한 수 사법계와 협력하여 엄중 취조하는 한편으로 창원방면으로 부터 손조동(孫助同)이라는 청년을 인치하고, 역시 엄중 취조를 하는 중이라는데, 그 이유는 자세히 알 수 없으나 탐.규문 한 바에 의하면, 무정부주의 사상을 가진 이석.. 2008. 3. 28.
[데스크]교육보다 절실한 건 권리보장 한국 사회는 결혼여성이민자에 대해 어떤 인식을 하고 있을까.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쏟아내는 프로그램을 보면 이들을 우리와 같은 구성원으로 만들려고 참 많은 노력을 하고 있음이 확실하다. 한국어를 잘 못하면 가정이나 사회에 적응하기 어려울 거라고 우려해 한국어교실을 더욱 확대해 운영하기도 하고 또 한국 문화를 잘 알아야 한국 가정에서 분란이 줄어들 거라고 여겨 예절교육도 하고 있다. 뿐만이랴, 한국에서 태어난 사람도 접해보기 쉽지 않은 도자기 만드는 체험도 하고 차 예절도 배우고 여기저기 관광도 하면서 '한국'을 익힌다. 결혼이민 여성의 한국생활 아마도 적지 않은 예산이 결혼여성이민자들을 위해 들어갈 것 같다. 국제결혼이 계속 늘어나는 추세다 보니 정부나 지자체의 예산 부담은 더 늘 것이라고 본다. 사실.. 2008. 3.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