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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테 몽골36

오랜 만에 먹어보는 몽골음식 마유주, 애~락그 마산이나 창원에 있는 몽골식당에서 양고기를 넣어 만든 만두 종류인 보즈나 대형 군만두처럼 생긴 호쇼르는 자주 먹어봤지만 말의 젖으로 만든 마유주, 몽골말로 '애~락그'는 정말 오랜 만에 먹어봤다. 어제, 26일 아내의 친구 가람한드는 몽골에서 부쳐온 음식이 있다며 우리를 초청했다. 아내 혼자 가려는 것을 은근히 질투했더니 "같이 갈래?"한다. 다른 일정들을 몽골 음식 먹는 것에 맞춰 조정하고 출발했다. 애락그는 유제품이라 빨리 쉬기 때문에 냉동상태로 보내왔다. 아침에 도착한 거라 아직도 절반 이상 얼어있다. 한 잔을 받아 마셨다. 새콤한 우유맛이다. 5년 전 몽골에 처음 갔을 때의 그맛이 생각난다. 약간 쉰듯한 막걸리 같기도 한 마유주를 두어 병은 마셨을 것이다. 이것도 경험이라며 맛이 있든 없든 호기.. 2010. 7. 27.
몽골의 어린이날 몽골의 어린이날은 6월 1일입니다. 정확히 하자면 엄마와 어린이를 함께 기념하는 날이죠. 몽골 사이트를 거닐다가 어린이날의 풍경이 담긴 사진을 퍼왔습니다. 몽골의 '엄마 어린이날'은 우리처럼 공휴일입니다. 1년에 휴일이라 해야 차강사르(음력 1월 1일), 여성의날(3월 8일), 어린이날(6월 1일), 나담(7월 10~13일), 칭기스한 탄생일(8월 15일), 몽골개국일(10월 26일), 신질(새해, 12월 31일과 신년 1월 1일)로 열하루쯤 됩니다. 참, 5월 1일 메이데이, 국제노동절은 지금 휴일이 아니랍니다. 예전에는 이날도 휴일이었는데, 아깝네요. 몽골의 어린이날에는 사람들이 국회의사당 주변에 많이 몰려듭니다. 사진의 이곳은 수흐바타르광장 뒤편입니다. 이곳이 가장 많이 모입니다. 이외에 팅기스 .. 2010. 6. 3.
만족스런 외국인근로자 현장종합지원서비스 외국인노동자들과 결혼이주민들이 지난 30일 창원 폴리텍7대학에서 한마당축제를 열었습니다. 공식적인 행사의 명칭은 '2010년 외국인근로자 현장종합지원서비스'입니다. 이날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 30분까지 이어졌습니다. 마산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가 주관했는데 아내의 친구도 이 행사에 스탭으로 참여했답니다. 그 친구가 알려줘서 아내와 아내의 다른 친구도 아이들을 데리고 참석할 수 있었습니다. 행사에 참석한 사람이 한 400명 정도는 된답니다. 그 전날 창원 용호동에서 열린 행사가 너무 초라해서 그런지 아내와 아내의 친구들은 이곳에서 열린 행사에 아주 만족하는 표정이었습니다. 빨간 티셔츠를 제공하기도 하고 아이들에겐 페인팅을 직접 하도록 해서 재미를 느끼게 했습니다. 짚풀공예도 체험하고 솜사탕을 만드는 과정을.. 2010. 6. 1.
몽골 음식이 먹고 싶을 때 우리 가족은 몽골음식이 먹고 싶을 때엔 마산 합성동에 있는 몽골음식점으로 갑니다. 몽골음식점 이름은 '마이크로'입니다. 몽골과 마이크로. 두 단어 사이엔 어떠한 친분관계가 있는 것 같지는 않은데 그 식당의 간판엔 어울리지 않게 '마이크로'라는 이름이 붙어있습니다. 몽골음식을 하는 곳은 마산에서 이곳이 유일합니다. 가까운 창원에는 팔룡동에 칭기스칸 레스토랑이라고 몽골음식을 하는 곳이 있습니다. 마산의 몽골식당은 식사만 하는 곳이 아니라 생맥주와 몽골에서 수입한 술도 팔고 있습니다. 몽골술은 대부분 보드카인데 좀 독한 술을 즐기는 사람들에겐 호응을 얻는가 봅니다. 식당주인(몽골인인데 아내의 친구입니다)의 말에 의하면 몽골에서 일하러 온 남자들이 많이 찾는답니다. 향수병을 극복하기 위해서겠죠. 우리 가족은.. 2010. 5. 23.
한국어-몽골어 필수 표현들 기뻐요.-баяртай 즐거워요.-хөгжилтэй 슬퍼요.-уйтгартай 기분 좋아요.-сэтгэл сайхан 기분 나빠요.-сэтгэл муу 사랑해요.-хайртай 눈물이 나요.-нулимс гарах 마음이 아파요.-сэтгэл өвдөх 답답해요.-бачимдах 모르겠어요.-мэдэхгүй 보고 싶어요.-харахыг хүсэх 행복해요.-аз жаргалтай байна 무서워요.-аймшигтай 싫어요.-дургүй 놀랐어요.-цочсон 황당해요.-дэмий балайрах 우울해요.-сэтгэлээр унах 배고파요.-гэдэс өлсөж байна 배불러요.-гэдэс цадсан 맛있어요.-амттай байна 맛 없어요.-амтгүй байна 피곤해요.-ядарч б.. 2010. 5. 7.
몽골어 철자 음독과 영문표기법 А아a Б베b В웨v Г게g Д데d Е예e Ё여yo Ж쩨j З제z И이i Й이i К카k Л일r М엠m Н엔n О어o Ө으u П페p Р에르r С에스s Т테t У오u Ү우u Ф에프f Х헤h Ц체ts Ч체ch Ш이시sh Щ이시 Ъ Ь Ы으i Э에e Ю요yu Я야ya 2010. 4. 26.
몽골어 배우기 - 간단한 인사 МЭНДЛЭХ 인사 안녕하십니까? Аннёнхашимнига? /хүндэтгэлийн хэллэг/ сайн байна уу 안녕하세요 аннён-асэю сайн байна уу 만나서 반갑습니다 маннасо пангааб сымнида уулзсандаа баяртай байна 네, 반갑습니다. нэ, пангааб сымнида тиймээ уулзсандаа баяртай байна 오래간만입니다. урэ ган-ман имнида уулзалгүй удлаа шүү 잘 지내고 계십니까? жал жинэгу гешимнига? Бүх зүйл дажгүй юу? /хүндэтгэлийн/ 잘 지내고 있어요? жал жинэгу иссоюу? Бүх зүйл дажгүй юу? /өдөр ту.. 2009. 5. 23.
몽골어 배우기-단어 몇 개  이름 ирым нэр 오늘은 унырын өнөөдөр 하루 харү нэг өдөр 우리 үри бид, манай 나라 нара улс 한국말 хангүг мал солонгос хэл 물 мүл ус 날씨 нальши цаг агаар 불법 бүлбоб хууль бус 월 вол сар /өдрийн/ 빨리 баль-ли хурдан 올라 улла өгсөх, дээшлэх 얼마 ольма хэд /үнэ/ 무엇을 мүосыл юу 계절 кежоль улирал 화장실 хуа-жаншил жорлон 2009. 5. 23.
몽골 가수 바트수흐가 부른 노래 감상 몽골 가수 батсүх바트수흐가 부른 노래입니다. Batsukh - Zoolon zoolon zambuulin Агь үнэртсэн цэнхэр талын (Agi unertsen tsenher taliin) 아기 풀 가득한 들판에 Адуу нь дандаа сорлог байдаг (Aduu ni dandaa sorlog baidgaa) 사는 말은 훌륭한 말 Уужуу тайван ухаант аавын минь (Uujuu taivuu uhaant aaviin meen) 느긋하고 똑똑한 아버지의 Үг нь дандаа эрдэнэ байдаг (Ug ni dandaa erdene baidgaa) 말은 보석과 같아라. Дахилт: 후렴 Зүүд хүртэл жаргааж сэрдэг (Zuud hu.. 2009. 2. 12.
몽골어 배우기-기초표현 06 Энхбат наадмын тухай зургийг надад тайлбарлаж өгөв. (엥흐바트 나드밍 토하이 조르기익그 나닫드 타일바를라지 우구웨.) 엥흐바트는 나담에 관한 그림을 나에게 설명해주었습니다. Өнгөрсөн жил би Энхбаттай хамт Улаанбаатарт наадам үзсэн. (웅구르승 질 비 엥흐바트태 함트 올란바타르트 나담 우제셍.) 지난 해 나는 엥흐바트와 함께 올란바타르에서 나담을 보았습니다. Тэр үед хурдан морины уралдаан үзсэн. (테르 우옛드 호르당 모르니 오랄당 우제셍.) 그때 빠른 말 경주를 보았습니다. Миний найз Энхбат моринд дуртай. (미니 내즈 엥흐바트 모링드 도르태.) 내 친구 엥흐바트는 .. 2008. 11. 26.
몽골어 배우기-기초표현 05 Одоо монгол хэлнээс гадна монголын түүх угсаатны зүйн хичээл үзэж байна. (얻더 몽골 헬네스 가드나 몽골링 투-흐 옥사트니 주잉 히첼 우제쥐 밴.) 지금 몽골어 외에 몽골역사, 민속학 수업을 공부하고 있다. Саяхан Сөүл хотоос захиа ирсэн. (사야항 서울 호토-스 자햐 이르셍.) 방금 서울시에서 편지가 왔다. Тэр бол миний найзын захиа. (테르 볼 미니 내징 자햐.) 그것은 나의 친구 편지이다. Би одоо түүнд бичнэ. 비 얻더 퉁드 비친.) 나는 지금 그에게 쓸 것이다. Миний нэр Пак. Би солонгос оюутан. (미니 네르 팍. 비 솔롱고스 오요탕.) 나의 이름은 박입.. 2008. 11. 26.
몽골어 배우기-기초표현 04 Би Солонгос улсаас ирсэн. (비 솔롱고스 올사스 이르셍.) 나는 한국에서 왔다. Миний нэр Ким. (미니 네르 김.) 내 이름은 김이다. Нэг жилийн өмнө Улаанбаатарт ирсэн. (넥그 질링 움느 올란바타르트 이르셍.) 일년 전에 올란바타르에 왔다. Тэр үед би монгол хэл муу мэддэг байсан. (테르 우에뜨 비 몽골헬 모 메덱그 배상.) 그때 나는 몽골어를 잘 알지 못했다. Нэг жил Монгол Улсын Их Сургуульд монгол хэл сурч байна. (넥그 질 몽골 올싱 이흐 소르골리드 몽골헬 소르치 밴.) 일년 동안 몽골 국립대학에서 몽골어를 배우고 있다. Одоо монголоор сайн яри.. 2008. 11. 26.
몽골어 배우기-기초표현 03 -Миний нэр Болд. Би үйлдвэрийн ажилчин. (미니 네르 볼드. 우일드웨링 아질르칭.) 나의 이름은 볼드입니다. 나는 공장 노동자입니다. -Би гутлын үйлдвэрт ажилладаг. Миний аав монгол хэлний багш. (비 고트링 우일드웨르트 아질라닥그. 미니 아와 몽골 헬니 박시.) 나는 구두 공장에서 일합니다. 나의 아버지는 몽골어 선생님입니다. -Тэр дунд сургуульд багшилдаг. Миний ээж хүний эмч. (테르 돈드 소르골드 박실다그. 미니 에쯔 후니 엠츠.) 그는 중학교에서 선생으로 일합니다. 나의 어머니는 의사입니다. -Улаанбаатар хотын хүүхдийн эмнэлэгт эмч хийдэг. (올.. 2008. 11. 26.
몽골어 배우기-기초표현 02 -Энд хэдэн сандал байна? (엔드 헫뎅 상달ㄹ 배나?)여기에 몇 개의 의자가 있습니까? -Энд гурван сандал байна. (엔드 고르왕 상달ㄹ 밴.)여기에 세 개의 의자가 있습니다. -몽골말로 1, 2, 3을 넥그, 호요르, 고롭이라 하고 4는 두룹이라 합니다. -Тэнд хэдэн морь байна? (텐드 헫뎅 머리 배나?)저기에 몇 마리의 말이 있습니까? -말을 몽골어로 '머르'라고 하는데 '말'과 비슷하죠? 중국에선 '마'라고 하니 공통점이 있나 봅니다. 혹시 '마두금'이라고 보신 적 있나요? 작은 첼로 같은 건데 머리쪽이 말머리를 하고 있어 그렇게 부르죠. 몽골말로는 '머르호르'라고 합니다. -Тэнд дөрвөн морь байна. (텐드 두르웡 머리 밴.)저.. 2008. 11. 26.
몽골어 배우기-기초표현 01 -Баярлалаа. 감사합니다.(바야를라-) 얼핏 들으면 '바얄르따'로 들리기도 합니다. 끝부분 aa로 거푸 있는 글자는 길게 읽으라는 뜻. -Уучлаарай. 미안합니다. (오오칠라레) 너무 미안할 때엔 두번을 거푸 말하면서 두 손을 싹싹 빌면 됩니다. p, 영어에선 '피'라고 읽는데 몽공에선 'r'발음이 납니다. 'ай'는 '아이'로 붙여 발음해 '래' 혹은 '레'로 발음합니다. -Баяртай. 안녕히 가세요. (바야르테) 이 표현도 현지인의 말을 얼핏 들으면 '바이스테'로 들립니다. 경상도 사람이 운영하는 몽골 음식점에서 밥을 먹고 나오는데 종업원이 '가입시더'하기에 '아, 사투리를 배웠구나'하고 생각했는데 그게 '바이시테'로 발음된 '바야르테'였던 기억이 있습니다. -Сайн байна уу.. 2008. 11. 26.
сайхан ээж(아름다운 어머니)-몽골음악 이 음악은 몽골 사람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널리 알려진 음악입니다. 어머니에 대해 표현한 음악으로 옛날부터 불려졌으며 요즘 젊은 음악인들이 리메이크해서 부르기도 한답니다. 곡조가 몽골 초원에서 자녀들을 멀리 떠나보내며 서있는 어머니의 모습을 연상케합니다. 털실처럼 부드럽다가고 자녀가 잘못된 길을 가면 대나무처럼 엄격하게 변하는 그런 어머니를 그리워하며 부르는 노래입니다. Сүүний үнэр шингэсэн (수니 우네르 싱게셍) Сэвлэг даахитай байхад минь (세월렉 다히태 배핫드 민) Дууны сайхан эгшгээрээ (도니 새항 엑그시게레) Эвлэг зөөлөн бүүвэйлсэн (에월렉 줄룽 부웨일셍) Мний ээж сайхан ээж (미니 에지 새항 .. 2008. 11. 19.
몽골+한국의 맛이 깃든 양볶음탕 양볶음탕. 음식이란 게 기존에 있는 음식만 해먹으란 법 없듯, 몽골 음식 호르혹그 만들듯 양고기에 감자 당근을 넣고 한국 음식 돼지불고기 양념을 넣어 닭볶음탕 하듯 음식을 조리했다. 양고기는 몽골산이다. 그래서 그런지 몽골에서 호르혹그를 먹을 때의 맛도 나는 듯하다. 몽골산 양고기는 함안 칠서에이스아파트 슈퍼에서 산 것이다. 마산에는 합성동에 양고기를 파는 식당이 있다. 1.8킬로에 1만 3000원 정도이니 돼지고기보다는 좀 싼편이다. 불과 두 달 전만 하더라도 뼈없는 양고기(1만 1000원)를 팔았는데 무슨 영문인지 지금은 뼈있는 양고기만 판다. 뼈있는 양볶음탕은 감자탕을 먹는 분위기도 있다. 뼈 사이에 낀 살을 빼먹는 기술을 그대로 적용하면 된다. 그러나 돼지뼈보다 뼈 사이의 틈이 좁기 때문에 얼마 .. 2008. 11. 4.
몽골 전통 노래 Богд Дүнжингаравын магтаал(복드 둔진가라윙 막탈) Богд Дүнжингаравын магтаал(복드 둔진가라윙 막탈) 몽골 옛날 노래.. 한국으로 치면 민요. Богд Дүнжингаравын магтаал Орой дээрээ овоотой Олон газраа сарьдагтай Очирваанийн шүтээнтэй Хангайн Дүнжингаравыгаа Хаан Дүнжингарав л гээд Богд Дүнжингаравыгаа Бодитой Дүнжигарав л гээд Энэ Дүнжингаравыгаа Эрдэнийн маань Дүнжингарав гэнэ Цал буурал дөрвөн хангайг Хатан Туултай магтъя Хойд талаас нь харахын бол Уран Манчирын хийдтэй .. 2008. 10.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