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359 정연주 전KBS사장이 존경하는 인물은? 정연주 전KBS사장이 마산에 와서 경남도민일보 독자를 만났다. 강연 도입부, 자신에게 영향을 주었던 인물을 소개했다. 함석헌, 안병무, 김재준 세 분이다. 함석헌 [咸錫憲, 1901.3.13~1989.2.4] 사상가, 민권운동가 겸 문필가. 명동사건, YWCA 위장결혼식 사건에 연루되어 재판에 회부되는 등 많은 탄압을 받았다. '폭력에 대한 거부', '권위에 대한 저항' 등 평생 일관된 사상과 신념을 바탕으로 항일·반독재에 앞장섰다. 안병무 [安炳武, 1912.6.8~1986.5.31] 만주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이자 교육자이다. 1925년 상해대한민청년단을 조직해 임시정부를 지원했다. 1937년부터는 잡지에 글을 기고하며 항일의식을 고취시키고 일본의 폭정을 폭로했다. 광복 후 교육에 힘썼다. 김재준 [金.. 2010. 9. 4. 미디어 웜홀-역대 총리 낙마 때 언론은 무슨 말 했나 미디어 웜홀-역대 총리 낙마 때 언론은 무슨 말 했나 지난 8월 8일, 이명박 대통령은 이례적으로 40대의 젊은 김태호 씨를 국정을 책임지는 자리인 총리로 발탁했다. 40대로서는 1971년 군사정권 때 김종필 씨 이후 처음이다. 그래서 언론에서도 젊은 총리 후보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 그러나 청문회 검증과정을 거치면서 29일 깨끗할 것만 같았던 젊은 총리는 각종 의혹 추궁을 극복하지 못하고 자진 사퇴하고 말았다. 2000년 6월 인사청문회법이 제정된 이후 세 번째 낙마 사례로 남게 됐다. 앞의 두 사람은 2002년 7월과 8월 김대중 정부에 의해 발탁됐던 장상 씨와 장대환 씨다. 두 후보는 모두 김태호 후보와는 달리 국회 임명동의안에서 부결되어 물러났다. 이들이 청문회 관문을 통과하지 못하고 주저앉았을.. 2010. 9. 1. 경품 당첨 안 돼 아쉽긴 하지만 신났던 하루 어제, 28일 오전 10시부터 창원실내체육관에서는 '2010 다문화가정 어울림 생활축제'가 열렸다. 우린 11시부터인줄 알고 늦게야 도착했다. 아마도 도지사, 창원시장, 도생활체육협회장들의 말씀이 끝난 시점이었지 싶다. 초청그룹의 밴드 공연이 진행되고 있었다. 아내와 아들, 막내딸, 그리고 홀랑 씨가 자리를 잡자 나는 카메라를 들고 이곳 저곳을 돌아다녔다. 사실 이곳에 홀랑 씨와 함께 온 것은 다문화축제가 있는 곳이면 무료 법률상담 하는 부스가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심 때문이었다. 최근 홀랑 씨는 이혼관련 소송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었다. 아무리 둘러봐도 그런 곳은 찾을 수가 없었다. 체육관 2층 밖에 몇 개의 부스가 있었는데 어린이 야구 배팅 체험, 페이스페인팅 등 우리가 찾는 부스는 없었다. 다시 .. 2010. 8. 29. 일간지 영화 광고 '영화' 누리던 시대 있었다 '오백년 도읍지를 필마로 도라드니 / 산천은 의구하되 인걸은 간듸업네 / 어즈버 태평연월이 꿈이런가 하노라' 고려 유신(遺臣) 길재의 시조(時調)가 불현듯 생각이 난 것은 옛날 신문을 뒤적이고 있을 때였다. 지금은 사라지고 없는 1994년 5월 12일 치 신문이다. 현재 김해에서 발간되고 있는 과는 다른 신문사다. 이날 신문에서 눈여겨 본 것은 다름아닌 극장의 영화광고다.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의 스타들이 각종 액션으로 면마다 연속 펼쳐 있어 눈이 갈 수밖에 없다. 그랬다. 당시 신문을 읽다보면 기사보다도 자연히 영화 광고에 눈길이 먼저 갔다. 어떤 영화들이 나왔나, 무슨 영화를 볼까, 고민을 한 후에야 그날에 난 기사로 시선을 옮기는 이들이 많았다. 어쩌면 이런 습관은 자연스런 현상이었으리라. 1994년.. 2010. 8. 27. '경남 IP경영인 포럼'? 첨단경영기법을 말하는 건가? 신문사 정식 사원이 되고 난 후 이러저러한 강연이나 행사를 찾아 중뿔나게 돌아다닌다. 조직의 부장이니까 그래야 할 것 같기도 하고, 어쩌면 예전과 달리 '역마살'을 달랠 핑계가 생겼기 때문일 것 같다. 그래도 아직은 '안방주사'를 벗어나진 못하고 있단 자평이다. 2010년 8월 24일 오전 10시 30분. 창원호텔 11층 무궁화홀. 창원상공회의소 경남지식재산센터에서 주최한 '제3차 경남 IP 경영인 포럼'이 열렸다. 처음에 동료로부터 이 행사 개최 소식을 들었을 때 'IP'를 'IT'로 듣고 첨단산업과 관련한 경영기법을 알려주는 행사인가 생각을 했었다. 'IT'가 아니라 'IP'라고 고쳐 들었는데도 머릿속에는 계속 첨단경영기법이란 단어가 똬리를 틀고 있었다. 행사장엔 10시 40분 가까이 되어서야 사람들.. 2010. 8. 26. 시각장애인이 다닐 수 있을까요? 부산지하철 장전역입니다. 시각장애인이 이 안내길을 따라가다보면 영락없이 간판 모서리에 부딪히게 되어 있습니다. 물론 그 전에도 벽에 거의 붙어서 갈 수밖에 없지만 말입니다. 아마도 사무실을 확장하면서 시각장애인 유도로까지 넓힌 때문인 것 같습니다. 사무실을 넓히는 것에만 신경을 쓴 나머지 시각장애인이 어떻게 다녀야할 지엔 간과했던 것 같습니다. 사무실 확장 공사를 할 때 시각장애인 유도로를 오른쪽으로 한칸 옮기기만 했어도 되었을 일을 배려심이 없다보니 이런 결과를 낳지 않았나 싶네요. 사회적 약자를 위한 배려는 큰맘을 먹어야 하는 것이 아닙니다. 아주 작은 배려만 있어도 얼마든지 우리 사회는 아름다워질 수 있습니다. 2010. 8. 21. 이전 1 ··· 175 176 177 178 179 180 181 ··· 22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