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358 몽골+한국의 맛이 깃든 양볶음탕 양볶음탕. 음식이란 게 기존에 있는 음식만 해먹으란 법 없듯, 몽골 음식 호르혹그 만들듯 양고기에 감자 당근을 넣고 한국 음식 돼지불고기 양념을 넣어 닭볶음탕 하듯 음식을 조리했다. 양고기는 몽골산이다. 그래서 그런지 몽골에서 호르혹그를 먹을 때의 맛도 나는 듯하다. 몽골산 양고기는 함안 칠서에이스아파트 슈퍼에서 산 것이다. 마산에는 합성동에 양고기를 파는 식당이 있다. 1.8킬로에 1만 3000원 정도이니 돼지고기보다는 좀 싼편이다. 불과 두 달 전만 하더라도 뼈없는 양고기(1만 1000원)를 팔았는데 무슨 영문인지 지금은 뼈있는 양고기만 판다. 뼈있는 양볶음탕은 감자탕을 먹는 분위기도 있다. 뼈 사이에 낀 살을 빼먹는 기술을 그대로 적용하면 된다. 그러나 돼지뼈보다 뼈 사이의 틈이 좁기 때문에 얼마 .. 2008. 11. 4. 괭이씨, 마산 앞바다 돝섬에 가다 뜻밖의 행운으로 마산 돝섬 가고파축제에 가게된 괭이씨... 평소에 배를 자주 타지 않는 괭이씨는 설렘반, 기대반으로 선착장에 발을 디뎠다. 음화화화화~~~드뎌 배에 탑승!!! 돝섬으로 가던중... 갈매기때 급습!!! 이건 뭐... 새우깡달라는 말인지... 하머터면 새똥 뒤집어 쓸 뻔...-.- 무사고로 돝섬에 도착... 보아하니... 놀이기구도 있고... 구경할것도 많은것 같구나...음화화...! 잘따라 붙어 왔군... 황금돼지. 설에 의하면 가라국의.............. 하..... 설명기억 불가...!!!(←이런 바보...-.-) 대충 기억을 더듬거려 보면... 가라국의 왕실에 있던 한 여인이 마산앞바다로 나왔는데... 병사들이와서 데려가려고 하자 돝섬으로 도망쳐 황금돼지로 변했다는... 정확한 .. 2008. 10. 31. 백수 '신삥'의 한 달 예전 언론사 교열부 출신이어서 '신삥'이니 하는 비속어를 사용하자니 뭔가 모를 어색함이 온몸을 감싼다. 직업병이 아직 남은 건가. 그렇다고 '신병'이라 하자니 '백수 군대'가 있는 것도 아니고, 어제 SBS드라마 '타짜'에 보니 고니가 감옥에 가서 '신삥' 소리 듣던데... '신병'이 '신삥'으로 분장을 하고나니 여기저기 초청받는 곳이 많아지는 언어현상을 뭐라고 명명해야할 지 난감타. 각설, 직장을 그만 둔 지 한 달이 됐다. 되돌아 보니 뭘 했는지 기억나는 게 별로 없다. 휴학 중인 큰 아이와 친구되기도 아직 줄타기하듯 아슬아슬하고, 두 살난 막내를 보는 일은 그야말로 다람쥐 쳇바퀴 돌리듯 하루 일이 반복의 연속이다. 그나마 말하기 좋아하는 둘째는 학교만 다녀오면 꿈이야기부터 학교에서 일어난 일 등 온.. 2008. 10. 29. 몽골 전통 노래 Богд Дүнжингаравын магтаал(복드 둔진가라윙 막탈) Богд Дүнжингаравын магтаал(복드 둔진가라윙 막탈) 몽골 옛날 노래.. 한국으로 치면 민요. Богд Дүнжингаравын магтаал Орой дээрээ овоотой Олон газраа сарьдагтай Очирваанийн шүтээнтэй Хангайн Дүнжингаравыгаа Хаан Дүнжингарав л гээд Богд Дүнжингаравыгаа Бодитой Дүнжигарав л гээд Энэ Дүнжингаравыгаа Эрдэнийн маань Дүнжингарав гэнэ Цал буурал дөрвөн хангайг Хатан Туултай магтъя Хойд талаас нь харахын бол Уран Манчирын хийдтэй .. 2008. 10. 29. 두 살난 딸과 가을 들녘을 산책하다 2008년 10월 27일 오전 11시. 마을 앞 들판. 오랜 만에 마을 앞 들판으로 산책을 나갔다. 추수가 끝나고 들판엔 짚더미가 곳곳에 뭉쳐져 있다. 가을 햇살이 따스하다. 그래도 11월을 며칠 앞둔 계절이어서 그런지 찬바람이 제법 옷깃을 파고든다. 집을 나서자 지원이는 평소대로 산쪽으로 걸음을 옮긴다. "지원아, 오늘은 산에 안 갈 건데... 들판으로 가자! 이리와." 방금 뒷집에서 나와 산쪽으로 어설렁 어설렁 걸어가는 고양이를 보고는 좀체 아빠 말을 듣지 않는다. "지원아, 들판에 재미있는 거 있다. 빨리 와!" 제법 큰소리로 불렀다. 그래도 들은 체 만 체다. 이렇게 제고집도 부릴 줄 아는 지원이는 2돌에 한 달 반 남은 나이다. 세상에 나와서 이제 겨우 22개월 14일을 보냈는데 벌써 주체성이 .. 2008. 10. 27. 재수 아버지와 삼수 아버지 창원시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주최해 이번 3기째를 맞는 '좋은 아버지교육'에서 강의를 맡은 하언승 액티브 열린가정연구원장의 말입니다. 들은 이야기만 쏙 빼서 글로 옮겨볼까 하다가 그분에 대한 예의가 아닌 것 같아 이야기의 원저작자를 소개드렸습니다. 재수 아버지는 화가 많이 났습니다. 대학을 재수하고 있는 아들 때문입니다. 대학에 한 번 떨어졌으면 더욱 열심히 공부를 해야할 텐데 아버지가 보기엔 늘 노는 것만 같았습니다. 그래서 불러 "공부 좀 안 하나?"하고 다그치면 "아, 하고 있잖아요!"하고 짜증을 냅니다. 아버지가 보기엔 분명 땃짓을 해서 나무랐는데 아들은 그런 잔소리가 듣기 싫었던 모양입니다. 재수 아버지는 아들을 위해 관심을 많이 쏟았습니다. 그렇게 해야 아들이 삼수를 하지 않고 대학에 갈 것이라.. 2008. 10. 15. 이전 1 ··· 204 205 206 207 208 209 210 ··· 22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