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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이끼의 문화읽기494

현태영 작 '시인 김삿갓' 줄거리 들여다 보니... 제시해주신 현태영 작가의 희곡 '시인 김삿갓'의 극 전개에 따른 스토리라인과 등장인물의 캐릭터 분석을 정리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1. 극 전개에 맞춘 스토리라인 (소제목별 정리)서장: 시인과 아들코러스들이 김삿갓의 기박한 운명과 방황을 시로 읊으며 극이 시작됩니다.해설자 역할을 하는 노진이 김삿갓을 구속했던 처절함에 대해 의문을 던집니다.주막에서 아들 익균이 세 번째로 아버지를 찾아와 어머니의 절절한 한을 전하며 집으로 돌아가자고 애원하지만, 김삿갓은 젊은 날 짊어진 짐이 너무 무거웠다며 거절합니다.제1장: 홍경래의 난과거 홍경래의 난 당시의 상황이 형상화됩니다. 선천방어사였던 할아버지 김익순이 반란군에게 항복하여 역적으로 몰리고 가문이 멸문지화를 겪게 된 배경이 드러납니다.노진의 대사를 통해, 이 .. 2026. 6. 2.
창원예술극단 시민연극 아카데미 2기 회원 모집 “연극, 숨겨진 나를 만나는 가장 뜨거운 순간”창원예술극단 시민연극 아카데미 2기 회원 모집 무대 위 조명이 켜지고, 관객의 숨소리가 잦아드는 순간.평범했던 시민들은 배우가 되고, 삶의 이야기는 하나의 작품이 된다. 창원예술극단이 지난해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했던 시민연극 아카데미가 올해 제2기 회원 모집에 나섰다. 연극을 처음 접하는 시민부터 새로운 도전을 꿈꾸는 시니어 세대까지, 누구나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다. 지난해 진행된 제1기 시민연극 아카데미는 2025년 6월 11일 첫 수업을 시작해 9월 20일 가요뮤지컬 ‘청춘 꽃 할매’ 공연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단순한 취미 활동을 넘어 참가자들의 삶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은 과정이었다. 특히 1기 회원들 가운데 상당수는 이.. 2026. 6. 2.
경남도지사 후보들, 문화예술 공약 부족하다 사설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남도지사 후보들이 내놓은 문화예술 공약이 매우 빈약함을 지적했다. 하여, 문화예술을 단순한 '소비성 지출'이나 '시혜적 복지'로 보지 말고, 청년 유출을 막고 지역을 살리기 위한 '필수 투자'로 인식하여 관련 예산과 정책을 획기적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하고 있다. 김경수 후보(현장 정책 및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이전 강조)와 박완수 후보(생애주기별 예술인 활동 지원 제시) 모두 나름의 공약을 내놨지만, 사설은 이것이 '문화의 시대에 걸맞지 않게 상대적으로 빈약하다'고 꼬집고 있다. 경남의 열악한 문화예술 예산 실태를 고발하고 있는데, '2023년 광역자치단체 문화예술 예산 현황'을 근거로 들며, 경남의 문화예술 예산 비율이 전체 예산 중 1.07%에 불과해 전국 광역지자.. 2026. 5. 28.
창원예술극단 제2기 시민연극 아카데미 워크숍 회원 모집 2025년 창원예술극단의 제1기 시민연극 아카데미는 작년 6월 11일 시작해서 9월 20일 가요뮤지컬 '청춘 꽃 할매' 공연을 올리면서 과정을 마쳤다.이후 1기 아카데미 회원들 상당수가 창원예술극단 시니어클럽으로 편성돼 12월 6일 LH아트프렌즈 지원을 받아 공연을 올렸고, 올해 4월 25일 창원고향의봄 예술제, 5월 16일 밀양아리랑연극제에 순서대로 세 번을 연거푸 무대에 올랐다.무대에 오르는 횟수가 거듭될수록 시니어클럽 배우들의 연기력은 늘어났고 최근 밀양아리랑연극제에선 금자 역을 맡은 윤복희 선생께서 연기상 은상을 받는 영예도 얻었다.연극은 단지 무대에 서는 재미만 있는 것이 아니다. 배우고 연습하는 과정이 매력 있는 장르의 예술이다. 대사 한 마디, 움직임 하나에서 새로운 것을 발견하는 재미가 있.. 2026. 5. 22.
시민시대 4월호 경남문화현장-설미정 라상호 이순행 원종태 최문석 김근하 '한글이 목숨' 최현배 선생의 글씨다.표지 디자인은 울산에 있는 외솔기념관 장면으로 구성을 했다.외솔 최현배를 나는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좋아했다. 내가 국어를 좋아하게 됐고 결국 인생의 큰 길을 기자로 방향잡게한 원인이기도 하다. 그런데 그 원인의 원인이 지금 생각하면, 참 해괴하고 얼척없고 논리적이지가 않아서 말하기 참 거시기한데, 그래도 입을 열었으니 한마디 내뱉는다면... 순전히 토성초등학교 5학년 6학년 담임을 맡았던 '최현길' 쌤 때문이다. 상상력 하나만으로도 달나라도 가고 은하계에도 들락거리던 나였던지라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나는 최현길 쌤이 최현배 선생의 먼 동생 쯤 될 거라고 생각했다. 왜냐면, 최현길 쌤의 국어 가르치는 모습이 꼭 한글학회 저명인사처럼 보였거든. 내가 국어를 좋아하.. 2026. 4. 4.
시민시대 3월호에 실은 경남의 문학출판 소식 출판 쪽은 워낙 소식이 많다. 책이 끊임없이 쏟아져 나오기 때문이다.조금은 어쩔 수 없다.내가 아는 사람 중심으로 책 소개가 이루어진다. (출판)안웅 시인 선에 대하여> 출간다섯 번째 시집…경남시인선 258번째 시리즈 의령출생으로 마산문인협회와 부산문인협회에 소속해 활동하고 있는 안웅 시인이 자신의 다섯 번째 시집 선(線)에 대하여>를 펴냈다. 이 시집은 총 5부로 구성되어 있는데, 1부 ‘선에 대하여’에는 여백‧그리움‧벽‧바람과 같은 단어들이 말해주듯 관계와 감정의 경계선 관찰하는 시각이 많이 담겼다. 2부 ‘즐거운 아픔’에선 생활의 쓸쓸함과 웃음, 체념을 느낄 수 있다. 3부 ‘그래서 행복한가요’의 시들은 사회적 질문을 담았다. 4부 ‘기울어진 길’ 균형이 깨진 시대적 감각을 보여준다. 5부 ‘이면지.. 2026. 3. 7.
시민시대에 소개한 제44회 경남연극제 소식 분량을 맞춘다고 제법 고민을 했는데, 얼추 빠지는 기사 없이 맞춰진 것 같다. ‘연극을 잇다 밀양을 잇다’ 제44회 경남연극제 2월 26일~3월 11일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대‧소공연장 제44회 경상남도연극제가 2월 26일부터 3월 11일까지의 일정으로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대‧소공연장에서 ‘연극을 잇다 밀양을 잇다’라는 기치를 걸고 화려하게 펼쳐진다. 이번 연극제에는 도내 11개 지부에서 14개 극단이 참가한다. 참가 극단의 수는 지난해와 같지만, 올해는 함양지부 ‘문화모임 광대’가 빠지고 대신 김해지부 ‘초콜릿 나무’가 처음으로 참가한다. 올해 출품작은 대부분 기성 작품으로 이루어졌으며 창작 초연작은 거제지부 예도의 ‘봄이 지나가는…’ 1편에 그쳤다. 또한, 올해 출품작의 특징은 극을 쓴 작가가 직접 연출을.. 2026. 3. 7.
경남도민일보 보도 '경남연극체 첫 참가 극단 초콜릿나무' 경남도민일보가 올해 처음으로 경남연극제에 참가하는 김해 극단 초콜릿나무를 다뤘다. 주성희 기자가 쓴 이 기사에서 극단 초콜릿나무에 대해 많이 알게됐다.으뜸씨가 초콜릿나무 상임연출로 정착했구나. 이번 출품작 을 직접 쓰기도 했으니 작가로서도 입지를 굳히는 작업이었겠다. '초콜릿나무'라는 이름은 "먹으면 행복해지는 초콜릿처럼 연극 하는 사람, 보는 사람이 행복해지길 바라는 희망이 담겼다"고 한다. 2011년 창단해 그동안 아동극 위주로 활동했다. 잠시 공백이 있었다는구만. 2019년에 와서 정주연 대표와 김진옥, 최나연, 정으뜸이 의기투합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는데, 2020년부터 연극, 아동극, 문화예술교육 분야에서 활동을 하고 있다. 아주 빠른 속도로 정착하고 성장하는 것 같다. 그리고 이번 작품 은 .. 2026. 3. 6.
경남연극제 창원예술극단 '리어, 길을 잃다' 리허설 주요 장면들을 기록해둔다. 2026. 3. 3.
제44회 경남연극제 월요일 창원예술극단 '리어, 길을 잃다' 공연 2일 공연하는 '리어, 길을 잃다'는 28일 오후 7시 41분에 25석이 남아있었다고 한다.내일 무대설치를 하고 모레는 공연이다.잘하면 매진도 되겠다만 배우들이 매일같이 연습을 했던만큼 멋진 무대를 보여줄 것이다. 유목민 리어 (리어 길을 잃다) – 작의 김수미 죽음 이후 나는 누구로 기억 될 것인가? 이 질문 앞에 누구나 자유롭긴 싶지 않다. 내가 나 임을 스스로 증명해야 되는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는 존재를 증명하기 위한 욕망으로 길 위에 선다.그 길 위에서 인간은 집을 짓고 스스로 허문다. 돈, 명예, 사랑을 욕망하며 살지 않는 것이 가능할까? 리어에게 길은 욕망을 실현하는 길이었다. 하지만 그 길은 배신과 배반에 몸서리를 치는 길이기도 하고, 자괴감에 자신이 무너지는 길이기도 하고, 자식을.. 2026. 2. 28.
창원종합버스터미널에 공예 오픈 스튜디오가 문을 열었다는데 이건 아주 바람직한 현상이다. 우리 생활 속에 문화가 속속 들어가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벌어먹기 바빴던 시절엔 문화가 탱자탱자 게으런 사람들의 놀음으로 비치기도 했었다.오죽하면 아기 때부터 '개미와 베짱이' 이야기를 훌륭한 교훈으로 삼고 성장했을까. 이제 문화가 부가가치 높은 산업으로 탈바꿈한 시대다. 물론 아직 문화에 대한 인식이 "그거 뭐 돈도 안 되는 거"하면서 무시당하기 일쑤인 시대이기도 하다. 말하자면 돈 되는 문화, 돈 안 되는 문화가 뒤섞인 전환기 상황이기도 할 것이다. 돈 안되던 산업이 언젠가는 빛을 발할 때가 있듯이 우리 문화도 분명 그러한 때가 올 것이다.장담하건대, 세계의 시선이 한국의 문화에 꽂히게 되면 창원종합버스터미널에서 생산되고 전시되는 공예품이 불티나게 팔릴 가능성이 왜 .. 2026. 2. 25.
이상용 대표의 <창동야화>1편에 실린 대동제 이야기 극단 마산 이상용 대표는 연극에도 진심이지만 마산의 문화를 기록하는 일에도 진심인 인물이다.지금 한창 마산 대동제가 진행 중인데, 오는 28일엔 마산문화센터 시민극장에서 국악, 무용, 음악, 시낭송을 무대에 올리는 '예술의 향연 및 시민과 힘께하는 어울마당'이 펼쳐진다. 대동제 시기에 맞춰 10여 년 전에 발간된 이상용 대표의 를 읽다가 '대동제'에 얽힌 이야기가 있어 추려서 정리한다. 190쪽에 '대동제'여 영원하라라는 제목의 글이 있다. 첫 문장이 이 대동제의 특성을 잘 보여준다. "전국의 많은 예술행사 중에서도 유독 우리 마산에서만 볼 수 있는 특이한 행사가 하나 있으니 '대동제'가 바로 그것이다. 음력 정월초나흘부터 보름까지, 마산 예인들이 각자 소장하고 있는 그림이나 시화 한쩜씩을 '고모령'이란.. 2026. 2. 24.
올해 마산 대동제 개막식 절하는 사람 부쩍 늘었구나 나는 대동제 운영위원이긴 하지만 경남연극제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어서 연습시간과 일정이 겹쳐 참석하질 못했다.마지막 달맞이기원제엔 공연이 끝나고라서 참석할 수 있겠다.개막식 장면이 단톡방에 올라왔는데... 홍보차 더 많은 사람들에게 공유하고자 한다.내년 자료사진으로 참고가 되겠지.내년엔 40주년이다. 기획을 잘 해봐야겠다. 물론 내가 기획하는 것은 아니지만... 2026. 2. 22.
마산대동제 개최 소식 뉴시스에서 소개했어요 "창원시의 마산 대동제만큼 독특한 문화양상은 전국 어딜 찾아봐도 없다.예술인들이 설 연휴가 끝나는 날에 모여 세배를 한다.대체로 세배라는 것이 집안의 어른에게 하는 것이고 나아가 가까이 지내는 이웃 어른에게 하는 것이 우리네 풍습인데, 예술인들이 일부러 모여서 서로 덕담을 나누고 원로예술인에게 절하는 풍습은 독특하다 말할 수 있을 것이다.그것도 1988년 자그마한 술집 고모령에서 비롯되어 지금까지 이어져왔다는 것도 호기심을 당기게 하는 하나의 스토리다.모레, 20일부터 마산 대동제가 시작된다" 이 문장은 나의 또 다른 블로그 네이버 '돌이끼의 작은함성'에서 언급했던 글이다. 관련해서 보도자료를 쓰면서도 내 진심이 밴 문장이기도 하다. "개막제는 20일 오후 6시 마산문화예술센터 시민극장에서 합동세배.. 2026. 2. 19.
마산 대동제 보도자료 너무 늦게 만들었나... 지역 예술인·시민이 함께 ‘새해를 여는 축제’제39회 대동제 2월 20일~3월 3일 시민극장 등서 창원시에는 매년 설을 지낸 뒤부터 정월대보름 무렵까지, 지역 예술인과 주민이 어우러지는 독특한 문화예술 축제가 있다. 올해로 39회를 맞은 ‘대동제’다. 음력 정월에 열리는 이 축제는 봄·가을에 집중되는 통상적 문화행사와 달리, 한겨울 도시에 예술의 온기와 공동체의 활력을 불어넣어 왔다. 대동제의 출발점은 198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마산 수성동 일대 선술집 ‘고모령’을 드나들던 문화예술인들이 설을 맞아 선후배가 한자리에 모여 세배와 덕담을 나누고, 작은 공연과 전시로 서로의 작품 세계를 나누던 자리가 축제의 씨앗이 됐다. 이 흐름은 곧 ‘예술인 신년하례식’과 ‘시민과 함께하는 예술 한마당’으로 .. 2026. 2. 17.
오늘부터 사흘간 창원예술극단 '당신의 에필로그' 공연 연극 '당신의 에필로그'에서 삿갓노인과 김광일 역을 맡았다.극 속에서 삿갓노인은 김광일의 할아버지다. 수정이 엄마 정숙의 꿈속에 나타나는 인물이다. 그리고 광일은 정숙의 남편이자 수정이 아빠다. 5년전 죽었다.해서 과거 회상 장면에서 두 번 등장한다.이 작품은 깊이 들어갈수록 재미가 발견되는 매력이 있다.보도자료를 7곳에 보냈는데 6곳에 실렸다.경남신문과 경남도민일보에는 지면에 실렸는데, 단일 공연 행사가 잘 실리지 않는데 기자가 신경을 많이 써준 것 같다. 복사한 글을 붙여넣으려니 안 되네... 불편하구만..보도자료와 함께 보낸 사진들인데 이번에는 신문사마다 각기 다른 사진을 골라써줘서 좋다. 다음은 어제 연습 장면들. 2025. 10. 29.
(문화예술기획참고)경남 문화예술 세계로! 해외 진출 지원 사업 공모 경남 문화예술 세계로! 해외 진출 지원 사업 공모 - 오는 3월 31일까지 공모 접수, 우수 문화예술단체 10개 팀 내외 선정- 도내 우수 예술단체의 해외 공연·전시 및 아트마켓 개척 지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경쟁력 있는 도내 예술단체의 글로벌 확장을 견인하고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2025년 경남 문화예술 해외시장 진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외시장 진출 지원 사업은 도내 예술단체의 해외 공연·전시 초청 및 아트마켓 참가를 지원하여 국제 교류 기반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경남도는 우수 예술단체의 해외 진출을 위한 다각적 지원을 위해 해외 초청 지원과 아트마켓 및 판로 개척 지원 등으로 사업을 세분화해 운영한다. 우선, 해외 초청 지원은 해외 기관의 초청을 받아 2회 .. 2025. 3. 14.
돈은 없지만 잘 됐으면 싶은 '마산민족예술제' 아, 마산민족예술제가 돈 900만 원으로 치러지는구나.참여하는 단체가마산오광대보존회전통연희 승천풍물패 청음김해민예총거제민예총수주탈춤패춤패 랑7개 단체가 참여하는데... 사람 수만해도 수십 명이 될 터인데...출연비 한 사람에 얼마가 될까...예술감독, 기획, 조명, 음향, 사진, 영상, 디자인... 스태프들 한테도 수고비가 지급돼야 할 텐데... 예술활동이 언제까지 재능기부로 이루어져야 하는지... 2024. 11.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