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돌이끼의 문화읽기

시민시대 3월호에 실은 경남의 문학출판 소식

by 무한자연돌이끼 2026. 3. 7.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출판 쪽은 워낙 소식이 많다. 책이 끊임없이 쏟아져 나오기 때문이다.

조금은 어쩔 수 없다.

내가 아는 사람 중심으로 책 소개가 이루어진다.

 

(출판)

안웅 시인 <선에 대하여> 출간

다섯 번째 시집경남시인선 258번째 시리즈

 

의령출생으로 마산문인협회와 부산문인협회에 소속해 활동하고 있는 안웅 시인이 자신의 다섯 번째 시집 <()에 대하여>를 펴냈다. 이 시집은 총 5부로 구성되어 있는데, 1선에 대하여에는 여백그리움바람과 같은 단어들이 말해주듯 관계와 감정의 경계선 관찰하는 시각이 많이 담겼다. 2즐거운 아픔에선 생활의 쓸쓸함과 웃음, 체념을 느낄 수 있다. 3그래서 행복한가요의 시들은 사회적 질문을 담았다. 4기울어진 길균형이 깨진 시대적 감각을 보여준다. 5이면지에 쓰는 시에는 시인의 시에 대한 마음을 가늠할 수 있게 한다. 안 시인은 1993<시세계>를 통해 등단했다. 도서출판 경남. 12000.

 

 

(출판)

홍혜문 작가 소설집 <대암의 하늘> 발간

폭력 체제 극복하는 서사 담은 단편소설 6편 묶어

 

2020년 창원문학상을 받은 홍예문 전 경남소설가협회장이 새 소설집 <대암의 하늘>을 발간했다. 이 소설집에는 사막 한가운데서 습기를 모아 물을 얻는 안개그물처럼 결핍과 폭력 속에서도 살아남는 기술을 보여주는 안개그물’, 어둠 속에서도 방향을 만들어내는 빛을 이야기한 비행하는 자전거’, 몽골의 슈바이처 이태준을 그린 대암의 하늘’, 상처를 견디게 하는 디피랑의 빛을 소개한 해장라면’, 원한을 넘어 새로운 삶의 여정을 그린 샤니와 라우나’, 폭력의 기원에 대한 질문 화살을 쏜 것은 실수였어요!’ 6편이 실렸다. 홍 작가는 함안 출생으로 2006년 경남문학 신인상을 받으며 등단했다. 북인. 15000.

 

(출판)

김일태 시인 <귀환의 시간> 발간

세상과 힘겨루기하기 전 과거로 돌아가려는 마음 담아

 

이원수문학관 관장을 지냈고 통영국제음악재단 대표를 맡고 있는 김일태 시인이 신작 시집 <귀환의 시간>을 펴냈다. 이번 시집은 귀환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에 두고 삶의 속도를 잠시 늦춘 자리에서 지나온 시간과 앞으로의 시간을 함께 바라보려는 시적 성찰을 담았다. 시집은 4부로 구성됐다. 1부는 종심(從心)을 향해 나아가는 내면의 발걸음을, 2부는 코로나와 격리된 시간을 통과하며 새로 다듬어지는 삶의 문장을, 3부에선 여행의 풍경과 길 위의 고요(적묵) 속에서 가라앉은 마음을, 4부에선 아버지의 시간을 통해 고향과 가족의 기억을 소환한다. 김 시인은 창녕 출생으로 1998시와시학으로 등단했다. 천년의시작. 11000.

 

(출판)

서연우 시인 <당신에게서 내 얼굴을> 출간

잠시의 철학을 서로 다른 생활의 장면으로 확장

 

서연우 시인이 두 번째 시집 <당신에게서 내 얼굴을 하나 가져갑니다>를 펴냈다. 이 시집은 나는 잠시 대지의 한 호흡으로, 있다라는 선언에서 출발해 존재가 머무는 시간의 단위를 영원이 아니라 잠시로 환기한다. 시인은 이 짧은 시간 안에서 관계와 노동, 불안과 죽음의 감각까지 끌어안으며 오늘의 삶을 관통하는 질문을 던진다. 이 시집의 제목과 맞닿은 시 캐리커처에선 얼굴이 고정된 정체성이 아니라 관계 속에서 생성되는 형상임을 이야기한다. 시집은 대지의 한 호흡으로’, ‘내일이 내 일 아니라고’, ‘있기도 하고 있지 않기도 해서’, ‘세상이 온통 한 가지 색으로4부로 구성됐다. 걷는사람. 1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