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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인 정연주, 역사발전을 말하다 정연주 전KBS사장이 3일 늦은 7시 경남도민일보에서 강연을 했다. 강의의 내용 중에 역사에 대해 언급했다. "역사란 지금 펄펄 살아서 지금 한 가운데 있는 것이다. 역사는 과거와 현재의 대화다. 지금 시점에서 재해석하고 의미를 찾는 것이다. 그래서 어찌보면 과거의 역사가 아니라 지금의 역사다." "역사발전은 이런 측면에서도 한 번 보자." 정연주 사장이 생각하는 역사발전이란 어떤 것일까? "질적인 변화를 키워드 중심으로 보는 거죠. 예컨대 닫힌 사회에서 열린 사회로 옮겨가는 거예요. 왕이 지배하던 시대, 봉건영주가 지배하던 시대에 의사결정이 몇몇 권력자 손아귀에 매달렸죠. 권력이 소수자에 국한되어 있던 것이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게 된 것이죠. 생각이나 가치 체제가 경직된 상태에서 아주 유연하게 흘러가.. 2010. 9. 4.
정연주 전KBS사장이 존경하는 인물은? 정연주 전KBS사장이 마산에 와서 경남도민일보 독자를 만났다. 강연 도입부, 자신에게 영향을 주었던 인물을 소개했다. 함석헌, 안병무, 김재준 세 분이다. 함석헌 [咸錫憲, 1901.3.13~1989.2.4] 사상가, 민권운동가 겸 문필가. 명동사건, YWCA 위장결혼식 사건에 연루되어 재판에 회부되는 등 많은 탄압을 받았다. '폭력에 대한 거부', '권위에 대한 저항' 등 평생 일관된 사상과 신념을 바탕으로 항일·반독재에 앞장섰다. 안병무 [安炳武, 1912.6.8~1986.5.31] 만주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이자 교육자이다. 1925년 상해대한민청년단을 조직해 임시정부를 지원했다. 1937년부터는 잡지에 글을 기고하며 항일의식을 고취시키고 일본의 폭정을 폭로했다. 광복 후 교육에 힘썼다. 김재준 [金.. 2010. 9. 4.
미디어 웜홀-역대 총리 낙마 때 언론은 무슨 말 했나 미디어 웜홀-역대 총리 낙마 때 언론은 무슨 말 했나 지난 8월 8일, 이명박 대통령은 이례적으로 40대의 젊은 김태호 씨를 국정을 책임지는 자리인 총리로 발탁했다. 40대로서는 1971년 군사정권 때 김종필 씨 이후 처음이다. 그래서 언론에서도 젊은 총리 후보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 그러나 청문회 검증과정을 거치면서 29일 깨끗할 것만 같았던 젊은 총리는 각종 의혹 추궁을 극복하지 못하고 자진 사퇴하고 말았다. 2000년 6월 인사청문회법이 제정된 이후 세 번째 낙마 사례로 남게 됐다. 앞의 두 사람은 2002년 7월과 8월 김대중 정부에 의해 발탁됐던 장상 씨와 장대환 씨다. 두 후보는 모두 김태호 후보와는 달리 국회 임명동의안에서 부결되어 물러났다. 이들이 청문회 관문을 통과하지 못하고 주저앉았을.. 2010. 9. 1.
경품 당첨 안 돼 아쉽긴 하지만 신났던 하루 어제, 28일 오전 10시부터 창원실내체육관에서는 '2010 다문화가정 어울림 생활축제'가 열렸다. 우린 11시부터인줄 알고 늦게야 도착했다. 아마도 도지사, 창원시장, 도생활체육협회장들의 말씀이 끝난 시점이었지 싶다. 초청그룹의 밴드 공연이 진행되고 있었다. 아내와 아들, 막내딸, 그리고 홀랑 씨가 자리를 잡자 나는 카메라를 들고 이곳 저곳을 돌아다녔다. 사실 이곳에 홀랑 씨와 함께 온 것은 다문화축제가 있는 곳이면 무료 법률상담 하는 부스가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심 때문이었다. 최근 홀랑 씨는 이혼관련 소송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었다. 아무리 둘러봐도 그런 곳은 찾을 수가 없었다. 체육관 2층 밖에 몇 개의 부스가 있었는데 어린이 야구 배팅 체험, 페이스페인팅 등 우리가 찾는 부스는 없었다. 다시 .. 2010. 8. 29.
일간지 영화 광고 '영화' 누리던 시대 있었다 '오백년 도읍지를 필마로 도라드니 / 산천은 의구하되 인걸은 간듸업네 / 어즈버 태평연월이 꿈이런가 하노라' 고려 유신(遺臣) 길재의 시조(時調)가 불현듯 생각이 난 것은 옛날 신문을 뒤적이고 있을 때였다. 지금은 사라지고 없는 1994년 5월 12일 치 신문이다. 현재 김해에서 발간되고 있는 과는 다른 신문사다. 이날 신문에서 눈여겨 본 것은 다름아닌 극장의 영화광고다.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의 스타들이 각종 액션으로 면마다 연속 펼쳐 있어 눈이 갈 수밖에 없다. 그랬다. 당시 신문을 읽다보면 기사보다도 자연히 영화 광고에 눈길이 먼저 갔다. 어떤 영화들이 나왔나, 무슨 영화를 볼까, 고민을 한 후에야 그날에 난 기사로 시선을 옮기는 이들이 많았다. 어쩌면 이런 습관은 자연스런 현상이었으리라. 1994년.. 2010. 8. 27.
'경남 IP경영인 포럼'? 첨단경영기법을 말하는 건가? 신문사 정식 사원이 되고 난 후 이러저러한 강연이나 행사를 찾아 중뿔나게 돌아다닌다. 조직의 부장이니까 그래야 할 것 같기도 하고, 어쩌면 예전과 달리 '역마살'을 달랠 핑계가 생겼기 때문일 것 같다. 그래도 아직은 '안방주사'를 벗어나진 못하고 있단 자평이다. 2010년 8월 24일 오전 10시 30분. 창원호텔 11층 무궁화홀. 창원상공회의소 경남지식재산센터에서 주최한 '제3차 경남 IP 경영인 포럼'이 열렸다. 처음에 동료로부터 이 행사 개최 소식을 들었을 때 'IP'를 'IT'로 듣고 첨단산업과 관련한 경영기법을 알려주는 행사인가 생각을 했었다. 'IT'가 아니라 'IP'라고 고쳐 들었는데도 머릿속에는 계속 첨단경영기법이란 단어가 똬리를 틀고 있었다. 행사장엔 10시 40분 가까이 되어서야 사람들.. 2010. 8. 26.
시각장애인이 다닐 수 있을까요? 부산지하철 장전역입니다. 시각장애인이 이 안내길을 따라가다보면 영락없이 간판 모서리에 부딪히게 되어 있습니다. 물론 그 전에도 벽에 거의 붙어서 갈 수밖에 없지만 말입니다. 아마도 사무실을 확장하면서 시각장애인 유도로까지 넓힌 때문인 것 같습니다. 사무실을 넓히는 것에만 신경을 쓴 나머지 시각장애인이 어떻게 다녀야할 지엔 간과했던 것 같습니다. 사무실 확장 공사를 할 때 시각장애인 유도로를 오른쪽으로 한칸 옮기기만 했어도 되었을 일을 배려심이 없다보니 이런 결과를 낳지 않았나 싶네요. 사회적 약자를 위한 배려는 큰맘을 먹어야 하는 것이 아닙니다. 아주 작은 배려만 있어도 얼마든지 우리 사회는 아름다워질 수 있습니다. 2010. 8. 21.
그래, 죽기전에 책 한 권은 만들어야지! 세상에 한 권밖에 없는 책! 내 책은 아니지만 내가 만든 책은 있다. 지금 중3 딸아이, 초등학교 4학년 때 유치원서부터 써왔던 일기를 묶어서 한 권의 책으로 냈었다. 책 제목은 . 그때그때 내용과 관련이 있는 사진도 컬러로 삽입하고 두어달 정도는 공을 들여 편집을 했었다. 낼모레 고등학교 들어갈 큰딸이 아직도 그 책을 보고 있다. 지난 18일 수요일 오후 7시, 경남도민일보 강당에 많지 않은 사람들이 모였다. 열댓명 정도 될까. 이날은 블로그 강의가 있는 날이다. 원래 다음날인 목요일로 계획이 잡혔으나 강사의 일정 문제로 하루 당겨 날짜를 다시 잡게 된 것이다. 그런 탓에 블로그 공동체 회원들마저 시간이 맞지 않아 오지 못한 사람이 많았던 모양이다. 좋은 강의였는데... 아까워라. 강의는 의 저자 정.. 2010. 8. 20.
미디어 환경 변화와 지방신문의 대응 전략 강의 정리 -김석환(주성대 부총장 국제개발 전략연구소장) 14일, 오전 11시, 신세계 마산점 4층. 경남도민일보 간부사원들이 모였다. 11시 교육시작이긴 하지만 정시에 절반 정도 모였나? 물론 강사를 맡은 김석환 소장도 안 왔다. 17분. 소장이 도착했고 그 시각엔 도민일보 간부들도 거의 자리에 앉았다. 구주모 사장이 김 소장에 대해 설명했다. 중앙일보 경력이 있으며 홍석현 회장도 중요 결정 사안에 대해선 김 소장에게 자문을 구한다고. 김 소장은 한국 미디어 전반에 대한 해박한 지식이 있다는 설명이다. 김 소장은 기차의 연착으로 늦었다고 했다. 늦은 만큼. 강의는 어느 순간 시작된 건지 모를 정도로 자연스레 이어졌다. "마산은 두 번째다. 어느 누구나 자기 지역에 많은 사람이 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낟. 그러러면 .. 2010. 8. 16.
안수찬 기자 강의-이야기식 글쓰기 정리 글의 장르엔 문학, 학문, 일상, 사무, 언론글이 있다. 기자라 해서 글을 잘 쓴다? 1908년, 만연체, 구체성 부족 1960년대, 리드 등장, 만연체 1980년 후반, 역피라미드 스트레이트 기사 요즘은 아주 짧은 리드가 나온 뒤 약간 더 정보를 담은 리드가 나온다. 역피라미드형 스트레이트 형 스타일이 지배 - 가장 먼저 배우는(실은 유일하게 배우는) 기사 장르다. 지속적인 정교화 VS 장르의 혁신 "풍경화를 잘 그리기 위해 초상화를 열심히 그리는 것은 소용없는 일. 내러티브형 기사 하나 소개. 군대의 의혹, 2005년 레이 리베라 기자 기사의 순서 들어가며, 1. 떠오르는 별, 2. 관타나모 임무, 3. 배반의 공포, 4. 증인, 5. 체포, 6. 간첩단의 광기, 7. 고통스런 비밀, 8. 미궁에 빠.. 2010. 8. 10.
진주·창원MBC 통합문제의 핵심은? 8월 6일 오후 5시, 마산3·15아트센터 강의실에서 라는 주제로 토론회가 열렸다. 전국언론노동조합과 경남민주언론시민연합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발제자는 진주MBC 노조 남두용 정책조직부장, 토론자는 차윤재 마산YMCA 사무총장, 안차수 경남대 정치언론학부 교수, 김일식 진주YMCA 사무총장이며 민언련의 강창덕 대표가 사회를 봤다. 토론자로 창원MBC쪽에도 요청을 했지만 아무도 토론자로 나서주지 않아 항의의 표시로 빈자리로 남겼다는 게 사회자의 설명이었다. 발제와 토론은 창원·진주MBC 통합에 반대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하기야 통합을 주도하는 쪽의 사람이 아무도 참석하지 않았으니 제대로 된 토론이 될 리가 없다. 그래서 얼핏 보면 토론회가 기자회견으로 비치는 것도 부정할 수 없다. 토론회가 이 지경이 된.. 2010. 8. 7.
언론에 나타난 파파라치의 변이 지난달 30일 4면에 가로 3단 기사로 '폐쇄된 비상구 노린 비파라치 비상'이란 기사가 실렸다. 건물의 잠긴 비상구나 골마루 통행을 막는 자전거 또는 유모차를 촬영해 보상금을 노리는 파파라치를 일컬어 '비파라치'라고 부른다. 경남의 경우 지난 4월에 관련 불법행위에 대한 신고포상제를 조례로 제정하면서 '비파라치'의 활동이 급증했는데 통영에선 5월 한 달 동안 15건의 신고가 접수됐다고 한다. 울산의 경우 지난달에 351건이 접수됐다는 보도가 잇따랐다. 사실 '비파라치'가 양성되기 시작한 것은 지난해 11월 14일 부산 실내사격장 화재 때 많은 인명 피해를 입으면서 소방방재청이 비상구 불법행위에 대한 신고포상제를 도입하면서다. 소방방재청은 올들어 1월 초부터 경북도 소방본부와 광주시 소방본부에서 시범운영을.. 2010. 8. 5.
최고의 뉴스, 유일의 뉴스 UNN뉴스를 들어보셨나요? 도니버밀리언: 아, 케이트 기자 자치령의 피난민 구출계획을 좀 자세히 들려주시죠? 케이트: 네! 구출작전에 대해 피난민 사이에서 얘기가 많습니다만 대부분은 준 군사조직이나 반란군에게 희망을 걸고 있습니다. 이를테면, 레이나...(케이트 화면 아웃) 도니버밀리언: 감사합니다. 케이트 기자. 자치령의 귀환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마인호프 행성의 피난민 상황을 전해드렸습니다. 곧이어 오늘의 논평입니다. 피난민, 진정 우리의 책임일까요? "가장 빠른 뉴스, 최고의 뉴스, 유일의 뉴스" UNN뉴스를 들어보셨나요? 기자의 진실보도 가로막기, 맹세코 황제 찬양하기... 우리나라의 어느 시대 뉴스 같지 않은가요? 게임 에 나오는 장면입니다. 맹세코 황제는 개인적인 영달을 위한 적은 맹세코 없으며 오직 국민의 안전을 위.. 2010. 8. 3.
오랜만에 몽골음악 한 곡 Otrin aduuchin Отрын адуучин Удмын хурдан хүлгийн давхианд Уургын үзүүр салхи исгэрнэ Уулын нугийн өвс нь сугсраад Дөрөөн таваг шүргэн байна аа Адуу минь зүсээрээ сайхан байна даа Адуучин би жаргаж явна даа Өвс нь халиурч ус нь харзлаад Уулсын дундаа дулаахан байна аа Туулай сайхан зоо нь сортоод Түмэн агт минь тарган байна аа Адуу минь зүсээрээ сайхан байна даа Адуучин би жаргаж явна аа Зөөлөн салхи нь хацар .. 2010. 8. 2.
1992년 농지전용 관련 기사-경남매일 농지에 대한 논의 논쟁은 박정희 때부터 있어왔습니다. 정책은 농지를 더 개간하고 품질 좋은 작물을 개발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었죠. 그러다가 세월이 흘러 농업이 천시(?)되는 시대가 오고 농촌에는 빈 가구들이 늘어났습니다. 농촌인구는 감소하고 놀리는 논밭이 늘어난 데다 방치되기 시작했지요. 정부는 이 문제에 대한 대책으로 농지를 다른 용도로 사용할 수 있게끔 규제를 푸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그래서 주말농장이나 관광농원을 만들게 하고 벼 대신 관상수를 심어도 되게 하고, 그도 어정쩡한 지역의 논밭이면 택지나 공장농지로 바꿔 토지를 이용할 수 있게 한다는 구상이었습니다. 그에 관련한 기사가 1992년 8월 1일 경남매일에 실려있었습니다. 경남매일 2002년 8월 1일자, 1면 가로제목 2단 기사 休耕地.. 2010. 7. 29.
'나무도 병이 드니...' 요즘도 적용되는 염량세태 나무도 병이 드니 정자라도 쉴 이 없다 호화히 서 있을 젠 올이갈이 다 쉬더니 잎지고 가지 꺾어진 후에는 새도 아니 앉는다 (정철시조) 바로 정승집 개가 죽으면 문상객이 들끓어도 정작 정승이 죽으면 개미새끼 한마리 얼씬도 않는다는 말이 생각나는 시조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권력에 집착하는 것일까요? 사람들의 관계가 복잡한 요즘 세상은 더 그런 것 같습니다. 어제 트위트에 대한 강의를 들었는데 이 트위터가 꼭 그런 관계의 대표적 사례인 것 같습니다. 사람들은 요즘 SNS, 즉 소셜 네트워크 시스템을 중요시합니다. 관계를 맺은 사람이 많을수록 힘이 있다는 것을 과시하는 것처럼 보이니까요. 트위터를 하는 사람 중에는 글은 별로 올리지 않으면서 친구맺기를 위주로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밥보다 밥그릇에 관심이 많은.. 2010. 7. 28.
오랜 만에 먹어보는 몽골음식 마유주, 애~락그 마산이나 창원에 있는 몽골식당에서 양고기를 넣어 만든 만두 종류인 보즈나 대형 군만두처럼 생긴 호쇼르는 자주 먹어봤지만 말의 젖으로 만든 마유주, 몽골말로 '애~락그'는 정말 오랜 만에 먹어봤다. 어제, 26일 아내의 친구 가람한드는 몽골에서 부쳐온 음식이 있다며 우리를 초청했다. 아내 혼자 가려는 것을 은근히 질투했더니 "같이 갈래?"한다. 다른 일정들을 몽골 음식 먹는 것에 맞춰 조정하고 출발했다. 애락그는 유제품이라 빨리 쉬기 때문에 냉동상태로 보내왔다. 아침에 도착한 거라 아직도 절반 이상 얼어있다. 한 잔을 받아 마셨다. 새콤한 우유맛이다. 5년 전 몽골에 처음 갔을 때의 그맛이 생각난다. 약간 쉰듯한 막걸리 같기도 한 마유주를 두어 병은 마셨을 것이다. 이것도 경험이라며 맛이 있든 없든 호기.. 2010. 7. 27.
그늘막 펼칠 틈도 없는 밀양 표충사 계곡 엊그제 24~25일 1박 2일로 밀양 표충사 계곡을 다녀왔습니다. 토요일이라 사람들이 많을 거라고 예상하고 일찍 서둘러 나섰습니다. 7시에 마산서 출발해 8시 20분에 도착하였습니다. 수시로 주차단속한다는 사실을 잘 모르는 사람들이 도로변에 차를 세웠더군요. 거의 틈도 없이 말입니다. '쯧쯧'하는 표정을 지으며 위쪽 공터 주차장으로 가서 차를 대려는데 이곳도 차량의 수가 만만찮더군요. 캠핑장에서 가까운 1열과 2열은 빽빽하게 줄지어 있었고 3열마저 차를 끼워넣을 수 있는 틈이 한두 개 정도밖에 보이지 않더군요. 오전에만 그늘이 지는 나무 아래 쪽은 100미터 쯤 먼 곳에 서너 대 정도 댈 수 있을까 가장자리쪽도 제법 많았습니다. 얼마있지 않으면 이 주차장이 다 찰건데... 걱정입니다. 친구들이 그 전에.. 2010. 7.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