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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에서 쫓겨가는 이주여성을 보면서 한국이란 사회, 어쩌면 너무 딱딱하게 법적인 것을 내세우다 보니 따뜻하게 보듬어도 될 것들을 놓치는 사례가 많지 않겠나 하는 생각을 먼저 해봅니다. 어제 우리 식구는 지난 6년 동안 알고 지내던 몽골여성과 이별파티를 열었습니다. 나와 아내, 큰 딸, 아들, 막내딸, 그리고 이날 함께 있던 오가나 이모까지 식탁에 둘러앉아 편지를 썼습니다. 편지 한 장에 각자 글씨로 이별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막내는 뒷장에다 크게 그림을 그렸습니다. 이모의 얼굴을 예쁘게 그리고 사인까지 해서 고급 봉투에 넣어 주었습니다. 예전에 쓴 글이 있어서 본명 대신에 그때의 이름으로 하겠습니다. '솔롱고'. 참 솔롱고는 '무지개'란 뜻인데 빨주노초파남보, 다문화사회를 상징하는 이름이지요. 솔롱고는 결혼이민여성입니다. 그런데 한국에 온.. 2011. 12. 5.
[언론 풍향계] 조중동방송 개국 '5적' 다음 행보는? 경남도민일보에 게재된 원문보기 ○…'을사오적'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조선 말기, 1905년이었지요. 일본이 을사조약을 내세워 조선을 삼키려고 할 때 한국 측 대신 다섯 명이 나서서 조약에 서명했지요. 이 때문에 삼천만 조선 백성이 35년 동안 일제 치하에서 고통 받는 식민지 생활을 하게 된 사건의 장본인들을 두고 역사는 을사오적이라고 하지요. 그 이름은 외부대신 박제순, 내부대신 이지용, 군부대신 이근택, 학부대신 이완용, 농상공부대신 권중현입니다. 요즘 언론가에 '조중동방송 5적'이 화두로 떠올랐습니다. 12월 1일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등 언론재벌이 방송사를 차려서 개국을 한답니다. MB정권의 특혜로 이루어진 일이라 전국의 언론단체뿐만 아니라 시민단체, 야권에서도 이를 반대하는 목소리가 높은데.. 2011. 12. 1.
달인 아빠를 찾아라- 비눗방울 공연 동영상 26일 오후 1시 30분, 창원 가음정동 여성회관에서 '달인 아빠를 찾아라' 행사를 했습니다. 아이와 함께하는 여러 놀이도 있었지만, 크, 아빠들은 수능 수준의 시험도 보았고요. 40문제를 20분 만에 풀어야 하는 난해한 문제들... 아, 머리아파. 볼거리로 가장 신나는 공연이 있었는데 서울서 왔다는(그러면서 명서동에 산대. ㅋㅋ) 아저씨가 재미있게 해서 아이들이 참 좋아했네요. 동영상을 올려봅니다. 2011. 11. 26.
몽골의 공중전화 '탁소폰' 이젠 사라졌다고 몽골에 살 때였습니다. 제가 2006년 초에 한국으로 왔으니 벌써 만 6년이 다되어 가네요. 그땐 사람들이 휴대전화란 걸 그렇게 많이 들고 다니지 않았습니다. 조금 여유 있는 사람들이 활용을 했죠. 이때 휴대전화도 선불카드를 사서 그 금액만큼 쓰는 방식이었죠. 통화를 다 하고 난 다음 요금을 내는 후불제는 아주 극소수 부유한 사람들만 썼습니다. 고향의 가족과 친척들 이야기를 들으니 지금은 선불과 후불제가 반반쯤 될 것 같네요. Монголд амьдарч байхад. Би 2006 оны эхээр Солонгост ирээд одоо баран 6 жил болж байна. Тэр үед хүмүүс гар утас ихээр хэрэглэдэггүй байсан. Бага зэргийн болом.. 2011. 11. 23.
유치원 버스를 기다리며, 장난꾸러기 쌍둥이 오빠야들과 2011. 11. 23.
내일자 경남도민일보 바튼소리 예고편! 한미FTA 호질(虎叱) 한나라당의 날치기로 한미FTA 늑약이 비준되자 전의홍 선생이 호질(虎叱)로써 바튼소리를 날렸네요. 내일 경남도민일보를 기대하세요. 2011. 11.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