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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건강가족 얘기21

경남도민행복위원회 성평등행복분과 첫 회의 어제 오전 10시부터 12시 20분까지 진행된 도민행복위원회 성평등분과위원회 회의를 다뤘다. 아마도 이 회의가 기사로서 의미가 있었던 것은 올해 도민행복위원회가 출범하고서 처음으로 열린 분과회의이기 때문일 것이다. 어제는 창원지역에 내린 폭설로 하마터면 이 회의도 간담회 수준에서 그칠 수도 있었다. 오전 시간 버스가 운행 중단되는 바람에 오도가도 못하는 상황이었는데... 하는 수 없이 아내가 타고다니는 차를 내가 이용하는 수밖에 없었다. 택시조차 다니지 않았으니까. 내가 회의실에 도착한 것은 거의 11시가 다 되어서였다. 내가 참석했어도 성원이 차지 않았다. 그래서 회의는 간담회로 진행됐고 잠시 후 두 분이 도착했다. 비로소 정식 회의 요건이 성립되고 본격적인 토론이 시작됐다. 물론 그 전에도 토론이 있.. 2018. 1. 11.
창원대 학생들의 제7회 다문화예술제 지난 17일 창원대 옛날 2호관인 21호관, 경상대 건물 4층에 있는 경남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들렀다가 NH인문홀에서 진행하고 있는 다문화예술제를 보게됐다. 학생들이 나름 조사한 내용을 발표하고 평가하는 자리였다. 외국인 노동자의 임금문제, 불법 체류문제 등을 다룬 팀에선 미등록 외국인 노동자가 범죄 피해를 보더라도 신분 상의 이유로 신고할 수 없다는 점을 상기하고 개선 및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먼저 2013년 개정된 출입국관리법에 따르면 범죄 피해를 당한 불법체류자가 신고를 할 경우 피해를 구제받을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미등록 외국인 노동자가 이 제도를 잘 모르고 있고 게다가 경찰에 찾아가거나 신고하는 것을 꺼리기 때문에 문제가 심각하다고 했다. 그래서 고용허가제를 개선하고 통역서비스를 제공해 법률 .. 2017. 11. 19.
경남다문화가족 페스티벌 참석해 즐거운 하루 지난 토요일 경남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주관한 다문화가족 페스티벌에 참석했다. 오전 11시 경남도청 신관 대강당. 페이스북에도 언급했지만 다문화가족이라 일컫는 사람들, 나도 포함되지만... 참 흥이 많다. 공연을 가만히 앉아서 감상하는, 점잖빼는 사람들과는 체질적으로 다른가 보다. 물론 근본적으로야 사람따라 가겠지만... 얼마전 서울의 어느 학교에 다문화가정의 아이들이 많다는 이유로 '면학분위기 망칠까봐''위험할지 몰라서'라는 이유로 아이를 다른 학교로 전학시키는 부모들이 있다는 기사를 보고 기함을 했다. 어쩌면 정말... 우리 사회에서 어울려 하나가 되려고 더 노력하는 사람들이 '다문화'란 썩 기분 좋지 않은 타이틀을 달고 사는 우리들이 아닌가 싶다. 솔직히 다문화란 우리 사회가, 우리 나라가 다문화지 .. 2017. 11.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