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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의 현재와 과거, 경남의 문화와 전설... 익숙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애착 무한자연돌이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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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개기일식… 경남도민일보 과학칼럼 성기홍 전 김해교육장의 글이 눈길을 끈다. 내 취향이어서 그럴 것이다. 개기일식 이야기다.


비행기를 타고 개기일식을 따라 가면서 관찰한다는 이야기에선 혀를 내두를 정도인데, 전공한 과학자나 연구자들은 그럴수도 있겠다 싶다.


지난 9일 우리나라에도 부분일식이 발생했는데, 난 사실 이날 일식이 있는지조차 몰랐다. 그날 오후 SNS를 통해 뒤늦게 알고는 '아이고 아까바라'하며 무릎을 치긴 했다.


오늘 다시 일식 이야기를 읽다 보니 2009년도 일어난 부분일식 때가 생각난다. 그땐 지게차를 공부하고 있었던 때였는데, 마침 실습 기간이라 땡볕에서 하루종일 있었던 까닭에 일식을 볼 수 있었다. 얼마나 다행한 일이었으랴.


나고서 처음으로 겪은 황홀한 순간이었다. 아마 미리 알았더라면 적절한 촬영 장치를 마련했을 지도 모른다.


어쨌든 오늘 과학칼럼에 난 2016년 개기일식을 읽으면서 백업디스크를 뒤져 당시 찍었던 사진을 몇장 소개한다. 그때가 2009년 7월 22일 오전 10시 50분께였다.







Posted by 무한자연돌이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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