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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의 현재와 과거, 경남의 문화와 전설... 익숙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애착 무한자연돌이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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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일 오후 7시 경남도민일보 3층 강당.

언론인 정연주와 경남도민일보 독자와의 만남.

정연주 KBS전 사장 초청 강연회

주제: 언론권력에 대한 이해

"언론이 공론장의 역할을 잘하면 선하게 되나 권력의 대리인이 되면 언론이 흉기가 된다."

"공론장의 역할을 제대로 하면 사회의 다양한 의견이 담기므로 민주주의 꽃이라고 하는 다양성이 뿌리내리게 된다. 성숙된 민주주의로 가게 된다."

"언론이 건강한 공론장으로의 기능을 하려면 두 가지를 해야 한다. 첫째, 사실보도다."

"8월 8일 개각할 때 언론인으로서 이런 상황 처음 봤다. 도대체 청와대 출입기자라는 것이 개각에 대해 일절 보도 않기로 담합했다. 이건 엠바고가 아니다. 사실보도 하지 않은 것이다. 정치권력에 예쁘게 보이려고... 종합편성 채널 하나 주려나? 이건 언론이 아니다."

Posted by 무한자연돌이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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