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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훈3

오페라와 연극의 만남 '라 트라비아타' 밀양 공연 밀양오페라단의 12회 정기공연 가 연극적 요소를 가미해 13일 오후 7시 30분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대공연장에 오른다. 우리말로 변역된 건 다. 포스트에서 보듯 이 극의 핵심 키워드는 동백꽃이다. 이미자의 와는 다르지만 베르디의 이 '동백아가씨'는 특별한 사연이 있다. 주인공 비올레타는 어느 실존인물이 모델이다. 전혀 생경하지 않은. 베르디의 라 트라비아타(길을 잘못 든 여인)는 와 을 쓴 알렉상드로 뒤마의 아들 뒤마 피스의 소설 가 원작이다. 그래서 내용에는 약간의 차이가 있다. 주인공의 이름도 다르다. 베르디의 에서 주인공의 이름은 비올레타이지만 뒤마 피스의 에선 마르그리트다. 이 마르그리트는 마리 뒤프레시라는 실존 인물이 모델이다. 정리하자면, 알렉상드르 뒤마 피스의 안타까운 이야기 주인공 마리 뒤프.. 2018. 9. 8.
바리톤 이종훈 독창회 29일 프로그램을 보니 요즘 연기훈련을 하면서 내게 주어진 숙제가 영화 에 나오는 조진웅의 대사 따라하기다. 일주일 안에 한 10분 정도 되는 대사를 그대로 모사해야 한다. 따로 연습하고 할 시간이 없으니 어떻해? 자전거 타고 출근할 때 반복해서 듣고 따라하고... 그런다고 외워지진 않지. 응. 대사를 쭉 한 번 적어보는 거야. 그리고 끊어서 외워. 그렇게 스무번 딱 하면 줄줄줄 외워지지. 사실 대사 외우고 뭐 그런지 어렵진 않아. 감정 제대로 실어서 표현하는 게 어렵지. 아, 전에 이야기 한 번 했던가? 바리톤 이종훈 교수. 작년 뮤지컬 에 나와 같이 출연했었지. 음, 자연스럽게 말투가 바꼈네. 아, 앞에 이렇게 썰을 푼 건 말이야, 이 글을 음, 조진웅 스톼일로 읊어 볼까 해서 일단 간을 좀 맞춘 거라고 보면 돼. 이게 많.. 2018. 3. 15.
밀양오페라단 모차르트 오페라 '마술피리' 19일 공연 마술피리. 제목에서부터 판타지를 느낄 수 있는데 워낙 유명한 모차르트의 오페라여서 무슨 설명이 더 필요할까 싶기도 하다. 먼저 팸플릿에 소개된 내용부터 읽어본다. "마술피리는 가족오페라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든 연령층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오페라 중 하나다. 모차르트가 이 작품을 쓸 당시 그는 생애 최악의 상황이었다. 자신을 후원하던 요제프 2세가 사망하자 경제적으로 빚에 허덕이고 있었으며 정신적으로는 탈진해 있는 상황에서 초연을 이틀 앞두고 이 작품을 완성하게 된다. 1791년 9월 30일 빈 바덴극장에서 본인의 지희로 시작한 공연은 100회 이상 지속되었으며 공연 때마다 표가 매진될 만큼 모차르트의 오페라 중에서 가장 흥행에 성공한 작품이다. 그러나 공연이 시작된 지 두 달도 채 안되어 모차.. 2017.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