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언론의 현재와 과거, 경남의 문화와 전설... 익숙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애착 무한자연돌이끼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1243)
돌이끼의 작은생각 (108)
돌이끼의 문화읽기 (440)
다문화·건강가족 얘기 (18)
경남민속·전통 (14)
경남전설텔링 (73)
미디어 웜홀 (142)
돌이끼의 영화관람 (20)
눈에 띄는 한마디 (8)
이책 읽어보세요 (73)
여기저기 다녀보니 (92)
직사각형 속 세상 (92)
지게차 도전기 (24)
지게차 취업 후기 (13)
헤르테 몽골 (35)
돌이끼의 육아일기 (57)
몽골줌마 한국생활 (15)
국궁(활쏘기)수련기 (16)
Total954,780
Today35
Yesterday140
11-24 05:46

이화우(梨花雨) 흩날릴 제 울며 잡고 이별한 님

추풍낙엽(秋風落葉)에 저도 나를 생각는가

천리(千里)에 외로운 꿈만 오락가락 하도다 -매창(1573~1610)-


매창은 조선시대 기생이다. 이 글을 읽을 정도의 관심이면 옛날 '기생'이란 표현이 오늘날 천박하게 사용하는 그런 뜻과는 거리가 먼 단어라는 것을 알고 있을 터, 깊은 설명은 생략기로 한다. 매창은 조선 후기 학자 홍만종으로부터 "그 사조가 문사들과 비교하여 서로 견줄 만하니 참으로 기이하다"고 했고 매창을 황진이와 같은 반열에 치켜세워 조선을 대표하는 명기로 평가했다고 한다. 이화우~는 그런 매창의 시조다.




목요풍류 상설공연 두 번째 시간은 '가곡, 이화우 흩날릴 제'란 주제로 13일 오후 7시 30분 가곡전수관 영송헌에서 진행된다.


'이화우 흩날릴 제'는 가곡에서 치면 계면조 이삭대엽 일부분이다. 이날 연주되는 곡은 기악합주 ‘하현도드리, 염불, 타령’과 대금독주 ‘청성곡’, 가야금, 해금 병주 ‘절화, 길타령’, 가곡 계면조 이삭대엽 ‘이화우’, 가곡 계면조 편삭대엽 ‘모란은’, 시조 여창지름시조 ‘달 밝고’, 가사 ‘어부사’ 등이다.


이날 가곡 해설은 조순자(국가무형문화재 제30호 가곡 예능보유자) 관장이 맡아 진행한다.



Posted by 무한자연돌이끼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