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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의 현재와 과거, 경남의 문화와 전설... 익숙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애착 무한자연돌이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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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치 서울서 발행하는 신문들과 경남신문, 경남도민일보, 경남일보 이렇게 사진물 어떤 걸 썼는지, 제목은 어떻게 달았는지 살펴봤다. 어제 1면 편집자 사진제목 다는 걸 보면서 이런 사진물의 제목은 시인의 감성을 담으면 어떨까 싶었는데... 그런 욕심 때문에 어떤 제목을 붙여도 만족스럽지 못하니 말이다.


한국일보 '동백꽃 핀 부산에 눈'. ㅠ



한겨레 '봄의 문턱, 겨울의 시샘'. 봄의 문턱? 시샘으로 보는 건 넘 평범하다.



조선일보 '봄과 겨울의 반짝 데이트'. 좀 억지성 갖다붙이기 느낌이... 남자는 봄, 여자는 겨울?



아시아투데이 '3월의 설중매 봄.겨울 공존'. 봄과 겨울의 공존, 괜찮네. '3월의 설중매' 뺐더라면.



세계일보 '봄에 핀 눈꽃'. 이 제목도 상황을 잘 반영하긴 했는데... 제목이 좀 재미 없다.



서울신문 '봄꽃과 눈꽃 사이... 계절의 '밀당'. 이것도 괜찮네. 계절의 밀당. 밀당이 신선하다.



동아일보 '춘분 폭설... 대구엔 111년 만에 3월 하순 가장 많은 눈'. 제목을 드라이하게 뽑았군.



경향신문 '눈꽃 핀 춘분'. 이 제목 역시 상황을 잘 드러내긴 했으나 좀 재미가 없다.



경남일보 '함박눈이 만든 하양꽃터널'. 봄이라는 계절을 간과한 제목이다.



경남신문 '눈 덮인 봄'. 제목은 그런대로 간략하고 괜찮은데 낯설지는 않구. 사진과 제목이 잘 어울리지 않는다.




경남도민일보 '눈송이 고깔 쓴 설중매'. 눈송이 고깔? 잘 그렇게 연상이 안된다.



Posted by 무한자연돌이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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