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산책4 [도심산책]일몰풍경 속을 걸으며 한해 마무리 [도심산책]일몰풍경 속을 걸으며 한해 마무리창원 진해구 행암마을 철길…연인들의 데이트 산책 코스 추천 해돋이 장면도 그러하지만 해넘이 장면도 구름 한 점 없이 깔끔하고도 이글거리는 태양의 모습을 대하기란 어지간한 운이 따르지 않으면 쉽지 않은 노릇인 모양이다. 지난주 금요일멋진 일몰 장면을 카메라에 담으려 창원시 진해구 해양공원에 갔다가 수평선 위로 어지러이 깔린 구름 때문에 실패하고 말았다. 애초 계획이 일몰이 있는 산책코스를 다녀와서 그 느낌을 소개하려 했던 것이 해넘이 장관만 머릿속에 그리다 보니 진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잊어버리고 아쉬운 마음만 안은 채 집으로 돌아왔다. 지난주는 흐리고 비오는 날이 많아 많이 아쉬웠는데 마침 여유가 생긴 일요일 날씨가 좋았다. 진해 삼포마을 넘어가는 해안도로에서.. 2016. 12. 29. [도심산책]상록수 같은 상념 안고 걷는 길 [도심산책]상록수 같은 상념 안고 걷는 길비가 올 듯한 흐린 날 마산 자산동 솔밭공원을 산책하다 지난 주말 키가 큰 소나무가 빽빽하게 모여 키재기를 하고 있는 창원시 마산합포구 자산동 솔밭공원에 들어섰을 때 하늘은 그다지 맑지 못했다. 눈물을 흘릴 듯 말 듯 울먹이는 표정이었고 덩달아 산책을 나선 마음도 해맑진 못했다. “그댄 낙엽 지면 무슨 생각 하나요/나는 요 둘이 걷던 솔밭 길 홀로 걸어요.”(배따라기 ‘그댄 봄비를 무척 좋아하나요’) 가을도 없이 겨울로 직행하나 싶은 요즘 계절에 날씨마저 시무룩하니 쓸쓸한 분위기의 노래가 절로 새어나온다. 송림 안 산책로는 황토로 잘 조성되어 있다. 사람들이 많이 다녀서 그런지 산책로엔 낙엽이 그다지 많지 않다. 주민들이 자주 애용하는 장소임에도 날씨 때문인지 고.. 2016. 11. 9. [도심산책]푸른 하늘과 잔잔한 강과 시원한 바람 [도심산책]푸른 하늘과 잔잔한 강과 시원한 바람걷기 좋은 가을날 여유 즐기기 좋은 곳 ‘밀양 삼문동 둔치공원’ 덥지도 않고 춥지도 않아서 어디서든 산책을 즐기기 딱 좋은 계절이다. 바쁘게 하는 현대인들에게 주말 하루만이라도 신경 쓰이는 일뿐만 아니라 근심과 걱정 다 내려놓고 유유자적을 누릴 수 있다면 그 또한 행복이 아닐까. 천천히 한 세 시간 정도 걸을 수 있는 코스가 있다면 안성맞춤이겠다. 이 조건에 딱 맞는 장소가 있다. 그곳은 초록의 잔디가 넓게 펼쳐져 있기도 하고 강물이 유유히 흐르기도 하고 또 사람들이 모여서 각종 운동을 하기도 하는, 그리고 고대의 분위기를 느끼기에 충분한 조각이 길을 따라 펼쳐져 있기도 하다. 그뿐인가 어느 코스에선 소나무 숲을 지나며 피톤치드를 양껏 들이킬 수도 있다. 부.. 2016. 10. 27. [도심산책]걷기 좋은 가을엔 천주산 누리길로 [도심산책]걷기 좋은 가을엔 천주산 누리길로창원 마재고개~굴현고개 3구간 18.1㎞ 곳곳 하산길…걷고 싶은 만큼 걷기에 ‘딱’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이 되자 산이든 어디 산책 길이든 주말을 이용해 걷는 사람들이 부쩍 는 듯하다. 106만 명이 모여 사는 창원은 그 인구가 많은 만큼 도심 인근의 걷기 좋은 곳곳에서 산책을 즐기는 사람도 많다. 이런 가을날 딱 걷기 좋은, 산 속이면서도 경사 때문에 힘들지도 않은 산책로가 있다. 바로 천주산 누리길이다. 천주산 누리길은 회성동 마재고개에서 북면 굴현고개까지 총 연장 18.1㎞ 거리의 산속 산책로다. 천주산누리길 안내판. 쉼터 평상에 부착된 천주산누리길 구간 설명판. 이 누리길 전 구간을 걸으면 보통 걸음으로 약 6시간 30분 걸린다고 한다. 물론 계속 걸었.. 2016. 9.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