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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의 현재와 과거, 경남의 문화와 전설... 익숙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애착 무한자연돌이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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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일 창원문화재단이 향토작가 예술작품 구입사업을 지속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를 두고 간담회를 했다. 이 사업은 2014년 안 시장이 미술작가 기살리자고 시작했다는데 지난 3년간 구입한 미술품은 253점이란다. 돈은 얼마가 들었는지 기사에 나오지 않는데 미술인들은 이 사업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한다. 선심성 예산이라 조만간 사라질 것이라는 우려에서 나온 말이리라. 이 자리에 참석했던 황무현 교수는 "이 사업은 지역미굴계에 단비 같은 정책이다. 지속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머리를 맞대야 한다. 또 모은 작품을 어떻게 활용할지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 하나로 제안한 것이 '미술은행제도'다. 이를 조례화하자는 주장을 했다. 경남도민일보와 경남신문이 보도했다.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창원산단 제3아파트형공장 복지동에 있는 문화대장간 풀무 야외무대서 '수요점심콘서트'를 열었다는 소식. 수요점심콘서트는 올해 3년째 진행되고 있단다. 올해는 5월 31일 첫회를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6회 문화가 있는 날 점심시간에 맞춰 열린다.


○…이우걸문학관이 오는 17일 첫 지조낭송대회를 한다. 3일까지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고. 이우걸 문학관은 창녕 우포늪 인근에 있다. 김해문화의전당 애두름마당에서 6월 영화상영회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3일 오후 8시엔 애니메이션 '도리를 찾아서' 10일인 '마이펫의 이중생활'이 상영된다.


○…소리꾼 장사익이 4일 산청군 차황면 실매리 금포림에서 찔레꽃 음악회에서 팬들과 만난다는 소식이 있다. 최요섭 테너가 성산아트홀에서 독창회를 한다는 소식. 코미디아트페스티벌 개최 소식. 거제시소년소녀합창단이 어제 독일서 열린 세계합창페스티벌에서 우승을 했다는 소식이 있다. 우승을 차지했다... 대상을 받았다는 얘기인가? 이 대회는 세계 6개국이 참가했단다. 몇 팀이 참가했는지는 모르겠다. 경남일보 소식. 김달진문학상에 이건청, 장경렬이 선정됐다는 뒤늦은 소식도 오늘 문화소식에 올랐다.


한 달 가까이 간추린 문화소식을 매일 정리하다 보니 하루 이틀 길게는 사흘 전에 소개했던 소식을 다시 소개하는 일이 종종 생긴다. 어떤 것은 깊게 살펴볼 사안임에도 보도된 내용이 간략해 언급만 하는 경우도 있고 내 관심 분야인 연극 소식이 3개 신문에 전혀 소개되지 않아 놓치고 넘어가는 경우도 발생한다. 국악 분야 역시 마찬가지다. 한 달 해보고서 내린 결론은 [간추린 문화소식]이 아닌 [눈길 끄는 문화소식]으로 재정비해서 진행해봐야겠다. 자잘한 정보는 빼고 한 번에 하나를 다루더라도 좀 공부도 될 정도로 깊게 소개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Posted by 무한자연돌이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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