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문화소식]테너 최요섭 독창회 등

○…오늘은 월말이라 경남신문과 경남도민일보가 문화캘린더를 싣는 바람에 문화소식이 크게 없다. 그럼에도 제법 눈길끄는 소식들이 보인다. 6월 7일 3.15아트센터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 경계를 허무는 공연 드림 휠 예술단의 '희망의 소리아 몸짓'이 예정되어 있다.

○…의령예술촌이 7월 28일까지 일정으로 개촌 18주년 기념 작품전을 열고 있다. 정지태, 윤영수, 김선아, 조순미, 박화열, 육금숙, 강순태, 조희옥, 전문수, 곽향련, 염영희, 김정화 등의 작가들 작품을 만날 수 있다.

○…테너 최요섭이 독창회를 연다. 6월 2일 성산아트홀 소극장이다. 이 공연은 경남음악예술인협동자합에서 주최주관한단다. 최요섭은 창원시립합창단 수석 단원이면서 와인음악회 부린디시의 전속 연주자로 활동중이다.

○…6월 10일 6월항쟁 30주년을 맞아 창원시 일원서 기념식과 코스튬플레이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이날 오후 4시부터 창동사거리에선 '페러디 코스프레 페스티벌'이 열린다. 

○…찔레꽃 소리꾼 장사익 자선음악회가 6월 4일 산청 화황면 실매리 금포림에서 열린다. 찔레꽃 음악회다. 장사익이 2007년 산청과 인연을 맺으면서 찔레꽃 음악회가 시작됐다.

○…그외 제14회 대한민국서각대전에서 남해대 김영은 씨가 특선을 받았다는 소식과 사천문예회관의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자로 장자번덕이 선정됐다는 소식. 옥수동에 서면 압구정동이 보인다, 와룡산의 작은뱀 등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그리고 6월 3일 양산문예회관에서 조윤범과 코르텟 엑스의 클래식 세계여행을 주제로 음악감상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이날 영국의 퍼셀, 헨델, 엘가, 브릿지, 월튼 등의 대중적 작곡가들을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