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언론의 현재와 과거, 경남의 문화와 전설... 익숙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애착 무한자연돌이끼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1299)
돌이끼의 작은생각 (110)
돌이끼의 문화읽기 (477)
다문화·건강가족 얘기 (20)
경남민속·전통 (14)
경남전설텔링 (74)
미디어 웜홀 (142)
돌이끼의 영화관람 (21)
눈에 띄는 한마디 (8)
이책 읽어보세요 (76)
여기저기 다녀보니 (92)
직사각형 속 세상 (92)
지게차 도전기 (24)
지게차 취업 후기 (13)
헤르테 몽골 (35)
돌이끼의 육아일기 (57)
몽골줌마 한국생활 (15)
국궁(활쏘기)수련기 (16)
Total
Today
Yesterday
11-23 00:04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밀양 극단 메들리

<다섯 손가락>

극단 메들리 공동창작

연출 : 김은민

일시 : 3.29오후7시반

공연장 : 경남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대공연장 010-5526-6772

 

학창시절의 추억은 누구에게나 그리운 법이다. “새끼손가락 걸며 영원하자던 그대는 지금 어디에 그대를 사랑하며 잊어야 하는 내 마음 너무 아파요김현식의 추억만들기음악이 잔잔히 흐르는 무대는 기억의 시간을 거슬러 사랑과 우정이 공존했던 학창시절로 안내한다.


<다섯 손가락>은 학창시절 절친이었던 다섯 친구들의 이야기를 담은 극이다. 태수, 진철, 강주, 미숙, 현수. 고교시절 다섯은 의기투합하여 연극 한 편을 올리자며 하이파이브를 한다. 하지만 연습 과정에서 갈등이 생겨 결국 공연은 물거품이 되어버린다. 고교 졸업과 함께 뿔뿔이 흩어진 이들, 우연한 계기로 다시 만나게 되고 술 한 잔 나누며 고교시절 못 이룬 연극에 대한 꿈을 이루어보고자 다시 의기투합하지만 그마저도 묵은 갈등의 재발로 불발하고 만다.


다시 흩어진 다섯 친구들. 나이를 점점 먹어가면서 이들은 뭉쳤다 헤어졌다를 반복하는데 어느날 현수의 사망 소식이 들린다. 장례식장에 모인 넷은 현수가 그렇게 이루고자 했던 연극의 꿈을 실현하자며 다시 하이파이브를 한다. 이 작품은 경남연극제 출품작이며 극단 메들리는 올해 창단 50주년을 맞았다.





Posted by 무한자연돌이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