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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의 현재와 과거, 경남의 문화와 전설... 익숙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애착 무한자연돌이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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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오동동 아케이드 철거가 한창이었습니다.

지나가다 '아, 그렇지'하고 가까이 가서 보니 철거한 자리 아래로 하천이 흐르고 있더군요.

오랜 기간 복개된 채 흘렀던 하천이어서 그런지 풀은 찾아보기 어려웠습니다.

어둠에 갇힌 오랜 세월 어떤 생명체가 이 속에 살고 있었을까 궁금하네요.

'개봉'된 하천은 햇살을 받아 물빛도 반짝였습니다.

공사장에나 쓰는 자갈돌과 뜯어내고 남은 철골재가 지금 하천의 주인공들이지만 머지않아 이곳에도 생명체가 서식하겠지요.

창포며 물방개도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텀벙텀벙 맨발의 아이들이 뛰어노는 장소로 변한다면 더더욱 좋겠습니다.

창동 오동동 도심 재개발 사업이 친환경적으로 잘 이루어져 꿈같은 동네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도민일보가 추진하는 '마산이야기' 창동오동동 일대 스토리텔링 사업이 잘 되어서 이 지역이 다시 옛 영화를 누리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야기와 추억과 자연과 사람들이 어울어진 동네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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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한자연돌이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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