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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의 현재와 과거, 경남의 문화와 전설... 익숙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애착 무한자연돌이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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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 곳곳의 먼지를 쓱싹쓱싹 문지르면 정전기를 일으켜 먼지를 흡수하는 먼지떨이. 책상 위나 책장, 티비 위에 앉은 먼지를 떨어내는 것인 줄만 알았던 이 먼지떨이로 묵은 먼지를 훔쳐내는 비법을 발견했다.

 

그 비법은 바로 물에 적셔 털어내고 촉촉한 상태에서 먼지를 훔치는 것이다. 그러면 마른 먼지가 날리지도 않고 먼지떨이의 갈기에 예쁘게(?) 묻어나온다. 방에 먼지를 하나도 날리지 않고 청소할 수 있다는 건 좋은 일이다. 즐거운 일이다.

 

갈기에 묻은 먼지는 물에 씻어내면 빙글빙글 돌려서 마른 먼지를 떨어내는 것보다 더 쉽게 깨끗이 된다는 것도 발견했다.

 

아내가 이 모습을 보고 이제 자주 갈기 먼지떨이로 청소를 해야겠단다. 어깨가 으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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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한자연돌이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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