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코스피 주가가 6000을 돌파한 것은 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어떻게 이게 가능한가?
경제 성장에 그렇게 내세우면서 표를 거둬갔던 보수정권 시절 경제가 얼마나 성장했던가?
나는 한국의 주가 흐름만 봐도 어느 정권이 정치를 잘했는지 척도로 삼을 수 있다고 본다.
오늘 아침 각 전국지 신문의 홈페이지 초기화면을 보니 어느 언론사가 한국의 기록적인 주가 6000 돌파를 어떤 의미로 받아들이는지 알 수 있겠다.
일단 각 언론사의 메인 페이지를 보자.






우리는 언론사의 신문보도 1면에 어떤 기사를 배치했는가, 또 홈페이지 메인화면에 어떤 기사로 배치했는가를 두고 언론사의 성향을 가늠하기도 한다.
오늘 홈페이지 메인 화면을 보면서 그러한 현상을 또 확인했다.
그리고 오늘 김어준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을 보면서 우리나라 언론이 주가 6000 돌파에 대해 우리 경제가 반도체 뭐 등등으로 원인을 짚으면서 이재명 대통령은 빼고 이야기한다는데 이건 제대로 원인분석을 못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얼마전까지 한국의 개인투자자들이 미국 주식을 샀는데, 올해 들어서 한국주식을 사기 시작했다는 분석도 나왔다. 그러고 보니 나도 그렇구나. 3만원밖에 하지 않는 한국 주식 1주를 불과 2주 전에 샀으니까. 얼마나 올랐는지 봐야겠다.
외국의 언론은 한국 주식시장의 호황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 살펴봤다.
블룸버그 (Bloomberg)
핵심 프레임: “대통령이 ‘주주가치/지배구조 개혁’ 드라이브로 랠리의 불을 지폈다”는 서사. 이재명 대통령이 과거 개인투자 경험(‘개미’ 정서)을 바탕으로 시장개혁을 밀어붙여 한국 주식시장을 ‘세계 최고 성과’급으로 만들었다는 식으로 묘사합니다.
정책 포인트: 상법·지배구조 관련 개정 흐름(특히 자사주 소각/주주권 강화 등)이 “코리아 디스카운트” 축소와 밸류에이션 재평가로 이어졌다는 연결을 강조합니다.
로이터 (Reuters)
핵심 프레임: 6000 돌파 자체는 AI 낙관론에 따른 반도체 강세(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도 큰 동력으로 짚되, 동시에 **정부·여당이 추진하는 지배구조 개혁(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이 시장 매력도를 끌어올렸다는 점을 함께 다룬다.
정책 포인트: 국회가 통과시킨 **상법 개정(자사주 처리/소각 의무화 방향 등)**을 “소수주주 권리 강화·기업가치 제고”라는 이재명 정부의 큰 의제 속에 위치시킨다.
파이낸셜타임스 (Financial Times)
핵심 프레임: “세계 최고 성과 시장을 뒷받침하는 제도개혁”에 초점. 상법 개정이 ‘주주환원 강화’와 ‘재벌 지배구조 관행 제어’에 방점을 찍고 있으며, 이 흐름이 코스피 사상 최고치(6000 상회)와 맞물렸다고 설명한다.
정책 포인트: 특히 자사주(트레저리 셰어) 의무 소각 등 구체 조항을 “코리아 디스카운트 축소”의 촉매로 본다.
마켓워치/모닝스타 (MarketWatch / Morningstar 유통 기사)
핵심 프레임: “세계에서 가장 뜨거운 주식시장” 서사 속에서, (1) 반도체·AI 수요라는 실물 동인 + (2) 이재명 정부의 거버넌스/주주친화 개혁이라는 제도 동인을 투트랙으로 제시한다.
정책 포인트: 이재명 대통령의 과거 공약(‘코스피 5000’)이 상징적으로 언급되며, 실제 6000 돌파가 “공약을 넘어선 랠리”로 묘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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