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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의 현재와 과거, 경남의 문화와 전설... 익숙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애착 무한자연돌이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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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인사가 났다. 인사 나기 사나흘 전 문화체육부로 계획하고 있다는 국장의 이야기를 들은 터였다. 처음엔 논설여론부 그대로 있는 게 좋다고 했지만 이미 그림을 다 그려놓은 판이었다. 

 

문화 관련 업무는 솔직히 내 몸에 맞는 옷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내가 처음에 한발 빼려고 했냐면, 내년부터 줄기차게 공연을 하려했던 계획이 수포로 돌아가기 때문이다. 신문사 문화부장이 특정 단체의 공연에 출연하는 건 업무 연관성 때문에 내부 규정 상 불가하다는...


안타깝지만... 어쩔 수 없는 노릇.

 

인사 이틀 만에 자리 옮기고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11년 전 했던 업무긴 하지만 그동안 감이 많이 떨어졌나보다. 특히 스포츠는...ㅠ

 

어제는 눈에 띄는 새책과 지역민 책을 썼다. 11년 전으로 돌아간 느낌이 더했다. 그러고 보니 11년이 지나도 똑 같은 일을 하고 있다는... 왠지 기시감이...

 

여튼 기념으로 오늘 나온 기사들 기록삼아 올려봄.

 

Posted by 무한자연돌이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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