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아트센터전시실1 [미술산책]붉은색 취향과 초록의 취향이 공존하는 안영숙전 한 작가에게서 동시에 두 가지 취향을 느끼는 일은 드물다. 대개 시기적으로 조금씩 변해가는 흐름은 누구에게든 종종 발견되는 스타일이긴 한데 어쩌면 좀 상반된 성향을 보이는 작품을 동시에 내놓는 사례는 그리 흔하지 않다. 오늘까지 밀양 아리랑아트센터 전시실에서 작품전을 하고 있는 안영숙 작가가 그런 사례다. 전시실을 딱 반 나눠서 한쪽은 붉은 색 계통의 추상, 혹은 반추상 작품이 차지했고 다른 한 쪽엔 초록의 풍경화가 자리잡았다. "무지개가 그렇게항상 있었습니다. 아름다운 빛과 색이언제라도 설레게 하는힘이었습니다. 무언가에 이끌려 나오는마음이...오늘도 기쁨입니다." 그가 쓴 이 짧은 시는 그의 그림에 대한 인식을 함축적으로 말해주는 것 같다. 한국예총 박장길 밀양지회장은 그이 작품에 대해 이렇게 평했다... 2017. 6.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