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은 음식1 술 강의를 들어본 적 있나요? 술에 대해 공부를 한다? 어렸을 때엔 어른들로부터 입에도 못 대도록 교육을 받았고, 막걸리 심부름이란 절호의 기회조차 그 교육(?)으로 인한 터부 때문에 주전자 뚜껑에 선낫 따르다가 도로 붓던 대상이 술이었다. 그래서 술이란 공부와는 정 상반된 존재로 인식되었고 수업하기 싫으면 '야외세미나'하자고 교수 꼬셔서 교실에서 벗어나 마시던 쾌락의 주범이었다. 그런 술에 대해 공부를 하는 경우가 다 생기다니 자타공인 말술의 대가(?) 견해로 보아 천지개벽할 일이다. 식생활교육경남네트워크, 흔히 부르는 말로 급식연대가 술에 대해 공부하자며 지난 21일 별 희한한 자리를 마련했다. 경남도민일보 3층 강당에서 열렸다. 마산대학 음료문화학부 정원희 교수를 초청해 강연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전통술에 대해 이야기도 듣고 시.. 2012. 10.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