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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형문화재2

경남에는 무형문화재 전수관이 몇 개나 있을까? 예부터 우리 민족의 삶 속에 체화되어 공연되었고 그 맥을 이어온 문화 중에 보전할 가치가 충분하다고 판단해 문화재로 지정하고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하는 전통문화를 무형문화재라고 한다. 이런 무형문화재를 보전하려면 일정한 공간이 필요한데 그것이 이름하여 '전수교육관'이다. 전수교육관은 전국에 걸쳐 133개가 있다. 각 시도마다 전수관 수는 차이가 있는데, 경남이 가장 많다. 22곳. 광주는 1곳이다. 국가지정이든 시도지정이든 한 전수교육관에서 많게는 20여 개, 적어도 서너 개의 무형문화재를 전승하고 있다. 딱 한 곳밖에 없는 광주는 전승 무형문화재도 딱 하나다. 광주칠석고싸움놀이다. 경남은 전수교육관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만큼 국가지정 무형문화재 수도 17개로 가장 많다. 시도지정 무형문화재는 대전이 24개.. 2016. 1. 8.
[전통을 찾아서]또 서부가 이겼으니 풍년일세! (전통을 찾아서)또 서부가 이겼으니 풍년일세!중요무형문화재 제26호 영산줄다리기 현장의 염원 담은 열기 아마도 줄다리기를 초등학교 즈음에 처음 해볼 것 같다. 이르면 1학년, 아니면 2학년이나 3학년쯤. 아, 요즘은 어린이집 다니는 나이 때부터 줄다리기 맛을 느껴볼는지도 모르겠다. 줄다리기는 학교 운동회에서 거의 빠지지 않는 주 경기 메뉴다. 올림픽이나 체육대회에서 마라톤이 경기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것처럼 운동회에선 줄다리기가 피날레를 장식한다. 유치원 어린이들이 꼬마줄다리기를 시작하기에 앞서 줄을 잡고 있다. 영산줄다리기 본 시합이 열리기에 앞서 개최된다. 그만큼 줄다리기는 대동의 놀이요, 놀이의 절정에 서 있다. 줄다리기의 역사는 문헌상으로 기록된 것만 해도 중국 당나라 때 ‘봉씨문견기’란 책에 보면.. 2015. 5.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