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8/232 마산도서관 인문학강좌 2. 명화속 비밀코드 라파엘로 그림 아테네학당에는 유일하게 여성이 있다. 히파티아. 각 그룹에서 무엇을 이야기하는지 재구성할 수 있도록 그렸다. 오직 한 명이 서사로부터 독립되어 있다. 바로 히파티아. 하얀침묵. 강사는 히파티아를 두고 그렇게 표현했다. 그렇다면 라파엘로는 굉장히 의도적으로 그렸을 수 있다. 모두 각자 서사 속에서 눈빛을 교환하고 있다. 단 한 사람 정면을 보고 있다. 히파티아. 그만이 관람자를 응시하고 이야기하고 있다. 사실 그림 속에 정면 응시 하는 사람 2명 더 있다. 오른쪽 구석, 라파엘로 자신. 자화상은 항상 정면일 수밖에 없다. 당시 그림에 자화상을 끼워넣는 것은 유행. 한 명이 더 있는데 이는 아직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 한 소녀가 그림 밖을 쳐다보고 있다. 이 소녀는 철학자도 아니고 누구인가. .. 2019. 8. 23. 마산도서관 인문학강좌-명화속 비밀코드 한 달 전 쯤에 이 강좌가 있는 줄 알았다. 미술에도 관심이 있는 터라 배너광고를 눈여겨 봤었다. 하긴 도서관을 2주에 한번씩 들락거리니 이런 정보도 알게 되는 거지. 미리 배포된 자료를 보니 장훤의 '괵구부인유춘도', 라파엘로의 '아테네 학당', 파르미자니노 '긴 목의 성모' 등 그림 속에 어떤 비밀이 숨겨있는지 밝혀본다. 이제 막 시작한다. 그림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은 없다. 그림을 한참 보고 있을 때 이미지가 불쑥 튀어나와야 한다. 그래야 그림을 볼 수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림을 볼 때 눈에 보이는 것이 빙산의 일각임을 알고 숨겨진 것을 발견한다면 희열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동서양 그림을 왔다갔다 하면서 설명. 1. 장훤의 괵국부인유춘도 당나라 시절 그림. 괵국부인이 봄소풍 가는 모습. 말발굽.. 2019. 8. 23. 이전 1 다음